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 빌라 옴박 옴박 썬셋' 태그의 글 목록 :: 마이퍼펙트프리덤

드디어 발리 자유여행에서 돌아와 후기 시리즈를 시작해욧~!

 

그 첫번째 이야기로 이번 여행의 일정, 이용했던 곳들, 기타 참고사항 등등

 

개괄적인 이야기를 할까해요~

 

멋진 석양이 있는 발리~!

 

저희는 5.29~6.4 일정으로 7일간 다녀왔구요, 왕복 비행기가 모두 밤 일정임을 감안하면

 

실제론 4박7일이나 마찬가진거 같아요. 갈 때 발리도착이 새벽1시경, 올 때 발리 출발이 새벽1시 경....ㅜㅜ

 

여행 경비 지출내역을 보면 총 190만원 정도에요(2인, 비행기, 호텔, 경비 모두 포함)

 

비행기(대한항공 로블카드 1+1) 75만원

 

호텔(1일차 H소버린 발리) 34,595원

 

호텔(2일차 길리 트라왕안 빌라 옴박 2박) 152,495원

 

호텔(4일차 발리 꾸따 비치 헤리티지 2박) 273,782원

 

호텔(마지막날 발리 에어이 판타이 꾸따 1박) 16,953원

 

에카자야 스피드보트 왕복(길리 트라왕안) 100,256원

 

환전(루피아) 201,690원

 

환전(달러) 299,667원

 

신용카드사용(포테이토 헤드 클럽) 48,000원

 

총 1,877,438원이네요~

1일차 : H소버린 숙박(호텔에서 무료 공항픽업)

 

2일차 : 아침 6시반 에카자야 스피드보트 회사에서 호텔로 무료픽업

 

아침은 호텔에서 간단히 컵라면으로 때우고, 길리섬 오전10시반 도착, 짐찾고 11시 좀 넘어서

 

빌라 옴박 호텔 도착, 호텔까지 걸어서 이동. 도보5분.

 

체크인 시간이 안되서 짐만 맡기고 길거리 다이버 샵 갔다가 뻰치먹고(이후 설명)

 

길거리 여행사에 가서 3일차에 갈 스노클링투어 예약(별도 포스팅)

 

호텔로 돌아와 레스토랑에서 점심과 맥주. 

 

오후 2시 체크인 후 잠시 휴식 후 길거리에서 자전거 렌탈(2대)

 

늦은 오후 자전거 타고 석양감상하러 섬 서쪽 이동. 석양이 멋진 카페에서 과일 주스 한잔

 

숙소와서 자전거 세워놓고 야시장 가서 꼬치, 옥수수 간단히 사고

 

편의점에서 맥주 사와서 숙소와서 먹음

 

3일차 : 호텔 조식 먹고 오전10시 전날 예약한 스노클링투어

 

스노클링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길리에어에서 점심 사먹고 복귀. 약 오후3시

 

호텔에서 잠시 쉬고 자전거 반납하고, 말마차타고 터틀포인트(섬 북쪽, 윤식당 바로 옆)이동

 

거북이 보기는 실패, 오전이 좋다함. 그치만 스노클링투어에서 대왕거북이를 만났으므로

 

전혀 아쉽지 않음(별도 포스팅, 액션캠 촬영영상 업로드 예정)

 

윤식당 간단히 구경하고 말마차타고 숙소 복귀. 별로 저녁생각이 없어서

 

갖고온 컵라면과 황태해장국으로 간단히 때움

 

4일차 : 아침 10시 체크아웃 후 에카자야 사무실에 들러 체크인하고 보트 기다림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림.........ㅡ,.ㅡ 1시간 연착...

 

꾸따 숙소까지 에카자야에서 제공하는 무료드랍 이용했음. 엄청 오래걸림

 

숙소도착하니 5시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결국 이날은 아침 빌라 옴박 조식먹고 점심도 본의 아니게 굶고 엄청나게 피곤하면서도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가 지나갔음. 기진맥진 오후5시 넘어 도착하여

 

꾸따 비치 헤리티지 호텔 체크인(무료 룸 업글받아 스위트룸 입성!!!! 왕대박!!!)

 

지친몸을 이끌고 stakz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쳐묵쳐묵... 너무 힘들어서 뭐 할 기운도 없음

 

그래도 동남아 왔으니 마사지 받자고 갔다가 눈탱이 맞고 열받아서

 

맥주 사들고 호텔 귀가

 

5일차 : 호텔조식 후 꾸따비치에서 서핑 2시간!

 

점심에 대한 기억이 삭제됐음....ㅡㅡ;;;

 

오후 잠시 휴식 후 비치워크가서 커피 등 쇼핑 좀 하고

 

석양도 보고 핫하다는 클럽이라는 그곳!

 

택시 타고 스미냑 감자머리(포테이토 헤드) 클럽 감. 블루버드 택시 이용

 

포테이토 헤드 클럽에서  피자와 맥주로 저녁 해결

 

택시타고 꾸따비치 이동. 닭꼬치 몇개와 맥주 사서 숙소와서 먹음

 

6일차 : 호텔조식먹고, 베란다에서 맥주먹으며 마지막 날이라는 신세한탄으로 오전을 보낸 후

 

체크아웃하고 마지막날 시간때울 호텔로 이동.

 

에어리 호텔을 선택한 것을 이번 여행 최악의 실수라고

 

몸이 근질거리는 것 같은 침대에 누워 1시간정도 반성하고 문을 박차고 나감

 

우연히 발견한 뱀부 코너 레스토랑에서 점심먹고

 

택시타고 빌라봉 아울렛으로 이동. 빌라봉을 비롯한 몇개 아울렛 매장 둘러보고

 

간단한 쇼핑을 하고 택시타고 다시 꾸따 비치 이동.

 

마사지를 한번만 받고 돌아갈 수는 없다며 다른 마사지샵에 갔으나

 

혈이 뭔지도 모르고 눈대중에 배운듯한 마사지에 또 실망..........ㅜㅜ

 

저녁은 제대로 맛집에서 먹고 가자며 크럼브 앤 코스터(crumb and coaster)에 갔으나

 

잔뜩 벼르고 벼뤘던 에그타르트는 아침메뉴라는 청천벽력같은 선고를 받고

 

스파게티와 볶음밥을 먹었는데 매우매우 만족하며 마지막 저녁을 해결

 

에어리 호텔로 돌아갔으나

 

공항을 가기위해 출발해야하는 밤11시에 호텔에서 나오기가 골목이 위험해보여

 

8시경 미리 나와버리고, 우리에게 스위트룸이라는 선물을 준 헤리티지 호텔로 돌아감.

 

헤리티지는 로비조차도 이렇게 쾌적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며

 

헤리티지에서 밤10시반쯤 택시타고 공항으로 이동.

 

눈물흘리며 귀국....................ㅜㅜ

 

주저리 주저리 너무 길게 썼네요...죄송^^;;;;

 

다음편부터는 주제별로 하나씩 포스팅할게요~ 사진만 대충 봐도 포스팅이 20개는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아, 요즘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심카드(sim card) 먼저 살짝 말씀드리면

 

제가 알아본 바로는 심카드를 파는 곳은 많더라구요. 제가 한 5군데정도 길리 트라왕안과

 

꾸따에서 살펴봤는데요, 안판다는 곳은 하나도 없었어요. 단지 가격이 문제일뿐....

 

젤 비싸게 부른 곳이 30만 루피아, 젤 저렴하게 부른 곳이 16만 루피아 정도.

 

스사사에서 어떤 분이 쉐라톤 꾸따 옆 환전소에서 2만5천 루피아에 판다고 올리신거 보고

 

찾아가봤으나 그사이 맘이 변했는지 225000루피아라고 하더라구요.

 

가장 저렴한 16만 루피아는 쉐라톤 호텔과 붙어있는 비치워크몰 1층에 있었어요~

 

근데 앞으로 포스팅 하겠지만, 저희는 심카드 안샀어요~ 호텔이나 식당에서

 

와이파이만 이용해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거든요~

 

다음편에 뵈어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