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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자유여행 시리즈 2편은 첫날 묵었던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 근처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숙소 H 소버린 호텔이에요.

 

아시다시피 대한항공으로 발리 도착하면 밤12시가 살짝 넘어요

 

입국수속이 태국만큼 오래걸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1시 가까이 되더라구요.

 

꾸따나 스미냑은 가까우니까 바로 가서 괜찮은 숙소를 묵어도 되겠지만

 

저희는 다음날 새벽6시반에 에카자야를 타고 길리 트라왕안에 갈거기 때문에

 

잠깐 눈좀 붙이고 갈 저렴이 숙소를 찾았어요~

 

물론 발리에는 1만원대, 심지어 몇천원대 숙소들도 많지만 여행 첫날부터 너무 심한 곳은

 

가기 싫으니 괜찮고 저렴한 곳 없나 찾다보니 가장 많이들 가시는 곳이 바로

 

H소버린과 힐튼 가든 인 이더라구요. 근데 소버린은 3만원대, 힐튼은 9만원대

 

두 곳 다 공항으로 무료픽업을 해준다니 망설임없이 소버린으로.....

 

아, 픽업이 필요없는 공항과 붙어있는 노보텔도 있어요~ 가격은 중간정도~

이렇게 생겼어요~ 당근 공항에서 가까워요~ 한5분?

 

바로 저 차가 저희 픽업 왔던 차에요. 옆에 자그마하게 H sovereign hotel 이 써있어요.

 

저는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하면서 '요청'란에 픽업나와달라고, 항공편과 도착시간을 써서

 

예약했거든요. 그래도 불안해서 공홈을 찾아서 다시 픽업요청 메일을 보냈어요.

링크 걸었습니당~ 들어가시면 상단에 예약센터 이메일이 있어요~

 

거기로 다시 한번 픽업요청 메일 보냈더니 하루만에 답장이 오더라구요~

 

이렇게요~ 이미 너의 픽업요청 확인했고 도착시간에 우리 스탭이 이름 팻말을 들고 있을거다

 

잘 찾아보고 혹시 문제있으면 이 전화번호로 전화해라. 뭐 이런 내용이더라구요.

저런 종이를 들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h 소버린이라는 이름과 저희 이름을 찾아봅니다~ 근데 의외로 굉장히 쉽게 찾았어요~

 

다른 한국인 부부와 두식구가 저 위의 차를 타고 왔구요

 

기사님께 혹시 심카드 살 수 있는 곳 아냐고 물어보니 중간에 한군데 들러줬는데

 

25만 루피아를 부르길래 그냥 따로 알아보겠다고 했어요~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니

 

'낼 에카자야 타고 길리가지? 에카자야에서 연락왔는데, 내일 아침 6시반~7시 사이에 픽업온다고

 

로비로 나와있으래~' 이러더라구요~글서 '고마웡~'하고 올라왔죠~ㅎㅎ

 

방과 화장실 컷 몇개 찍었어요~

보시다시피 방도 굉장히 깨끗하고 시설이 꽤 좋은 편이에요~

 

복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완전 소규모의 그저 그런 호텔 아니에요.

 

물론 저희가 저렴이 방을 선택해서 방이 작기는 하지만 꽤 좋아서 저희는

 

깜짝 놀랐어요.

 

후기를 보다보니 화장실에서 냄새난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복불복인지

 

저희는 전혀 안나고 좋았어요. 화장실 유리가 투명해서 약간 부담스럽지만

 

블라인드가 있어서 내릴 수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남아 저렴이 호텔들에 거의 없는 어메너티도 구비되어 있고

 

물도 두병 공짜에요~ 아시죠? 발리에서는 양치질도 생수로 해야한다는거

 

수도시설이 별로라서 잘못드시면 장염같은거 걸린데요

 

그래서 저희는 철저하게 양치질도 생수, 컵라면은 당근 생수로 했어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바로 길건너에 24시간 편의점이 있어요

 

몇시에 도착해서 잠깐 건너가서 여행 첫날의 기쁨을 누리며 맥주 한캔정도 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밤늦게 돌아다니면 안되지만 정말 10초 거리라 괜찮은 거 같아서 저희도

 

맥주 2캔 사다가 자축하고 잤어요~ㅎㅎ

무료 와이파이 당근 됩니당~~ㅎㅎ

 

다음편에서 뵈어요~~^^

 

드디어 발리 자유여행에서 돌아와 후기 시리즈를 시작해욧~!

 

그 첫번째 이야기로 이번 여행의 일정, 이용했던 곳들, 기타 참고사항 등등

 

개괄적인 이야기를 할까해요~

 

멋진 석양이 있는 발리~!

 

저희는 5.29~6.4 일정으로 7일간 다녀왔구요, 왕복 비행기가 모두 밤 일정임을 감안하면

 

실제론 4박7일이나 마찬가진거 같아요. 갈 때 발리도착이 새벽1시경, 올 때 발리 출발이 새벽1시 경....ㅜㅜ

 

여행 경비 지출내역을 보면 총 190만원 정도에요(2인, 비행기, 호텔, 경비 모두 포함)

 

비행기(대한항공 로블카드 1+1) 75만원

 

호텔(1일차 H소버린 발리) 34,595원

 

호텔(2일차 길리 트라왕안 빌라 옴박 2박) 152,495원

 

호텔(4일차 발리 꾸따 비치 헤리티지 2박) 273,782원

 

호텔(마지막날 발리 에어이 판타이 꾸따 1박) 16,953원

 

에카자야 스피드보트 왕복(길리 트라왕안) 100,256원

 

환전(루피아) 201,690원

 

환전(달러) 299,667원

 

신용카드사용(포테이토 헤드 클럽) 48,000원

 

총 1,877,438원이네요~

1일차 : H소버린 숙박(호텔에서 무료 공항픽업)

 

2일차 : 아침 6시반 에카자야 스피드보트 회사에서 호텔로 무료픽업

 

아침은 호텔에서 간단히 컵라면으로 때우고, 길리섬 오전10시반 도착, 짐찾고 11시 좀 넘어서

 

빌라 옴박 호텔 도착, 호텔까지 걸어서 이동. 도보5분.

 

체크인 시간이 안되서 짐만 맡기고 길거리 다이버 샵 갔다가 뻰치먹고(이후 설명)

 

길거리 여행사에 가서 3일차에 갈 스노클링투어 예약(별도 포스팅)

 

호텔로 돌아와 레스토랑에서 점심과 맥주. 

 

오후 2시 체크인 후 잠시 휴식 후 길거리에서 자전거 렌탈(2대)

 

늦은 오후 자전거 타고 석양감상하러 섬 서쪽 이동. 석양이 멋진 카페에서 과일 주스 한잔

 

숙소와서 자전거 세워놓고 야시장 가서 꼬치, 옥수수 간단히 사고

 

편의점에서 맥주 사와서 숙소와서 먹음

 

3일차 : 호텔 조식 먹고 오전10시 전날 예약한 스노클링투어

 

스노클링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길리에어에서 점심 사먹고 복귀. 약 오후3시

 

호텔에서 잠시 쉬고 자전거 반납하고, 말마차타고 터틀포인트(섬 북쪽, 윤식당 바로 옆)이동

 

거북이 보기는 실패, 오전이 좋다함. 그치만 스노클링투어에서 대왕거북이를 만났으므로

 

전혀 아쉽지 않음(별도 포스팅, 액션캠 촬영영상 업로드 예정)

 

윤식당 간단히 구경하고 말마차타고 숙소 복귀. 별로 저녁생각이 없어서

 

갖고온 컵라면과 황태해장국으로 간단히 때움

 

4일차 : 아침 10시 체크아웃 후 에카자야 사무실에 들러 체크인하고 보트 기다림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림.........ㅡ,.ㅡ 1시간 연착...

 

꾸따 숙소까지 에카자야에서 제공하는 무료드랍 이용했음. 엄청 오래걸림

 

숙소도착하니 5시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결국 이날은 아침 빌라 옴박 조식먹고 점심도 본의 아니게 굶고 엄청나게 피곤하면서도

 

아무것도 못하고 하루가 지나갔음. 기진맥진 오후5시 넘어 도착하여

 

꾸따 비치 헤리티지 호텔 체크인(무료 룸 업글받아 스위트룸 입성!!!! 왕대박!!!)

 

지친몸을 이끌고 stakz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쳐묵쳐묵... 너무 힘들어서 뭐 할 기운도 없음

 

그래도 동남아 왔으니 마사지 받자고 갔다가 눈탱이 맞고 열받아서

 

맥주 사들고 호텔 귀가

 

5일차 : 호텔조식 후 꾸따비치에서 서핑 2시간!

 

점심에 대한 기억이 삭제됐음....ㅡㅡ;;;

 

오후 잠시 휴식 후 비치워크가서 커피 등 쇼핑 좀 하고

 

석양도 보고 핫하다는 클럽이라는 그곳!

 

택시 타고 스미냑 감자머리(포테이토 헤드) 클럽 감. 블루버드 택시 이용

 

포테이토 헤드 클럽에서  피자와 맥주로 저녁 해결

 

택시타고 꾸따비치 이동. 닭꼬치 몇개와 맥주 사서 숙소와서 먹음

 

6일차 : 호텔조식먹고, 베란다에서 맥주먹으며 마지막 날이라는 신세한탄으로 오전을 보낸 후

 

체크아웃하고 마지막날 시간때울 호텔로 이동.

 

에어리 호텔을 선택한 것을 이번 여행 최악의 실수라고

 

몸이 근질거리는 것 같은 침대에 누워 1시간정도 반성하고 문을 박차고 나감

 

우연히 발견한 뱀부 코너 레스토랑에서 점심먹고

 

택시타고 빌라봉 아울렛으로 이동. 빌라봉을 비롯한 몇개 아울렛 매장 둘러보고

 

간단한 쇼핑을 하고 택시타고 다시 꾸따 비치 이동.

 

마사지를 한번만 받고 돌아갈 수는 없다며 다른 마사지샵에 갔으나

 

혈이 뭔지도 모르고 눈대중에 배운듯한 마사지에 또 실망..........ㅜㅜ

 

저녁은 제대로 맛집에서 먹고 가자며 크럼브 앤 코스터(crumb and coaster)에 갔으나

 

잔뜩 벼르고 벼뤘던 에그타르트는 아침메뉴라는 청천벽력같은 선고를 받고

 

스파게티와 볶음밥을 먹었는데 매우매우 만족하며 마지막 저녁을 해결

 

에어리 호텔로 돌아갔으나

 

공항을 가기위해 출발해야하는 밤11시에 호텔에서 나오기가 골목이 위험해보여

 

8시경 미리 나와버리고, 우리에게 스위트룸이라는 선물을 준 헤리티지 호텔로 돌아감.

 

헤리티지는 로비조차도 이렇게 쾌적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며

 

헤리티지에서 밤10시반쯤 택시타고 공항으로 이동.

 

눈물흘리며 귀국....................ㅜㅜ

 

주저리 주저리 너무 길게 썼네요...죄송^^;;;;

 

다음편부터는 주제별로 하나씩 포스팅할게요~ 사진만 대충 봐도 포스팅이 20개는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아, 요즘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심카드(sim card) 먼저 살짝 말씀드리면

 

제가 알아본 바로는 심카드를 파는 곳은 많더라구요. 제가 한 5군데정도 길리 트라왕안과

 

꾸따에서 살펴봤는데요, 안판다는 곳은 하나도 없었어요. 단지 가격이 문제일뿐....

 

젤 비싸게 부른 곳이 30만 루피아, 젤 저렴하게 부른 곳이 16만 루피아 정도.

 

스사사에서 어떤 분이 쉐라톤 꾸따 옆 환전소에서 2만5천 루피아에 판다고 올리신거 보고

 

찾아가봤으나 그사이 맘이 변했는지 225000루피아라고 하더라구요.

 

가장 저렴한 16만 루피아는 쉐라톤 호텔과 붙어있는 비치워크몰 1층에 있었어요~

 

근데 앞으로 포스팅 하겠지만, 저희는 심카드 안샀어요~ 호텔이나 식당에서

 

와이파이만 이용해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거든요~

 

다음편에 뵈어요~~~^^

발리 자유여행 시리즈 7편 이어갑니당~ 혹시 전편들 안보신 분들을 위해 한가지 밝혀두면요

 

지금 이 시리즈는 발리 여행의 후기가 아닌, 발리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사전 정보수집 포스팅이에요~따라서 실제와 다른 정보가 있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구요, 다녀와서 다시 후기 남길게요~^^

 

길리 트라왕안섬은 결국 에카자야 스피드보트로 결정했어요~ 아직 예약은

 

안했지만 홈피를 통해 예약할거에요. 2인 왕복 1,300,000 루피아. 대충 한화 104000원정도

 

이런아이죠~ 에카자야 보트들 중에서도 가장 크다는 23호!

 

스피드보트 회사들이 엄청나게 많지만 회사마다 운행하는 기종과 크기가 다 다른데요

 

배가 클수록 안정감도 있고 흔들림도 덜하니 안전하고 배멀미없는 여행 하시려면

 

가격도 가격이지만 배가 얼만한건지도 확인해보세요.

 

전편에 포스팅한 것처럼 사고도 조심해야하니까요~

 

보트를 예약하면 호텔로 픽업, 드랍을 해주는데요,

 

꾸따, 스미냑, 공항 인근은 보통 배 출발 1시간반~2시간 전에 픽업을 해요.

 

여러 호텔들을 돌면서 손님들을 여러명 태워서 승합차를 꽉 채워 항구로 가니까

 

실제 항구 이동시간 1시간~1.5시간보다는 좀 일찍 시작하겠죠.

 

일단 항구에 도착하면 에카자야 사무실에 가서 보트티켓과 스티커를 받는데요.

 

스티커는 옷에 붙여서 항구와 각 보트회사 직원들이 구분할 수 있게.

 

출발시간은 오전9시, 11시가 있어요. 오후1시도 있긴 하지만 이건 빠당바이에서 출발하는게

 

아니라 세랑안인가하는 다른 항구에서 출발해요...그래서 패스....

 

갈때는 빠당바이-트라왕안-메노-에어-롬복 이 순서로 배가 돌아요. 우리는 트라왕안에서 내리니까

 

젤 먼저 내리니까 빠당바이에서 트라왕안까지 1시간 15분 소요된데요

 

아, 티켓받으면 옆에 있던 직원이 배까지 짐을 옮겨주는데요, 이거 팁받기 위한 거라니까 마음의 준비를....ㅋㅋ

올 때도 마찬가지로 항구에 있는 에카자야 사무실에 가서 보트티켓과 스티커를 받으래요

 

근데 이때는 샌딩티켓이라는걸 하나 더 준데요. 이걸 갖고 빠당바이에서 다시 내렸을 때

 

원하는 호텔로 데려다주는거래요.

 

근데 빠당바이 내리면 택시기사와 삐끼들이 무료샌딩 밴인척하고 엄청 호객행위 한다나봐요

 

당연히 목적지 도착하면 자기네는 무료밴 아니라고 요금 눈탱이 쳐서 내라하겠죠~

 

그러니 이런거 과감히 무시하고 처음 가셨던 에카자야 사무실로 가시면

 

앞에 에카자야 무료밴들이 있데요. 티켓 보여주고 원하는 행선지 말씀하시면

 

되구요.

 

올때는 경로가 트라왕안-메노-에어-롬복-빠당바이 이렇게 된데요.

 

젤 먼저타고 몇군데 거쳐서 빠당바이 항구로 들어오느라 2시간15분이 소요된다네요.

 

그래서 계산해보면요

 

갈때는 2시간전 픽업, 배타고 1시간15분이니 최소한 3시간30분

 

올때는 배타고 2시간15분, 샌딩 1시간30분정도,

 

딱 필요한 시간만 치면 갈때나 올때나 3시간반~4시간이면 넉넉할 것 같은데요

 

하도 연착, 취소도 많다고 하니 앞뒤에 시간이 정확해야하는 일정은 안잡는게 나을듯해요

 

길리섬을 검색하다보면 많이 보이는 게 바로 이 말마차인데요

 

길리섬은 환경보고 차원에서 연료를 사용하는 이동수단이 금지되어 있데요

 

그래서 아직도 말마차를 이용하는거래요. 자전거도 많이 사용하구요.

 

길리 트라왕안은 3개의 길리섬들 중 가장 크지만 그래도 작은 규모라서

 

걸어서도 2~3시간이면 한바퀴를 돌 수 있다고해요. 자전거로 돌면 한30분~1시간정도.

 

자전거는 보통 4만~10만루피아 정도면 렌탈할 수 있다는데요 빌려주는 곳도 엄청 많고

 

조건도 엄청 다양한가봐요. 그냥 적당히 흥정해야할듯...

 

아, 말마차는 현지말로 찌도모라고 부르는데요, 거리에 따라 5~15만 루피아정도 한데요.

 

큰 금액차이는 아니니 적당히 깎아서 타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가 가려는(물론 이곳만을 위한 것은 아님) 윤식당 촬영지는

 

대충 저렇게 북쪽에 있데요.

 

어차피 작은 섬이니 어느쪽으로는 한방향으로 가다보면

 

만나겠지만 북쪽이라는 것과 본인의 숙소 위치를 생각해서 가시면 될듯해요

 

곧 요런 간판을 볼 수 있겠죠~~ㅎㅎ

 

다음편에서는 트라왕안에서 할 투어랑 스쿠버다이빙, 주의할 사항 같은 것 간단히 알아볼게요~^^

엄마와 급으로 다녀온 대만 자유여행 후기까지 쓰려니 정신은 없으나

 

일단, 2주 앞으로 다가온 발리여행도 준비는 해야하는지라 길리섬 가기 3시리즈 이어가요~

 

흠.....지난편에 말씀드렸듯이 국민 로블카드 대한항공 1+1 신공으로 가기 때문에 도착시간이

 

밤12시, 다음날 바로 윤식당의 그곳 길리 트라왕안으로 들어갈 계획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예약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긴하지만 별수없이 에카자야 홈피를 통해 스피드보트를 예약하고

(예약방법 이전포스팅 참고 :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277?category=747830)

 

가려고 마음먹고 있죠...근데....조금 흔들리네요....ㅡㅡ;;; 에잇! 이놈의 결정장애!!!

저의 결정장애를 불러일으킨 결정적인 신문기사....연합뉴스 2016년 9월15일 기사네요...

 

딱 빠당바이 출발하여 트라왕안가는 보트래요....ㅜㅜ 그래서 또 알아봅니다

 

발리에서 주내선을 이용해서 롬복섬을 거쳐 트라왕안으로 가는 방법은 없는지....

 

그럼 주내선을 거쳐 롬복공항으로 가는 비행기편, 롬복공항에서 선착장까지가는 방법

 

선착장에서 트라왕안행 보트(스피드보트는 퍼블릭보트든....)타는 방법을 알아봐야해요

일단, 비행기는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네요. 1인 왕복 44000원~5만원대

 

스카이 스캐너 검색화면인데요, 왼쪽을 보시면 제가 출발 시간대를 살짝 조정해놨어요

 

왜냐면 저는 댄항공으로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에 밤12시에 도착해요.

 

근데 발리에서 롬복가는건 그런 시간대에는 없거든요. 그럼 당연히 다음날 아침

 

일찍 출발해서 들어가야하니 출발시간대를 조정한거구요,

 

나오는 날은 뭐 대충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배타고 롬복 들어와서 공항까지의

 

이동시간을 생각한 거에요.

일케 롬복 공항에서 길리 섬들 들어가는 배 타는 선착장까지 택시로 1시간반정도

 

걸리거든요. 그럼 2시간은 예상해야겠죠.

 

그래서 시간대로 본다면 위 3가지 중에서는 세번째 것이 젤 낫겠단 생각이 드네요

 

갈때야 어차피 발리에 밤12시쯤 도착해서 근처 저렴이 호텔서 잠깐 자고

 

국내선 공항으로 와서 9시 비행기타고 9시반에 롬복내려서

 

수속하고 택시타고 선착장까지 가면 2시간은 잡아야겠죠. 그럼 11시반~12시 될거고

 

찾아보니 롬복 선착장에서 퍼블릭보트(저렴하고 느린 것)타도 1시간이면 트라왕안 간데요.

 

퍼블릭보트 가격은 한화로 2천원도 안한다고 봤던 것 같아요. 1200원였나....

 

길리 트라왕안에서 2박을 하고 나올 때는 보트 1시간, 이동+수속 2시간반하면

 

음.....1시비행기는 좀 빠듯할 수도...글타고 오후 5시45분거를 타자니 하루가 다

 

가버려서 스미냑 도착하면 너무 늦을 것 같아 아쉽고....ㅜㅜ 흠....고민 좀 해봐야겠어영

 

근데 또 문제가 있네요. 과연 롬복 선착장에 트라왕안 가는 배가 얼마나

 

자주 있냐가 또 문제에요.

뒤지다가 또 우연히 찾은 보트 예약사이트에요. 이 사이트를 보면

 

가격은 1인 편도 14000원 정도에 갈때는 10시15분, 12시30분에 배가 있긴해요.

 

그럼 갈 때는 9시 비행기로 오면 대략 11시30분 정도에 선착장에 도착한다고 치고 어느정도

 

맞을 것 같긴한데요....올때도 검색해봤더니 대충 이정도로 맞출 수는 있어 보이긴해요

 

근데, 대부분의 분들이 하시는 말씀은

 

발리(길리섬, 롬복섬 포함)에서 시간에 딱딱 맞게 움직이는 배 이동을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었어요. 스피드보트건 퍼블릭보트건 기상상황에 따라서

 

바다 컨디션에 따라서 얼마든지 연착, 취소가 가능하니 11시 배를 예약했다고

 

11시에 배가 출발할거라는 기대, 12시반에 트라왕안 섬에 도착할 거라는 기대를

 

하지 말란거에요.

 

그렇다면 갈때는 물론이고, 올때 어느정도 시간계산을 하고 국내선 비행기를

 

예약한다는 것이 좀 무모한거 아닌가 하는 고민에 빠지게 하네요....ㅡㅡ;;

결국.....................

 

결론은 그냥 에카자야 스피드보트로!!!

 

저 위에 기사를 보면 35명을 태우고 가던 스피드 보트라잖아요~그럼 엄청 작은 보트에요

 

우리가 타고갈 에카자야는 100명인가 150명인가를 태우는 엄~청 큰 보트에요~

 

그러니까 저런 허접한 보트와 비교할 수 없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합리화 쩔죠.........^^;;;;;;;;;;

 

아씨, 국내선 타기에는 시간로스도 너무 많고 불확실성도 너무 많아서 안되겠어요~!

 

어차피 윤식당 팀도 에카자야 타고 갔잖아요. 안전할거에요~

 

1년에 얼마나 많은 여행객들이 트라왕안 길리 섬들이며 롬복섬을 다니는데

 

우리보트가 침몰하거나 터져서 죽을 확률보다는 한국에서 교통사고로 죽을 확률이

 

훨씬 높겠죠뭐!

 

아몰라, 그냥 에카자야 탈래요~~~~

 

그제 결론은 내렸으니 담편에선 트라왕안 섬 내부에 대해 한번 봐야겠어요~ㅎㅎ

지난편에 이어서 발리 자유여행 시리즈 5탄이자 길리섬가기 두번째 이야기입니당~

 

지난편 마지막에 에카자야 스피드보트 홈페이지와 가격표를 보여드렸는데요, 링크도 겁니당~

 

http://ekajayafastboat.com/

주소에요~

 

다른 곳들도 찾아봤어요~

https://www.bluewater-express.com/

블루워터 홈페이지와 가격이에요~2인 편도 1422000 루피아, 한화로 약 113000원 정도에요.

 

여행사에서 1인 78000원 정도 했던 것을 기억해보면 역시 저렴해요.

길리길리 홈피와 요금이에요. 편도 1인 69만 루피아, 한화로 약 55,000원

 

여기까지가 국내 여행사들과 투어를 진행하는 걸로 보이는 3개사에 대한 가격조사에요.

 

지난 번 보여드렸던 여행사가 그나마 저렴한 편이지만 역시 원청으로 들어가면 저렴해요.

 

호텔로 픽업오는 서비스도 동일하구요.

 

가격은 국내 여행사에서 저렴하게 할 경우 1인 편도 기준 : 에카자야 37600원, 블루워터 77900원

 

원청(그냥 제 표현이에요^^;;)에서 할 경우 : 에카자야 28000원, 블루워터 57000원 정도인듯해요.

 

자, 그럼 이 중에서 꼭 골라야하나?

 

제 결론은 아니다에요.

 

제 자유여행싸게가기 시리즈와 끄라비 여행기를 보시다보면 자유여행 갈 때 해야하는 고민 중 하나가

 

투어나 교통편을 미리 예약하고 가느냐, 현지 여행사를 통해 하느냐인데

 

여행 후기를 찾아다니다보니 발리도 역시 현지에서 예약하는게 저렴하더라구요.

 

어떤 분은 왕복을 500에(50만 루피아를 의미해요. 뒤에 k(=000)이 생략된거에요)

 

어떤분은 400에 하셨다더라구요.

 

500(50만루피아)에 하셨다면 왕복 4만원, 400에 하셨다면 32000원인거에요.

에카자야 홈페이지에서도 편도가 28,000원인데

 

왕복을 32000원, 4만원에??? 너무 싸죠?

 

일단 저도 안가봐서 확실히는 모르겠지만요, 다녀오신 분이 올려주신 승선권 사진을 보면

 

아마도 위 3개 말고도 아주 많은 스피드보트 회사들이 있는 것 같아요.

 

단지, 우리나라 여행사들과 제휴를 맺고 투어를 진행하는 곳들이 저 곳들 뿐인거지

 

실제 훨~씬 더 많고 저렴한 보트회사들이 있다는게 제 결론이에요~

 

물론 진짜인지는 가봐야알겠죠~~

 

가격만으로보면 무조건 가서 예약해야되는데요(전날 오후정도에 해도 충분하답디다ㅋㅋ)

 

저희는 일정때문에 아마도 에카자야에서 미리 예약을 할듯싶어요~

 

대한항공은 밤도착 비행기인데, 저희는 저렴이 숙소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 바로 길리 트라왕안으로

 

넘어갈 예정이거든요. 현지 여행사를 이용할 시간이 없는 관계로 국내에서 예약을 하고가야하기에

 

아마도 에카자야로 미리 예약할듯 싶네요~~

 

참, 현지에서 예약하시는 분들, 배의 크기를 꼭 확인하시랍니다~어떤 분의 후기를 보니

 

작은사이즈 배를 탔다가 생명의 위협을 느끼셨데요~ 배의 크기가 스몰, 미디엄, 빅 이런식인가봐요

 

가격은 같은 것 같다니 기왕이면 큰걸 타야 안정감이 있다하구요

 

편도 1시간반~2시간이 걸리니 배멀미 안하시는 분도 꼭 멀이약은 챙기시라고 합니다.

 

다음편에서 또 뵈어요~~~^^

 

 

 

아, 의심많은 분들을 위해~! 현지에서 예약하는 것이 너무 싸서 혹시 겁나 오래 걸리는 느림보 배가 아닌가

 

의심해서 후기남겨주신분께 질문해봤어요. 스피드보트 맞느냐고!!

 

맞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리 자유여행 시리즈 4! 이번편에서는 그 유명한 길리섬 가는 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사실 '길리'가 인도네시아어로 작은섬이라는 뜻이래요. 그래서 우리가

 

길리 트라왕안, 길리 에어 뭐 이렇게 부르는 것들이 뒤에 단어가 섬 이름인거죠

 

길리는 그냥 거들뿐.....ㅋ

 

아, 그리고 지금 시리즈는 어디까지나 제가 인터넷을 뒤져가며 여행가기 위한

 

사전준비를 하는 내용일 뿐 직접 가서 겪은게 아니기 때문에

 

실제와 다른 정보가 있을 수 있어요~양해해 주시구요

 

이달말에 다녀오면 실제 여행후기도 올릴테니 그때 정확한 정보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용~

먼저 위치를 보시면 왼쪽이 발리섬, 오른쪽이 롬복 섬이에요~

 

오른쪽 빨간 동그라미 중 위에 것이 길리 섬들(틀린 표현이지만 입에 익은지라....이해해주세효~^^;;;)

 

우리는 왼쪽 섬에서 오른쪽 섬으로 넘어가야해요.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에요

 

1. 발리섬에서 국내선 비행기로 롬복섬에 가서 배를 타고 길리섬으로 간다.

 

2. 발리섬에서 느리고 저렴한 배를 타고 길리섬으로 8~9시간을 간다.

 

3. 발리섬에서 빠르고 덜 저렴한 스피드보트를 타고 길리섬으로 2시간 정도를 간다.

 

당연히 3번이죠? 아, 1번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길리섬가는 비행기는 없어요

 

가더라도 발리 내려서 국내선 환승해서 가야되요. 2번이야 생각도 하면 안되고(물론 엄~청 길게가고

 

현지인들의 생활을 느껴보고 싶으시면야뭐....)

 

1번도 비용과 시간의 문제로 노노!!! 우리같은 돈도 없고 시간도 없는 여행객들은 무조건 3번이죠~

 

자, 그럼 길리섬가는 스피드보트를 어떻게 예약하느냐! 우선 우리나라 카페, 여행사 홈피 등에서 예약가능

모 여행사의 요금표에요.

 

제가 여러 여행사들의 홈피나 정보공유를 가장한 카페같은 곳들을 뒤져보니

 

웹상으로 접근 가능한 보트회사는 3군데 정도 있는 것 같아요.

 

에카자야(ekajaya), 블루워터(bluewater), 길리길리(giligili)정도 인듯해요

 

물론, 준비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이 외에도 많을지 모르지만 전 아직...

 

일단 현재 제가 보기엔 위 3개사가 주로 우리나라 업체들과 주로 투어진행하는 회사인듯해요~

 

어떤 여행사에 들어가 봤더니 에카자야의 영문홈피 주소까지 쿨하게 오픈해주시고

 

에카자야 한국어 홈피 주소도 올려주셨더라구요~ 들어가봤어요~

에카자야 영문홈피입니다. 가격표도 봐야겠죠~

1인당 편도 45만 루피아, 한화로 약36,000원정도?

 

네이버 환율조회로는 34,600원이 나오지만 수수료를 포함하면 36,000원정도가 될듯해요

 

그 위에 있는 여행사 홈피에 37600원이니 뭐 비슷하죠.

 

한국어 홈피도 들어가봅니다

메인페이지구요, 요금 조회해볼게요

1인 편도 37,000원, 3군데가 다 비슷비슷하네요~

 

당연히 비슷하니까 오픈하지 않았을까 싶어요~그래도 사실 여긴 저렴한 편이에요~

 

다른 곳들 많이 찾아보니 여기보다 10% 이상 비싼 곳도 많더라구요.

 

편하게 한국말로 예약하고, 현지에서의 돌발상황이 걱정되시면 여기도 괜찮을거라 생각되요

 

하지만, 가난뱅이인 저는 저렴이 자유여행을 선호하는지라 늘 하던대로 원청(?)을 찾아봅니다

 

무슨소리냐구요? 해외여행 카테고리에서 자유여행싸게가기 시리즈 한번 쭉 읽어보세요~

 

제가 에카자야 진짜 홈피라고 생각하는 곳이에요. 일단 홈페이지가 좀 구리죠?ㅋㅋㅋㅋㅋㅋ

 

요금표 한번 볼게요~

1인 편도 35만 루피아. 한화로 약28,000원정도. 갑자기 8~9천원정도가 뚝 떨어지네요

 

그것도 왕복으로 끊으면 65만이에요. 오는건 30만 링깃인가봐요.

 

포스팅의 길이상 다음편에서 계속할게요~ㅎㅎ

 

 

발리 시리즈 3탄이에요~ 이번편에서는 발리에 어떤 여행지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어떤 지역들이 있는지를 보려고 해요. 발리는 특이하게도 유명한 몇가지 지역(도시?)들이

 

꽤나 가까운 거리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들 중에 어느 도시를 갈 것인지

 

어느 도시에서 몇박을 할지부터 결정해야겠더라구요~

 

뭐, 생각해보면 태국갈 때 방콕 몇박, 파타야 몇박할지 정하는거랑

 

배트남 갈때 다낭 몇박, 호이안 몇박할지 정하는거랑 비슷하긴 하겠네용

 

일단 지도를 한번 볼게요~

저희가 가는 발리섬에는 가장 유명한 곳이 3군데가 있더라구요

 

꾸따, 스미냑, 우붓 이렇게 3군데에요~

 

첫번째, 꾸따(쿠타) : 배낭여행객들의 천국이래요. 차로 15~20분 거리인 아주 가까운 거리로

 

그야말로 발리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래요. 한때 아시아 최고의 배낭여행지중 하나였다고

 

하구요, 일년 내내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래요.

 

발리가서 서핑 배우고 왔다는 분들 대부분 여기서 하시는 거래요

 

두번째, 스미냑 : 꾸따에서 역시 차로 20분정도 거리에 있는 곳으로 꾸따가 배낭여행객들이

 

모이는 시끌벅적한 도시라면 스미냑(세미냑)은 고급스럽고 조용한 명품샵이 많은

 

도시라고 할 수 있다네요. 럭셔리하고 고급스런 분위기라.....

 

세번째, 우붓 : 꾸따에서 차로 1시간 반정도 거리에 있는 위 지도상으로 보시면

 

발리섬의 가운데쪽에 있는 지역이에요. 위치를 보면 아시겠지만 바닷가가 아니라서

 

꾸따, 스미냑 대비해 상대적으로 조금은 한산한 분위기라고 하구요

 

정글, 밀림 같은 곳이 가까워서 색다른 발리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고해요~

 

근데, 위 이동시간은 구글맵 기준의 시간이구요, 요즘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교통체증이 엄청 심하다고해요. 그래서 실제로는 저 시간보다 훨씬 오래걸릴 수 있다는

 

점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해요.

꾸따에서 섬 오른쪽으로 1시간반정도 이동하면 오른쪽 빨간 동그라미처럼

 

빠당바이 항구가 있어요.

 

빠당바이 항구를 가야하는 이유는? 바로 윤식당 촬영지인 길리 트라왕안 섬을

 

가기 위해서에요~ 길리섬을 한번 볼게요~

왼쪽이 저 위에서 봤던 지도구요, 오른쪽에 보시면 롬복섬이 있어요.

 

즉, 발리섬과는 다른 섬이에요. 바로 이 롬복섬 옆쪽으로 아주 작은 섬 3개가 있는데요

 

이 3개가 바로 길리섬들이에요. 위쪽 길리 트라왕안 빨간 동그라미를 좀 더 확대하면요

 

이렇게 3개의 길리 섬들이 있어요~

 

길리 트라왕안, 길리 메노, 길리 에어 이렇게 3개의 섬이 있구요

 

그 중 윤식당 촬영한 곳은 트라왕안이죠~

 

저희는 이번 여행이 7일, 밤시간을 빼면 5~6일 정도이기 때문에

 

숙소를 한번만 옮길 생각이에요~그래서 스미냑에 2박 있으면서 꾸따는 잠시

 

다녀오구, 우붓은 포기, 길리 트라왕안에서 2박을 할 예정이에요~

 

꾸따에서 우붓이 지도상으로는 1시간반정도 거리지만 실제 교통정체 때문에

 

3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도 흔하다고해요. 그래서 우붓도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고, 그렇다고 숙박을 하자니 숙소를 너무 많이 옮겨야하고

 

결국 다음기회에 우붓을 가기로하고 이번여행은 꾸따, 스미냑, 길리섬만 가보려고해요~

 

다음 편에서 길리섬 가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할게요~^^

 

자, 발리 자유여행 시리즈 2탄 갑니당~~

 

비행기표를 끊었으니 이제 발리에 대한 기본 정보들을 알아보려고 해요~

 

대충이나마 이나라에 대한 정보와 관광정보들을 알아보고 그 중에 하고 싶은 것들과

 

가고 싶은 곳들을 뽑고, 그에 맞춰 가장 효율적인 숙소를 찾아야겠죠~

 

먼저 발리는 동남아로 분류되는 나라들 중에 제일 멀어요. 비행시간 7시간!

 

국민 로블카드 또한 발리를 유명하지게 하는데 일조했죠~왜냐면, 아시다시피 로블카드 혜택 중

 

가장 유명한게 1+1 항공권인데 허용범위가 동남아까지잖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젤 비싼 비행기표를

 

공짜로 얻고 싶어서 가장 먼 발리를 많이들 가시면서 일명 '발리카드'라고 불리게 된거죠.

 

발리 화폐를 한번 볼게요~ 단위는 루피아에요~

이렇게 생긴 돈인데요, 단위가 좀 커요.

 

환율은 네이버에서 조회해보면

10만 루피아가 7750원, 근데 좀 어려워요, 한가지 방법을 더 볼게요

 

1루피아에 0.08원이에요. 즉, 루피아에서 0를 하나 빼고, 곱하기 0.8을 하면 대충 우리나라돈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거에요. 만약에 1만 루피아라면 0를 하나 빼면 1000루피아, 곱하기 0.8을 하면

 

800원이 되는거죠. 근데, 왠만한 것들은 다 십만 단위 이상이라고 해요

 

예를 들어, 길리 섬 가는 스피드보트는 여행사에서 잘 깎으면 4~500정도에 된다고 얘기하는데요

 

이 4~500이라는게 뒤에 0를 3개 생략한거에요. 즉 k(=1000)를 생략한거죠

 

어디 물건사러가도 다들 저런식으로 얘기한데요. 그래서 어디 갔을 때

 

'투 헌드레드' 일케 얘기하면, 당황하지 말고 동그라미를 하나 빼요

 

그럼 20, 여기에 곱하기 0.8하면 16인거죠. 그럼 다시 k인 000을 붙이면 결국 16000원정도인거에요.

 

대충 이런식으로 생각하면 될 듯해요.

또한, 대부분의 동남아 국가들이 그렇듯이(유럽도? 안가봐서...ㅜㅜ;;;;)

 

환전시에는 큰 단위의 화폐가 유리한데, 인도네시아 루피아로 다 환전해가긴 머하니까

 

달러로 환전을 좀 해가시되, 100불짜리 위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의사항은요

 

1. 달러를 안받는 곳도 많으므로 80%정도는 루피아로 준비하셔야해요~

 

2. 환전소 사기가 많으니 주의하셔야한데요

 

환율이 너무 좋은 곳은 가지말라하구요, 받은 돈을 환전원이 보는 앞에서 반드시 세어보고

 

가라고 하더라구요. 100불만 바꿔도 거의 140만루피아나 되니 돈의 양이 엄청 많데요

 

이걸 또 작은 단위 돈으로 주면서 돈을 세는 과정에서 사기를 치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해요

 

지도도 좀 보려고 했는데, 예상보다 길어져서 다음편에 이어갈게요~~

 

다음편에서 발리의 주요여행지와 윤식당 촬영지로 유명해진 길리섬들을 좀 볼까합니당~^^

드디어 발리 자유여행 시리즈 시작합니다~!^^

 

이달 말 7일 일정으로 발리 자유여행을 가려해요~ 국민 로블카드 대한항공 1+1 신공을 쓸거라서

 

시간은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밤 출발이라서 실제론 4박이나 마찬가지에요~

좀 짧은 감이 있어서 아쉽긴 하지만 이 바다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설레는거 있죵~ㅎㅎ

 

준비과정부터 다녀온 후기까지 포스팅할거구요, 먼저 이번편은 항공권 예약부터 시작할게요~

 

우선 발리는 날짜에 따라서 항공료 차이가 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저렴하게는 55만원정도부터 시작하지만(물론 대한항공 기준) 10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경우도 많아요

 

가장 저렴한 기간은 5일짜리가 가장 저렴하더라구요~

 

글치만 7시간이나 가야되는데 5일은 너무 짧죠

 

특히나 대한항공은 저녁 출국 현지도착 밤12시경, 귀국편 새벽1시경 출발 한국 아침도착 편이라서

 

거의 이틀밤을 잡아먹어서 조금 더 내더라도 날짜는 늘려야겠죠~

 

국민 로블카드로 1+1 신공을 쓸 경우 동반자는 세금, 유류할증료만 내면 되기 때문에

 

조금 더 비싸도 상관없겠죠?ㅎㅎ

 

첫번째 63만원짜리가 처음에 예약하려한 티켓이에요. 로블카드 대한항공 1+1을 하려면

 

인터파크나 탑항공같은 여행사에서 비행기표 검색을 하면 안되구요

 

대한항공 공홈에서 검색하셔야 가격이 정확해요. 예약하는 자세한 방법은 이전 포스팅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230 참고하시구요~

 

국민카드 최우수 고객센터(1577-4300) 전화해보니 평일 낮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연결이 빠르더라구요

 

그래서 결제과정은 생각보다 빨랐는데요, 친절한 상담원 분이 마일리지 적립을 말씀하시더라구요~

 

아, 시간대 따라 연결이 잘 안될때는 위 포스팅내용처럼 홈피에서 아예 결제요청까지 남기세요~

 

빨간 박스 보시면 맨위에건 적립률 70%, 바로 밑에건 3만원 차이에 100%잖아요

 

어차피 동반자는 세금, 유류할증료만 내면 되니까 3만원을 더내면 동반자까지

 

100% 마일리지 적립을 받을 수 있는데 어떻게 하겠냐고 안내해주시더라구요~

 

발리는 7시간 비행인만큼 거리가 멀어서 마일리지 적립이 3천마일이나 된다더라구요

 

항공사에서 마일리지 적립해주는 기준이 비행거리인건 아시죠? 잠시 고민해보니

 

3천마일에 30%면 900마일에 2명이니 1800마일. 보통 카드사용으로 적립되는 마일리지가

 

1000원에 1마일이나 1500원에 1마일인거 생각하면 그냥 3만원 더내고 100% 적립이

 

유리할거라 생각해 2번째 줄로 선택했어요~

오른쪽 빨간박스 보시다시피 어떤걸로 선택해도 세금과 유류할증료는 동일하답니당~

 

국민카드에서 예약하고 결제까지 마치고나면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도 예약내역 확인이 가능해요~

 

아, 대한항공은 이제 인천공항에서 제2여객터미널에서 타셔야 되는거 아시죵~~

이렇게 예약 조회가 가능하고, 사전좌석 지정이나 초과수화물 구매, 기내식신청 등

 

모든 서비스가 다 대한항공 공홈에서 가능하답니다~

 

예약번호를 누르고 상세페이지에 들어가시면 가능한데요,

 

밑으로 내리시면 이렇게 부가서비스 항목에 나와있어요~

 

저희는 이미 사전좌석 지정도 끝냈답니당~~ㅎㅎ

 

이제 다음 순서인 호텔예약을 해야하는데요,

 

제 블로그 해외여행 카테고리에서 '자유여행싸게가기' 시리즈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유여행을 계획하실 때 숙소를 잘 결정해야해요. 숙소에서만 머물다 올거라면 상관없지만

 

투어도하고 동네구경도 하고 쇼핑도 하고 하려면 가급적 이동시간을 줄여야하기 때문에

 

대략적인 여행일정을 생각한 후에 호텔을 예약해야 한답니다.

 

저희의 경우 스미냑(꾸따는 택시로 금방 갈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서 2박

 

윤식당 촬영지가 있는 길리 트리왕안섬에서 2박을 할 예정이라 각 여행지에서의 대략적인

 

일정을 생각해보고 호텔을 예약할 예정이에요~

 

앞으로 준비과정 포스팅할테니 발리가실 분들 도움되시면 좋겠네요~

 

발리~!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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