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자유여행 후기 시리즈 18) 발리 꾸따 비치의 또다른 맛집 크럼앤코스터(crumb&coaster) :: 마이퍼펙트프리덤

이번에도 맛집을 하나 소개해드릴까해요~ 물론 발리 꾸따 비치, 그 중에서도 저희 숙소인 꾸따 비치 헤리티지


가까운 곳에 쉐라톤도 있으니 그 인근이에요~


원래 시간 순서대로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지난 편에 뽀삐스2 골목에 있는


스테이크집 스타크 바 앤 그릴(stakz bar & grill)을 소개해드렸거든요


그 바로 옆에 있는 맛집이라 연이어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전편 못보신 분은 이거 보시고 한번 보세요~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집이기도하고


전편을 보시면 이번편에 소개하는 크럼앤코스터(crumb & coaster)를 찾아가기가 쉬우실거에요

지난편 보셨다면 이 사진 생각나시죠? 스타크 스테이크랑 같은 골목이에요


저희는 마지막날 저녁에 이곳 크럼앤코스터에 갔어요


이 표지판을 보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그냥 바로 딱 보여요

요 간판이~

불빛이 참 이쁘게 나왔죠~실제로 꽤나 이뻐요~


마치 동남아 아닌듯한 분위기에요, 우리나라에 가깝달까요?

마치 우리나라 파스타집 온 것처럼 깨끗하고 이쁘게 잘 꾸며놨구요


여긴 문을 닫고 에어컨을 팡팡 틀어줘서 너무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비수기에 피크시간을 피해서 자리가 넉넉했지만


꽤나 유명한 맛집에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평이 워낙 좋은 곳이라


웨이팅해야하는 경우도 많다고하니 서두르시는게 좋을 듯해요


와이파이도 당근 되죠~

이거 보고 접속하시면 되요~


근데 한가지 슬픈 사실은 원래 여기 에그베네딕트가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그거 먹으러 간건데.......메뉴판을 보니 없더라구요.....ㅜㅜ

(제가 전편에 에그 타르트라고 썼던것 같은데....죄송^^;;;)


급 맨붕이 와서 남편을 닦달해서 종업원에게 물어봤더니......


에그 베네딕트는 원래 아침 메뉴라서 오후 3시까지만 된데요....ㅜㅜ


우리 오늘 밤에 가서 먹을 기회가 없겠네요....라며 슬퍼하고 있으니


친절한 종업원이 주방장에게 물어보겠데요. 혹시 재료가 남아있다면 해줄수도 있을 것 같다고


이곳이 인상깊었던 이유 중 하나가 너무너무 친절한 직원들이에요


적극적이고, 친절하고, 너무 기분좋게 웃어주고.....


확인 결과 재료가 없데서 결국 못먹었지만 기분은 좋았어요. 


저희는 못먹었지만 다른 분들을 위해 아침용 메뉴판 좀 달라고 해서 사진은 찍어왔답니당~

보이시죠.....에그 베네딕트......ㅜㅜ 글케 맛있다는데.......


가시는 분들 꼭 도~~~오전!!


결국 저희는 까르보나라와 나시고랭을 시켰답니다.

저녁이기도 했지만 가게 분위기 자체가 밝지는 않아서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


가게 분위기가 살짝 어두우면서 촛불로 밝히는,


연인들이 분위기 잡는(?) 그런 분위기에요~ㅎㅎ


저희가 먹은 2가지 메뉴는 워낙 노말한 메뉴이기도 하지만 우쨌든


매우 맛있고 양도 넉넉하여 아주아주 만족이었어요~


하루만 시간이 더 있었어도 에그 베네딕트에 꼭 도전해보는건데....


뭐, 발리는 꼭 다시 가볼 여행지 리스트에 넣었으니까 다음에 가보죠뭐~ㅎㅎ


흠.....다음 편은 서핑으로 해볼까 싶네요~~곧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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