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8탄 - 에메랄드 풀 + 핫스트림(온천) :: 마이퍼펙트프리덤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8탄입니다. 이번편은 끄라비(크라비) 가시는 분들이 무조건 방문하고 온다는 그 유명하고

 

유명한 에메랄드 풀과 핫스트림 온천입니다. 핫스트림이 우리말로 온천이라고 봐도 되겠죠..ㅎㅎㅎ

 

여행사나 패키지 관광을 보시면 꼭 이게 들어가 있고 여기에 호랑이 사원까지 합쳐서 3개를 묶어서 팝니다.?

 

저희는 저런 사원, 왕궁 이런걸 안좋아해서 뺐습니다. 저희는 저런데 가면 2분만에 질려서 나와요. 눈으로 보는거 별로...ㅋㅋㅋ

미리 예약안하고 길거리에 널리고 널려있는 여행사 가서 했습니다. 전날 오후까지만 예약하면 다음날거 갈 수 있어요.

 

여행지에 따라, 상품의 종류에 따라 관광상품을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야되는 경우도 있고, 현지에서 예약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관광지들은 현지 예약이 더 저렴합니다. 끄라비 같이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곳들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가격 한번 볼까요? 동남아 관광으로 유명한 원숭이 머시기 트래블 있어요. 거기서 위 3가지 묶어서

 

1인당 1,100바트(39천원)입니다. 그럼 저희는요? 물론 호랑이 사원을 뺐지만 1,300바트입니다. 2명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 맨밑에 1,300 써있는거 보이시죠? 아침 8시 반쯤 출발해서 알차게 에메랄드 풀, 핫스트림 즐기고 오후 1시정도

 

도착해서 보트누들(?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47?category=722955?)가서 점심 해결하고 남은 반나절을 즐겼습니다.

 

3가지 묶인걸로 갔으면 별 관심도 없는거 보고, 일행들 기다리고 하면서 하루를 다 썼겠죠. 이래서 저는 자유여행이 좋아요.

 

여행사 가격들이 거기서 거기기는 합니다만, 2~3군데 다니면서 흥정한번 해보세요. 저희도 처음에는 2000인가 1800인가

 

불렀던 것 같아요. 한군데서 1500까지 해준다기에 숙소가서 돈 가져온다고 하고, 다른데 가서 1300 불렀더니 조금

 

망설이는 듯하더니 해주더라구요. 1200을 불러볼걸 하는 아쉬움도....ㅋㅋㅋㅋ

 

사진은 다른데서 많이들 보셨을테니 걍 몇장만 보여드릴게요~ 에메랄드 풀입니다.

 



 


 

근데, 충격적인 사실!!!!! 다들 에메랄드 풀 가서 신비로운 물 색깔에 넋을 잃는다고 꼭 보라고 하시던데, 블루풀은 1월~4월,

 

11월~12월까지만 오픈됩니다. 5월~10월까지는 출입금지입니다!!!!! 그래서 저 못보고 왔어요...ㅜㅜ

 

아니, 에메랄드 풀, 블루 풀이 끄라비 하면 검색 1순위이면서 이렇게 중요한 사실을 몰랐을까요? 제가 못찾은 걸까요?

 

정말 끄라비에 대한 정보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부족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가시는 분들 꼭 명심하세요~ㅜㅜ

 

핫스트림도 사진 몇장 투척합니다~ 퀄리티 좋은 사진들을 다른 블로그에서....

 

핫스트림은 그냥 더운나라에서 숲속에 뜨신 물 있다는 정도. 사람도 바글바글하고 물 색깔도 그리 깨끗해보이지 않고...

 

저희는 그냥 살짝 발 담궈보고 구경 살짝 하고 왔네요~

 

이상입니당~ 중요한 거! 블루풀 운영시즌 꼭 확인하세요~~~ 다음 편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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