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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자유여행 시리즈 2편은 첫날 묵었던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 근처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숙소 H 소버린 호텔이에요.

 

아시다시피 대한항공으로 발리 도착하면 밤12시가 살짝 넘어요

 

입국수속이 태국만큼 오래걸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1시 가까이 되더라구요.

 

꾸따나 스미냑은 가까우니까 바로 가서 괜찮은 숙소를 묵어도 되겠지만

 

저희는 다음날 새벽6시반에 에카자야를 타고 길리 트라왕안에 갈거기 때문에

 

잠깐 눈좀 붙이고 갈 저렴이 숙소를 찾았어요~

 

물론 발리에는 1만원대, 심지어 몇천원대 숙소들도 많지만 여행 첫날부터 너무 심한 곳은

 

가기 싫으니 괜찮고 저렴한 곳 없나 찾다보니 가장 많이들 가시는 곳이 바로

 

H소버린과 힐튼 가든 인 이더라구요. 근데 소버린은 3만원대, 힐튼은 9만원대

 

두 곳 다 공항으로 무료픽업을 해준다니 망설임없이 소버린으로.....

 

아, 픽업이 필요없는 공항과 붙어있는 노보텔도 있어요~ 가격은 중간정도~

이렇게 생겼어요~ 당근 공항에서 가까워요~ 한5분?

 

바로 저 차가 저희 픽업 왔던 차에요. 옆에 자그마하게 H sovereign hotel 이 써있어요.

 

저는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하면서 '요청'란에 픽업나와달라고, 항공편과 도착시간을 써서

 

예약했거든요. 그래도 불안해서 공홈을 찾아서 다시 픽업요청 메일을 보냈어요.

링크 걸었습니당~ 들어가시면 상단에 예약센터 이메일이 있어요~

 

거기로 다시 한번 픽업요청 메일 보냈더니 하루만에 답장이 오더라구요~

 

이렇게요~ 이미 너의 픽업요청 확인했고 도착시간에 우리 스탭이 이름 팻말을 들고 있을거다

 

잘 찾아보고 혹시 문제있으면 이 전화번호로 전화해라. 뭐 이런 내용이더라구요.

저런 종이를 들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h 소버린이라는 이름과 저희 이름을 찾아봅니다~ 근데 의외로 굉장히 쉽게 찾았어요~

 

다른 한국인 부부와 두식구가 저 위의 차를 타고 왔구요

 

기사님께 혹시 심카드 살 수 있는 곳 아냐고 물어보니 중간에 한군데 들러줬는데

 

25만 루피아를 부르길래 그냥 따로 알아보겠다고 했어요~

 

호텔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니

 

'낼 에카자야 타고 길리가지? 에카자야에서 연락왔는데, 내일 아침 6시반~7시 사이에 픽업온다고

 

로비로 나와있으래~' 이러더라구요~글서 '고마웡~'하고 올라왔죠~ㅎㅎ

 

방과 화장실 컷 몇개 찍었어요~

보시다시피 방도 굉장히 깨끗하고 시설이 꽤 좋은 편이에요~

 

복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완전 소규모의 그저 그런 호텔 아니에요.

 

물론 저희가 저렴이 방을 선택해서 방이 작기는 하지만 꽤 좋아서 저희는

 

깜짝 놀랐어요.

 

후기를 보다보니 화장실에서 냄새난다는 분들도 계시던데 복불복인지

 

저희는 전혀 안나고 좋았어요. 화장실 유리가 투명해서 약간 부담스럽지만

 

블라인드가 있어서 내릴 수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남아 저렴이 호텔들에 거의 없는 어메너티도 구비되어 있고

 

물도 두병 공짜에요~ 아시죠? 발리에서는 양치질도 생수로 해야한다는거

 

수도시설이 별로라서 잘못드시면 장염같은거 걸린데요

 

그래서 저희는 철저하게 양치질도 생수, 컵라면은 당근 생수로 했어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바로 길건너에 24시간 편의점이 있어요

 

몇시에 도착해서 잠깐 건너가서 여행 첫날의 기쁨을 누리며 맥주 한캔정도 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밤늦게 돌아다니면 안되지만 정말 10초 거리라 괜찮은 거 같아서 저희도

 

맥주 2캔 사다가 자축하고 잤어요~ㅎㅎ

무료 와이파이 당근 됩니당~~ㅎㅎ

 

다음편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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