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비중을 조절해야 할 시점일까요.... :: 마이퍼펙트프리덤

요즘 증시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요. 삼성전자가 240만원까지 와주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걸 알았는지 금요일 2.5%


상승하면서 다시 260만원을 회복했음에도 코스피지수는 간신히 빨간색만 유지했네요. 그나마 기관이 방어를 하기는


해도 외인자금이 지속적으로 빠지고 있어요. 아직 우려할만한 큰 규모의 자금이 쑥쑥 빠지는건 아니지만 최근 2주를 보면


보시다시피 이틀 빼고는 계속 매도하고 있어요. 차트를 보면


올해 가파르게 올라오긴 했죠~ 또 작년과 재작년 모두 연말 산타렐리는 없었으니 올해라고 기대할 수 있을까 싶기는


하구요. 안전한 투자를 선호하는 제 투자성향에서는 사실 지금 상황에서는 조금 비중을 줄여야 하는게 맞긴한데


안타깝게도 줄일만한 게 없긴하네요....ㅜㅜ


서브프라임, 911테러, 트럼프당선 등등 악재들이 터질 때마다 늘 절반정도만이라도 현금보유를 했으면.....하고 후회했었


지요. 아마 개미분들은 대부분 비슷하지 않을까요? 늘 어느정도의 현금은 보유해야하고 특히나 지금처럼 지수가 높이


갔을때는 비록 더 갈지언정 어느정도는 현금확보를 해놓는 것이 이론적으로는 맞아요~본인이 보유한 종목이 아무리


강력한 종목이라도 시장을 이길 수는 없거든요~ 이러다가 또 뭐하나 큰 사건이 빵! 터지면 회복은 될지언정 몇일동안


크게 출렁출렁하죠. 그 시기에 보유현금이 있다면 물을타던 똘똘한 새로운 녀석을 찾던 하겠지만, 이미 올인이


되어있는 상태라면 더 떨어지지나 않을까....몇달 혹은 몇년 농사 지은게 이렇게 하루이틀만에 날아가는구나 허망해하는


것 밖엔 할 수 있는 일이 없는거죠.


저도 아직까지는 그동안 뿌려놓은 씨앗들이 이제 막 싹을 틔우려는 시기라서 주식비중을 줄일 여력이 안되지만, 얼마전


부터는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주식비중을 줄이시던, 인버스로 헷지를 하시던


한템포 쉬면서 시장을 조금 냉정하게 바라봐야 하는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달에는 미국에서 금리를 올릴 예정인거 들으셨을거에요. 내년과 내후년에도 연2~3회는 꾸준히 올릴 거라고 하구요.


우리나라도 따라서 올린다면 금리인상으로 인한 주식시장 자금유출이 있을 것이고, 따라서 올리지 않고 조금 더 버틴다면


금리차이로 인한 외국인자금 유출이 있을거에요. 어찌되든 유출은 된다고 봐야할거에요. 지금부터 미리 미리 준비하시기


바래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