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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라고 하죠~)가 현지시간 기준 13일에 기준금리 0.25% 인상을 결정했네요~

 

미 연준은 지난번 유동성 관련 포스팅(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113?category=723037)에서 말씀드렸던 돈을

 

마음대로 찍어낼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세계 금융시장을 쥐락펴락하는 최고의 기구라고 할 수 있어요~ 연준에서 결정하는

 

정책들이 전세계 모든국가(북한은....몰겠네요ㅋㅋ)에 영향을 끼쳐요. 은행도 아닌 것이....ㅡㅡ;;;;

 

그런데, 이번 금리 인상은 이미 시장에서 100% 가까이 예상하고 있던 것이라서 일시적인 충격은 없을 것으로 생각되요.

 

어쩌면 불확실성 해소의 의미에서 한동안 계속 빠지기만 하던 외국인 자금이 다시 유입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문제는 내년이에요. 옐런 언니가 내년에도 3차례 인상을 시사했다는데요, 한번에 0.25%씩이니까 0.75% 인상하다고 봐도

 

될듯한데요, 미국이 금리 인상을 하면 우리도 어쩔 수 없는 인상의 압력을 받게되요. 이유는 외국인 자금의 이탈 때문이죠.

 

 

우리가 우리은행에서 예금 3% 이율, 국민은행에서 2% 이율이라면 우리은행에 맡기듯이 투자자금 또한 이율이 비싼 나라로

 

돈이 흘러들어가는것은 당연한 이치겠죠~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가 1.5%라서 이제는 미국과 같아졌어요~ 내년에 미국이

 

금리를 올릴 때까지 우리가 올리지 않는다면 내년부터는 금리의 역전이 발생하고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져요. 여기에 환율까지 생각한다면.....

 

 

미국 기준금리가 올라가면서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를 올려야 할 것이고 이때 1400조의 가계부채가 시한폭탄이라는 뉴스가

 

자꾸 나오는데요, 이게 뭐 시한폭탄까지 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얄팍한 지식에서 하는 말이에요~ 여긴 제 블로그니까

 

제 마음이죠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시한폭탄이 될거라 보지는 않지만 분명 부동산시장 위축에는 한몫하리라 예상이 되네요

 

 

이제 올해의 마지막달인 12월을 마무리하면서 내년 시장을 준비해야하는데요, 블로그 초기 코덱스 인버스를 포스팅하면서

 

상승장의 마감을 준비해야하는 시점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말씀드렸듯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도 또 하나의 신호로 보고

 

이제는 비중조절에 들어가야하는 시점이라고 생각되네요. 12월~1월을 보내면서 수익이 난 종목들부터 조금씩 정리해서

 

50%정도까지는 정리해보려합니다. 시간날 때 현재 보유종목 중 정리할 종목들도 포스팅할게요~

 

참고로, 현재 보유종목은 카카오, 해성산업, 대상, 사람인에이치알, 씨아이에스, 방림, 서부T&D, 제넥신 요정도에요~

 

따뜻한 하루들 보내세요~~^^

오늘 코스피 지수는 2500을 가뿐히 뚫어 2017년 11월 1일 오후2시 현재 2552를 달리고 있네요~ 삼성전자는 최초로

 

280만원을 뚫었구요...이쯤되면 우리 개미들은 늘 하는 생각이죠...'이런 X! 도대체 머가 올라서 지수가 저렇게 높은거야!....

내가 가진 종목들은 왜 다 이 XX인거지...' 저도 그래요....ㅜㅜ

 

 

올해 중반 증시 전문가들은 앞다퉈 올해 하반기 주가 전망을 쏟아냈습니다. 연말까지 3천 간다, 4천 간다....

 

정말 갈까요? 지금 분위기 봐서는 3천까지는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코스피 최근 1년 그래프 한번 볼까요?

 

 

멋지죠....ㅜㅜ 작년 11월에 1958 이었으니 1년만에 30%정도는 올라왔네요.

 

그럼 이 그래프의 주역! 삼성전자 그래프 한번 볼까요

 

 

 

그래프가 놀랍도록 비슷하죠? 삼성전자가 국내 코스피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이면서

 

우리 증시가 이런 대형주들의 힘으로 2500까지 올라온거란 뜻이죠. 그러므로 중소형주를 많이 매매하는

 

우리 개미들이 소외된 것이구요.

 

이쯤되면 또 새로운 고민이 시작되죠~ 지금이라도 이런 대형주로 갈아타야될까?

 

개인적으로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하락쪽에 배팅하는 건 어떨까 싶네요.

 

많이들 아시겠지만 코덱스(kodex) 인버스라는 종목이 있습니다. 인버스라는 단어의 의미처럼 주가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종목이죠. 언제가 될지는 모르나 주가는 언제까지나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일시적인 조정이 있을수도 있고, 뭔가 큰 사건이

 

발생해서 폭락할 수도 있죠. 우리가 겪어본 금융위기, 911, 서브프라임 등등

 

코덱스 인버스의 그래프 한번 볼게요

 

 

 

딱 코스피 그래프와 반대죠? 이렇게 주가가 하늘을 찌를 때 이런거 좀 사놨다가 폭락의 시기가 오면 웃으면서 수익실현

 

하면 됩니다. 이런걸 리스크 헷지라고 부르죠~

 

돈은 금리가 높은 곳으로 이동하기 마련이니 미국에서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린다면 많은 외화가 유출될 것이고 그럼

 

코스피가 언제까지나 올라가지는 않을 겁니다.

 

개별 종목 투자도 좋지만 종목이 오른다에 투자함과 동시에 지수가 떨어진다에 배팅해보는 것은 어떨지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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