'맛집' 카테고리의 글 목록 :: 마이퍼펙트프리덤

강촌, 가평, 청평, 춘천 뭐 어차피 다 같은 길로 다니잖아요?

 

네군데 중에 어딜 갔다오더라도 오면서 늘 보는 곰탕집이 있어요. 강촌은 아닌가?

 

늘 조수석에서 구경만하고 길눈이 어두워서 잘 몰겠넹...ㅋㅋㅋㅋ

 

암튼, 맨날 보고, 종종 가서 먹는 장작불곰탕!!! 너무 유명해서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지방은.....그냥 네비찍어야 한다. 오빠나 나나 둘다 지독한 길치들이라 네비없으면 어디 못감 ㅡㅡ;;;

 

근데 여긴 그냥 큰길가라서 찾고말고도 없다. 그냥 지나가다보면 장작을 잔뜩 쌓아놓은

 

커~~~~~다란 곰탕집이 보인다.

멀리서부터 저렇게 장작을 산더미처럼 쌓아놓은게 보이면 잽싸게 속도를 줄인다!

 

그럼 일케 커다란 간판이 보인다. 대문짝만한 '곰탕'!!!!

 

들어가면서 옆에서 저렇게 끓이는 모습을 보게된다. 이때부터 입에서 침이 질질 흐르기 시작한다!

 

진짜 절케 장작으로 만드는거보면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고.....

맛집들은 원래 메뉴가 단순하다! 일관성있다!

 

역시 여기도 딱 그 계열의 음식밖에 없다! 거의 곰탕을 먹긴한다

밑반찬이랄 것도 별로 없이 김치, 양파, 고추, 된장 뭐 이정도다

 

곰탕맛을 뭐라고 설명하기도 뭐하긴한데

 

뭐, 그냥 먹어보면 된다. 그럼 또 간다!

 

장작불곰탕 못가본사람은 있어도 한번 간 사람은 없다!!!

 

특히, 전날 술마시고 올라오는 길이라면 꼭 여기서 해장해야 된다! 그래야 저녁에 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주 가는 노원, 참치가 먹고 싶다

 

노원에서 참치하면 이춘복참치지~가자~! 이춘복참치!

소문난 맛집답게 이 웅장한 자태!!! 하지만..........

주차장을 보니 불안감이 엄습한다....주차장이 완전 꽉 찼다...손님이 많겠다....

 

오늘은 금요일.....시간도 딱 저녁시간인 7시......자리나 있으려나.......

하............역시나 많다.........구석에 2인석 한자리 있긴하네.....일단 앉자! 앉은김에 메뉴판

메뉴판 사진찍고 기다리고 있는데....아줌니가 주문받으러 올 생각을 안한다....시끄럽다....

 

에잉~ 사람대접 받으며 먹긴 글렀군! 나가자!

참치를 먹기로 해서 이미 입에 침이 한가득인데, 노원역 문화의 거리 이 많은 가게들중에

 

참치집이 잘 안보인다....문화의 거리를 따라 쭉 내려와봤다! 찾았다!! 참치!

안가본데기는 하지만, 참치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 가보자!

아씨.........여기도 미어터지네......다행히 자리는 있다. 이춘복보다 자리가 많지 않아서그런지

 

손님들이 조용한건지 모르지만 일단 거기보단 조용하다. 그냥 여기서 먹자!

기본은 이춘복보다 천원 저렴하다, 그냥 주문하자!

뭐, 그냥 특별할거 없는 밑반찬들이 나온다.

뭐...참치다....참치다.....그래, 참치야.......

 

제 블로그 글들 좀 보셨으면 어감으로 아시겠쥬..............

 

족발이야 뭐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너무나 무난하고 4계절 언제나 먹을 수 있고

 

극도의 귀차니즘인 나같은 사람들은 고기굽기 귀찮으므로....하지만 육식동물이고....

 

그래서 정말 한달에 두세번은 먹는 것 같은 족발이다. 늘 반반족발이다!! 공릉역가면 가끔 가는

 

여기저기 엄청 많이 퍼져있는 족발 야시장이다~!

족발야시장 공릉점의 장점은 접근성이다! 공릉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이 안걸린다

 

뭐 맘먹고가면 3분? 찾기도 엄청 쉽다. 그냥 서울과기대쪽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보인다.

 

일케 걍 대로변에 대문짝만하게 있으니 못보고 지나치기는 불가능하다

 

뭐, 글케 넓다고도 좁다고 하기도 뭐한, 그냥 적당한 사이즈다. 인테리어야 당연히

 

체인점이므로 거기서 거기....

 

뭐, 어차피 위치와 가격표를 보기 위해서 찾으셨을테니....

 

족발은 참 맛있고 먹기도 편해서 자주 먹기는 하지만....솔직히 가격이 다소 부담스런감이 없지 않다....ㅜㅜ

 

그래도 오셨으니 우리 탱글탱글한 아이들 비주얼은 한번 보고 가시라~~~ㅎㅎ

흔하디 흔한 음식점 중 하나가 바로 순대국이다

 

어느 동네를 가도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맛있게 한끼 먹을 수 있고 때로는 술안주로, 때로는 해장용으로.....

 

안타까운 점은 그렇게 많은 순대국집들 중에 특별히 맛있는 곳은 거의 없다

 

대부분 체인이기도하고 특별히 맛있는 곳들 중에도 그닥 알려진 곳이 없기도 하다

 

사실, 진짜 순대국 맛집은 대부분 재래시장 깊숙한 곳에 숨어있다.

 

할머니들이 몇십년씩 혼자 해오고 계신곳.....하지만 찾아가기도 힘들고 위생적으로

 

좀 떨어지는 곳들이 있기에 잘 안가게 되고......

 

근데, 얼마 전 남편을 통해 알게된 수유리의 숨은 맛집!!! 바로 벼랑 순대국!

 

 

이런 비주얼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순서대로 위치부터 봐야되는데

 

접근성이 그닥 좋지 않다. 수유역에서 내려서 걸어갈 수도 있는 거리이기는 한데

 

한10분~15분정도 걸어야하기에 쌀쌀해지는 날씨에 좀 번거롭긴하다

 

그래서 난 우리집주인에게 포장을 주문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치는 이렇다. 수유역 1번출구에서 나와 조금 내려오다가 큰 사거리가 나오면

 

우회전해서 그냥 쭉 내려오기만하면 된다. 찾아가기는 쉬우나 거리는 걸어서 15분정도....

 

맛집답게 자리가 그리 많지 않다.....ㅜㅜ 사진에 안보이는 부분에 테이블 2개 더 있다.

 

평일 점심시간에는 12시부터 꽉찬다. 그래도 메뉴가 순대국뿐이고 대낮에 술을 먹는건 아니니

 

금방금방 회전된다.  메뉴를 보면

 

메뉴는 순대국 종류인데, 왼쪽에 순대만, 살코기만은 많이 보셨을거구요

 

내장을 좋아하는 우리부부가 좋아하는 내장만 순대국!

 

그리고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오른쪽 맨위에 있는 벼랑순대국이에요.

 

가게 상호와 같다는건 바로 대표메뉴라는 뜻이겟죠~ㅎㅎ 가격은 2천원 비싸지만 정말 최고!

 

빨간색 얼큰한 국물에 나오는 순대국인데요, 다대기넣고 그래도 그맛이 안만들어지더라구요

 

참고로, 주인아주머니께 왜 벼랑순대국인지 여쭤봤었는데요

 

여기저기서 몇번 망하시고 벼랑끝이라는 심정으로 차리신 거래요. 그래서 벼랑순대국..ㅋㅋㅋ

 

그 대표메뉴인만큼 정말 순대국 중에서는 최고인듯!!

 

이런 비주얼에 깍두기도 엄청 맛있어요~!

 

순대국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가보세요~! 대박입니다요~~~ㅎㅎ

 

 

제일병원 갈 때 몇번 가봤던 쌈밥집을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제일병원은 한번 가면 시간이 오래걸려서 근처에서 밥먹는 일이 많더라구요


근처 가봤던 몇군데 식당들중에 싱싱한 야채와 고기를 싸먹는 쌈밥이 맛있어 가끔 가는 곳이에요

남편과 갈때는 차를 갖고가지만 혼자 갈때는 차마 충무로까지 자신이 없어서


뚜벅이로.....ㅋㅋㅋㅋ 1번 출구로 나가 쭉 가다가 오른쪽 코너를 돌아 조금만 올라오면


바로 황토골 쌈밥이 보이구요, 밥을 먹고 가던길 그대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돌아올라가면 바로 제일병원이에요~

밖에서 메뉴와 가격을 확인하고 들어갈 수 있어 좋더라구요. 외국은 보통 이렇게 해놓는 곳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들어가야 볼 수 있는 곳이 대부분이라 불편해요


들어갔다가 그냥 나오기도 뻘쭘하고.....

실내가 꽤나 넓은데도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 살짝 했어요


근처에 회사가 많은가? 평일인데도 북적북적하더라구요

고기에 흥미는 가지만 대낮부터 고기굽기도 뭐하고 진료시간도 있으니 눈물을 머금고 대패쌈밥으로......ㅜㅜ

된장찌개 맛있음!!!

뭘 엄청 주는건 아니지만 쌈밥에서 중요한 야채가 매우 신선했고

(손님이 많아서 신선할 수밖에 없을듯)


불필요한 반찬없이 밥먹기에 부족함이 없을 만큼 딱 좋았음


1인 8천원짜리 밥치고는 가성비가 좋았음! 그래서 손님이 많은듯


제일병원 가셔서 뭐먹을지 고민되면 한번 가보세요~ 실패없는 쌈밥~! 황토골~~

제가 즐겨먹는 메뉴 중 하나가 닭한마리에요~ 닭이야 뭐 튀기든, 삶든 어떻게 해먹어도 다 맛있는


정말 그냥 닭 자체로 옳은 메뉴에요!!ㅋㅋㅋ


닭한마리집 하면 딱 떠오르는 곳! 바로 공릉본점 닭한마리죠~!


어제 근처 갈일이 있어서 갔는데요, 원래 여기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식사시간에가면


안되거든요. 2시정도 되서 이제 괜찮겠거니 하고 갔으나.....그시간에도 웨이팅....ㅡ,.ㅡ


모르실 분들을 위해 일단 지도부터....

위치가 살짝 에러에요. 7호선 공릉역과 태릉입구 딱 중간....굳이 따지자면 태릉입구에서 살짝 가까움


뭐 걸어서 3~4분 거리지만 요즘같은 날씨엔 정말......


암튼, 공릉역에서는 2번출구, 태릉입구역에서는 4번 출구 나와서 직진하시면 대로변이라


찾기는 아주 쉬워요~

일케 보이실거임~신세계부동산 옆....주차도 가능은해요. 자리가 많지는 않지만...


또한 인도위에 올려야하기 때문에 저같은 주차치들은 안가져가는 편이.....

들어가자마자 오른쪽 카운터에 저렇게 웨이팅을 위한 종이쪽지가 있어요


워낙에 맨날 웨이팅하는 곳이라.....아예 일찍, 아님 아예 늦게 가야함


어제같은 휴일은 오후3시까지 웨이팅이 있었어요...ㅡ,ㅡ

창업문의도....ㅋㅋㅋㅋㅋㅋ치킨집보다는 닭한마리집으로.....


유명한 맛집답게 메뉴는 매우매우 단촐함!!! 메뉴가 잡다하게 많으면 절대 맛집아님!!!


두명이서 닭한마리면 충분해요. 혹시 좀 모자라다면 칼국수 하나 말아먹는 센스!!

자리 매우 많음!!! 하지만 손님은 더더욱 매우 많음!!!!

닭을 통째로 갖고오신다음에 이렇게 보는 앞에서 가위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집의 특징이라면 가장 중요한 싱싱한 닭, 깊고 진한 국물, 맛있는 소스! 이정도겠네요~!


특히 끓일수록 국물이 정말 맛있어져서 저는 컵에 국물 덜어서 아예 마셔요 ㅋㅋㅋㅋㅋㅋㅋ

공릉본점 닭한마리를 맛있게 먹기 위한 소스만들기!!!


양배추를 접시에 담은다음에 옆에 보시면 일케 생긴 소스가 있어요


오른쪽이 간장소스, 왼쪽은 겨자에요. 


간장은 많이 부으시고 겨자는 취향껏 조금만~

옆에 보시면 다대기가 있어요. 이거까지 넣고 잘 섞어주면 준비 끝!!

이런 비주얼의 소스와 곁들여 드시면 정말 매우매우 최고임!!!!


하지만.....안타깝게도 에어컨을 풀가동하지만 너무나 더운 날씨탓에


너무나 많은 손님과 테이블에 켜놓은 불 땜시 너무 덥더라구요.....ㅜㅜ


땀 질질 흘리면서 매우 극한 체험을 했어요....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날씨 좀 풀리면 가보세요


더군다나 오늘같은 말복에는 이런 곳 피해야되는거 아시죠?^^


오늘도 맛집 하나 소개해드려요~


오늘의 메뉴는 동태찜, 대구뽈찜이에요~드나든지 대충 5년은 넘어가는 집인데요


초반에는 동태찜을 먹었지만 최근 한번 먹어보고 대구뽈찜에 완전 꽂혔다는...ㅋㅋㅋㅋ


아, 근데 여행테마가 끝나고 이제 식당들을 포스팅하다보니 분별없이 너무 막 포스팅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문득 드는데요


일단, 저는 어디서 스폰이나 원고료 받고 올리는 건 절대 없구요(뭐 나중에 파워블로거같은거 되면 몰겠지만 현재까진...)


입이 좀 막입이라 올리는 식당들중에 별로인 곳도 있을 수 있어요


글고 포스팅하면서 여기 별로라고 쓸수는 없지만, 제 글들 몇개 보시다보면 대충 감은 오실거에요


아.....여기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포스팅했구나....아.....여기는 정말 추천하는 곳이구나.....


알아서 판단하시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오늘 소개할 '청해진 동태찜'은 완전 강추하는 곳임!!!

위치도 굿! 석계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5분? 암튼 아주 가까워요. 지도보면 대충 어딘지 감이 오시죠?


간판에 세련됨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죠? 마자요, 오래됐어요. 제가 드나들기 시작한 것만도 5년은 족히 넘은듯?


그렇다면 어느정도 검증은 된거죠?ㅎㅎ

인테리어도 역시 걍 그닥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자요, 여긴 음식 외에는 그다지 이것저것 신경쓰는 것 같지 않아요~


대신 넓~~~~~어서 자리없을 때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단점이라면 등받이가 없다는 것 정도랄까?


메뉴는 다양하지 않아요. 제가 몇년간 즐겨먹었던 동태찜과 요즘 꽂혀있는 대구뽈찜


메뉴가 일관성있죠? 잡다하게 일관성없이 메뉴가 너무 많은 곳은 안가요. 믿음도 안가고 맛도......


사실 이날 너무너무 배고픈데 뽈찜이 너무 땡겨서 공릉동에서 택시타고 석계로 넘어가서 먹느라


음식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먹느라고 사진도 몇개 없네요


일케 두툼두툼하게 한입 가득차는 뽈살!! 2명이서 소자 먹어도, 밥을 안비벼먹어도 충분히 배부른 넉넉한 양!!!


색은 빨갛지만 매운거 잘 못먹는 저도 충분히 소화하는 적당히 매운 맛!!!


빨간색 음식인데도 먹고나면 다음날 속이 불편하지 않은 개운함!!!


여긴요


그냥 무조건 강추에요!!!!!!


위에 저 말들을 써놓고나니 좀 더 오바해서 강추하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추천으로 공릉역 키노야라는 이자카야를 가봤어요


회를 어마무시하게 좋아하는 1인으로써 그냥 횟집인줄 알고 갔는데 이자카야더라구요


매우매우 맘에 들어서 포스팅을 해볼까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나름 꽤나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어떤 분들은 거의 매니아의 냄새까지 풍길정도로.....글고 알고보니 구리 본점인 체인점!


사장님이 모 호텔 출신의 요리사!!


위치부터 볼까요?

음....사실 접근성이 그닥 좋지는 않아요. 공릉역에서 1키로, 걸어서 15분 거리이기는한데


게으른 저로서는 귀찮은 거리에요. 특히 요즘같은 더위에는....ㅡㅡ;;;;; 걍 공릉역에서 버스로.....ㅋㅋㅋㅋㅋ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만한 가치는 있더라는~~~


찾아가셔야하니 좀 더 자세한 위치를 보여드리면요

공릉역에서 과기대쪽으로 쭉 올라오시다보면 삼거리 막다른 길에 부딪히죠~


거기서 우회전해서 쭉 내려오다보면 파출소(?) 있는 삼거리 나오고, 그냥 그대로 계속 직진하다보면


왼쪽에 보건소(보건지소)가 나와요. 그대로 조금만 더 들어오시면 왼쪽 골목인데요

골목 깊숙한 곳이 아니라 길가에서도 보이긴하지만, 우쨌든 안경친구들 골목이에요


왼쪽에 빛때문에 안나온 저곳이 키노야에요. 후진 제 폰때문에 한쪽 포커스를 잡으면 한쪽이 안나오네요 ㅡㅡ;;


일케 보이실거에요~

들어가면 먼저 일케 정원이 나와요. 실내가 그리 넓지 않은데 왠 정원까지 있을까 싶긴해요...혹시 단독주택였나...


가운데 재털이를 보니 여긴 담배쟁이들의 공간인듯....ㅡㅡ;;;;


나무들도 나름 일본분위기나게 신경쓴 것 같죠? 일본은 안가봤지만.....^^;;;;;;;

정원 양쪽으로 화장실이 있고, 다행히 남녀 구분되어 있어요~ 아주 멀찍이~ㅋㅋㅋㅋ


외관이 참 누추해서 화장실이 애러구나 생각했는데 실내는 나름 괜춘~!


여기저기 둘러보니 나름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신게 보이네요.


이자카야가 보통 이런식의 인테리어기는하죠. 아주 특별한 수준까진 아님

맘에 드는 부분 중 하나! 개방된 주방!


물론 완전개방은 아니지만......주방이 밖에서 안보이는 음식점은 신뢰도가 좀 떨어짐!!


이정도라도 오픈되어 있으니 합격점 줄래요~ㅋ


메뉴판을 볼게요~

오기전에 유명하단 얘기듣고 비쌀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괜춘해요~


저희는 키노야 사시미 2인과 매콤소고기 가지볶음 먹었어요~ 비주얼 감상~!

아시죠? 저 사진 못찍는거....ㅋㅋㅋ감안하고 봐주세요~


광어, 참치, 간장새우, 연어, 전복 골고루 맛볼수 있어 좋고, 두툼해서 한번 더 좋았어요~!


흔히 보기 힘든 고등어회에서 깜짝 놀라고!!!


둘이서 배채울 수 있는 양은 아니지만 어차피 횟집가서 25000원짜리 회로는 배를 못채우니 패스~


다음 메뉴 매콤소고기 가지볶음!!

굿굿~! 살짝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소고기! 아~~주 맛있었어요~


실내가 넓지 않아서 여러명일 경우 예약이 필요할 듯 하구요


살짝 어둡고 여자들이 딱 좋아할만한 분위기에요


저희 옆에 뒤에 다 여여 손님들이었음~ 두팀다 ㅎㄷㄷ하게 술들을 많이 드셔서 혼날까봐


그쪽은 사진 못찍음....ㅡㅡ;;;;;;


우리도 다음에 제대로 한번 달려보러 다시 오기로 했어요~아~~~주 괜찮은 이카자야 키노야 한번 와보세요~~^^


요즘같이 더울 때는 메뉴를 고를 때 불을 안피울 수 있는 곳을 찾게 되죠~

 

그래서 자주 먹는 메뉴 중 하나가 물회에요~

 

석계역에서 얼음 동동 떠있는 물회를 시원~하게 퍼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려요~

 

머구리라는 곳인데요, 위치를 먼저 볼게요~

 

원래 석계역 1번 출구가 술집, 음식점이 많아서 먹자골목(?) 비슷한 곳인데요

 

저는 5번 출구쪽을 더 자주가요. 1번 출구에 비해 사람도 많지 않고 은근 갈곳들이

 

많거든요. 우리가 오늘 가볼 머구리는 5번 출구에서 나오면 걸어서 3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에요

 

조금만 걸어들어오시면 이렇게 막회, 물회풍선이 보이실거에요~

 

이렇게 아담한 가게에요. 전 사람들 많은 북적거리는 곳을 별로 안좋아해서 이렇게 아담한 가게들을 많이 다니는 편이에요

 

아담한 가게에 이런 소소한 인테리어가 이쁘게 되어 있으면 금상첨화죠~

 

인테리어처럼 이렇게 여기저기 붙어있는 메뉴판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중 한곳인 화장실~! 어딜가든 1~2시간 앉아있다보면 한번은 가게되는게

 

화장실인데, 너무 더러우면 안가게되요.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가격이 아주 저렴해도

 

화장실이 이용못할 정도라면 저는 다시는 안가요.

 

보시다시피 화장실이 작기는 하지만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요. 이정도면 만족은 아니라도

 

그럭저럭 감당할만한 수준....남녀분리가 아니라는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적어도 가게 안에 화장실이 있어서 불안하지 않게


찝찝하지 않게 이용할 수는 있어서요~

 

오늘의 메뉴는 29,000원짜리 물회 중자에요. 2명이서 29000원이면 아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족발이든, 보쌈이든 사실 뭘 먹어도 이정도는 내야하기에...그리고, 이가격에 추가메뉴를 주문하지 않아도 될만한 양이라면 괜찮아요

 

또 이렇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식들이 또 꽤 많아요~

 

꼬막, 꽁치구이, 생선까스, 미역국까지....

 

이렇게 소면 두뭉치도 기본으로 나오니 두명이서 먹기에는 괜찮은 양이에요~

 

다음번엔 막회를 도전해볼래요~ 어차피 당분간은 이 찜통더위가 계~~~속 된다고 하니까요....ㅜㅜ

 

요즘 가장 핫한 메뉴가 뭘까요~? 뭐니뭐니해도 곱창이죠~!ㅋㅋㅋㅋ

 

나혼자산다에서 화사가 곱창을 먹고, 수요미식회에서도 곱창이 나오고

 

그래서 요즘 핫한 곱창집들은 전부 줄서있더라구요

 

강남, 홍대, 상봉에서 유명한 김덕후의 곱창조, 강남 대파김치곱창

 

수유 황주집, 진주집 등등 유명한 곳들이 많아요. 저희 집에서 가까운 황주집, 진주집의 경우는

 

저녁 6시 이전부터 웨이팅이 시작되더라구요, 대박!

 

최고의 곱창 성수기를 맞아 오늘은 창동역의 유명한 곱창집인 두리네곱창을 소개해드려요~

 

여기는 돼지곱창이구요, 유명한건 백곱창과 곱창볶음이에요~

 

여기가 원래 창동역 포장마차로 완전 유명했던 곳이에요. 좁디좁은 포장마차에 꽉꽉 들어차고

 

그 앞으로 줄이 길~~~게 늘어서서 먹어야했던 그 유명한 두리네 곱창!!

 

없어지는 바람에 수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리며 몇일을 통곡했다는 전설을 뒤로 하고

 

정식가게로 오픈했다는 소식에 잽싸게 달려갔네요!!!

 위치를 보면 사실 접근성이 썩 좋지는 않아요. 창동역에서 좀 멀어졌거든요. 하지만 6~700미터

 

거리기 때문에 걸어서도 10분이면 간답니다. 버스도 있지만 소요시간이 비슷하니 그냥 걷는걸로~

 

걸어서 왔다갔다하면 혼자 3인분 먹어도 나름 위안을 삼을 수 있답니다^^;;;;

 

저희 집에서 가깝기는 한데 처음 가보는 곳이에요. 근데 저녁에 가보니 여기 굉장히 핫한 곳인가봐요

 

 

북한산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상가 앞인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요~

 

우리 두리네곱창 자리 잘 잡으신거 같아요. 대박나서 곧 2호점 생길 듯.....

보시다시피 웨이팅이 있긴하지만 그리 줄이 길지 않은걸 봐선 아직 입소문이 덜 난 듯...

실내가 너무 좁다고 생각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뒤편에 숨겨진 좌석들이 더 있네요~

대박! 오히려 실내보다 좌석이 더 많은 듯~~ 여기서 먹으면 전에 포장마차에서 먹던 기분 나겠어요~ㅎㅎ

보시다시피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요~


음식점에서 주방이 오픈되어 있다는거 어떤 의미인지 아시죠?


그만큼 자신있다는 거에요~청결도, 재료 등등 믿고 먹을 수 있다는거죠~


메뉴는 단촐해요~ 딱 4가지로 승부한다!!!! 하지만 무조건 이기는 메뉴!!


오늘 저희가 선택한건 곱창볶음!! 1인분씩 2개를 포장~! 한개는 냉동시켜놨다가 너무너무 움직이기


귀찮을때 녹여먹기 위해....사실 일케 먹으면 맛이 덜하지만....때로는 귀차니즘이 식욕을 이기는 때가


생기기 때문에....

크.........비주얼 죽이죠~!


여기는 곱창을 먼저 한번 구워서 야채들과 다시 구워주세요.


그래서 그런지 곱창이 엄청 고소하면서 맛이 깊이 베어있어요~


그닥 곱창 매니아는 아닌 우리 남편도 여기거는 딱 한입 먹어보더니


'아........내가 먹어본 곱창볶음 중에 젤 맛있다!!' 하더라구요~!


입소문나서 웨이팅 길어지기 전에 빨리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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