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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아시는 멜론의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사명을 카카오엠(kakao M)으로 바꾼다고 해요~ 작년 1월 카카오는 자그마치


1조 9000억원을 들여 국내 최대 음악서비스 '멜론'을 인수했죠~ 당시 보유현금도 1조 1000천억인가를 써서 주위의 우려도


많았어요.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냐, 그러다 잘못되면 카카오 그룹 전체가 흔들리다 등등 우려의 목소리가 참 많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우려를 금방 불식시켜버린건 바로 실적이죠~! 뭐, 아시다시피 올해 카카오의 실적을 보면


로엔덕에 먹고산달까....^^;;;;;;;; 더군다나 올 하반기 빅 히트를 치며 카카오AI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는 카카오미니를


보면, 카카오의 로엔 인수는 정말 신의 한수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임지훈대표와 김범수의장은 이미 다


계산된 수를 두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이번 유증(GDR)발행 건도 저는 굉장히 좋게 보고 있어요~ 물론, 덕분에


살아나려던 주가가 다시 주춤거리고 있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호재이고 또 어떤 기업을 인수하여 우리를 놀라게


할지 참 기대되요~

아, 본론으로 돌아와서....ㅋㅋㅋ 이번 사명 변경은 브랜드를 강화하고 카카오 핵심 계열사로서 콘첸츠 사업 확대를 통해서


카카오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기 위함이라네요~ 하긴, 아직도 로엔(멜론)이 카카오 계열사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엄~~청 많더라구요.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kakao M에서 M은 음악(Music), 멜론(Melon), 영상(Media)를 모두 포함하는 의미라고 해요. 


당연히 아직 확정은 아니구요, 내년 3월 주총에서 확정되는거라고 해요~ 뭐, 어그러질 일은 당엲연히 없으니 그닥


기다려질거 같지는 않구요, 그 바로 전에 있을 유증과 인수대상 기업 발표가 더 기다려집니다~ㅎㅎ


어제 정도부터 "카카오드라이버 꼼수 논란" 뭐 이런식으로 제목을 뽑은 안좋은 기사들이 많이 보이네요~ 저는 카카오빠 답게

 

매일 "카카오"로 검색을 해보거든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뉴스검색하면 저 내용이 많이 보이더라구요~무슨 내용인지 보고

 

카카오드라이버도 실행시켜봤는데요

 

연말이면 송년회다 뭐다 술자리가 많잖아요~ 차갖고 다니시는 분들 대리운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기에요. 특히, 번화가로

 

나가면 종로, 명동, 강남역, 압구정 이런데서는 택시도 안잡히고 대리운전 기사님들도 만나기 어려워요. 카카오가 이런걸 이용해서

 

추천요금제라는 걸 만들었다는거죠. 근데 말이 추천요금제지 사실상 웃돈을 주고 기사님을 부른다, 꼼수를 부려 요금인상을

 

하는거 아니냐 그런 내용이더라구요.

 

카카오측에서는 데이터분석을 통해서 기사님들이 많이 모자라는 지역과 시간대에만 해당 기능을 활성화시킨다고해요. 흠....

 

근데, 전에는 이런기능이 없었던가요? 제 기억엔 기존에 카카오드라이버 사용할 때도 일단 자동으로 가격이 뜨고, 제가 직접

입력할수도 있었던 것 같은데...그럼 기존에 없었던 기능이 새로 생긴거라고 치죠뭐. 근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기존에 있던 일반 대리운전업체들도 가격을 조정하잖아요? 일단 전화해서 본인이 원하는 가격 얘기하면 그 가격에 불러주고

 

콜이 안잡히면 다시 전화와서 그 가격에 힘들 것 같은데 가격 좀 올려보지 않겠냐고 얘기하고, ㅇㅋ하면 다시 잡아보고

 

안되면 다시 반복. 같은 거 아닌가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딸리면 가격이 올라가는건 당연한 것 아닌가 싶네요.

 

'추천요금제'라는 이름에 대해서도 시비를 걸던데, 추천요금제라는 이름이 잘못된 것이려면 이거 말고는 다른 요금을 선택할

 

수 없어야하는데, 기존 직접 입력방식을 그대로 살려놓으면서 '지금 당신이 있는 이 곳에서 대리기사님을 부르려면 이정도

 

가격은 지불해야 될 것 같다'고 추천하는건데 그럼 '추천요금제'라는 이름 잘못된 것 없지 않나요?

 

보시다시피, 카카오T 공지사항에 들어가면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요. 싫으면 안쓸 수 있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구만, 무슨 큰 잘못이라도 한 것 처럼 이렇게 기사를 내보낼까요? 이용자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니.....제대로 데이터도

 

없이 무슨 큰 논란이라도 생긴것처럼....이용자 본인이 선택할 수 있게 해주고, 선택해서 사용한거라면 불만이 있지도

 

않겠구만....웃돈 없이 연결 어렵다....타 대리운전 업체 이용해보시고 이런 말씀하시는건지.....

 

아, 카카오의 이런 정책이 잘못된게 아니라면 2가지 전제가 필요하네요. 하나는 이렇게 올라간 요금을 기사님들께 드려야하고

 

둘째는 정말 기사님 배정이 어려운 시기와 장소에서만 일시적으로 해야 한다는 거죠~

 

 

음....제가 너무 흥분했군요....기사를 보다보니 너무 의도적인 기사라는게 느껴져서....근데, 좀 더 생각해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기자님이 카카오를 도와주려고 이러시나봐요~ 이런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기사를 내보내서 여론을 안좋게 끌고가려는거

 

어떤 시점에 하는지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다들 잘 아시잖아요~ GDR(유상증자) 발행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지금, 이런 기사로

 

몇대 더 때려주는거 아~주 좋아요~ 이런게 바로 반등의 신호 아닐까요?ㅎㅎ 또 카카오 추가매수 해야겠네요~ㅎㅎㅎ

오늘 저의 주요 관심사는 카카오(035720) 와 대상(001680)이었어요~ 카카오야 뭐 다들 아시다시피 금요일 장마감 이후에

 

자그마치 1조 1천억에 가까운 유상증자(GDR)를 발표하면서 시간외단일가 거래가 후끈 달아올랐었으니 말할것도 없구요, 대상은

 

얼마전부터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본격 상승을 시작하는 종목인데다가 20%정도 수익이 나면 조금씩 정리하려고 벼르고 있는

 

종목이거든요~ 대상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건데 기존 포스팅 참고하시기 바라구요~ 오늘 장에 대해서만 간단히

 

보자면요~

카카오는 금요일 시간외거래 언제그랬냐는듯이 시작부터 약하더니 시종일관 엄~청 약세를 보였네요. 오후에 반등할거라는

 

우리 개미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저점을 더 낮추면서.....근데 장 마감하고나서 굉장히 의외였던건 매매동향이었어요~

 

개인 +17,283

외국인 -22,458

기관 -6,224

금융투자 +548

보험 -22,566

투신 -27,896

연기금 +33,724

사모펀드 +9,277 등등

 

의외죠?? 장중 거래창구를 보면 외국인들이 엄청나게 팔았을거라고, 기관도 엄청나게 팔았을거라고, 개인들 엄청나게 샀을거라고

 

예상됐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다들 별로였어요~ 근데, 거래량은 무려 146만주!! 결론은??

 

서로 엄청나게 눈치보고 있는거에요. 증권가 리포트들도 오락가락하죠? 그냥 대부분 단기 조정, 중기 추천 정도?

 

어떤데는 약간 더 좋게, 어떤데는 약간 더 나쁘게 쓰고는 있지만, 그들도 뚜렷하게 뭐라 못해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증권게시판을 보면 안티하시는 분들도 엄청 많아졌어요. 그분들의 대부분의 말은 말이 좋아 GDR이지

 

결국 유증이다, 주식가치 희석이다, 11% 희석이니까 더 떨어진다, 조정 끝난 줄 알았더니 하락추세 시작이다 말이 많아요.

 

 

유상증자도 맞고, 주식가치 희석도 맞긴한데요, 그러면서도 외인, 기관 어느하나 자신있게 팔지 못하는건 제 생각에는

 

전망이 밝기 떄문 아닐까 생각해요. 아, 제가 좀 강하게 쓸거같아서 우려되어 미리 말씀드려요~ 저 엄~~~~청 초보에요!

 

여기 그냥 제 일기장이라 생각하고 쓰는거니까, 절~대 제 블로그보고 투자하지 마세요~절! 대! 책임안져요!!! 본인 돈 투자

 

본인이 결정하세요~ 저는 일기 쓰는 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시총 1/9을 유상증자하는데 어느누구도 자신있게 못던지고 있어요. 더구나 얼마전에는 김범수의장 처남인가가

 

본인지분 팔아먹었고, 블록딜도 있었고....악재들이 참 많이 나왔지만 그리 무너지지를 않아요. 그럼 답 나온거 아닐까요?

 

어제 포스팅에 오늘 낙폭이 크면 저는 추매로 대응할거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조금 더 샀어요. -5%까지는 안갈줄알고

 

-3% 정도에서 조금 샀어요. 머리로는 많이 사도 될거같은데, 손이 떨려서 못샀어요....ㅜㅜ 이게 문제에요.

 

 

하루하루를 보고, 호가창에 매수매도 체결을 보면 객관적인 판단이 안된다는게 문제에요. 장 끝나고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포스팅 올릴때는 그나마 괜찮은데말이죠....그리고, 오늘 키움창구 체결내역을 보면 한방에 1만주 이상 체결되는 건들이

 

좀 보여요. 14만원짜리 만주면 14억인데 대충 5~6번정도 본 것 같아요. 큰손인지 기관인건지....

 

 

아무튼, 제 결론은 그래요. 어차피 저는 장투물량 외에 단타물량을 따로 갖고 있는데 이 단타물량도 일반적인 중투정도의

 

기간으로 봐요. 4분기 발표인 내년 2월정도. 추세를 봐서 좀 더 길어질 수도 있어요. 4분기 실적과 카뱅 신규상품, 카카오게임즈

 

상장 이슈, 카카오T 수익화 등등 이슈들 나오는거봐서요. 단기간 악재가 나와서 떨어져야 정상이지만 앞으로 나올 좋은

 

이슈들과 카카오의 성장세가 가시화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어차피 큰 방향은 정해져있어서 물량관리를 위해 섣불리

 

못던지고 있다는게 개인적인 판단이에요~ 개! 인! 적! 인! 판단요~ 어차피 크게 팔 사람없이 눈치보다가 분위기 바뀌면 뭐

 

어떻게 될지는 알아서 판단.....아! 중요한 이슈를 하나 빼먹었네요. 1조로 어느회사 인수할지~ 경영난으로 유증하는거 아니라

 

멜론 같은 좋은 회사 인수할라고 그런다잖아요~ 멜론 이후 카카오가 어떻게 변했는지 생각도 해보시고~ㅎㅎ

 

 

다음은 대상이에요~

대상은 오늘 장초가 찬스였네요~ 지난번 대상 관련 포스팅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동안 고생도 했고, 최근와서도 바닥다지느라

 

엄청 지루했었어요~ 사실 이런종목을 이런 타이밍에 들어가는게 맞는데 개미들은 이런종목 못사죠~ 지난 차트를 보면 이미

 

너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도 이걸 6개월여 전부터 들고 있었으니 하는 말이지 이제와 접했으면 모사지 않았을까

 

싶기도해요~ㅎㅎ;;;;; 하지만 이런걸 이런 타이밍에 사야 별로 안기다리고 수익실현이 가능한거긴한데.....

 

오늘 매매동향을 보면요

개인 -37,444

외국인 -22,550

기관 +70,699

투신 +25,044 에요~

 

거래량 금요일 42만주였다가 오늘 17만주! 나무랄데 없죠? 남은 12월 재미있을 것 같아요~ 지금 +6%정도 수익중인데요

 

아마도 12월 중에 20% 수익은 가볍게 넘기지 않을까 기대되네요~~

엊그제 예고 드렸던대로 카카오뱅크에서 수수료 면제혜택 변경안을 발표했어요~ 내일 할 줄 알았더니 오늘 해버렸네요~


출범하면서 올해 12월까지 수수료 전액 면제혜택을 들고나와 너무너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예상보다


훨씬 큰 돌풍을 일으켰는데요, 덕분에 분기 손실 600억이 넘게 나왔죠. 수수료만도 200억이 넘는.....


이 뉴스가 나온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새해부터는 유료로 전환하지 않겠냐는 추측이 있었는데요, 예상외로 유료전환은커녕


확대하네요....역시 카카오....갓카오... 늘 예상을 뛰어넘어요!!


환영과 걱정의 두가지 생각이 교차해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너무 편한 서비스를 6개월 연장해준다니 좋기는 해요.


카카오 체크카드 하나만 있으면 정말 보이는 아무 은행이나 들어가서 수수료 전혀 없이 돈 입금, 출금이 가능해서 헤맬필요


없으니 너무너무 편하기는 한데요, 카카오 주주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또 얼마나 적자가 날까 걱정되거든요.


물론, 카카오뱅크에 카카오지분은 10% 밖에 안되고, 카카오의 계열사가 아니니 연결재무재표를 쓰는 것도 아니고


주가에 큰 영향은 없을거긴하지만요...


아, 일단 내용부터 알려드려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현재까지 은행, 증권사, 새마을금고, 신협, 여러가지 밴(VAN)사의


ATM 등 전국 총 11만4천대에서 수수료를 안냈는데요, 제휴를 확대해서 내년에는 12만대의 ATM에서 공짜랍니다.


현재는 은행은 다 공짜지만, 편의점에서 공짜로 입출금하려면 CU편의점에 가야했는데요, 이제 확대되면 왠만한 편의점에서


다 공짜로 입출금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작시기는 내년 1월부터에요~


그럼 대체 왜 3분기 수수료 때문에만 200억이 넘는 적자를 내고도 줄이기는커녕 확대했을까요~ 그럼 손실이 더 늘어날텐데...


뭐, 간단하게만 생각해봐도 오프라인에 지점이 없는 카뱅 입장에서는 ATM수수료를 받는건 상당한 모험이에요.


아무리 요즘 신용카드를 많이 쓰고,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같이 헨드폰으로 해결하는 시대라고는해도, 아직은 현실에서 현금이


필요한 경우도 많이 있어요. 은행에 넣어둔 돈을 찾을 때마다 500원 700원씩 수수료를 내야하고, 그게 싫으면 일반은행으로


계좌이체를 해서 찾아야한다면 상당히 불편해지겠죠. 더군다나 요즘같은 초저금리시대에(아직은 초저금리...) 100만원을 1년을


맡겨놔봐야 2만원도 못받는데 5만원 찾자고 ATM수수료 500원 내라고하면 상당히 짜증나겠죠~


또한 아무리 카카오뱅크가 돌풍을 일으키며 엄청난 숫자의 가입자수와 카카오체크카드를 발행했다고는해도 아직은 기반이


약하죠~ 초기 혜택때문에 들어온 뜨네기 손님들이 많을거고, 합리적인 요즘 소비자들은 본인에게 혜택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금방 돌아설거거든요. 


또한, 내년에 전월세 대출상품이 나오고, 케이뱅크처럼 방카슈랑스도 나오고, 추후에 신용카드 발급, 주택담보대출 등 


여러가지 상품을 출시한다면 그때는 실적과 연계하여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강구가 가능할겁니다.


하지만, 아직은 단순한 상품구조 때문에 이런게 어렵죠. 따라서 적자가 좀 지속되더라도 좀 더 많은 고객유치를 해서 기반을


다지고, 다양한 상품들을 이용해서 혜택을 차별화하여 고객들이 쉽게 떠나지 못하도록 만드는 시점까지는 한번에 수수료


면제혜택을 없애는건 어려울 것 같구요, 상품을 출시하면서 조금씩 적자의 폭을 줄여나가는 방법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일단 우리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이니까 마음껏 활용하자구요~ㅋㅋㅋㅋㅋㅋ


바쁘지 않으시다면 카카오체크카드(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12?category=723194) 혜택 포스팅 한번


구경하고 가세요~ 잘만 활용하시면 저처럼 매월 1~2만원 정도는 절약 가능하답니다~~^^


한국카카오은행(이게 정식 명칭이에요~ 저는 늘 카카오뱅크, 카뱅 이렇게 부르지만~ㅋㅋ)이 12월5일에 한국인터넷진흥원


(KISA라 부르죠~)과 소프트웨어(SW)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해요~


카파라치, 폰파라치 이런 것들 때문에 신고포상제는 이미 많이 알려진 제도죠~ 뭐 신고하면 포상으로 돈주는거 있자나요~


이건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니까 당연히 프로그램 보안관련 취약점을 알려주면 사안에 따라 돈을 준다는거죠~


아무리 완벽하게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다고해도 세상에 완벽한거란 없잖아요? 방패가 발전할수록 창도 발전해서


보안이 좋아져도 늘 해커들에게 뚫리기 마련이죠~ 그래서 본인들의 능력 외에 일반인들의 능력까지도 활용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럼 본인들이 미처 대비하지 못했던 취약점들도 알게되서 선재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이미 해외 글로벌 기업들(MS, Google, apple, 페이스북 등등)에서는 시행중인 제도라고 해요~


KISA인터넷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에서 국내외 거주하는 우리나라 사람은 누구나 신고 가능하구요


중요한 포상금은 30만원~500만원이에요~

물론, 우리같은 일반인들은 못찾는거지만 컴퓨터 잘~하시는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면 좋겠네요~

그분들은 돈벌어서 좋고, 카카오는 보안이 단단해져서 사고 안나니 좋고, 우리는 혜택만 받으면 되니까 좋고~ㅋㅋㅋ


작년부터 끊임없이 뉴스에 오르내리는 단어가 '은산분리 규제완화' 입니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같은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출범하면서 나오기 시작한 단어인데요, 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이렇게 자꾸 뉴스에 나오고, 국회가 열릴 때마다 시끄러운


것일까요~?

정의는 이래요~'산업자본이 금융시장을 잠식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산업자본이 의결권 있는 지분을 4%까지만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 즉, 은행쪽이 아닌 일반 기업들이 은행지분을 4% 이상 못갖도록 하는 겁니다.(금융위원회 승인을 얻어 10%


까지 보유할 수는 있으나, 이때도 4%만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고 나머지 6%는 의결권이 없는 지분이 됩니다.)


여기서 의결권이라는 것은 '회사를 어떻게 운영해라'라고 말할 수 있는 권한을 뜻해요. 만약 삼성전자 주식을 10% 갖고 


있다면 삼성전자 운영에 대해 10%의 권리를 갖고 있다는 뜻이에요. 만약 51%가 있다면 나머지 사람들 전부 합쳐봐야


49%니까 내 마음대로 삼성전자를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이겠죠?(아주 단순화한거에요~실제로는 좀 더 복잡...ㅋ)


예를 들어볼게요. 삼성에서 삼성은행을 만듭니다. 소비자들이 예적금을 들면서 삼성은행에 맡기겠죠. 근데, 삼성의 계열사


이므로 삼성은행에서는 거의 심사도 않하고 삼성에 돈을 막 빌려줍니다. 개인들의 돈으로 금고를 만들고 그 돈을 자기 회사를


위해 쓰는거죠. 이걸 은행의 사금고화라고 얘기해요. (모두들 알만한 회사로 예를 든 것 뿐입니다. 삼성 관계자 여러분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해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규제를 하는 거에요.


필요한 규제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작년 인터넷은행 심사, 승인이 시작되면서 과연 인터넷은행에도 같은 잣대를 대는게


맞느냐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한거에요. 인터넷전문은행은 카카오, kt같은 ict 기업들이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서 기존 은행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은행업을 한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만드는건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할 카카오, kt가 4% 밖에 지분을


갖지 못한다면 과연 주도적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을 발전시킬 수 있겠냐는거죠. 


그래서 현재 두 은행의 지분구조를 보면, 카카오의 경우 한국투자금융지주(58%), 카카오(10%), 국민은행(10%)


케이뱅크의 경우 kt(8%), 우리은행(10%), gs리테일(10%), nh투자증권(10%), 한화생명보험(10%) 등등 대충 이런식이에요~


보시다시피, 이런 구조하에서 아무리 좋은 기술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있다해도 다른 주주들의 반대가 생긴다면


공격적인 마케팅도, 첨단기술 적용도 어렵겠죠? 그래서 기존 은산분리 규제를 없애지는 않되, 인터넷전문은행에 한해서


규제를 완화하자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어요. 근데 번번히 무산되네요....

최종구 금융위원장께서도 은산분리완화의 필요성에 대해 계속 말씀하시면서 인터넷전문은행 추가 인가도 고려하고 


계시다고 해요. 옆나라 일본에서는 이미 진작에 법을 개정해서 인터넷전문은행은 지분을 100%까지 보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많은 나라들이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카카오의 경우 그래도 협조가 잘되는 편이지만 케이뱅크를 보면 지난번 유상증자 때도 원활하게 진행이 안되서 


애먹더니 이번에도 유상증자가 무산될 위기라는 뉴스가 나오고 있어요. 유상증자라는건 자본금, 즉 회사를 만들 때


다같이 돈을 걷어서 회사를 만들었을 거잖아요? 그런데 좀 더 회사를 키우기 위해 돈을 좀 더 걷자는 거에요. 


근데 kt에서 돈 좀 더 걷자는데 나머지 회사들이 못내겠다그러면 유증이 안되는거죠.


그래서 내년에 신규로 출시할 대출상품들을 어찌해야할지 고민이라네요. 카카오뱅크에게는 좋은 소식이기는 하지만


업계전체를 봤을 때는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어요.


내년에는 되겠죠? 올해도 상반기에는 이런 여론이 대다수였지만 한해를 그냥 넘겨버린걸 보면.....


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으니 아무리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문제라해도 조만간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어쩌면 오늘 카카오뱅크의 수수료 면제 정책 확대도 이런 것들과 관련있지 않을까요?


은산분리 규제 완화가 내년쯤 되고, 카카오가 자리를 잡아 3년이 지나자마자 증시에 상장하는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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