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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6탄입니다. 원래 아침에 올린 포스팅(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41)에서 


끄라비 타운 야시장을 올리는 김에 근처에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 뿌담(Poo dam)을 같이 올리려다가 급한 일이 생겨서 급히


마무리를 해버렸네요. 여기서 같이 올릴게요~ 제목에 뿌담(Poo dam)을 넣은 이유는 찾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이구요


이곳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정보를 위해 오셨을 분들을 위해 가시는 방법은 올릴게요~


뿌담때문에 가지는 마시구요, 야시장 갈 때 한번에 가세요. 어차피 야시장에 배채울만한건 별로 없어요. 대충 위치를 보면요




뿌담 식당이 구글맵에 안나오는 것 같아서 바로 옆에 있는 식당으로 했어요. 위치는 대충 저런데요, 나이트마켓이 좀 크기


때문에 어느쪽 큰길로 나오시냐에 따라 방향잡기가 좀 어려울 수 있어요. 그냥 큰길로 나가셔서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뿌담 씨푸드 뤠스토우랑~ 하시면 알려줘요. 큰길가라서 가는 길이 엄청 단순해요. 가시다보면 이런 큰 동상이 보여요.



저 위 지도 오른쪽 끝에 보시면 바다 바로 옆에 끄라비 타운이라고 적혀 있는 곳에 이 동상이 있어요. 그럼 다온거구요


맞은편을 보시면 뿌담 간판이 보이실 거에요.



일케 보이실거에요. 옆으로 비슷한 류의 식당들 몇개 더 있어요. 근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추에요.ㅡㅡ;;;;


게살볶음밥 이런거 드실거면 가세요. 근데, 랍스타, 큰 게, 왕새우 이런거 비비큐 해먹고 이런걸 상상하신다면 가지 마세요.


엄~~~~청 비쌉니다. 저도 갔다가 가격 한번 물어보고 허걱해서 나왔어요. 저는 가난하니까요.


게(글케 크지도 않음ㅡㅡ) 한마리에 1000밧인가(정확한 기억 아님, 태클 사양) 했던 거 같아요. 암튼, 그냥 바로 나올만한


가격이었어요. 그럼 대안을 드려야겠죠?


2탄(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37)에 나왔던 지도 다시 꺼냅니다. 



왼쪽에 보이는 3번입니다. 저희 숙소(1번)부터 3번까지 거리가 대략 1키로. 걸어서 12분 정도 거리니까 천천히 걸어가세요.


가면서 구경할거 많아요. 상점들도 많고, 50미터마다 형언니(?) 언니형(?) 들이 야한옷 입고 같이 사진찍어줘요. 물론,


돈줘야되요.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요. 암튼, 3번까지 가시면(비치로드를 그냥 따라가는겁니다. 왼쪽 윗부분 길로 올라가시는게


아니라, 그냥 비치로드 끝부분에 있어요. 찾기 쉬워요. 대신, 끝부분에선 비치쪽 길로 걸어가시는 편이 더 잘보이실듯)


이런 골목이 보이실거에요. 여기가 씨푸드 레스토랑 거리에요. 사진이 첫 가게인데요, 안으로 쭉 들어가시면 안쪽으로 4~5개


정도 더 있어요. 여기는 특이한게 세트메뉴를 묶어놔요. 이런식으로



사진상 정확한 구성은 잘 안보이는데요, 대충 랍스타1, 왕새우2, 오징어1 머 이정도면 2500밧정도 했던 것 같아요. 


저희가 그렇게 먹었거든요. 저희가 살짝 고민하고 있으니까 뒤에 멋진 아저씨(사장님이에요)가 씩 웃으면서 조개, 가리비


이런걸 두세주먹(꽤 많음) 퍼주시더니, 오케이? 하시더라구요. 글서 역시 우리도 쿨하게 땡큐 했죠~ㅋㅋㅋ



멋진 아저씨 가게 이름이에요~ 


배부르게 엄청 잘 먹었는데....더럽게 맛없게 먹다만거 찍은 사진밖에 없어서 안올려요...ㅡㅡ;;;



 

다음 여행때는 좀 많이 찍어올게요. 이젠 블로거니까. 글서 이번에 샤오미 액션캠도 하나 주문했어요. 개봉기도 올릴게요.


중국 사는 친구가 이번 광군제에 싸게 사서 곧 한국오는 사람편에 보내준댔어요. ㅋㅋㅋ


암튼, 대게, 랍스타, 오징어 등등 배터지게 먹고 3천밧 안들었던 것 같아요. 꼭 저기가 아니라도 저 골목은 시세가 당연히


비슷비슷해요. 골목 한바퀴 돌면서 맘에 드는 구성상품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괜히 비싼 뿌담 가지 마세요...ㅡㅡ;;;


다음편이......될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 저렴이 식당(인당 100밧 이하), 스테이크 맛집, 에메랄드풀 정도 소개해 드릴 것 같네요.


계속 관심 부탁드리구요~ 근 4천분 가까운 방문자 분들 중 드디어 댓글이 오늘 처음 달렸어요. 오늘은 울면서 잘 것 같애요...ㅜㅜ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4탄입니다. 이번편은 마사지 받기입니다. 전편이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클릭하세요~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38


전 마사지를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태국을 가장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는 마사지에요. 태국가면 최소 1일 2마사지 이상 받아요.


1일 3마사지도 해요. 아침먹고 땡, 점심먹고 땡, 저녁먹고 땡. 과장 아니고 리얼입니다~ㅋㅋㅋㅋ 마사지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새로운 여행지를 갈 때 반드시 정보수집을 하는게 마사지에 대한 겁니다. 작년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에서 마사지에


워낙 실망이 컸던지라 이번 여행에서는 몸이 으스러지도록 받기로 맹세합니다!!


근데, 왠걸 정보 검색해보니 뭐 별게 없어요. 죄다 아타락(Atta-Rak) 마사지에 대해서만 써있고, 가끔 렛츠 릴렉스(let's relax)


조금 나와있고....렛츠 릴렉스는 유명한 체인입니다. 태국 내 대도시들에는 대부분 있는편. 그런데 정말 어마무시하게 비쌉니다.


그냥 한번 가격표 딱 보고 헐..... 하고 지나쳐버려 정확히는 생각나지 않으나 인당 천밧(시간당) 정도를 각오해야 편안히 가서


마사지 받을 것 같더군요. 뭐, 여유있으신 분들은 가셔서 최고급 서비스 받으시면 되겠지만, 늘 얘기하듯이 저는 가난뱅이 


여행객이므로 같은 시간 마사지라면 좀 더 저렴한 곳에서 여러번 받으렵니다. 그래서 패스~ 


아타락은.....사실 전 아타락 같은데도 안좋아합니다. 한국인들 입에 맨날 오르내리는....엄청 유명한....저런 곳들 별로


안좋아하지만 아타락은 한번 가봤습니다. 이유는 가격이 그리 많이 비싸지는 않아서...너무 유명하길래 대체 왜 유명한가


싶어서....결론은 그닥....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지만 다른 곳들보다는 좀 비싼 편이고(1.5배 이상은 됨. 하지만 물가 자체가


저렴하기 때문에 ㅎㄷㄷ하지는 않음. 200밧이나 300밧이나 우리에게 체감되기는 그놈이 그놈이라) 마사지가 훌륭하지도


않아요. 그냥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깔끔하고 한지 얼마안된 것같은 인테리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위치는 우리 숙소랑 엄청 가까워요.  걸어서 1분. 그래서 가본겁니다. 멀었으면 아마 안가봤을 겁니다.



1번이 우리 숙소, 2번이 아타락(atta rak)이에요. 정말 가까워서 간거에요. 널리고 널린게 마사지샵인데 굳이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곳을 갈 이유는 없으니까요. 당연히 한번 가보고 안갑니다. 여러번 갈만한 가성비가 아니므로....


늘 그렇듯이 첫날 여러군데 마사지샵을 돌아다닙니다. 앞으로 계속 갈만한 괜찮은 곳을 찾기 위해....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을


찾으면 앞으로는 거기만 갑니다. 못찾으면 찾을 때까지 계속 옮깁니다. 때로는 여행이 끝날 때까지 마음에 드는 곳을 못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엔 빨리 찾았어요!!! 바로 3번입니다. 구글맵에 안나와서 위치만 대충.... 저희 숙소에서 걸어서 3분이면


충분한 듯 합니다. 



가격 당연히 저렴해요. 저렴하다기 보다는 동네 시세에 맞는거죠. 200밧부터입니다. 발마사지 200, 타이 250, 오일 300이었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네요. 가격표 대충 보이시죠? 마사지사들도 대부분 잘하는 것 같아요. 한20명 이상되는데 그 중에


4분 정도에게 받아봤는데 다 괜찮았습니다. 본인이 받으신 분이 맘에 드시면 지명도 가능합니다. 첫날 여기를 찾고


여행내내 여기만 갔어요. 



1편(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36)에서 보여드렸던, 아오낭비치 지도인데요, 1번 저희 숙소를 출발하여, 4번, 2번을


지나 3번까지 걸어오면 구글맵으로 1키로정도, 도보 12분정도 나와요. 이 거리 안에 마사지 샵만 최소 30개 이상으로 보입니다.



 

골목까지 합치면 정말 어마무시한 숫자일거에요. 그냥 그런데 다니시면 되요. 저처럼 괜찮은데 하나 찾아서 계속 가셔도


되지만 다양한 곳을 가보고 싶으시면 정말 널린게 마사지 샵이니 여행 내내 다른데 다니실 수 있을 만큼 많아요. 


가격도 대부분 저정도의 가격입니다. 괜히 한국사람들 드글거리는, 여기가 태국인지 한국인지 모를 것 같은 그런데 찾아다니실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특히나 비싼 곳이라고 마사지를 잘하지 않아요. 순전히 시설 투자비일 뿐입니다.


태국의 마사지샵들은 대부분(100%라고 할 수 없으나 제가 그동안 경험했던 곳들은 전부다) 고정급이 아닌 실적제입니다.


손님들이 낸 마사지값의 1/3에서 1/2을 받습니다. 사실 1/2도 별로 없고 대부분 1/3 언저리에요. 


파타야에서 제가 4~5년째 다니고 있는 마사지샵의 경우 타이마사지 200밧을 내면, 마사지사에게 80밧을 줍니다. 300밧에


오일(아로마)마사지를 받으면 마사지사에게 100밧을 줍니다. 과연 비싼 마사지샵들에서 마사지사에게 그런 비율을 지켜줄지


과연 손님이 1000밧을 내고 마사지를 받으면 마사지사에게 300밧씩 줄지 의문이군요....


진정한 고수들은 허접한, 열악한 마사지샵들에 있답니다~ 숨은 고수들을 찾아보세요~ㅎㅎ다음 편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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