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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그제는 아주 기분이 좋은 날이었어요~ 성탄 연휴를 앞두고 우리 제넥신이 선물을 안겨주네요~벌써 보유한지가


2년도 넘은 듯해요. 한3년 됐을까요...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아무튼, 2년 좀 더 전에 7만원대 갔을 때 조금 줄였다가


다시 살걸하고 한2년 후회하고 있던 차에 줄이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사람 마음이라는게.....이번에는


그때와는 조금 다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에 전고점 정도는 가볍게 뚫어줄 것 같은데 또 고민하겠죠? 물론 지금 마음으로는


안팔고 잘 참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만요....

멋지죠? 사실 금요일 오전에 고민했었어요. 조금 팔고 싶은 충동을 느꼈거든요. 정말 큰일날 뻔했죠. 팔고 싶은 이유는


당연히 한독의 지분 매각이었어요. 한독은 제넥신의 지분을 23%정도 갖고 있는 대주주에요. 근데 21일 블록딜로 3.35%


인 54만주는 매각했어요. 매매현황을 보면 기관에서 가져가긴 한 것 같은데 어디서 가져갔는지는 아직도 불분명해요.


아무튼 대주주의 지분매각은 당연히 악재이기 때문에, 안그래도 얼마전 카카오가 블록딜, 친인척 지분매각으로 하락세


걷는걸 당하고 있는 입장에서 당연히 걱정스러웠죠. 그래서 조금이라도 비중을 줄여놓고 상황을 봐야하나 고민했는데요


언젠가부터 처음 드는 생각과 반대로 하는걸 연습중이라 팔고 싶은 충동을 꾹 참고 조금 기다렸는데 이게 왠걸 상한까지


가버리네요.


그리고나서 나오는 뉴스에 주목하게 됐는데요, 계약공시를 하루 앞두고 한독에서 지분을 매각한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


하는 것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한독에서 제넥신의 기업재평가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랬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고해요. 지난 한미약품 사태같은 오해도 생길 수 있는 여지를 없앤 것이기도 하구요.


한독은 어차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분의 현금화가 필요해서 지분매각이 필요하기는 한 시점이었어요. 그런데, 당연히


계약건은 오래전부터 협의가 되어 왔을테니 알고 있었겠죠. 계약 이후에 지분을 매각했다면 금요일 하루만해도 80억정도가


더 들어왔을것이고, 다음주의 상승분까지 생각한다면 훨~씬 더 받을 수 있겠죠. 하지만, 2~3일 정도 더 상승한 시점에서


한독의 지분매각 공시가 나간다면 시장에서 이 계약건을 의심하기 시작할겁니다. 

안그래도 지금 제넥신 못사서 배아프신 안티분들은 계약 상대가 중국 회사라서 믿을 수 없다고, 아직 30일이나 남아서


어찌될지 모른다고 말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그런 시점에 대주주 한독이 지분매각까지 한다면 상승세가 꺾일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죠. 그래서 장기적인 시각에서 한독에서 큰맘먹고 미리 매각을 한 것 같아요. 물론, 그 지분을 인수한


기관으로 추청되는 상대방은 이런 내막을 미리 알고 아주 고맙게 지분을 매입했을 가능성이 많죠.


그리고 이번 매각한 지분을 제외하더라도 아직 19%정도나 되는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이므로 당연히 제넥신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겠죠~


음....그런데, 제넥신의 계약 상대방 중국의 아이-맙이랑은 계약을 준비한 것이 꽤 오래되어 보이네요.

이미 올해 9월부터 제넥신에서 지분을 갖고 있었어요. 따라서 한켠에서 걱정들 하시는 것처럼 단순하게 먹튀를 한다거나


계약금 안내고 파기해버릴만큼 위험한 회사일리는 없네요. 이미 제넥신에서 18.8%나 지분을 갖고 있는데요머


불필요한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구요, 과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것인지를 고민해봐야할 시점이네요.


안그래도 전부터 제넥신에 대해 포스팅을 좀 해보고 싶었지만 워낙 공부하기가 싫었던지라 미루고 미뤄왔는데 이제는


제 대응을 위해서도 좀 정리를 해야할 시점이네요. 내일 전까지 얄팍한 지식이나마 정리해서 포스팅할게요~ㅎㅎ

요즘은 하루라도 비트코인 관련 뉴스가 없는 날이 없네요...갈수록 기사는 자극적이 되고, 분명히 부정적인 내용인데도 묘하게

 

호기심은 생기고, 계속되는 기사에도 날이 갈수록 투자자(?)들은 늘어만 가는 듯하고....한 분이라도 말리고 싶어서 종종 포스팅은

 

하지만 이것도 부질없는 짓은 아닐까...오히려 자극을 주는건 아닐까 고민도 되네요....

 

기사들을 보다가 문득 생각해요. 가상화폐에 왜 그렇게들 열광하는 걸까, 가상화폐는 결국 어떻게 끝날까, 과연 화폐를 대체할 수

 

있을까, 가상화폐 사는 사람들은 어느정도의 기대를 하고 사는걸까, 가상화폐에 대해 알고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 블록체인이 대체 뭘까요?

가상화폐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건 다들 아시겠죠? '공공 거래장부'라고도 불리는데요, 거래내역을 적은 장부를

 

다같이 공유한다는 의미죠. 예를 들어, 구성원 100명이 다 같은 장부를 갖고 있는거에요. 그 중 A라는 사람이 갖고 있던 50코인중

 

B라는 사람한테 3코인을 줬고 B라는 사람은 원래 10코인이 있었다. 그러면 이제 A는 47코인, B는 13코인이 됐죠. 이 거래가

 

일어난게 100명이 갖고 있는 장부에 다 같이 업데이트가 되요. 거래원장인 블록이 체인처럼 엮여있다고 블록체인이라 하는거래요

 

그러니까 100명이 갖고 있는 장부를 동시에(이론상은 과반수인 51명거) 해킹하지 않는 이상 조작이 불가능한거죠.

 

현재의 대다수의 시스템들이 중앙서버 하나만 망가뜨리면 되는 시스템이잖아요? 그래서 블록체인 기술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혁신적인 기술이라고 얘기하는거에요. 해킹할 수 없는..... 따라서 가상화폐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래요. 아, 여기서 잠깐, 그럼 모든 장부에 A가 B한테 3코인 준게 남고 A한테 47코인 남은게 모든 장부에 기록된다면

 

남들이 내 전재산을 아는건가요? A라는 장부에 47코인이 있는건 모두 알지만 그 장부의 주인이 누군지는 모르니 걱정마세요~

 

 

다른 활용예를 보자면, 블록체인 서버에 대리운전기사로 C라는 사람이 등록을 해요. D라는 사람은 이용고객으로 등록을 해요.

 

C라는 사람의 대리운전기사 활동내역은 블록체인 서버에 그대로 다 남아요. 이용자들이 후기도 남기겠죠. 모두가 공유하는

 

블록체인이기 떄문에 악플이 달려도 지울 수 없어요. 그래서 D라는 이용고객은 대리운전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블록체인

 

서버에 등록된 기사님들의 활동내역을 보고 선택할 수가 있어요~물론 대리기사님도 이용자에 대한 후기를 남기고 이런게

 

그 장부 주인에 대한 평판이 되어서 대리기사님을 불러도 기사님이 거절할 수 있겠죠.

 

 

- 사람들이 왜 이렇게 가상화폐에 열광할까요?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가상화폐에 열광할까요? 당연히 돈욕심 때문이죠!! 가상화폐가 워낙 급등을 하다보니 그 주인공이

 

되어서 이 지긋지긋한 가난을 벗어나고 싶은 거겠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 다른 나라들보다 투기성이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단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크죠. 우리나라만큼 저축을 많이 하는 나라도 없다잖아요. 어떤 나라 사람들은 1년동안

 

돈벌고나면 회사 그만두고 6개월 동안 여행다니면서 그 돈 다 쓰고, 다시 돌아와서 또 일하고 그러기도 한다잖아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늘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갖고 있어서 열심히 저축하고 노후대책 마련하려하다보니 본의아니게

 

투기에 가까운 투자도 많이 하게 되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작년까지만해도 그닥 주목받지 못했던 비트코인은 올해초 랜섬웨어의 몸값을 비트코인으로 받는다는게 알려지면서 급격히

 

올라가기 시작했어요. 즉, 어둠의 시장으로 인해 커졌다고 볼 수 있죠. 비트코인의 익명성으로 인해....물론, 큰 상승폭으로

 

인해 이제는 주목받고 있지만요.

 

 

- 가상화폐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원래 어떤 물건의 가치는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데요, 화폐의 가치도 마찬가지에요~ 전에 유동성에 대해서 포스팅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113) 한 적이 있는데요, 읽어보시면 대충 감이 오실거에요. 근데 가상화폐의 경우는

 

공급이 굉장히 한정적이에요. 이제 막 생겨나는 가상화폐는 좀 낫겠지만, 비트코인의 경우 채굴량이 얼마 안되죠.

 

너무 길어지니 채굴까지는 설명 못드리겠고, 그냥 통화공급개념이라고만 일단....암튼, 공급이 거의 정해져있다 보시면 되고

 

그렇다면 순전히 수요에 의해서만 가격이 결정되요. 일반적인 주식처럼 회사의 청산가치, 회사의 실적 이런거 아무것도 없이

 

그냥 순수하게 사려는 사람이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결국 내가 1800만원을 주고 1비트코인을 샀어도 이걸 이 가격에

 

사겠다는 사람이 생겨야 팔 수 있는거지 살사람이 없다면 이건 휴지....아니, 휴지도 아니죠, 그냥 숫자일 뿐이니 실체가 없으

 

므로....물론, 우리가 쓰는 화폐도 실체는 종이나 쇳덩이이지만 이건 각 국가에서 인정한 화폐니 국가에서 보증하는거죠.

 

그리고, 공급의 대부분, 비트코인의 약40%를 1000명 정도가 갖고 있다는건 들어보셨을거에요. 초기 개발자들을 포함해서...

 

이들의 물량이 풀리기 시작하면 급격한 공급의 확대로 가격이 폭락하겠죠. 하지만, 이분들 중의 대다수가 서로 아는 사이들

 

이라서 본인들 물량을 풀어야되는데 급격하게 폭락시켜서 팔지 않을 가능성이 높겠죠. 또한, 이에 대한 법률이 미비한 상태

 

이므로 이를 규제하기도 어렵긴하구요...아무튼 소수에 의해 좌지우지 될 수 있는 것만은 분명해요.

 

 

- 가상화폐가 미래에 화폐로서의 기능을 할까요?

음.....물론 그건 아무도 모르겠죠. 미래로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확실한 것 하나는 쉽지 않을거고 아주 긴~~~세월이

 

걸릴 가능성이 많아요. 왜냐하면, 지금 전세계의 기축통화(세계의 기준이 되는 통화)는 미국의 달러죠. 미국은 달러를 마음대로

 

찍어낼 수 있는 권한 하나만으로 세계 최강대국이 되는거구요. 미국 달러가 기축통화의 지위를 잃는 순간 미국은 얼마 못버티고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중국도 이 막강한 권한을 갖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거구요. 향후 몇년 안에 중국VS미국의

 

기축통화 전쟁(총쏘는 전쟁 말고 경제 전쟁)이 날거라는 전망도 있어요.

 

근데, 가상화폐가 현재의 화폐를 대체하는 시대가 되면 중국이고 미국이고 이런 권한을 못가지잖아요, 따라서 이들 두 나라

 

누구도 이걸 원하지 않을거에요. 중국은 이미 가상화폐를 불법으로 규정해놓은 상태고, 미국도 선물거래를 승인했다고는

 

하지만 이게 제도권에서 인정했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어차피 미국 선물거래는 민간에서 시작된거라 우리랑은 좀 다르기도

 

하구요. 아무튼, 세계 최강대국 두곳이 원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퍼질 수는 있겠으나

 

기존의 화폐를 대신하기까지는 아주 오랜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뭐, 근데 가상화폐 투자(?)하는 분들이 이거까지

 

바라보고 하는건 아니니까요~

 

 

- 가상화폐 투자해서 돈 벌 수 있을까요?

가상화폐 찬양론자들은 얘기해요. 지금 전세계 화폐가치를 비트코인 갯수(채굴이 끝나는 시점의 양)로 나눠서 계산했을때

 

1비트코인이 1억원의 가치가 될거라고. 하지만, 투자하는 분들이 그때까지 보유하지는 않겠죠. 일부 본인의 확고한 신념과

 

많은 지식으로 투자하시는 분들도 있겠으나 대다수의 분들은 그냥 연초에 비해 20배 가까이 오른 기존의 상승분을 보고

 

본인도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투자해요. 하지만 확실하게 말씀드려서 그렇게 벌 수 없습니다!

 

특히, 이런 초보적인 포스팅을 보고 계실 분이라면 더더욱 확실히 벌 수 없습니다! 죄송해요.....ㅜㅜ

 

최근 바이오주(신라젠, 티슈진, 셀트리온바이오 등등)가 급등하면서 신라젠의 경우 10배 가까이 주가가 뛰기도 했었는데요

 

개미투자자가 10배 벌 수 있을까요? 당연히 못벌어요. 이런 주식으로 몇배씩 버는 사람들은 딱 3종류에요. 첫번째는 해당

 

종목이 개발중인 의약품에 대해 정말로 전문가 수준으로 잘 알고 그 약의 시장성까지 파악하여 제대로 가치분석을하여

 

그 주식이 얼마가 되어야 적정가이다를 정확히 분석하여, 그 가격이 될때까지 보유하고 있는 사람, 두 번쨰는 주식의 'ㅈ'도

 

몰라서 누구 말듣고 사기는 샀으나 잊어버리고 있거나 팔줄도 몰라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주가도 안보고 몇년째 갖고 있는

 

사람, 세 번째는 해당 종목의 주가를 컨트롤 하는 작전세력. 작전세력은 어차피 본인들이 많은 자본으로 해당 종목의 주가를

 

컨트롤 하기 때문에 얼마까지 만들것을 계산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몇배를 벌 수 있죠.

 

하지만, 1,2,3에 모두 속하지 않는 개인투자자는 보통 이런 패턴을 거치게 되요. 운좋게 소문을 듣고 낮은 가격에 매수를 했어도

 

버티지를 못하죠. 등락없이 가는 주식은 없으니까요. 운좋게 신라젠을 3만원에 사요. 쭉쭉 올라서 어느새 5만원이 되요.

 

투자한 3백만원이 5백만원이 됐어요. 세력들은 다시 조정을 주려고 2만원까지 폭락시켜요. 다시 6만원까지 상승...다시 폭락....

 

600만원이 됐던 투자금이 400만원이 되면 투자자는 본인이 넣은 돈 300만원보다는 많은 돈이라 실제로는 돈을 벌은 것이지만

 

이미 600만원을 봤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는 본인이 손실이라고 생각하게되요. 이런과정을 몇번 겪다보면 이 종목이 450만원만

 

되도 팔고 싶은 욕구를 참지 못해요. 실시간 호가창을 본다면 이 유혹은 더더욱 심해지구요. 그나마 이건 나은 케이스구요,

 

매수 타이밍을 잘못 잡았다면 손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 될 수도 있어요. 대부분의 바이오주들은 실적이 엉망이기

 

때문에 신약 개발이 실패하면 상폐까지도 갈 수 있으니까요.

 

가상화폐 또한 마찬가지에요. 가상화폐는 실적이고 뭐고 없이 단순 수요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그나마도 참고할 자료가

 

없기 때문에 더더욱 버티기 힘들어요. 또한 24시간 개장이니 늘 불안초조하겠죠. 마음의 고통이 훨씬 심할거에요. 등락폭도

 

너무너무 크고....따라서 정신적으로만 피폐해질 가능성이 매우 커요.

-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결론

당연히 하지 마세요~!!! 하지만.....누군가는 계속 할거에요....조만간 가상화폐 때문에 자살했다는 기사도 나올 것 같구요....

 

뭐, 투자는 본인의 의지로 본인이 투자하고 그에 따르는 책임도 본인이 지는 것이니 각자 마음대로 하시는 거지만

 

제가 늘 투자에 대한 포스팅 할 때 드리는 말씀은, 투자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한다고 말씀드려요.

 

손실을 보면 그에 대한 복구는 매우 어려우니까요. 역시 늘 하는 예인데요, 100만원의 50% 손실을 입어 50만원이 되면

 

원금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50%의 수익이 아닌 100%의 수익이 되어야 100만원이 되요. 따라서 투자에 있어서는 늘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제 투자철학으로는 절대로 건들지 말아야 할 투자, 아니 투기에요.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판단은 알아서 하시되,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신중하셨으면 합니다~

 

주저리 주저리 얘기하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귀한 시간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따뜻하고 행운이 가득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돈 많~~~이 버세요~~^^*

오늘 저의 주요 관심사는 카카오(035720) 와 대상(001680)이었어요~ 카카오야 뭐 다들 아시다시피 금요일 장마감 이후에

 

자그마치 1조 1천억에 가까운 유상증자(GDR)를 발표하면서 시간외단일가 거래가 후끈 달아올랐었으니 말할것도 없구요, 대상은

 

얼마전부터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본격 상승을 시작하는 종목인데다가 20%정도 수익이 나면 조금씩 정리하려고 벼르고 있는

 

종목이거든요~ 대상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건데 기존 포스팅 참고하시기 바라구요~ 오늘 장에 대해서만 간단히

 

보자면요~

카카오는 금요일 시간외거래 언제그랬냐는듯이 시작부터 약하더니 시종일관 엄~청 약세를 보였네요. 오후에 반등할거라는

 

우리 개미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저점을 더 낮추면서.....근데 장 마감하고나서 굉장히 의외였던건 매매동향이었어요~

 

개인 +17,283

외국인 -22,458

기관 -6,224

금융투자 +548

보험 -22,566

투신 -27,896

연기금 +33,724

사모펀드 +9,277 등등

 

의외죠?? 장중 거래창구를 보면 외국인들이 엄청나게 팔았을거라고, 기관도 엄청나게 팔았을거라고, 개인들 엄청나게 샀을거라고

 

예상됐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다들 별로였어요~ 근데, 거래량은 무려 146만주!! 결론은??

 

서로 엄청나게 눈치보고 있는거에요. 증권가 리포트들도 오락가락하죠? 그냥 대부분 단기 조정, 중기 추천 정도?

 

어떤데는 약간 더 좋게, 어떤데는 약간 더 나쁘게 쓰고는 있지만, 그들도 뚜렷하게 뭐라 못해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증권게시판을 보면 안티하시는 분들도 엄청 많아졌어요. 그분들의 대부분의 말은 말이 좋아 GDR이지

 

결국 유증이다, 주식가치 희석이다, 11% 희석이니까 더 떨어진다, 조정 끝난 줄 알았더니 하락추세 시작이다 말이 많아요.

 

 

유상증자도 맞고, 주식가치 희석도 맞긴한데요, 그러면서도 외인, 기관 어느하나 자신있게 팔지 못하는건 제 생각에는

 

전망이 밝기 떄문 아닐까 생각해요. 아, 제가 좀 강하게 쓸거같아서 우려되어 미리 말씀드려요~ 저 엄~~~~청 초보에요!

 

여기 그냥 제 일기장이라 생각하고 쓰는거니까, 절~대 제 블로그보고 투자하지 마세요~절! 대! 책임안져요!!! 본인 돈 투자

 

본인이 결정하세요~ 저는 일기 쓰는 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시총 1/9을 유상증자하는데 어느누구도 자신있게 못던지고 있어요. 더구나 얼마전에는 김범수의장 처남인가가

 

본인지분 팔아먹었고, 블록딜도 있었고....악재들이 참 많이 나왔지만 그리 무너지지를 않아요. 그럼 답 나온거 아닐까요?

 

어제 포스팅에 오늘 낙폭이 크면 저는 추매로 대응할거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조금 더 샀어요. -5%까지는 안갈줄알고

 

-3% 정도에서 조금 샀어요. 머리로는 많이 사도 될거같은데, 손이 떨려서 못샀어요....ㅜㅜ 이게 문제에요.

 

 

하루하루를 보고, 호가창에 매수매도 체결을 보면 객관적인 판단이 안된다는게 문제에요. 장 끝나고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포스팅 올릴때는 그나마 괜찮은데말이죠....그리고, 오늘 키움창구 체결내역을 보면 한방에 1만주 이상 체결되는 건들이

 

좀 보여요. 14만원짜리 만주면 14억인데 대충 5~6번정도 본 것 같아요. 큰손인지 기관인건지....

 

 

아무튼, 제 결론은 그래요. 어차피 저는 장투물량 외에 단타물량을 따로 갖고 있는데 이 단타물량도 일반적인 중투정도의

 

기간으로 봐요. 4분기 발표인 내년 2월정도. 추세를 봐서 좀 더 길어질 수도 있어요. 4분기 실적과 카뱅 신규상품, 카카오게임즈

 

상장 이슈, 카카오T 수익화 등등 이슈들 나오는거봐서요. 단기간 악재가 나와서 떨어져야 정상이지만 앞으로 나올 좋은

 

이슈들과 카카오의 성장세가 가시화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어차피 큰 방향은 정해져있어서 물량관리를 위해 섣불리

 

못던지고 있다는게 개인적인 판단이에요~ 개! 인! 적! 인! 판단요~ 어차피 크게 팔 사람없이 눈치보다가 분위기 바뀌면 뭐

 

어떻게 될지는 알아서 판단.....아! 중요한 이슈를 하나 빼먹었네요. 1조로 어느회사 인수할지~ 경영난으로 유증하는거 아니라

 

멜론 같은 좋은 회사 인수할라고 그런다잖아요~ 멜론 이후 카카오가 어떻게 변했는지 생각도 해보시고~ㅎㅎ

 

 

다음은 대상이에요~

대상은 오늘 장초가 찬스였네요~ 지난번 대상 관련 포스팅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동안 고생도 했고, 최근와서도 바닥다지느라

 

엄청 지루했었어요~ 사실 이런종목을 이런 타이밍에 들어가는게 맞는데 개미들은 이런종목 못사죠~ 지난 차트를 보면 이미

 

너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이걸 6개월여 전부터 들고 있었으니 하는 말이지 이제와 접했으면 모사지 않았을까

 

싶기도해요~ㅎㅎ;;;;; 하지만 이런걸 이런 타이밍에 사야 별로 안기다리고 수익실현이 가능한거긴한데.....

 

오늘 매매동향을 보면요

개인 -37,444

외국인 -22,550

기관 +70,699

투신 +25,044 에요~

 

거래량 금요일 42만주였다가 오늘 17만주! 나무랄데 없죠? 남은 12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지금 +6%정도 수익중인데요

 

아마도 12월 중에 20% 수익은 가볍게 넘기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카카오뱅크에서 이벤트를 하네요~ 이모티콘 제공 이벤트인데요~ 이번달 말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6개월간 매주

 

새로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공하다고 해요~ 얼마전에 금융자동화기기(ATM) 수수료 면제 혜택을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발표하더니 신규회원 모집에 박차를 가하려나 봅니다~

 

근데 신규가입자 전원에게 주는건 아니구요, 당첨된 1000명에게만 주는 이벤트네요~ 신규 가입하고 계좌 개설하면

 

자동으로 응모되구요, 이 중에 1000명을 뽑아서 주는거래요~

기존 가입자 입장에서 조금 배아플뻔 했는데 그래도 추첨이라 배가 좀 덜 아프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운이 별로 없어서 이런거 당첨 잘 안되거든요~^^;;; 뭐, 그래도 남들보다 일찍 가입해서 혜택 많이 많이 누리고

 

있으니 마음을 곱게 써야겠죠~ㅎㅎ

 

아직 사용 안해보신 분들, 이모티콘도 받을 겸 어여어여 가입해보세요~ 인터넷뱅킹에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요~~^^

오랜만에 카카오 주가에 대해 한마디 할까 합니다. 혹시나 기다리시는 분이 계실까봐.....물론 안계시죠?^^;;;;;

 

혹시 계셔도 저 같은 초보투자자 의견은 그냥 흘려들으셔야해요~~~ㅎㅎ;;;

 

금요일에 이어 오늘도 소폭 상승하면서 14만원을 회복했어요~ 좋기는 하지만, 아직 수급이 회복이 안되네요. 그나마 금요일은

 

외인, 기관 모두 9만주, 24천주 가량 매수를 해주었지만 연기금이 좀 약했고, 오늘은 외국인이 다시 매도세로 전환 12000주를

 

매도했네요. 물론 많은 양은 아니지만요. 연기금은 오늘도, 금요일도 7~8천주정도 매수했는데 그동안에 비하면 약해요.

 

연초부터 2배 뛰는동안 큰 역할을 해주었던 연기금인데 말이죠. 5% 넘었다는 공시 나오고 큰 매수세가 없어서 아직 연기금

 

비중이 10%에는 훨씬 못미칠거라 예상해요. 10%까지는 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오늘은 거래량도 꼴랑 28만주밖에 안되요. 그래서 오른거에요. 확실한 매수주체도, 매도주체도 없었는데 그나마 다들 약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 연기금이 다들 쪼금씩 사서....ㅡㅡ;;; 눈치보고 있는 듯해요. 개인들도 박스권에 갇혔다 생각하고 단타쟁이들이

 

섣불리 손을 못대고 있고, 4분기 실적과 내년 이슈를 생각하면 기관들도 올려야 되는데 과연 개미들이 어떻게 나올까 싶어서

 

서로 눈치보고 있는 듯해요. 하지만, 거래량이 이정도 바닥을 찍었기 때문에 이제 움직일거라 예상해요. 하방이든, 상방이든

 

슬슬 방향성을 정할거에요~ 수급도 수급이지만 거래량도 중요하잖아요. 많은 종목들이 거래량 바닥을 찍고나면 방향성을 정해요.

 

 

오늘은 안좋은 소식과 좋은 소식이 있더라구요. 안좋은 소식은 이베스트 증권에서 긍정적인 레포트를 낸 것. 좋은 뉴스는 별로

 

안좋은 영향을 끼칠 때가 많으니까요. 뭐, 기사 찾아보실 것도 없이 대충 내용은 이래요. 마케팅 비용을 효율화해서 비용지출도

 

적고, 광고 등 실적도 좋아서 목표가 19만원 제시한다는 내용이에요. 마케팅 비용이 어떤지는 우린 모르지만, 실적이 좋을거란건

 

카카오에 조금만 관심 있어도 다 알잖아요. 12월 연말인데 당연히 대리운전 많이 이용하실거고, 선물하기도 많이 쓰실거고,

 

카카오 미니 많이 팔았고 덩달아 멜론 실적도 좋아질거잖아요. 현재 배틀그라운드(배그) pc방 점유율 1위 하고있고,

 

당연히 실적개선 될거라는거 아는데요뭐, 그래서 장투물량 외에 별도로 단타물량 산거구요. 단기로 4분기 실적발표 보구요.

좋은 소식은 금요일부터 네이버 인기검색 10종목에서 카카오가 빠졌다는 소식이에요~ 저는 이게 젤 좋은 소식인 것 같아요.

 

인기검색에 나와서 절대 좋을게 없거든요. 작전주든 가치주든 개인투자자가 많이 몰리면 못올라간다는건 주식의 ㅈ만 알아도

 

다 아는 거니까요. 자꾸 개미들 입에 오르내리게되면 단타꾼, 동호회들도 모이구요. 이분들 털어내려면 또 조정하거나 박스권에

 

가둬서 지쳐 나가떨어지게 해야되니까요~

 

카카오는 지금은 팔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더 사모아도 되는 시기 아닐까요....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이에요~

 

여러분 투자하는데 참고조차도 하지 마세요~ 투자는 철저하게 본인이 선택하는거에요~ 여긴 그냥 제 일기장이니 창을

 

닫으시는 순간 잊어버리세요~ㅎㅎ

 

날씨도 추운데 오늘 포스팅한 태국 여행갈 때 비행기표 끊는법이나 참고해서 동남아 여행한번 다녀오시구요~~~~^^*

비트코인이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와 시카고선물거래소(CME)에서 10일, 18일 선물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라네요~


주식하시는 분들이 한번쯤 들어보셨을 옵션거래를 시작한다는거죠. 어찌보면 정식으로 제도권 금융시장으로 데뷔한다는


뜻이고, 인정을 받았다는 뜻이니 좋겠네요. 근데 실제 가격은 우리나라에서는 이틀동안 40% 빠졌다죠. 선수들이 풋에


걸 가능성을 높게 본다는 뜻이겠죠?


뉴스에 팔아야 되지만 이제와서야, 올해들어서만 10배가 넘게 올랐음에도 손대시려는 분들이 있듯이, 옵션을 시작한다고


하니 또 이걸 어떻게 하는건가 생각하시는 분들 계시죠?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는 못합니다~ 마음 비우셔요~~


금융위원회에서 암호화폐(가상화폐)를 파생상품의 기초자산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데요~옵션은 파생상품


중 하나거든요. "**에서 파생되었다" 이런얘기 들어보셨죠? 그 파생 맞아요~ 그러니까 금융위 얘기는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나오는 어떤 금융상품도 인정할 수 없다는거에요~ 그러니 포기하세요~ㅎㅎ


이런 것에 관심가지실 선량한 시민들을 유혹하고자 또 친절하신 증권사에서 설명회까지 준비해주셨으나 다 취소되었어요~


자꾸 관심이 가신다면 당분간은 뉴스도, 주식도 보지 마시길 바랍니다~ 손대시는 순간을 평생 후회하실 수 있어요~


카카오뱅크 수수료 무료정책을 변경한다는 소식이 있어요~ 이번주 중에 알려준데요~

 

카카오의 최대 강점 2가지는 편리함과 모든 수수료 면제였지요. 인증서 없이 그냥 한손으로 1분만에 계좌이체가 가능하고

 

시중 어느 은행으로의 이체든, 어느 은행의 ATM을 이용하든 수수료가 없다는 아주 강력한 강점이 있었어요. 마이너트 통장의

 

이율이 낮다는건 강점이기는 하지만 위 2가지에 비하면 약하다 할만큼 2가지는 강력했죠. 그 결과 상상초월의 돌풍을 일으키며

 

시중 은행들을 긴장시키는 메기효과를 톡톡히 했어요~ 저도 '카카오 뱅크 무서운 녀석이었군요~' 라는 포스팅을 했었어요~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97?category=723194

근데, 2번째 강점이 크게 한몫하며 3분기에 668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죠~ㅎㅎ 수수료 비용만 221억원....ㅎㄷㄷㄷㄷㄷ

 

제 통장엔 21만원도 없는데......ㅡㅡ;;;;거지...........

 

최근 카카오 주가흐름이 안좋으니 카뱅 손실 때문이다 어쩌다 말이 많은데, 전혀(?)까진 아니지만 상관없어요. 카뱅이 카카오가

 

컨소시엄 구성해서 투자해서 만든 회사지, 카카오랑 연결재무재표 쓰는 계열사가 아니잖아요~ 물론 카카오뱅크가 실적이

 

계속 안좋아서 문을 닫는다거나 하면 투자한 카카오 입장에서야 투자한 돈이 있으니 타격이 없지 않겠으나, 글케 직접적으로

 

카뱅 잘되면 카카오 호재, 카뱅 안되면 악재, 이럴 정도는 아니란 거에요. 더구나, 은산분리 완화도 안되서 지분도 많이 않들어

 

갔는데요머. 그리고, 오픈 이벤트를 이렇게 파격적으로 했는데 손해볼 줄 몰랐던 사람이 있을까요? 누가 카뱅 실적땜에 카카오

 

주가 않좋다그러면 그사람이랑 주식얘기 하지 마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또하나, 카뱅이 수수료 무료정책 바꾼다고하니까 또 안좋은 말들 하는 사람들 있어요. 본색을 드러낸다느니 어쩌니.....

 

카뱅이 영원히 수수료 무료하겠다그런거 아니잖아요~ 연말까지라고 처음부터 못박았었고, 땅파서 장사할 것도 아닌데

 

당연히 수수료 받아야죠~ 손해보려고 기업만든거 아니잖아요~ 주주입장에서는 좋은거라고 봅니다.

 

또한, 이제 카카오는 무조건 퍼주기 식의 정책으로 밀고나갈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수수료를 받더라도 다른 곳과 차별화된,

 

내년초 시작할 전월세자금 대출을 시작하더라도 다른 곳과 차별화된. 처음에 앱을 획기적으로 단순화시키고, 직관적으로

 

편하게 만들어서 차별화를 시도했듯이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이나 방법을 통해 고객에게 어필하는게 맞지 기업에서 손실보는

 

퍼주기식 정책을 유지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다고 봐요~

 

어차피 저처럼 이미 익숙해져버린 사람들은 계속 쓸거거든요~ㅋㅋㅋㅋ 어떤 변경된 정책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모르겠으나

 

절대 우리를 실망시키는 카카오가 되지는 않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당~ 수수료 정책 발표되면 후다닥 포스팅 할게요~~

 

 

 

오랜만에 카카오 주가흐름에 대해 포스팅을 합니다~요즘 바쁜 일들도 좀 있고, 속초 여행기도 쓰고 하느라 카카오에 대해 좀

 

뜸했네요~ 오늘까지 10거래일 중 9일동안 하락세네요~ 연초부터 무섭게 치고 올라와 두배가 넘어가 17만원을 넘보던 주가가

 

어느새 13만원대까지 내려왔어요~ 14만원 초반까지 예상하고 단타용으로 좀 사놓은 물량이 이미 꽤 되는데요, 예상과 달리

 

13만원대까지 내려오면서 손실폭도 좀 됩니다. 조금 일찍 들어오지 않았나 후회도 없지 않으나 어차피 3개월 정도를 보고

 

들어온 단타물량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합니다.

 

금요일 반등하면서 이제 조정이 끝난게 아니냐는 말들이 좀 있었으나 아직도 수급이 좋지 않은걸보면서 조금 더 내려가겠구나

 

생각했는데요, 오늘 오전장을 보면서 이제 조정이 막바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오전에 좀 많이 흔들더라구요. 혹시 오후에

 

135,000원을 깨고 내려가면 모를까 지금 수준의 종가가 나온다면 조정이 어느정도 마무리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단, 수급이 나아져야겠죠. 이런 대형주를 개인투자자들이 끌고 갈수는 없으니까요~ 수급도 좀 나아지면서 밑꼬리를 길게 만들어

 

주길 기대합니다. 그래도 희망적인건 공매도 비중이나 대차상환이 최근 3~4일동안 좋아지고 있어요~ 저같이 일찍 들어와

 

기다리는 사람 뿐 아니라 신규진입도 가능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카카오 선물하기 올해 거래액이 1조를 넘었다는 뉴스, 조만간 카카오뱅크가 수수료 무료정책을 변경할 것이라는 뉴스,

 

카카오헤어샵이 런칭 1년만에 이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뉴스들이 있구요, 배틀그라운드 스팀과 분리 서버 운영에

 

잡음이 생긴다는 뉴스도 있긴 하지만 별로 악재라고까지 할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아요~ 어차피 게임은 재미있으면 하게

 

되어있잖아요~그냥 프렌즈런이나 빨리 나왔으면 하구요, 내년 초에 카카오게임즈 상장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기만 기대해

 

봅니다.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이 요즘 가상화폐가 하도 이슈가 되니 손을 대기 시작하시는 것 같아요~물론, 지금 관심갖는 분들은

 

초보투자자 분들이겠죠. 아시죠? 뉴스에 많이 오르내리는건 손대는게 아니라는거~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투자의

 

기본원칙이잖아요? 절대 손대지 마세요~물론, 투자를 잘했느냐 잘못했느냐는 지나고나서 결과가 말해주는거고

 

현재 비트코인이 12~300만원을 호가하고 있는데 앞으로 2천 3천만원까지 갈지는 모르겠으나, 늘 말씀드리지만 투자는

 

많이 따는 것 보다는 조금이라도 덜 잃는 것이 중요합니다. 100만원에서 50% 손실봐서 50만원이 남고나면 원금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100% 수익이 나야 다시 100만원이 되듯이, 손실을 메꾸려면 훨씬 큰 수익률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위험한

 

투자는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동네 아줌마들까지 미용실에서 비트코인을 얘기하고, 복덕방에 모여 할배들이 가상화폐가 뭐냐고

 

얘기하는 이시기에는 나중에 후회할지 모르나 손대지 않는 것이 옳은 투자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오후 업비트(가상화폐 거래소 중 가장 큰 곳이죠~)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처음으로 1000만원을 돌파했네요~


정말.....이런 신라젠 같으니라고.....ㅜㅜ 작년 이맘때만 해도 1비트 가격이 90만원이 안했던거 생각해보면 지금 10배가 훌쩍


넘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는 인터넷전문은행처럼 그냥 1년 내내 24시간 거래되요. 그러니 그냥 장중 최고점이 나오면 그게 최고가


인거죠. 1위가 비트코인, 2위가 이더리움, 3위가 비트코인캐시인데요, 1위인 비트코인은 시가총액이 167조원에 달한다고


하죠...ㅎㄷㄷ합니다. 정말 3년전쯤 비트코인을 접했을 때 버리는 샘 치고 100만원만 사놨어도 지금 집사는건데 말이죠...ㅜㅜ



이럴때마다 생각합니다. 이 기억을 그대로 갖고 한번만 다시 살아보고 싶다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신라젠이 뉴스에 많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상투라고 확신했으나 뭐 아직도 달리고 있는걸 보면.....제 주위에 신라젠을


3만원대에 매수한 분이 20만원 간다며 들고 계신걸 보면...모르겠습니다. 어디가 상투이고, 어디가 투자시점인지...


비트코인도 이렇게 나오는걸보면 상투같긴한데 한3년 지나고나면 1비트에 1억 한다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단순하게, 돈을 벌고 잃고를 생각한다면 비트코인이건, 신라젠이건 지금 들어가서 하루 이틀만 보유해서 10~20% 수익내고


나오면 어떨까요? 전형적인 투기겠죠?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면 첫번째는 무엇일까요? 수익률? 물론, 돈을 벌고자 하는게 투자이니 적어도 은행이자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내는게 목표겠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듯이 저도 일단 투자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첫번째는


잃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잃지 않는 것에 중심을 두고 조심조심 투자를 하다보면 어디에 투자를 해도 은행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100만원을 투자해서 50%를 손해보면 50만원이 됩니다. 그럼 50만원으로 다시 원금인 100만원이 되려면??


수익률이 100%가 나와야 되네요....50% 손실이 생겼는데 원금되려면 100% 수익률이 되야 한다......


이 원리를 명심하신다면 투자를 하면서 잃지 않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조금은 와 닿으시리라 믿습니다.



위험한 비트코인 같은데 손대지 마시고, 카카오나 해성산업같은 안정적인 종목에 관심가지시고 장기투자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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