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자유여행 후기 시리즈 17) 꾸따 비치 맛집 스타크 스테이크(stakz bar & grill) :: 마이퍼펙트프리덤

먹고사는게 바쁘다보니 포스팅을 한동안 못했네요~


혹시나 여름휴가 준비로 다음 포스팅 기다리시는 분들이 계실까하는 죄책감에 급하게


이어가 보아요~ㅎㅎ이번편은 맛집이에요~ 그것도 스테이크!!!


어딜가나 꼭 먹어야하는 것은 스테이크죠~! 우리나라만큼 소고리를 비싸게 파는 곳도 드무니까요~


일단 위치부터 볼게요~

밑에쪽 빨간 동그라미가 저희 숙소인 '더 꾸따 비치 헤리티지' 호텔이에요


그보다 조금 위에 빨간 별표는 '쉐라톤 발리 꾸따 리조트'구요, 그 오른쪽으로 빨간 동그라미가


우리의 목적지 스타크 스테이크(stakz bar & grill)에요. 보기엔 좀 멀어보일 수 있으나 저희 숙소에서


걸어서 10분~15분이면 된답니다. 가는 방법을 보면요


저희 숙소 위로 파란색 화살표가 2개 보이시죠? 저희 숙소와 쉐라톤 사이에 골목이 딱 2개가 있어요


파란 동그라미처럼 첫번째가 '뽀삐스 원(poppies 1)', 두번째가 '뽀삐스 투(poppies 2)'에요


발리에서, 적어도 스미냑 정도까지도, 현지인들이나 택시타고서 '꾸따 비치 뽀삐스 원 또는 투'


라고 말하면 다 알아들어요. 저희도 중간에 방향감각 잃거나 다른 곳에서 택시타고 올 때 호텔이름 못알아들으면


뽀삐스 원 가자고 하고 왔어요.


암튼, 스타크는 뽀삐스 2 골목에 있어요. 근데 위 사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뽀삐스1은 직선 골목인데, 뽀삐스2는 쉐라톤 건물을 끼고 굽어있어요. 그냥 무시하고 골목 꺾인데로 따라가시면 되요


가시다보면 이런 호텔이 보이실거에요

호텔.....맞겠죠?^^;;;; 암튼, 이런 곳이 보이면 맞은편에 골목이 있나 보시면 되요

그럼 이렇게 골목 앞에 수많은 안내판들이 보이실거에요~


이 안내판들 중에 스타크 간판 찾으셨나요?? 안보이신다구요?

이제 보이시죠? 저희도 이걸 못찾아서 이 골목을 몇번 왔다리 갔다리 했답니당~ㅜㅜ


조금만 안으로 들어가시면 이 동네의 또다른 맛집인 크럼 앤 코스터(crumb & coaster)를 보실 수 있고


쪼금만 더 들어가시면 우리 목적지가 나와요~

짜잔~~~드디어 도착~!

실내는 뭐, 그냥 깔끔한 스테이크집?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테이크집들은 다들 비슷한거 가타여...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한국사람이 많음요~ 저희 갔을 때 5팀인가 있었는데, 1팀 빼고 전부 한국인...ㅋㅋ


여기가 한국인지 발리인지....암튼, 한국 사람들 맛집 엄청 좋아함~!



짜잔~! 드디어 나옴! 우린 스테이크 2개와 레드와인 하프갤론(?) 시킴


밑에 영수증 보시면 먼지 나와요 ㅋㅋㅋㅋㅋ


맛이야 뭐 당연히 맛있죠~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상위권 랭크된 곳이고


무엇보다 관광지에서 저흰 배고 고픈데 스테이크가 맛이 없을리가~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왔냐기에 한국서 왔다니까 한국인들 많이 먹는 메뉴라며 추천해준거에요~


맨위 메뉴판에서 179,000루피아 되어있는 거랑 beef 쪽 맨 위에거 시켰어요


왠지 한국인들이 많이 먹으니까 가격을 올린듯한 179,000루피아....역시 한국인은 호갱인건가....ㅡ,.ㅡ


뭐, 어찌됐건 빈사상태에 이르렀던 저희 둘의 배를 배불리 맛있게 채워줬으니 됐죠~


일케 먹고 한화 32,000원 정도? 동네 물가 생각하면 싸지 않으나 넘나 맛있게 잘 먹었으니


만족스러워요~~ 꼭 한번 가보시길~~~~~


다음편은 같은 골목에 있는


에그 타르트로 유명한 크럼 앤 코스터(crumb & coaster) 소개해드릴게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