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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라비 자유여행 3탄입니다. 급격히 사라져가는 기억력 탓에 좀 스피티하게 시리즈를 이어가보려고 합니다. 


막상 글로 쓰려니, 참 어렵네요...자료도 없고...ㅡㅡ;;; 블로그를 하겠다고 마음먹은게 얼마 안되서 사진도 정말 없네요.


제가 사진찍는거 별로 안좋아하거든요...모습은 그냥 직접 가서 보세요...ㅋㅋㅋㅋ 제 블로그는 그냥 정보 수집 용도로만....


'라일레이 비치 가기' 입니다~ 끄라비에서 굉장히 유명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비치입니다. 만족도가 엄~~~청 높아요~


저도 가기 전에 블로그 돌아다니면서 정보 수집 엄청 했는데요, 모든 분들이 입을 모은 곳이 라일레이 비치였습니다.


근데, 다녀와보니 이유를 알았습니다!!


1. 이뻐요(근데 사실 이정도 이쁜데는 많아요...다음 이유들 때문에 1번의 이유가 성립되는거에요)


2. 저렴해요(인당 2백밧이에요)


3.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요(아무때나 본인이 원하는 때 갈 수 있고, 올 수 있어요)



보시다시피 아오낭비치와 가까워요, 근데 중간에 불쑥 튀어나온거 보이시죠? 저게 절벽이라서 육로로 못가요. 가려면


엄~~~~~청나게 돌아가야해서 그냥 못간다고 생각하시고, 롱테일보트라는 끄라비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배를 타고 가야해요.


배타고 한3~40분이면 되요. 금방 가요~



2편(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37)에서 보여드렸던 사진이에요~ 1번이 제가 묵었던 숙소구요, 


2번으로 쭉 걸어내려오시면 롱테일보트 매표소가 있어요. 걸어서 10~15분이면 되요. 가까워요~


길 끝부분 비치 있는 곳에 도착하면 이렇게 생긴 매표소가 보여요. 찾기 엄청 쉬워요, 그냥 길가에 있으니까 걱정말고


여유롭게 걸어오시면 되요. 보트 출발하는 시간 그딴거 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8명 될때까지 기다리는 거에요.


매표소 가서 '라일레이 비치' 그러면 '하우매니 퍼슨' 해요. 그러면 '투', '포 헌드레드 밧' 일케 표 사면 되요.



 

표 주면서 머라머라 그래요. 말 중간에 '에잇'이 들릴거에요. 8명 될때까지 기다리라는 뜻이에요. 근데 금방 차요.


그래서 좋은 거에요. 아무때나 내가 가고 싶을 때 갈 수 있어요. 좀 기다리고 있으면 차가 한대 와서 타라 그래요. 


선착장으로 이동하는 거에요. 선착장은 위 지도에서 3번(씨푸드 식당가) 조금 못미쳐서 있어요. 거기서 배타고 출발!


한3~40분 가면 도착합니다. 그냥 평화로운 비치에요~



일케 한가롭고, 한쪽에서는 클라이밍하고, 원숭이도 가끔 돌아댕기고 그러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비치에요. 마치 섬 같은 기분이


들어요. 한가지 미리 알고 가셔야 할 것은요, 라일레이비치가 동.서 라일레이비치로 나뉘어 있어요. 어차피 롱테일보트는


서 라일레이 비치로 가요. 내리시면 거기가 서 라일레이비치구요, 위 사진들은 전부 동 라일레이비치에요. 우리가 쉬면서


물놀이하고 휴양할 곳은 동 라일레이비치란 거에요. 그러므로, 내려서 동 라일레이비치로 가야되는데요


내리시면 이정표가 보여요. 안보이면, 내리자마자 보이는 건물들이 전부 리조트거든요. 그 리조트 직원한테 가서


'이스트 라일레이' 얘기하면 손가락으로 알려줘요.  근데, 걍 간단하게 보트에서 내렸을 때 보이는 건물들을 가로질러 간다


생각하시면 되요. 건물들이 리조트 건물들인데 실제로 그 가운데를 관통해가는 거거든요. 10분정도 걸려요. 작은 곳이에요~


가서 구경도 많이 하고, 물놀이도 좀 하고, 다시 내렸던 서 라일레이 비치로 오시면, 배들이 있는데서 아저씨들이 서있어요.


그러면서, 우리가 처음에 배를 탈 때(표를 2장 줘요. 한장은 갈때용, 한장은 올때용) 그 표를 흔들어요. 배탈거면 일루 오라는


뜻이에요~ 가서 표를 주면, 역시 잠깐 기다리라해요. 또 한8명 정도 될때까지 기다리는데, 역시 금방 인원 차요.


그럼 출발해서, 우리가 출발한 곳이 아닌, 표를 끊었던 곳으로 내려줘요. 그곳이 저희한테는 더 편하니 좋더라구요.



암튼, 이렇게 다녀오시면 되요. 저희는 오래 머무는 타입이 아니어서 걍 물놀이만 좀 하다 왔는데요, 식당들도 좀 있어서


밥먹고 오셔도 되요. 저희같이 밥 안먹고오면 그냥 딱 4백밧(한 15000원?) 들어가니, 정말 저렴하게 다녀올만한 곳이에요~


꼭!! 다녀오세요~~^^ 다음편에서 뵈어요~~ 누차 말씀드리지만 아직도 댓글이 0 입니다......ㅜㅜㅜㅜㅜㅜ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2탄입니다. 1탄은 비행기 예약편이었어요. 궁금하시면 클릭하세요~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36)


저희는 아침 9시경 끄라비 공항 도착해서 마지막날 밤비행기라 메인숙소 4박과 마지막날 시간때울 저렴이 숙소 1박을 


예약했습니다. 아오낭비치에 있었구요. 끄라비 여행객들의 거의 대부분이 머무는 곳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타야에도 여러 비치가 있으나 파타야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파타야 비치 근처에 있듯이 끄라비에도 여러 비치들이


있으나 가장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 아오낭비치에요. 아오낭비치 지도를 보여드릴게요~




저는 늘 자유여행을 갈 때 구글맵을 애용합니다. 주로 활동(?)할 지역, 호텔의 위치, 가볼만한 곳들을 미리 구글맵으로 검색하고


캡쳐해서 가져갑니다. 그럼 그동네에서도 움직일 때 편하겠죠. 아, 공항 내리시면 현지 유심칩 하나 사시기 바랍니다.


300밧(11000원정도)이면 5일인가 일주일인가 쓸 수 있는거 사요. 데이터는 충분합니다. 중간에 정보검색, 길거리 지나가면서


네이게이션도 보고 아주 유용합니다~ 끄라비 공항 나가시는 문 앞에 여행사들 쭉 있는데요, 그 중에 왼쪽 끝에 있는 여행사


가셔서 심 카드 플리즈~ 하시면 됩니다. sim card please.....


1번이 저희 숙소입니다. 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


룸 타입이 좀 많은 편인데, 저희는 그중 씨뷰로~ 언제나 여행은 씨뷰여야하는거니까요~! 젤 좋은 파노라마 머시기라는


방이 있었는데, 가장 높은 등급임에도 좀 싸게 나와서 하려했으나 막상 결제하려는 순간 매진...


숙소는 로블카드 신공으로 박당 10만원가량 총40만원중 20만원을 지원받아 20만원 정도만 결제했습니다. 


로블카드 궁금하시면 클릭하세요~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11



 

숙소는 가성비 좋습니다. 위치가 아오낭의 딱 중심부에요. 전혀 시끄럽지 않고, 바다도 보이고, 수영장도 좋고


그닥 단점은 않보이네요. 아, 방 위치에 따라 호텔 입구부터 방까지가 좀 멀수도 있지만 멀어봤자 5분 안에는 가니까


그닥 신경쓸 건 없다고 봅니다. 


1번 호텔을 출발하여 4번, 2번을 지나 3번 방향까지 걸어다닐 수 있을만한 거리입니다. 1번에서 2번까지 걸어가는데


한10분~15분 정도면 넉넉합니다. 2번에서 3번까지도 마찬가지겠죠~ 따라서 아오낭비치 부근에 숙소를 정하면


어차피 투어같은건 대부분 픽업을 오기 때문에 중간에 대중교통이나 택시 이용할 일이 없습니다. 숙소와 아오낭 비치 부근에


엄청 많은 식당과 마사지샵, 마트 들이 널려있기 때문에 아주 편안하게 쉬다 올 수 있어요~


1번은 숙소라 표시한 거구요, 2번은 롱테일보트, 3번은 씨푸드, 4번은 마사지샵을 다음 포스트부터 안내해 드릴거라서


위치 표시 차원에서 체크해 뒀습니다~


다음 포스트부터는 위에 체크된 포인트들을 소개해 드릴거구요, 위 지도상에는 체크할 수 없는 위치에 있었던 야시장, 


스테이크집 같은데 몇군데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자유여행싸게가기 시리즈를 쓰는 도중에 끄라비 자유여행기를 동시진행하려고 합니다. 제가 워낙 금방금방 잊어먹어서

 

빨리 안쓰면 또 잊어버릴 것 같아서요^^;;; 그리고, 자유여행싸게가기 시리즈는 머 생각날 때마다 계속 쓸거라 완결이라는

 

개념이 없어서요~ㅎㅎ

 

매년 1~2회 정도는 해외여행을 가는 편인데요, 올해는 중순쯤 태국 파타야를 다녀왔습니다. 그래서 여름휴가를 생략할까도

 

생각했지만 또 그냥 지나가면 아쉬우니까 7월쯤에 급하게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급하게 준비하느라, 테마는 완벽한

 

휴양이었으므로 많은 일정을 잡지는 않았습니다. 비행기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머, 대충 이렇게 생긴 곳이에요~ 평범한 바다의 모습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끄라비는 태국의 한 도시로 푸켓에서 가까워요. 차로 3시간 정도?

 

비행기만 타고 인천-방콕-푸켓  비행기+차량으로 인천-푸켓-끄라비 이렇게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직항은 원래 없는데요

 

가끔 피크시즌에 하나투어에서 대한항공 전세기를 빌려서 한달정도 운행합니다. 따라서 하나투어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갈때도 운행하는 시즌이긴 했는데요, 비행기만 1인 왕복 100만원.....ㅜㅜ

 

저희는 가난뱅이 여행족이라 경유로..... 비행기 티켓은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com)를 통해 검색했습니다.

 

아, 푸켓에서 차량이동은 여행사나 현지 택시업체를 이용하면 되긴 하는데요, 국내선 비행기 가격과 비교하여 엄청나게

 

싸지 않고, 차량으로 3시간정도를 이동하는 거라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공항 대기시간을 생각하면 시간적으로

 

약간의 메리트가 있을지는 모르나 안전과 체력을 생각하면 별로인 듯 싶어 저희도 선택 안했습니다.

 

평소에도 스카이스캐너가 편하고 좋긴하지만, 경유의 경우 특히 스카이스캐너가 굉장히 편리합니다. 우리나라 사이트들의

 

경우 검색되지 않는 외국 항공사가 굉장히 많은데 스카이스캐너는 다~~~됩니다. 그래서 그동안 열번도 넘게 태국을

 

다니면서도 몰랐던, 방콕에어, 타이스마일이라는 저가 항공사들도 알게 됐습니다.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제주항공(인천-방콕, 48만원), 타이스마일(방콕-끄라비, 9만원)로 했습니다. 제주항공이라 당근

 

밤비행기였구요, 4시간정도 대기했다가 타이스마일로 환승했습니다. 왕복 비슷한 시간 대기였어요.

 

타이항공이나 에어아시아로 인천-방콕-끄라비를 한번에 끊을 수 있는 티켓도 있었지만 대기시간이 너무 길었고, 가격메리트도


 

 

없어서 그냥 저렇게 따로 했습니다. 주의사항 하나!

 

타이항공이나 에어아시아로 한방에 끊으면 수화물을 인천에서 보내서 끄라비에서 찾으면 됩니다.

 

저희처럼 따로 끊으면 방콕에서 수화물 한번 찾았다가 다시 부치고 끄라비에서 찾아야 합니다. 따라서 좀 더 환승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최소 2시간 이상 잡으셔야 넉넉합니다.  끄라비가 아니라도, 푸켓, 코사무이 가실 때 경유로 국내선을

 

따로 예약시 국내선 환승시간 반드시 2시간 이상 확보하셔야 합니다. 대기하기 싫어서 빡빡히 하셨다가 난감한 상황

 

생길 수 있습니다~!

 

타이스마일 기내식입니다. 저거 계란같이 보이지만, 샌드위치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시간이 1시간 밖에 안되는데도 기내식을 줍니다. 심지어 맛있습니다!!! 왕복 9만원도 안하는데 말이죠~!

 

우리나라 저가항공사들............머, 참겠습니다.

 

방콕에어도 알아봤었는데 완전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가항공사임에도, 타이스마일과 비슷한 가격임에도 기다리는 동안

 

라운지 이용하게 해준답디다....대박........ 부러운 눈빛으로, 얼마나 처량해보일지 알면서도.....방콕에어 라운지 창문밖에 서서

 

거지같은 모습으로 들여다 봤습니다.......부럽더라구요 ㅜㅜ

 

미리 알았음에도 방콕에어 대신 타이스마일을 선택한 이유는 환승시간 때문이었습니다. 2시간 정도를 더 기다려야해서.....

 

 

여름철 극성수기(8월초)인데다 임박해서 갔기 떄문에 저렴하게는 못갔지만 비행기표는 2인 113만원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끄라비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곧 다음편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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