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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부가 모두 의학적으로 이상이 없음에도 2세가 잘 안생겨서 고생하는 부부들이 많죠~ 가뜩이나 결혼연령도 늦어지는 마당에

 

특별한 이유도 없이 안생겨서 출산율이 더더더더 떨어지나봐요....지난번에 올해 10월부터 바뀌는 난임시술 지원정책에 대해 말씀

 

드렸었는데요(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1) 오늘은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인공수정 비용 영수증도~

 

서울 강북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산부인과로는 충무로의 제일병원과 신설동의 마리아병원이 있죠~ 두 곳 모두 후기도 엄청좋고

 

성공했다는 분들도 참 많아요~ 제 주위에는 특히 제일병원 다닌 분들이 많은데요, 의사선생님이며 간호사선생님이며 수납창구

 

계신 직원분들에 주차안내해주시는 분들까지 어쩜 그리 모든 분들이 다 완벽하게 친절하시냐고 입에 침이 마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산부인과보다는 좀 비싸다고 하지만(객관적인 비교는 못해봄^^;;;;) 평일에도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아요~

이게 평일 낮의 모습이래요~ 사진상으로는 몇대 안보이지만 이 뒤로도 저 안쪽으로도 엄~청 많답니다. 평일이 이러니 토요일은

 

더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제일병원이나 마리아를 찾는다더군요~

 

 

보통 여기 오시는 분들 중에는 한동안 맘고생을 하다가 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몇달 다니면서 배란유도제도 먹어보고

 

열심히 노력해도 안되면 본인이 원할시 시술을 한데요. 가자마자 해주지는 않는듯해요.

 

인공수정을 먼저 시도해보는데요, 인공수정을 하기 위해서는 보통 5일정도 배란유도제를 먹고, 주사를 3번정도 맞아요.

 

2번은 과배란을 유도하는 주사, 1번은 난포를 터뜨리는 주사라고해요. 근데, 이건 나이, 건강상태 등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딱 정해져있는건 아니구요, 방문해서 초음파로 상태를 봐서 의사쌤이 정해주신답니다.

 

생리 후 5일 정도 배란유도제(알약)을 먹고, 4~5일째 정도가 되면 맞으라고 주사를 하나 줘요. 집에서 놓을 수 없다면 병원에

 

와서 맞거나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서 놔달라고 해도 되는데요, 배에다 놓지만 혼자서는 무서워서 못하니 남편이 놔주는 경우가

 

많다고 하죠. 약을 다 먹고 병원에 가면 초음파로 상태를 보고 시술 날짜를 잡아요. 그리고 그날 병원에서 주사를 한번

 

더 맞고, 시술 이틀 전에 맞으라고 주사를 하나 더 줘요. 이게 난포 터지게 하는 주사에요. 그니까 집에서 놔야 하는 주사는

 

총2번이에요. 물론 케바케지만....본인도 남편도 못놔서 근처 병원 간 사람도 있긴해요...ㅋㅋㅋ

 

 

시술 당일, 남편이 아침에 병원에 가서 정자를 채취(?)해요. 이게 남편 쪽 영수증

 

채취한 정자를 약3시간(실제 이거보단 짧은듯해요)정도 세척 및 선별작업을 하고, 부인에게 시술해요. 시술시간은 뭐 한 10분정도

 

걸리는듯하구요. 시술하고 좀 안정을 취하는 시간을 다해도 3~40분정도면 되는듯해요. 병원에서는 그냥 일상생활 해도 된다고

 

하지만 사람에 따라 배가 좀 뻐근하거나 아프다는 사람도 있다니까 가급적 집에서 쉬시는 편이.... 부인쪽 영수증이에요~

비용 대박이죠? 두사람을 합쳐도 9만원 정도? 제일병원이 다른 곳보다 조금 쎈편인데도 불구하고 9만원정도네요. 시술은 병원마다

 

동일한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인공수정 1회 하는데 비용이 10만원도 안나온다는게 신기하네요.

 

지원제도 바뀌기 전에 한 사람 얘기 들어보면 지원을 받아도 본인부담이 20만원정도는 나왔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문재인대통령님이

 

아이 많이 낳으라고 이렇게 좋게 바꿔주셨나봐요~ㅎㅎ

 

아기 갖느라 고생하시는 부부님들, 힘내시고 열심히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생각보다 비용 얼마 안들어가니

 

비용부담갖지 마시고 시술도 한 번 생각해보시구요~ 물론 자연임신이 가장 좋긴 하겠지만 최소한 인공수정에 대한 비용부담은

 

안가지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 영수증 사진파일은 복사 및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요즘 난임으로 고생하시는 부부들이 참 많죠~ 병원가보면 아무 문제 없다는데

 

 몇년씩 고생하는 부부들을 주위에서 많이 봅니다~

 

그래서 오랜기간 산부인과를 다니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자연스럽게 안되는

 

 경우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체외수정) 시술을 선택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때 비용부담을 무시할 수 없죠~

 

그 동안에도 저출산 극복 차원에서 보건복지부에서 지원을 해줬었는데요,

 

올해 10월부터 지원정책이 바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기존 회당 지원(소득기준에 따라 금액 상이)에서 시술자체를

 

건강보험 적용으로 바꿨습니다.

 

보건복지부 보도자료를 올려드릴게요~ 전체 보시기 귀찮으시면 표시된 부분만 보세요~

 

(대상 연령) : 기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시 설정된 기준을 감안하여 동일하게 44세 이하로 유지

(시술횟수) : 체외수정 7, 인공수정 3

(횟수연계) 기존에 지원을 많이 받은 사람에게 혜택이 집중수 있다는 형평성 문제 등을 감안하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산정토록 하였으나, 사회적 요구도 등을 감안하여 의견 수렴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 다만, 기존 지원사업에서 체외수정(신선배아 기준)3(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자에 한해 4) 지원하던 것을 모든 대상자에 대해 4회까지 보장 횟수를 확대하였고,

 

 

- 배란 유도 약제 투여 단계에서 실패한 경우에는 지원사업과 달리 횟수를 차감하지 않도록 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 보장 혜택은 확대

건강보험을 적용하면서 기존에 보조생식술과 함께 시행되어 비급여로 적용되던 각종 진찰, 마취, 검사(초음파 검사 포함), 약제 등도 함께 건강보험을 적용하여 비용부담을 낮췄습니다.

 

금번 건강보험 적용으로 원칙적으로 모든 보조생식술 관련 진료 행위는 관련 급여기준 등에 따라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특히 직접적으로 관련된 행위, 약제 등은 급여 범위 내에서 상급종합병원, 의원급 기관 구분 없이 본인부담률 30%를 적용받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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