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노원역을 나갔드랬죠~ 간만에 땅코의 목살이 생각나서 방문했는데요
아니, 이럴수가!! 땅코를 그렇게 많이 다녔으면서 아직도 땅코를 소개하지 않았다는 사실!!!
왕십리 땅코 본점을 아는 분 소개로 가보고 완전 반해버렸던 찰나에
몇년전 노원역에 분점이 생겨서 종종 가서 먹는데요
땅코의 대표주자는 목살이에요, 어떤 분들은 목삼겹이라고도 부르시던데요
일단 목살이에요~ 살짝 맛 좀 보여드릴까?ㅋㅋ
대충 요런 모냥새?ㅎㅎ
위치는 지하철 4호선 1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정도 거리에요.
암만 천천히 걸어도 5분 안에는 무조건 도착~!
노원 좀 와보신 분이라면 사진만 보셔도 대충 어딘지 아시겠죠?
문화의 거리 메인에서 한블럭 안쪽의 좁은 골목이에요~
그 밑으로 제 단골집인 또와순두부도 보이네요~ㅋ
좁은 골목길로 들어가시면 이런 풍선이 먼저 반겨줄거에요~
오른쪽을 보시면 들어가는 입구 등장~
오랜만에 가보니 입구쪽을 좀 바꾸셨더라구요~ 저녁때 만석일 경우도 많아서
대기하실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네요~ 흠.....근데 차라리 저기에 좌석을
더 많이 만드시지....
그래도 전등을 켜니 제법 분위기가 나요~
분위기 좋은 커피숍같죵? 고깃집이라기엔~ㅎㅎ
안으로 쭉 들어가시면 오른쪽으로 자리가 있어요~
보시다시피 내부가 크지는 않아요. 그래서 만석일 경우들도 있으니
혹시 인원이 많으시면 반드시 예약~!
기본 상차림이에요~뭐, 특별난거 주는건 없어요~ㅋㅋ 그냥 고기 맛있음 됐죠머~
비지찌게~요건 꽤나 맛있음요~!
요놈이 목살 2인분~ 엄청 두꺼워요~
흠....사진이 좀 작아보이긴하는데...우찌됐건 1인분에 180그램이니
2인분 360그램이에요.
고기가 엄청나게 두꺼워서 아마 일반 손님들이 구우면 태울거에요.
그런 걱정 때문인지 여기는 일하시는 분들이 고기를 다 구워줘요~꺄~~~~~~~~~~~~~
사실 저희가 여기 가는 첫번째 이유는 고기가 맛있어서이지만
구워주시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큰 이유중에 하나에요~
저나 친구나 먹는거만 좋아하지 굽는거 싫어하거든요...^^;;;;;
일케 노련한 솜씨로 먹기 좋게 구워주세요~
완전 두꺼운 고기를 전문가가 딱알맞게 구워주시기 때문에
고기에 육즙이 정말 끝장이에요~!!!
한입 딱 씹는순간 입안에 고기 육즙이 쫙~~~~~~~퍼지는게~!!!
아마 같은 고기라도 제가 구우면 더럽게 맛없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ㅡㅡ;;;
다 구워진 고기는 타지않게 테두리 거치대로 옮겨주세요.
그럼 정말 고기를 최상의 상태로 먹을 수 있답니다~
청정 국내산 암퇘지만을 사용한다고 하구요
자신감인지 주방은 완전 오픈되어 있어요~ 믿음직하죠?
가장 중요한 가격표로 마무리할게요~^^
사실....저는 엄청 많이 가봤지만
목살 외에는 먹어본게 없음.....너는 누구냐............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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