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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맛집을 하나 소개해드릴까해요~ 물론 발리 꾸따 비치, 그 중에서도 저희 숙소인 꾸따 비치 헤리티지


가까운 곳에 쉐라톤도 있으니 그 인근이에요~


원래 시간 순서대로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지난 편에 뽀삐스2 골목에 있는


스테이크집 스타크 바 앤 그릴(stakz bar & grill)을 소개해드렸거든요


그 바로 옆에 있는 맛집이라 연이어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전편 못보신 분은 이거 보시고 한번 보세요~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집이기도하고


전편을 보시면 이번편에 소개하는 크럼앤코스터(crumb & coaster)를 찾아가기가 쉬우실거에요

지난편 보셨다면 이 사진 생각나시죠? 스타크 스테이크랑 같은 골목이에요


저희는 마지막날 저녁에 이곳 크럼앤코스터에 갔어요


이 표지판을 보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그냥 바로 딱 보여요

요 간판이~

불빛이 참 이쁘게 나왔죠~실제로 꽤나 이뻐요~


마치 동남아 아닌듯한 분위기에요, 우리나라에 가깝달까요?

마치 우리나라 파스타집 온 것처럼 깨끗하고 이쁘게 잘 꾸며놨구요


여긴 문을 닫고 에어컨을 팡팡 틀어줘서 너무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비수기에 피크시간을 피해서 자리가 넉넉했지만


꽤나 유명한 맛집에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평이 워낙 좋은 곳이라


웨이팅해야하는 경우도 많다고하니 서두르시는게 좋을 듯해요


와이파이도 당근 되죠~

이거 보고 접속하시면 되요~


근데 한가지 슬픈 사실은 원래 여기 에그베네딕트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거 먹으러 간건데.......메뉴판을 보니 없더라구요.....ㅜㅜ

(제가 전편에 에그 타르트라고 썼던것 같은데....죄송^^;;;)


급 맨붕이 와서 남편을 닦달해서 종업원에게 물어봤더니......


에그 베네딕트는 원래 아침 메뉴라서 오후 3시까지만 된데요....ㅜㅜ


우리 오늘 밤에 가서 먹을 기회가 없겠네요....라며 슬퍼하고 있으니


친절한 종업원이 주방장에게 물어보겠데요. 혹시 재료가 남아있다면 해줄수도 있을 것 같다고


이곳이 인상깊었던 이유 중 하나가 너무너무 친절한 직원들이에요


적극적이고, 친절하고, 너무 기분좋게 웃어주고.....


확인 결과 재료가 없데서 결국 못먹었지만 기분은 좋았어요. 


저희는 못먹었지만 다른 분들을 위해 아침용 메뉴판 좀 달라고 해서 사진은 찍어왔답니당~

보이시죠.....에그 베네딕트......ㅜㅜ 글케 맛있다는데.......


가시는 분들 꼭 도~~~오전!!


결국 저희는 까르보나라와 나시고랭을 시켰답니다.

저녁이기도 했지만 가게 분위기 자체가 밝지는 않아서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가게 분위기가 살짝 어두우면서 촛불로 밝히는,


연인들이 분위기 잡는(?) 그런 분위기에요~ㅎㅎ


저희가 먹은 2가지 메뉴는 워낙 노말한 메뉴이기도 하지만 우쨌든


매우 맛있고 양도 넉넉하여 아주아주 만족이었어요~


하루만 시간이 더 있었어도 에그 베네딕트에 꼭 도전해보는건데....


뭐, 발리는 꼭 다시 가볼 여행지 리스트에 넣었으니까 다음에 가보죠뭐~ㅎㅎ


흠.....다음 편은 서핑으로 해볼까 싶네요~~곧 또 뵈어요~^^

먹고사는게 바쁘다보니 포스팅을 한동안 못했네요~


혹시나 여름휴가 준비로 다음 포스팅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실까하는 죄책감에 급하게


이어가 보아요~ㅎㅎ이번편은 맛집이에요~ 그것도 스테이크!!!


어딜가나 꼭 먹어야하는 것은 스테이크죠~! 우리나라만큼 소고리를 비싸게 파는 곳도 드무니까요~


일단 위치부터 볼게요~

밑에쪽 빨간 동그라미가 저희 숙소인 '더 꾸따 비치 헤리티지' 호텔이에요


그보다 조금 위에 빨간 별표는 '쉐라톤 발리 꾸따 리조트'구요, 그 오른쪽으로 빨간 동그라미가


우리의 목적지 스타크 스테이크(stakz bar & grill)에요. 보기엔 좀 멀어보일 수 있으나 저희 숙소에서


걸어서 10분~15분이면 된답니다. 가는 방법을 보면요


저희 숙소 위로 파란색 화살표가 2개 보이시죠? 저희 숙소와 쉐라톤 사이에 골목이 딱 2개가 있어요


파란 동그라미처럼 첫번째가 '뽀삐스 원(poppies 1)', 두번째가 '뽀삐스 투(poppies 2)'에요


발리에서, 적어도 스미냑 정도까지도, 현지인들이나 택시타고서 '꾸따 비치 뽀삐스 원 또는 투'


라고 말하면 다 알아들어요. 저희도 중간에 방향감각 잃거나 다른 곳에서 택시타고 올 때 호텔이름 못알아들으면


뽀삐스 원 가자고 하고 왔어요.


암튼, 스타크는 뽀삐스 2 골목에 있어요. 근데 위 사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뽀삐스1은 직선 골목인데, 뽀삐스2는 쉐라톤 건물을 끼고 굽어있어요. 그냥 무시하고 골목 꺾인데로 따라가시면 되요


가시다보면 이런 호텔이 보이실거에요

호텔.....맞겠죠?^^;;;; 암튼, 이런 곳이 보이면 맞은편에 골목이 있나 보시면 되요

그럼 이렇게 골목 앞에 수많은 안내판들이 보이실거에요~


이 안내판들 중에 스타크 간판 찾으셨나요?? 안보이신다구요?

이제 보이시죠? 저희도 이걸 못찾아서 이 골목을 몇번 왔다리 갔다리 했답니당~ㅜㅜ


조금만 안으로 들어가시면 이 동네의 또다른 맛집인 크럼 앤 코스터(crumb & coaster)를 보실 수 있고


쪼금만 더 들어가시면 우리 목적지가 나와요~

짜잔~~~드디어 도착~!

실내는 뭐, 그냥 깔끔한 스테이크집?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테이크집들은 다들 비슷한거 가타여...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국사람이 많음요~ 저희 갔을 때 5팀인가 있었는데, 1팀 빼고 전부 한국인...ㅋㅋ


여기가 한국인지 발리인지....암튼, 한국 사람들 맛집 엄청 좋아함~!



짜잔~! 드디어 나옴! 우린 스테이크 2개와 레드와인 하프갤론(?) 시킴


밑에 영수증 보시면 먼지 나와요 ㅋㅋㅋㅋㅋ


맛이야 뭐 당연히 맛있죠~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상위권 랭크된 곳이고


무엇보다 관광지에서 저흰 배고 고픈데 스테이크가 맛이 없을리가~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왔냐기에 한국서 왔다니까 한국인들 많이 먹는 메뉴라며 추천해준거에요~


맨위 메뉴판에서 179,000루피아 되어있는 거랑 beef 쪽 맨 위에거 시켰어요


왠지 한국인들이 많이 먹으니까 가격을 올린듯한 179,000루피아....역시 한국인은 호갱인건가....ㅡ,.ㅡ


뭐, 어찌됐건 빈사상태에 이르렀던 저희 둘의 배를 배불리 맛있게 채워줬으니 됐죠~


일케 먹고 한화 32,000원 정도? 동네 물가 생각하면 싸지 않으나 넘나 맛있게 잘 먹었으니


만족스러워요~~ 꼭 한번 가보시길~~~~~


다음편은 같은 골목에 있는


에그 타르트로 유명한 크럼 앤 코스터(crumb & coaster) 소개해드릴게요~~~^^

이제 발리 꾸따에서의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첫번째는 당연히 호텔이 되겠죵?

 

저희는 더 꾸따 비치 헤리티지호텔 메니지드 바이 아코르호텔(the kuta beach heritage hotel)에서

 

2박을 했는데요, 아주아주 좋았어요. 10점 만점에 10점 다 줄래요ㅎㅎ

 

물론 절대평가는 아닌 가성비를 생각한 평가에요~

 

저희는 2박에 273,000원, 물론 마스터카드 할인신공으로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했구요

 

모르시면 이전 포스팅 참고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286

 

씨뷰인 주니어 스위트룸으로 예약했어요~

 

위치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완전 해변가이고 주위에 뭐가 많은 매우 훌륭한 위치에요

 

후기와 위치, 가격도 좋았고, 아코르그룹에서 운영한다기에 어느정도 믿음이 가더라구요

 

아코르그룹은 머큐어, 이비스 등등 전세계 수많은 호텔을 운영하는 엄청나게 거대한

 

호텔그룹이에요. https://www.accorhotels.com/ko/south-korea/index.shtml

 

그래서 시설관리나 직원교육 등 어느정도 되어있을 거란 믿음이 있었고

 

정말 퍼펙트한 꾸따비치에서의 2박을 만들어주더라구요~

로비인데요, 층으로는 1층인데 지상층은 L층이기 때문에 들어오실 때

 

왼쪽 조그만 문으로 들어오셔야 1층까지 엘리베이터로 올라오실 수 있구요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오시면 낑낑대고 한층을 짐들고 올라오셔야해요, 기억하세요~왼쪽문!!

같은 층에 위치한 휴게실, 복도의자, 컴퓨터실이에요~

 

위 로비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시면 되는데요, 캬.......시설 정말 예술이에요~

 

근데 안타깝게도 이런 곳이 있다는걸 마지막날 공항가기 바로 전에 알았어요.....ㅜㅜ

 

마지막 날 밤비행기라서 '에어리 판타이 꾸따 파피스'라는 곳 예약했었는데요

 

정말 최악의 호텔이고 위치도 너무 않좋아서 불안해서 8시쯤 나와버렸거든요

 

첨부터 좀 불안불안해서 캐리어 하나를 헤리티지에 맡겨놨던지라 저녁 8시쯤 다시 헤리티지로와서

 

공항으로 출발하는 10시반까지 헤리티지 로비에서 시간 때웠는데요, 안쪽에 이런 좋은 휴식공간이

 

있단 걸 알았으면 애초에 에어리는 예약조차 하지 않았어도 될뻔했어요

 

드러눕지 못할 뿐이지 휴게실에 있는 의자 정말 편안하고 화장실 당연히 좋고......

 

어차피 마지막날도 빌라봉 아울렛 다녀오고 그러느라 호텔에 거의 없었는데 정말 나중에보니

 

에어리 괜히 예약했다 싶더라구요.

 

수영장과 식당이 같이 있어요. 4층이었던 것 같네요

 

꾸따에서의 2박도 너무나 바쁘기도했고 첫날은 그냥 날려먹었기 때문에 수영장 갈 시간도 없었네요

 

덕분에 사진이 없어요 ^^;;;;

 

저 위에 썬베드 보이시죠? 당근 그 왼쪽이 수영장이에요, 바다쪽 방향이라서

 

수영장에서의 뷰도 끝내줘요~

 

조식은 꽤나 괜찮은 편이에요, 어차피 메뉴들이 거기서 거기기는 하지만

 

맛도 괜찮고 다른 곳들보다 종류도 많은 편이에요~

 

가운데 사진처럼 두 남정네가 라이브로 악기 연주도 해줘서 바다 경치에 음악들으며

 

조식먹기에 아주 좋아요~조식도 합격!!!

 

자, 이제 가장 중요한 우리의 방!!

죽이죠~! 근데 여기는 저희가 예약한 주니어스위트가 아니고

 

그냥 스위트룸이에요. 바로 이 호텔의 가장 좋은 방이라는 말이죠~ 왜 이 사진을 올렸는가하면요

 

메니저님이 무료로 룸 업그레이드를 해주셔서 저희 스위트룸에 묵었거든요~! 대~~~에박!!!!!

 

저희 신행 때 라스베가스가서도 코스모폴리탄 스위트룸 묵었어요~ 그때도 저렴이 방 예약했는데

 

그쪽 직원 실수로 저희방을 행사하는 업체들에 주는 바람에 메니저가 무료로 스위트룸으로 업글해줬거등요~

 

저희 숙소 운이 쫌 좋은듯?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위에건 저희 사진기술이 워낙 쓰레기라 공홈에서 퍼온 사진이구요

 

이제부터 질떨어지는 저희의 실사 들어갑니당~~

하.........올리면서보니 참 좋았던 방인데 사진 정말 더럽게 못찍었네요...ㅡㅡ;;;

 

정말정말 넓어요~ 무료업글받은 방법은 비밀댓글 달아주심 알려드릴게요~

 

보장되는 방법도 아니고 별거 아니긴하지만 원하시면 알려드릴게요~ㅋㅋㅋ

 

스위트룸답게 방 엄청나게 넓구요, 거실과 침실 분리되어있고

 

커피포트는 물론 양주먹을 때 쓰는 얼음통도 있더라구요

 

방과 거실에 각 티비 1대씩, 화장실에도 세면대가 2개, 고급스런 욕조

 

어메너티도 굉장히 다양하고 품질이 좋아요. 아코르그룹 정도의 규모라면 따로 생산을 할듯...

 

단점이라고까지 하긴 뭐하지만 지어진지 좀 된거 같아요. 세월의 흔적은 보이네요

 

아, 한가지 주의하실 점이 있는데요

 

발리도 그렇고 길리도 그렇고 섬이라 그런지 전력이 좀 약한 것 같더라구요

 

라면먹거나 할 때 호텔 커피포트가 좀 찝찝해서 저희 집에서 쓰는 거 가져갔는데요

 

H소버린에서 저희거 꽂았더니 차단기 떨어져버리더라구요 ㅡㅡ;;;;

 

순식간에 완전 암흑속에 갇혔었어요...물론 저희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며

 

직원에게 '왜 전기나갔어? 무슨일 있어? 빨리 고쳐줘' 당당하게 얘기했고

 

직원은 당황하며 '어라?  그러게? 너무 미안해, 빨리 고쳐줄게' 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보니 저희건 2000와트, 호텔에 있는건 800와트더라구요

 

글서 담번 여행에는 와트 낮은걸로 하나 사가기로...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발코니인데요, 발코니도 정말 엄청 넓어요

 

물론 발코니 나가면 바로 앞에 바다구요, 꾸따 비치를 내려다볼 수 있어서 좋아요

 

근데 솔직히 앞에 나무들 때문에 바다가 살짝 가려져서 완전 탁트인 시야는 아니구요

 

방이 1층(실제로는 2층)이라서 글케 높은 뷰는 아니에요

 

그치만 매우 만족스럽기는 하더라구요

 

매일밤의 마무리는 발코니 첫사진 테이블에 앉아서 해변가 바라보면서

 

빈땅과 함께 했어요~

 

정말 '더 꾸따 비치 헤리티지 호텔' 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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