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싸게가기3)비행기표 예약(티켓팅)하기~ :: 마이퍼펙트프리덤

자유여행싸게가기 3편입니다. 비행기표 예약하기에요~ 일정짜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전편을 참고해주세요~

 

자유여행싸게가기 2편 여행일정짜기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17)

 

대부분의 해외여행에서 호텔과 함께 여행경비의 양대 축이죠~

 

또한 가장 가격의 변동폭이 큽니다. 지금 바로 아무 항공사나 여행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항공권 조회해보시면 분명 같은

 

비행기임에도 가격차이가 2배씩 나기도 합니다. 호텔은 그정도까지는 아닌데 말이죠~

 

특히나, 저가 항공사들에서 매년 초에 하는 프로모션 티켓을 잡는다면 성수기와는 말도 안되는 가격차이가 납니다.

 

그럼, 항공권은 언제 예약해야하느냐가 첫번째 고민거리죠~

 

할 수 있다면, 저가 항공사도 괜찮다면 연초에 진행하는 프로모션 티켓을 잡는게 최고입니다. 다만, 정말 어렵습니다.

 

저도 몇번 시도해 봤습니다. 제 컴퓨터가 느려서 그런줄 알고 피씨방에 가서도 해봤습니다만, 가장 싼 티켓은 안되더라구요.

 

또한 수화물 조건을 잘 봐야합니다. 제*항공의 경우 프로모션 티켓이 정말 싸게 나오지만 무료수화물이 없어서 수화물 비용을

 

따로 내면 결국 그리 싸지 않은 결과가 나오기도 하거든요. 또한, 대부분 취소가 안되기 때문에 여행일정이 바뀌면

 

비록 저렴하게 예약한 티켓이지만 그냥 버리는 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프로모션 티켓을 못잡았다면 언제 예약해야할까요? 정답(제 기준의 정답....ㅋㅋ;;)은 여행지에 따라 다르다 입니다.

 

에이씨, 이게 무슨 답이냐구요??ㅋㅋㅋㅋㅋ 더 설명할게요~

 

 

먼 거리의 여행지는 미리 할수록 쌉니다. 가까운 거리의 여행지는 주식 차트처럼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이유는 먼 거리의 여행지(유럽, 미주, 몰디브 등)는 즉흥적으로 가는 경우, 임박해서 예약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계획을 미리 잡기 때문이죠~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지만 몰디브가 포함된 이유는 몰디브 여행자들의 절대 다수가

 

신혼여행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취소되거나 즉흥예약이 거의 없겠죠. 그러므로 일찍 예약할수록 저렴합니다.


 

반대로, 태국, 필리핀 같은 동남아 지역은 내일가는 표를 오늘 끊어도 전혀 무방한 지역들이죠. 그러므로 항공사에서는

 

같은 비행기 한대를 띄우더라도 가능한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비싸게도 팔았다가 싸게도 팔았다가 합니다.

 

연초에 프로모션을 통해 싸게 어느정도의 좌석을 확보해놓고, 애매한 시기에 미리 계획잡는 사람들에게 좀더 비싸게

 

팔고, 보름에서 한달 정도 전쯤에 여행사에서 블록걸어놨던 좌석들이 안팔리면 또 싸게 풀리고 등등, 여러 복잡한

 

이유로 가격이 출렁입니다. 그러므로, 가까운 여행지 비행기표의 경우 프로모션 같은 아주 저렴한 티켓을 잡지 못했다면

 

무조건 빨리 예약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에이고, 이거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네요. 슬슬 손도 아프고, 너무 길어지면 지겨우실테니 다음편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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