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왕안 말마차비용 자전거비용' 태그의 글 목록 :: 마이퍼펙트프리덤

발리 자유여행 시리즈 7편 이어갑니당~ 혹시 전편들 안보신 분들을 위해 한가지 밝혀두면요

 

지금 이 시리즈는 발리 여행의 후기가 아닌, 발리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사전 정보수집 포스팅이에요~따라서 실제와 다른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구요, 다녀와서 다시 후기 남길게요~^^

 

길리 트라왕안섬은 결국 에카자야 스피드보트로 결정했어요~ 아직 예약은

 

안했지만 홈피를 통해 예약할거에요. 2인 왕복 1,300,000 루피아. 대충 한화 104000원정도

 

이런아이죠~ 에카자야 보트들 중에서도 가장 크다는 23호!

 

스피드보트 회사들이 엄청나게 많지만 회사마다 운행하는 기종과 크기가 다 다른데요

 

배가 클수록 안정감도 있고 흔들림도 덜하니 안전하고 배멀미없는 여행 하시려면

 

가격도 가격이지만 배가 얼만한건지도 확인해보세요.

 

전편에 포스팅한 것처럼 사고도 조심해야하니까요~

 

보트를 예약하면 호텔로 픽업, 드랍을 해주는데요,

 

꾸따, 스미냑, 공항 인근은 보통 배 출발 1시간반~2시간 전에 픽업을 해요.

 

여러 호텔들을 돌면서 손님들을 여러명 태워서 승합차를 꽉 채워 항구로 가니까

 

실제 항구 이동시간 1시간~1.5시간보다는 좀 일찍 시작하겠죠.

 

일단 항구에 도착하면 에카자야 사무실에 가서 보트티켓과 스티커를 받는데요.

 

스티커는 옷에 붙여서 항구와 각 보트회사 직원들이 구분할 수 있게.

 

출발시간은 오전9시, 11시가 있어요. 오후1시도 있긴 하지만 이건 빠당바이에서 출발하는게

 

아니라 세랑안인가하는 다른 항구에서 출발해요...그래서 패스....

 

갈때는 빠당바이-트라왕안-메노-에어-롬복 이 순서로 배가 돌아요. 우리는 트라왕안에서 내리니까

 

젤 먼저 내리니까 빠당바이에서 트라왕안까지 1시간 15분 소요된데요

 

아, 티켓받으면 옆에 있던 직원이 배까지 짐을 옮겨주는데요, 이거 팁받기 위한 거라니까 마음의 준비를....ㅋㅋ

올 때도 마찬가지로 항구에 있는 에카자야 사무실에 가서 보트티켓과 스티커를 받으래요

 

근데 이때는 샌딩티켓이라는걸 하나 더 준데요. 이걸 갖고 빠당바이에서 다시 내렸을 때

 

원하는 호텔로 데려다주는거래요.

 

근데 빠당바이 내리면 택시기사와 삐끼들이 무료샌딩 밴인척하고 엄청 호객행위 한다나봐요

 

당연히 목적지 도착하면 자기네는 무료밴 아니라고 요금 눈탱이 쳐서 내라하겠죠~

 

그러니 이런거 과감히 무시하고 처음 가셨던 에카자야 사무실로 가시면

 

앞에 에카자야 무료밴들이 있데요. 티켓 보여주고 원하는 행선지 말씀하시면

 

되구요.

 

올때는 경로가 트라왕안-메노-에어-롬복-빠당바이 이렇게 된데요.

 

젤 먼저타고 몇군데 거쳐서 빠당바이 항구로 들어오느라 2시간15분이 소요된다네요.

 

그래서 계산해보면요

 

갈때는 2시간전 픽업, 배타고 1시간15분이니 최소한 3시간30분

 

올때는 배타고 2시간15분, 샌딩 1시간30분정도,

 

딱 필요한 시간만 치면 갈때나 올때나 3시간반~4시간이면 넉넉할 것 같은데요

 

하도 연착, 취소도 많다고 하니 앞뒤에 시간이 정확해야하는 일정은 안잡는게 나을듯해요

 

길리섬을 검색하다보면 많이 보이는 게 바로 이 말마차인데요

 

길리섬은 환경보고 차원에서 연료를 사용하는 이동수단이 금지되어 있데요

 

그래서 아직도 말마차를 이용하는거래요. 자전거도 많이 사용하구요.

 

길리 트라왕안은 3개의 길리섬들 중 가장 크지만 그래도 작은 규모라서

 

걸어서도 2~3시간이면 한바퀴를 돌 수 있다고해요. 자전거로 돌면 한30분~1시간정도.

 

자전거는 보통 4만~10만루피아 정도면 렌탈할 수 있다는데요 빌려주는 곳도 엄청 많고

 

조건도 엄청 다양한가봐요. 그냥 적당히 흥정해야할듯...

 

아, 말마차는 현지말로 찌도모라고 부르는데요, 거리에 따라 5~15만 루피아정도 한데요.

 

큰 금액차이는 아니니 적당히 깎아서 타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가 가려는(물론 이곳만을 위한 것은 아님) 윤식당 촬영지는

 

대충 저렇게 북쪽에 있데요.

 

어차피 작은 섬이니 어느쪽으로는 한방향으로 가다보면

 

만나겠지만 북쪽이라는 것과 본인의 숙소 위치를 생각해서 가시면 될듯해요

 

곧 요런 간판을 볼 수 있겠죠~~ㅎㅎ

 

다음편에서는 트라왕안에서 할 투어랑 스쿠버다이빙, 주의할 사항 같은 것 간단히 알아볼게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