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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카카오에 대해 너무 포스팅을 못했네요. 요즘 이래저래 좀 바빠서리.....뭐, 주가가 비실비실거리니 기분이 좀 별로기도


하구요~ㅍㅎㅎㅎㅎㅎㅎ 장기투자로 갖구갈 생각은 하고 있으나, 단타 물량도 이미 장투 물량의 1/3정도 되는지라 적지 


않거든요.  뭐, 어찌됐든 요즘 흐름이 정말 좋지는 않습니다. 대규모 블록딜과 처남의 먹튀(?) 뉴스 이후에 상당히 큰 외국인


매도물량이 쏟아져나왔고, 강력한 우군이었던 연기금도 비실비실....기관은 등돌리고.... 개미는 아~주 배포좋게 그걸 다 받아내고



뭐, 그래도 이제 외인 매도세가 좀 약해졌습니다. 기관도 등은 돌리고 있으나 살살 돌아서려 하고 있구요. 오늘까지도 개인이


가장 큰 매수주체라는게 좀 찝찝하긴 하지만 몇일전 말씀드렸다시피 엄청만 매도물량이었는데 그걸 다 받아내면서 채 10%도


떨어지지 않았다는게, 요 몇일 장 마감후에 시간외 거래로 대량 거래가 있었다는게....외국계 창구에서 조금씩 계속 대차상환이


이뤄지고, 공매의 양이 얼마 안된다는게....흠.....참 이상합니다. 


물론, 아시겠지만 저는 카카오에 워낙 호의적인, 그러면 안되지만 종목과 사랑에 빠지고 있는 객관성을 잃어버린 초보이면서


감성적이 되버린 주주이기에 이렇게 해석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냉정하게 바라보면 같은 모습이지만 이렇게도 해석 가능합니다. 저 많은 물량을 개미들이 다 받아냈으니 이제 개미 지옥이


되었고, 저 개미들을 어떻게든 털고 가야 하기 때문에 훨씬 ㅎㄷㄷ한 드라이빙으로 개미들을 떨궈내야 갈 수 있다. 그간


모아온 연기금과 기관의 물량이 나오기 시작하는 순간 2년간의 악몽이 재연될 수 있다! 이런 해석도 가능합니다.

근래 고가였던 16만원 중반을 찍고 지금 계~~~~~속 떨어지고 있죠? 오늘은 밑꼬리를 달고 아슬아슬하게 60일선을 지켰네요?


종목의 규모로 봤을 때 월봉을 봐줘야하지만.....


뭐, 근데 저는 여전히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저 많은 물량을 일반 개미가 다 받았을 거라고는 생각 안하구요, 올초 카카오가


지금의 절반가격 7~8만원 하던 시절에도 개미들은 우글우글했습니다. 그때 있던 개미들이 많이 털려나갔지만, 그 개미들을


털어낸 방식은 화끈하게 떨궈서 공포심을 조장한게 아니라, 그냥 상승시키면서 조금씩 계속 털어냈습니다. 


2년 전의 악몽이네 뭐네, 말은 많으나 2년전, 올해 초와 지금은 또 다른 상황입니다. 이미 벌여놓은 사업들에서 수익실현이


되고 있고 실적으로 증명, 전과 다른 펀더멘탈과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절대로 그런 한자리수 가격대로는 갈 수가 없


습니다. 



위 뉴스 말고도, 오늘에야 멈춘 카카오 미니 판매 돌풍, 피씨방 점유율 2주 연속 1위 배틀그라운드 등등 호재들이 아주 많아요~


억지로 밟으려야 밟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몇일 분위기를 보고 단타 물량을 조금 더 확보하려한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내일이 아마 그날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내일 음봉이 보이면 단타 물량을 조금 더 확보해서 장투 물량의 절반정도로 만들려고 합니다. 


장기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직도 괜찮은 가격대이니 언제든 오세요~ 환영합니다~~ㅎㅎ


오늘 코스피 지수는 2500을 가뿐히 뚫어 2017년 11월 1일 오후2시 현재 2552를 달리고 있네요~ 삼성전자는 최초로

 

280만원을 뚫었구요...이쯤되면 우리 개미들은 늘 하는 생각이죠...'이런 X! 도대체 머가 올라서 지수가 저렇게 높은거야!....

내가 가진 종목들은 왜 다 이 XX인거지...' 저도 그래요....ㅜㅜ

 

 

올해 중반 증시 전문가들은 앞다퉈 올해 하반기 주가 전망을 쏟아냈습니다. 연말까지 3천 간다, 4천 간다....

 

정말 갈까요? 지금 분위기 봐서는 3천까지는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코스피 최근 1년 그래프 한번 볼까요?

 

 

멋지죠....ㅜㅜ 작년 11월에 1958 이었으니 1년만에 30%정도는 올라왔네요.

 

그럼 이 그래프의 주역! 삼성전자 그래프 한번 볼까요

 

 

 

그래프가 놀랍도록 비슷하죠? 삼성전자가 국내 코스피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이면서

 

우리 증시가 이런 대형주들의 힘으로 2500까지 올라온거란 뜻이죠. 그러므로 중소형주를 많이 매매하는

 

우리 개미들이 소외된 것이구요.

 

이쯤되면 또 새로운 고민이 시작되죠~ 지금이라도 이런 대형주로 갈아타야될까?

 

개인적으로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하락쪽에 배팅하는 건 어떨까 싶네요.

 

많이들 아시겠지만 코덱스(kodex) 인버스라는 종목이 있습니다. 인버스라는 단어의 의미처럼 주가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종목이죠. 언제가 될지는 모르나 주가는 언제까지나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일시적인 조정이 있을수도 있고, 뭔가 큰 사건이

 

발생해서 폭락할 수도 있죠. 우리가 겪어본 금융위기, 911, 서브프라임 등등

 

코덱스 인버스의 그래프 한번 볼게요

 

 

 

딱 코스피 그래프와 반대죠? 이렇게 주가가 하늘을 찌를 때 이런거 좀 사놨다가 폭락의 시기가 오면 웃으면서 수익실현

 

하면 됩니다. 이런걸 리스크 헷지라고 부르죠~

 

돈은 금리가 높은 곳으로 이동하기 마련이니 미국에서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린다면 많은 외화가 유출될 것이고 그럼

 

코스피가 언제까지나 올라가지는 않을 겁니다.

 

개별 종목 투자도 좋지만 종목이 오른다에 투자함과 동시에 지수가 떨어진다에 배팅해보는 것은 어떨지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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