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10년 가까이 사용하던 쿠쿠 가습기가 갑자기 안되서 알아보던 중 은은하게 무드등처럼 사용하는 가습기가 있길래
한번 사봤어요. '오아 무드 가습기'라는 거데요, 500, 1000 두가지가 있더라구요. 숫자는 들어가는 물의 양을 의미하는듯
포털사이트나 가격비교 사이트 들어가도 1000짜리는 5마넌 정도 하는데요
우연히 오늘의 집 이라는 사이트를 찾았더니 4만원정도 하네요. 밑에 사진에 링크걸게요~
29800원은 500짜리고, 1000짜리는 39800원이에요~
https://ohou.se/productions/35485/selling
생각보다 굉장히 작네요
오......박스가 굉장히 고급스럽다 했더니.....
그냥 커버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충격흡수장치가 없어요.....어떻게 안망가지고 왔는지....ㅡㅡ;;;
설명서는 한번 읽어보시는 편이 좋을 듯해요. 버튼들이 좀 헷갈려요
초 단순 그 자체에요~ㅋㅋ
바닥도 미끄럼방지 고무와 아답터 연결 구멍 말고는 별게 없네요~
역시나 중국산.....ㅜㅜ요즘 공산품 중에 중국산 아닌게 있으려나....
뚜껑은 그냥 쉽게 빠져요. 뭐 누르고 그런거 없어요. 그냥 빠져요.
빼면 이렇게 아답터가 들어있네요~ 속은 텅 비어있어요~ 뭐지? 싶을정도로 단순하네요
벗긴 뚜껑 안쪽을 보면 이런 장치가 되어 있어요. 전에 물떨어진다는 후기를 언뜻 봤는데
그걸 방지하기 위해 보완된 것 같아요. 뭐, 어쨌든 이것도 단순....
본체를 자세히 보면 안쪽에 뭔가가 보여요. 보인다기보다 비춘달까....저 장치가 초음파로 수증기를 만들어내는 장치인듯해요
근데 장치가 아주아주 심플해서 청소하기는 편할 것 같아요. 여기에 물을 붓고 쓰는건데
별로 물때가 낄만한 부분도 안보이고 가운데 구멍부분도 그냥 쉽게 물티슈로 닦아도 되겠어요~
불빛은 정말 다양한 밝기와 색으로 조절이 가능해서 무드등 용도의 역할은 잘할듯
정말 엄청 다양하죠? 빛의 종류가 이것보다 더 많아요. 지루하실까봐 일부만 올린거에요.
전체적으로 개인적인 느낌은요
장점은, 심플하고 디자인은 이뻐요. 샤오미 느낌이랄까. 단순한 구조라서 청소하기도 쉬울 것 같고
다양한 불빛조절로 무드등의 역할은 잘할 듯하구요
단점은, 이 가격대의 가습기는 처음 사보는데 약간 조잡한 느낌이 없지 않아요. 요즘 가습기들 엄청 저렴한
것들 많은데 다들 이런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
그리고 가습력이 좀 약하다는 느낌이에요. 뭐,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였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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