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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집 하나 소개해드려요~


오늘의 메뉴는 동태찜, 대구뽈찜이에요~드나든지 대충 5년은 넘어가는 집인데요


초반에는 동태찜을 먹었지만 최근 한번 먹어보고 대구뽈찜에 완전 꽂혔다는...ㅋㅋㅋㅋ


아, 근데 여행테마가 끝나고 이제 식당들을 포스팅하다보니 분별없이 너무 막 포스팅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문득 드는데요


일단, 저는 어디서 스폰이나 원고료 받고 올리는 건 절대 없구요(뭐 나중에 파워블로거같은거 되면 몰겠지만 현재까진...)


입이 좀 막입이라 올리는 식당들중에 별로인 곳도 있을 수 있어요


글고 포스팅하면서 여기 별로라고 쓸수는 없지만, 제 글들 몇개 보시다보면 대충 감은 오실거에요


아.....여기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포스팅했구나....아.....여기는 정말 추천하는 곳이구나.....


알아서 판단하시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오늘 소개할 '청해진 동태찜'은 완전 강추하는 곳임!!!

위치도 굿! 석계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5분? 암튼 아주 가까워요. 지도보면 대충 어딘지 감이 오시죠?


간판에 세련됨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죠? 마자요, 오래됐어요. 제가 드나들기 시작한 것만도 5년은 족히 넘은듯?


그렇다면 어느정도 검증은 된거죠?ㅎㅎ

인테리어도 역시 걍 그닥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자요, 여긴 음식 외에는 그다지 이것저것 신경쓰는 것 같지 않아요~


대신 넓~~~~~어서 자리없을 때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단점이라면 등받이가 없다는 것 정도랄까?


메뉴는 다양하지 않아요. 제가 몇년간 즐겨먹었던 동태찜과 요즘 꽂혀있는 대구뽈찜


메뉴가 일관성있죠? 잡다하게 일관성없이 메뉴가 너무 많은 곳은 안가요. 믿음도 안가고 맛도......


사실 이날 너무너무 배고픈데 뽈찜이 너무 땡겨서 공릉동에서 택시타고 석계로 넘어가서 먹느라


음식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먹느라고 사진도 몇개 없네요


일케 두툼두툼하게 한입 가득차는 뽈살!! 2명이서 소자 먹어도, 밥을 안비벼먹어도 충분히 배부른 넉넉한 양!!!


색은 빨갛지만 매운거 잘 못먹는 저도 충분히 소화하는 적당히 매운 맛!!!


빨간색 음식인데도 먹고나면 다음날 속이 불편하지 않은 개운함!!!


여긴요


그냥 무조건 강추에요!!!!!!


위에 저 말들을 써놓고나니 좀 더 오바해서 강추하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추천으로 공릉역 키노야라는 이자카야를 가봤어요


회를 어마무시하게 좋아하는 1인으로써 그냥 횟집인줄 알고 갔는데 이자카야더라구요


매우매우 맘에 들어서 포스팅을 해볼까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나름 꽤나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어떤 분들은 거의 매니아의 냄새까지 풍길정도로.....글고 알고보니 구리 본점인 체인점!


사장님이 모 호텔 출신의 요리사!!


위치부터 볼까요?

음....사실 접근성이 그닥 좋지는 않아요. 공릉역에서 1키로, 걸어서 15분 거리이기는한데


게으른 저로서는 귀찮은 거리에요. 특히 요즘같은 더위에는....ㅡㅡ;;;;; 걍 공릉역에서 버스로.....ㅋㅋㅋㅋㅋ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갈만한 가치는 있더라는~~~


찾아가셔야하니 좀 더 자세한 위치를 보여드리면요

공릉역에서 과기대쪽으로 쭉 올라오시다보면 삼거리 막다른 길에 부딪히죠~


거기서 우회전해서 쭉 내려오다보면 파출소(?) 있는 삼거리 나오고, 그냥 그대로 계속 직진하다보면


왼쪽에 보건소(보건지소)가 나와요. 그대로 조금만 더 들어오시면 왼쪽 골목인데요

골목 깊숙한 곳이 아니라 길가에서도 보이긴하지만, 우쨌든 안경친구들 골목이에요


왼쪽에 빛때문에 안나온 저곳이 키노야에요. 후진 제 폰때문에 한쪽 포커스를 잡으면 한쪽이 안나오네요 ㅡㅡ;;


일케 보이실거에요~

들어가면 먼저 일케 정원이 나와요. 실내가 그리 넓지 않은데 왠 정원까지 있을까 싶긴해요...혹시 단독주택였나...


가운데 재털이를 보니 여긴 담배쟁이들의 공간인듯....ㅡㅡ;;;;


나무들도 나름 일본분위기나게 신경쓴 것 같죠? 일본은 안가봤지만.....^^;;;;;;;

정원 양쪽으로 화장실이 있고, 다행히 남녀 구분되어 있어요~ 아주 멀찍이~ㅋㅋㅋㅋ


외관이 참 누추해서 화장실이 애러구나 생각했는데 실내는 나름 괜춘~!


여기저기 둘러보니 나름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신게 보이네요.


이자카야가 보통 이런식의 인테리어기는하죠. 아주 특별한 수준까진 아님

맘에 드는 부분 중 하나! 개방된 주방!


물론 완전개방은 아니지만......주방이 밖에서 안보이는 음식점은 신뢰도가 좀 떨어짐!!


이정도라도 오픈되어 있으니 합격점 줄래요~ㅋ


메뉴판을 볼게요~

오기전에 유명하단 얘기듣고 비쌀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괜춘해요~


저희는 키노야 사시미 2인과 매콤소고기 가지볶음 먹었어요~ 비주얼 감상~!

아시죠? 저 사진 못찍는거....ㅋㅋㅋ감안하고 봐주세요~


광어, 참치, 간장새우, 연어, 전복 골고루 맛볼수 있어 좋고, 두툼해서 한번 더 좋았어요~!


흔히 보기 힘든 고등어회에서 깜짝 놀라고!!!


둘이서 배채울 수 있는 양은 아니지만 어차피 횟집가서 25000원짜리 회로는 배를 못채우니 패스~


다음 메뉴 매콤소고기 가지볶음!!

굿굿~! 살짝 매콤하면서 부드러운 소고기! 아~~주 맛있었어요~


실내가 넓지 않아서 여러명일 경우 예약이 필요할 듯 하구요


살짝 어둡고 여자들이 딱 좋아할만한 분위기에요


저희 옆에 뒤에 다 여여 손님들이었음~ 두팀다 ㅎㄷㄷ하게 술들을 많이 드셔서 혼날까봐


그쪽은 사진 못찍음....ㅡㅡ;;;;;;


우리도 다음에 제대로 한번 달려보러 다시 오기로 했어요~아~~~주 괜찮은 이카자야 키노야 한번 와보세요~~^^


제목처럼 전세계 스쿠버다이빙, 프리다이빙을 예약하실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생긴지 2달정도 된 곳이라 아직 전세계는 아니고 주로 우리나라, 동남아 정도더라구요


추후 전세계 주요 다이빙 스팟 업체들과 제휴할 예정이라고해요


(사실 포스팅 내용이 좀 달랐었는데요, 제가 히어다이브 홈피만 보고 포스팅을 했는데


불과 몇일만에 히어다이브에서 포스팅을 보셨더라구요. 글고 회사에 대해 좀 말씀해주셔서


내용 반영해서 포스팅을 좀 보강하는거에요.)


호텔은 아고다, 호텔스닷컴 등등 모아놓은 사이트들이 많고, 여행상품들도 무슨무슨투어가 참 많은데


아직 다이빙은 편리하게 모아놓은 사이트가 없다는 생각에 이런걸 만드실 생각을 하셨데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어서 다이빙의 대중화를 만드시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계시더라구요


사실 우리 집쥔양반도 다이빙을 참 좋아하긴하는데 국내에서는 너무 비싸서 즐기기 힘들다고 많이 얘기 하거든요


대중화가 되면 당연히 가격이 좀 내려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히어다이브가 빨리 번창하면 좋겠네요~ㅋㅋ


링크는 걸었구요, 주소는 http://heredive.com/에요


처음에는 세계 이곳저곳 다이브 샵들과 제휴만 맺은 업체인줄 알았는데 신기해서 좀 보다보니까


한국에 있는 그냥 일반 다이빙샵인 것 같더라구요. 근데 이분들이 본인들 샵을 운영하면서


외국 다이브샵들을 연결해주는 여행사같은 역할도 하시는 것 같아요~ 오......대단해요!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업체들을 찾아서 직접 방문해서 실사까지 하시고 제휴를 맺으신다고하네요


가격도 해당샵에서 직접 예약하는 것과 히어다이브에서 예약하는것 동일한 가격이라고하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손해볼게 없네요~ 굿굿~!


이걸 보니까 어떤 업체인지 아시겠죠?




홈피에 나와있는 예약 가능지역들이에요. 다이빙으로 유명한 곳들(울집 쥔양반 의견...저는 잘 모름요ㅋㅋㅋ)은


대부분 들어와있는 듯한데, 막상 눌러보면 안나오는 곳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아직은 시작하는 단계라서......직접 실사까지 하고 제휴하시니 시간이 좀 더 필요할듯....


암튼, 지역, 일자 선택하시고

원하는 메뉴를 고르고 검색하시면 목록이 쪼로록 나오더라구요~


누르고 들어가서 세부내역 확인하시고 마음에 드시는 상품을 구매(예약)하시면 되는 것 같아요~


기회 되시면 이용해보세요~~~^^

기존에 쓰던 한경희 스팀청소기가 조금 버거워서 요즘 유행하는 무선이면서


진동? 회전? 이런거 되는 물걸레청소기를 찾았어요. 홈쇼핑에도 많이 나오던데 다들 10만원은 넘더라구요


샤오미 공기청정기, 체중계, 액션캠을 쓰면서 이미 샤오미빠가 되버린 저는 샤오미에서 물걸레 청소기가


안나오는지 찾아봅니다ㅋㅋㅋㅋ캬~~~있어요! 있어!!! 그 다음 순서는 가격검색이겠죠~


샤오미 제품을 즐겨사는 큐텐을 먼저 검색합니당~

주소 모르시면 링크걸어놨어요~107500원이래요. 앱에서 쿠폰적용하니 85불, 97000원? 정도 나오네요


더 저렴한 곳이 없나 또 찾아봤어요. 이번에는 다나와로 들어갑니당~ 최저가 95000원이 뜹니다!!!그것도 지마켓!

94000원 짜리는 울집거, 써보니 너무 좋아서 친정엄마거 오늘 하나 더 주문했어요, 그사이 좀 올랐네요


근데, 하나 또 살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모도 사달래요ㅋㅋㅋ


저 절~~~대로 업자 아닙니당~~~


근데, 제가 엄마네거 오늘 주문한 이유!!! 바로 카카오체크카드로 결제하려고 그랬지요~ㅎㅎ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카카오체크카드 할인혜택중에 쇼핑할인이 있거든요


옥션/지마켓 3만원 이상 구매시 3천원 할인, 6만원 이상 구매시 6천원 할인!!!! 단, 월 1회!


그래서 새로운 달인 8월에 구매한거에요. 그럼 저는 이걸 88000원, 89000원에 산거지요~~개이득!~!!ㅋㅋㅋ


해외배송이라 믿기지 않을만큼 빨리 왔어요~ 한4일 걸렸나?

샤오미가 좋은 이유중 하나인 깔끔한 포장!

해외배송에도 절대 파손되지 않을 단단한 포장!!!


저 하얀거는 설명서에요. 당근 중국어라 1도 못알아보지만 그림만으로도 충분해요~

스티로폼을 빼면 이렇게 가지런히 정렬이 되어 있어요~


구성은 굉장히 단순해요. 본체와 분리되어 있는 막대기(?).....걸레.....아답터.....끝!

뭐, 대충 그림만봐도 먼소린지는 아시겠죠? 그치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기계치의 경우 조립이 좀 헷갈릴수도....


저는 기계치라 조립못함....ㅡㅡ;;;;;; 결국 울집 쥔양반 오실때까지 이대로 대기........^^;;;;;

걸레는 일케 3가지에요. 위에 2가지는 빨아쓰는거, 밑에건 1회용인듯해요.


용도는......잘 몰라요^^;;;;;;걍 하나씩 써보고 젤 잘닦이는거 쓸래요 ㅋㅋㅋㅋㅋㅋ


자, 그럼 조립을 할건데요(물론, 울 쥔양반이....)


보시다시피 마무리가 아주 말끔해요. 샤오미를 사랑하는 가장 큰 이유!!!


저렴한 제품이지만 저렴하지 않은 품질! 이렇게 깔끔한 마무리로 절대 우리가 다치지 않도록 신경써줘요


자, 조립은 아주 간단하더라구요(근데 왜 못했냐구요....ㅡㅡ;;;니가 해보세요.....ㅜㅜ)


이렇게 쇳덩어리에 볼록 튀어나온게 있구요 이걸 누르면 들어가요, 안에 스프링이 있어서 놓으면 다시 나오구요


보이시는 흰색 플라스틱 구멍에 저걸 맞춰서 밀어넣는거에요

아시겠죠? 제가 헷갈렸던건 순서를 어케 해야되나 몰라서 못하고 있었는데요, 쥔양반 하는거보니


내가 저걸 왜 못하고 있었나 싶더라구요...ㅡㅡ;;; 사실 조립된 전체 그림만 봐도 어케 조립해야할지는 뻔해요


아시겠죠? 손잡이-쇳덩어리-흰플라스틱-쇳덩어리-본체, 이 순서에요. 끼우는 방법은 전부 동일

이건 충전 아답터인데요, 원래 상품설명페이지에서 검정색(우리나라 콘센트형식)은 옵션으로 몇천원 더 내야하는건데


저는 그냥 집에 다이슨 돼지코하고 같이 쓰려고 안샀거든요. 흰색이 원래 샤오미 충전기(중국 콘센트형식)구요


분명히 옵션선택을 안했는데 이게 같이 왔네요??? 개이득!!!!ㅋㅋㅋㅋㅋ서비슨가?? 제가 이리 여러개 살줄 알고??

요건 물통이에요

저 구멍으로 넣으면 돼요


뒤쪽에 이건 충전기 꼽는 구멍

혼자서도 잘서요~ㅋㅋㅋ

샤오미 제품을 나란히 놓으니 나름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샤오미 제품들이 다들 비슷하게


흰색+회색의 디자인이 많아서 같이 놓으니 잘 어울려서 보기 좋네요~ㅎㅎ


사용해보니, 저는 완전완전 대만족이에요!!!


일단 작동방법이 너무 편해요. 밑에 동영상을 올려드릴건데요, 

요 꺾이는 부분에 무슨 장치가 되어 있는지 걸레질을 시작하려고 막대기를 뒤로 꺾으면 앞에 불이 켜져요

이렇게요. 그럼 손잡이에 있는 전원버튼 누르면 돼요. 손잡이 부분에 버튼이 하나 더 있는데요, 그건 물발사(?)하는 버튼이에요


그냥 걸레질을 할 때는 완전 미끄러지듯이 부드럽게 움직여서 힘을 전혀 줄필요가 없구요


물을 발사해놓으면 아무래도 물때문에 조금 더디게 나가기는하지만 힘을 줄 정도는 아니구요


분당 1000회 고주파 진동이라고하니 뭐 잘 닦이는 것 같고, 무선이니 편하고


가장 걱정했던 소음, 완전 무난해요. 안에 모터가 돌테니 소음이 안날 순 없겠지만 전혀 걱정할 정도 아니에요


갠적으론 이정도면 밤에 써도 되지 않아 싶어요. 밑에집에 피해 안갈거같아요


동영상을 보시면 공사장 소음처럼 엄청 큰 것처럼 느껴져요. 근데 실제로 전혀 안그래요


이상하게 동영상을 찍으면 그렇게 들리네요....


사실 저도 사기전에 다른분이 올려놓으신 동영상보고 소리가 너무 커서 안사려그랬거든요


근데, 막상 후기를 보면 다들 소음 괜찮다고 하길래 샀는데, 제가 찍은 동영상도 소음이 엄청 큰 것처럼 들리네요...


ㅡㅡ;;; 왜글지......


뭐, 암튼, 완전 대만족 초강추 아이템!!! 샤오미 미지아 물걸레 청소기 소개해드렸음돵~


마지막으로 동영상 올려드립니다~~~이건 샤오미 미지아 4k 액션캠 촬영 동영상이에요~





저희 집은 30년 가까이 된 아파트라서 녹물이 나온데요 ㅡㅡ;;;


물론 눈으로 확인이 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나온다는 얘기가 있어서 피부가 약한 저희 부부는


이사오자마자 녹물제거 필터, 염소제거 필터, 이런걸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전주인분도 화장실 샤워기에는 녹제거필터가 있는 샤워기로 쓰셨더라구요


지금까지 쓰던건 퓨어썸 녹물제거 샤워기였어요

일케 생겼어요. 손잡이 부분 안쪽에 들어있는 저 하얀 기둥같은 녀석이 필터에요


집에 원래 있던건 퓨어썸인데 지금은 퓨어썸이라고 검색해도 바디럽 홈페이지가 나와요


제품도 완전히 똑같구요. 회사명이 바뀐건지 누군가 인수해서 바꾼건지 모르겠지만


같은 곳에서 만든 같은 제품인건 맞는 것 같아요. 

이미지는 전부 바디럽 홈피에서 따온 건데요, 사진에 중간에 있는게 세면대용이에요


저희는 맨밑에 샤워기 2개, 세면대용 1개 사서 다 바꿨어요


샤워기가 싸진 않지만 한번사면 중간에 필터만 바꿔주면 되기 때문에, 필터는 4~5천원 수준이라서


그냥 바꾸는 김에 다 바꿨어요

저희집은 녹물이 그리 심하지는 않은지 지금 1년째 쓰고 있지만 위 사진 가운데거 보다도 덜심해요


암튼, 그런데요, 이번에 친구가 후기 이벤트 당첨되서 받았다면서 바디톡 비타민샤워필터라는 걸 하나 줬어요

이렇게 생긴 아이에요. 이걸 쓰기 위해서 바디럽 샤워기는 빼고 원래 있던 오리지널 샤워기를 장착!

흠.....모냥새가 좀 웃기긴하죠. 길어져서 좀 부담스럽기도하고.....근데 아주 가벼워서 들때 부담스럽진


않구요, 더 높은곳에서 물이 쏟아지니까 나름 장점도 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근데, 무엇보다 향기가 대박이에요!!!!


일케 밑부분 밖에 안보이니 저 구슬같은 알갱이들인지 주황색 안쪽에 뭐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샤워기 물을 틀면 자몽 향기가 확~~~~~퍼지면서 화장실 안에 가득해지고


좁은 저희집은 거실까지도 향기가 확 퍼지면서 냄새가 너무 좋은거 있죠~!


당근 몸에도 자몽 향기가 베면서 바디클린저 안써도 쓴거같은 향기가 나더라구요! 대박 만족~!!!

앞에 것들은 다 패스하고 마지막 것만 읽어봤는데요


녹물, 염소를 제거하고 비타민C를 준데요. 뭐 당연히 피부에 좋겠죠~


근데요


이런게 처음은 아니에요. 기존에 바디럽에도 비밀샤워라는 제품이 있어요


https://www.bodyluv.kr/product/%EB%B0%94%EB%94%94%EB%9F%BD-%EB%B9%84%EB%B0%80%EC%83%A4%EC%9B%8C/38/category/26/display/1/


이 아이에요. 전부터 알고 있던 제품이기는 한데요, 이게 가격이 만만치 않거든요


1개에 24,900원.....링크 걸었어요, 사진 클릭하심 넘어갑니당


현재 티몬에서 최저가로 19,900원.....

http://www.ticketmonster.co.kr/deal/589300850?opt_deal_srl=1157951330&NaPm=ct%3Djk0purao%7Cci%3Dabbc82a26a463c907ac67db58c19546020d81f76%7Ctr%3Dslsl%7Csn%3D221844%7Chk%3D8ee80d38427e729d4f73e2f46293cfd6b2d82f9f&coupon_srl=2139650&utm_source=naver&utm_medium=affiliate&utm_term=&utm_content=&utm_campaign=%EB%84%A4%EC%9D%B4%EB%B2%84%EC%A7%80%EC%8B%9D%EC%87%BC%ED%95%91_%ED%86%B5%ED%95%A9%EA%B2%80%EC%83%89%ED%95%AB%EB%94%9C


요것도 링크 겁니당~~


자, 그럼 바디톡이랑 바디럽을 비교해봐야되는데요


http://www.bodytalk.kr/product/%EA%B3%BC%EC%9D%BC-%EB%B9%84%ED%83%80%EB%AF%BC-%EC%83%A4%EC%9B%8C-%ED%95%84%ED%84%B0-%EB%B0%94%EB%94%94%ED%86%A1/24/category/24/display/1/


헉!! 바디톡은 가격이 28,900원......사이트는 bodytalk.kr 인데요, 위 사진에 링크 걸었어요


가격이 티몬에서 샀을 때와 9천원이나 차이가 나서 좀 망설여져요.


이게 하나에 2만원에 아예 통째로 바꿔야되는거니 부담스럽지 않을 수는 없는데요, 


역시 문제는 기간일거에요. 제품 자체는 향기도 너무 좋아서 샤워를 기분좋게 할 수 있고


제품설명대로라면 녹제거, 염소제거에 비타민까지 공급해주니 안쓸이유는 없어요


그러므로, 기간이 문제인데요, 한6개월정도 쓴다면 월3천원도 안되니 망설임없이 계속 쓸 것 같고....


매달이면 못쓰고.....ㅜㅜ 대충 2~3개월 쓰는 것 같은데 물론 사용량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 걸로 보여요


그래서, 일단 설치일 체크해놓고 얼마나 쓰는지 봐서 사용하려구요


위에건 바디럽, 밑에건 바디톡 제품들 기능이에요


눈에 띄는건 바디럽엔 녹물제거 기능이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거....


사실 기능이 거기서 거기 아닐까 하는 생각인데요, 저는 무엇보다 기간이 중요해서


6개월정도만 버텨준다면 계속 쓸까 싶어요. 바디럽게 훨씬 저렴하니 혹시 녹물이 찝찝하다면


샤워기 기존에 쓰던 바디럽거에 저 필터 연결해서 쓰죠뭐~ㅎㅎ


생활의 작은 행복~ 한번 도전해보세요~~^^

요즘같이 더울 때는 메뉴를 고를 때 불을 안피울 수 있는 곳을 찾게 되죠~

 

그래서 자주 먹는 메뉴 중 하나가 물회에요~

 

석계역에서 얼음 동동 떠있는 물회를 시원~하게 퍼먹을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려요~

 

머구리라는 곳인데요, 위치를 먼저 볼게요~

 

원래 석계역 1번 출구가 술집, 음식점이 많아서 먹자골목(?) 비슷한 곳인데요

 

저는 5번 출구쪽을 더 자주가요. 1번 출구에 비해 사람도 많지 않고 은근 갈곳들이

 

많거든요. 우리가 오늘 가볼 머구리는 5번 출구에서 나오면 걸어서 3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에요

 

조금만 걸어들어오시면 이렇게 막회, 물회풍선이 보이실거에요~

 

이렇게 아담한 가게에요. 전 사람들 많은 북적거리는 곳을 별로 안좋아해서 이렇게 아담한 가게들을 많이 다니는 편이에요

 

아담한 가게에 이런 소소한 인테리어가 이쁘게 되어 있으면 금상첨화죠~

 

인테리어처럼 이렇게 여기저기 붙어있는 메뉴판들~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중 한곳인 화장실~! 어딜가든 1~2시간 앉아있다보면 한번은 가게되는게

 

화장실인데, 너무 더러우면 안가게되요.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가격이 아주 저렴해도

 

화장실이 이용못할 정도라면 저는 다시는 안가요.

 

보시다시피 화장실이 작기는 하지만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요. 이정도면 만족은 아니라도

 

그럭저럭 감당할만한 수준....남녀분리가 아니라는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적어도 가게 안에 화장실이 있어서 불안하지 않게


찝찝하지 않게 이용할 수는 있어서요~

 

오늘의 메뉴는 29,000원짜리 물회 중자에요. 2명이서 29000원이면 아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족발이든, 보쌈이든 사실 뭘 먹어도 이정도는 내야하기에...그리고, 이가격에 추가메뉴를 주문하지 않아도 될만한 양이라면 괜찮아요

 

또 이렇게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식들이 또 꽤 많아요~

 

꼬막, 꽁치구이, 생선까스, 미역국까지....

 

이렇게 소면 두뭉치도 기본으로 나오니 두명이서 먹기에는 괜찮은 양이에요~

 

다음번엔 막회를 도전해볼래요~ 어차피 당분간은 이 찜통더위가 계~~~속 된다고 하니까요....ㅜㅜ

 

길고 길었던 발리 자유여행 시리즈를 이제 마무리 할까 해요~


이번 편은 빌라봉 팩토리 아울렛(bilabong factory outlet)과 쉐라톤 호텔과 붙어 있는


비치워크 쇼핑몰 지하에 있는 마트를 소개해 드릴건데요


이거까지 쓰고 혹시 빼먹은게 있나 생각해볼게용, 뭐 더 알려드리고 싶은 정보있으면


정리 차원에서 한개정도 더 쓸 수는 있겠지만.....날이 더워지니 이것도 귀찮네요ㅋㅋㅋㅋ


서핑(surfing)으로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빌라봉 아울렛이 있더라구요. 좀 더 정확히는


빌라봉같은 비치웨어, 서핑웨어, 용품 이런거 파는 브랜드 아울렛 매장이 모여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짧은 일정에 꾸따 지리를 전혀 모르는 저희는 다행히도 블루버드 택시 기사님께


'빌라봉 아울렛' 이러니 딱 알아들으시더라구요, 근데 혹시 모르실 수도 있으니


위 지도를 찍어놓으셨다가 보여주셔도 될 듯해요.  아마 빌라봉은 모르셔도 티 겔러리아(T galleria) 쇼핑몰은


아실거에요. 밑에 동그라미가 빌라봉이고 위 네모가 티갤러리아 등 면세점, 쇼핑몰 이런것들인데요


길건너 바로 앞은 아니지만 길건너 앞쪽으로 보일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요. 저기도 모르실리는 없다고 봐요~

택시에서 내리시면 이렇게 큰 건물이 연속으로 3갠가 있구요, 수많은 브랜드들이 있어요


빌라봉, 오클리, 디키즈 등등 들어본 브랜드, 못들어본 브랜드 엄청 많더라구요


전부 아울렛들이라서 가격은 저렴해요.

브랜드마다 층마다 다르긴하지만 작게는 30%정도에서 심하게는 80%까지도 세일해요


세계 어느나라를 가던지 물론 할인률이 높은건 좀 별루라는 얘기기는 하지만 보다보면 득템하실수도~


근데 아울렛이고 한국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서 사이즈 없는 것도 많아요


특히 한국인용 사이즈는 없는게 많은 듯요....ㅜㅜ


저도 수영복 좀 봤는데 전형적인 한국인 사이즈라 맘에 드는건 사이즈가 없더라구요

울 집주인 수영복 좀 보다가 참고삼아 하나 찍은건데요


빌라봉 남성용 수영복이에요. 원래 70만루피아, 한화 56,000원정도, 세일가격 16,000원정도


확실히 저렴하긴해요. 그치만 저것도 사이즈가 없어서......ㅜㅜ 차라리 덩치가 좀 크신 분들은 살거 많겠더라구요


집주인양반 나시 하나 샀는데 일케 귀여운 가방에 담아주네요~ㅎㅎ


그 다음 쇼핑갈 곳은 저희 숙소 근처인 쉐라톤 발리 꾸따와 붙어 있는 비치워크라는 쇼핑몰이에요~


일반 쇼핑몰들과 비슷하게 다양한 브랜드와 식당, 카페 이런거 다 있는데요


특히 저희가 관심있는 곳은 바로 지하에 있는 마트에요. 이마트 이런 규모는 아니지만


왜 동네나 아파트 단지 앞에 있는 커다란 마트 있잖아요? 그런거보다는 커요~


저희가 원한건 일단 커피와 삼발(sambal)소스에요~


커피는 바로 이 아이에요~ 작년에 발리 갔다온 언니가 몇개 줬는데


커피에 별 취미없는 울집주인양반 이거 한번 먹어보더니 달달하니 너무 맛있다고 완전 빠져서


인터넷으로 산다, 직구한다 한동안 열정을 보이더니 이번 발리 여행에서 한트렁크 사재기 할거라고


마트를 찾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비치워크 마트에서 발견~!!!!


믹스커피보다 2배정도 되는 양이라서 한봉지로 커피 2잔나와요. 달달하니 엄청 맛있구요


위 아이는 20봉지짜리 한화로 1700원 정도

이 아이는 10봉지 짜리 한화로 천원? 엄청 싸죠~ㅎㅎ

이 모습을 보고 환장해서 달려든 우리 남편


집에서 먹을거, 사무실에서 먹을거, 선물할거라며 엄청 주워담더라구요


큰거, 작은거 20봉지 이상 산듯.....ㅡㅡ;;;;;


그 다음 쇼핑할 아이템은 발리에서 흔한 소스이지만 우리나라에 흔하지 않은 삼발소스(sambal)였어요


작년에 발리 다녀온 그언니가 커피와 함께 주었던 삼발소스! 색은 언뜻 칠리소스랑 비슷하지만


좀 더 빨개요. 이게 살짝 매운맛이 나면서 달콤한....매운 칠리소스정도? 맛인데요


되게 매력있어요~ 발리 사람들이 즐겨먹는다고해요. 글서 왠만한 식당에 가면


이 소스가 기본으로 깔려있어요~그래서 역시 이 마트에서 찾아봤지요~

이 아이를 찾으시면 되요~ 젤 유명하고 많이 드시는 브랜드래요~


근데, 한가지 주의하실 점!!!


22편까지오니 얘기를 드렸었는지 좀 헷갈리는데요


발리에서 물도 조심해야한다는거 아시죠? 근데 음식들도 조심해야해요. 여기가 관리가 잘 안되서


대형 마트같은데서도 유통기한을 잘 안지키는 경우가 많데요. 그래서 반드시 확인하라기에 확인해봤더니

왼쪽 제품이 빛 때문에 앞부분이 잘 안나왔는데요, 18 08 18이에요, 같이 있던 오른쪽은 17 01 19 구요


앞자리가 연도인지 뒷자리가 연도인지는 모르겠으나 같이 진열되어 있는 제품끼리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난다는게 놀랍네요. 지금은 어떤게 연도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헷갈린데요


살 때는 점원에게 어떤게 연도냐고 물어보고 좀 괜찮은걸로 샀어요. 그때 하나는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생각했던거 같은데 그럼 앞에 것이 연도인가.....뭐, 직접 물어보세요~ㅋㅋㅋㅋ


암튼, 주의하실 점은 어디가서 뭘 사시더라도 반드시 유통기한 잘 확인하시라는 것과


물을 조심하시라는거 꼭 당부드려요~ 절대 수돗물 마시지 마시고, 양치질도 생수 사서 하세요~~




이렇게 이제 발리 자유여행 후기는 마칠까해요~ 날짜로는 일주일이었지만 밤비행기 왕복에 7시간 비행이라서


실제 소버린 1박, 길리 트라왕안 2박,  꾸따 2박 생각보다 너무 짧은 일정이었어요


그치만 확실히 정말 매력적인 곳이라는 것을 알았고 돌아오는 길이 너무너무 아쉬웠어요~


카테고리 보시면 작년 태국 끄라비 자유여행 후기가 있는데요, 끄라비에서 돌아올 때는 사실 그렇게


아쉽지 않았거든요. 근데 발리는 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꼭 다시 가보기로 집주인양반가 굳게 다짐했답니당~~~


꼭 가보시구요, 왠만하면 한 지역에서 3박 이상은 하시길 권해드려요~ 길리섬이든 꾸따든 2박은 정말 너무


짧더라구요. 담엔 저희도 방문지를 줄이더라도 꼭 한 지역에서 3박은 하는걸로~~~~


혹시 뭐 생각나는거 있으면 추가 포스팅 할게요~~~~


재미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해용~~~^^


휴~~ 어느새 21편까지 왔네요. 이제 슬슬 끝이 보여요~ 두어편만 더 쓰면 이제


발리 자유여행기는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번편은 발리 꾸따 비치 인근에 있는


저렴이 맛집 '뱀부? 밤부? 코너(bamboo corner)라는 곳이에요~


여기도 꽤 알려진 곳이라 가기전 자료조사하면서 몇번 봤었던 곳이에요. 


일정이 너무 짧아서 가볼 수 있을까 싶어 눈여겨 보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가깝길래


마지막 날 점심먹으러 가봤어요. 여기서 점심먹고 바로 빌라봉 아울렛으로 고고~~

이제 이 지도 익숙하시죠? 왼쪽 빨강 동그라미가 저희 숙소 헤리티지 호텔이구요


바로 옆 빨간 화살표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여기가 바로 뽀삐스1 골목이에요~


얼마 안들어오시면 바로 밤부 코너가 보여요

이렇게 생겼습니당~ㅎㅎ

실내도 자그마해요~


지난 맛집 후기들 보셨다면 그 차이가 뽝~! 느껴지시죠?


그동안 다녔던 맛집들과는 분위기가 전~~~혀 달라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세련됨이나


깔끔함, 정갈함 이런건 절대로 찾을 수가 없어요~!


대신 찾을 수 있는건 매우매우 저렴한 가격~!

하.........6일째 발리, 길리 돌아다니면서 처음 마주한 1만 루피아 이하의 가격......ㅜㅜㅜㅜ


토마토 주스가 9천 루피아, 한화로 700원 정도..... 눈물나네요.....

하........여기저기 보이는 1만루피아 안팎의 이 감동적인 가격들.....


왠만한데 가면 커피 한잔에도 몇만 루피아씩 받아먹던 것들 ㅡ,.ㅡ+++


아침먹으러 간것도, 마지막 날까지 빵을 먹으러 간것도 아니기에 모처럼 현지식에 도전!~!

하지만......장트라볼타인 울 집주인을 배려하여 과감한 도전은 못하고


4번 치킨꼬치(사태라고 불러요, 사태 하면 알아들어요)와 15번 립을 시켰어요

음....맛은 솔직히 글케 와~ 맛있다! 이런건 아니에요~


교통수단을 이용해야한다거나 많이 걸어야 한다면 굳이 찾아올 만큼 맛집은 아니더라구요


치킨꼬치는 괜찮구요, 립은 커리맛이 좀 들어가있어서 호불호가 좀 갈릴듯요


저흰 둘다 그닥 까다롭지 않은 입맛이라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


역시나 일부러 찾아올만한 맛집은 아닌걸로....그냥 저희처럼 가까이에 묵고 있다면


저렴하게 현지 분위기(물론 현지인 식당까진 아님) 느끼면서 먹기에


한번쯤 경험해보기에 나쁘지 않은 정도로 하죠~ㅎㅎ

요즘 가장 핫한 메뉴가 뭘까요~? 뭐니뭐니해도 곱창이죠~!ㅋㅋㅋㅋ

 

나혼자산다에서 화사가 곱창을 먹고, 수요미식회에서도 곱창이 나오고

 

그래서 요즘 핫한 곱창집들은 전부 줄서있더라구요

 

강남, 홍대, 상봉에서 유명한 김덕후의 곱창조, 강남 대파김치곱창

 

수유 황주집, 진주집 등등 유명한 곳들이 많아요. 저희 집에서 가까운 황주집, 진주집의 경우는

 

저녁 6시 이전부터 웨이팅이 시작되더라구요, 대박!

 

최고의 곱창 성수기를 맞아 오늘은 창동역의 유명한 곱창집인 두리네곱창을 소개해드려요~

 

여기는 돼지곱창이구요, 유명한건 백곱창과 곱창볶음이에요~

 

여기가 원래 창동역 포장마차로 완전 유명했던 곳이에요. 좁디좁은 포장마차에 꽉꽉 들어차고

 

그 앞으로 줄이 길~~~게 늘어서서 먹어야했던 그 유명한 두리네 곱창!!

 

없어지는 바람에 수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리며 몇일을 통곡했다는 전설을 뒤로 하고

 

정식가게로 오픈했다는 소식에 잽싸게 달려갔네요!!!

 위치를 보면 사실 접근성이 썩 좋지는 않아요. 창동역에서 좀 멀어졌거든요. 하지만 6~700미터

 

거리기 때문에 걸어서도 10분이면 간답니다. 버스도 있지만 소요시간이 비슷하니 그냥 걷는걸로~

 

걸어서 왔다갔다하면 혼자 3인분 먹어도 나름 위안을 삼을 수 있답니다^^;;;;

 

저희 집에서 가깝기는 한데 처음 가보는 곳이에요. 근데 저녁에 가보니 여기 굉장히 핫한 곳인가봐요

 

 

북한산 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상가 앞인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요~

 

우리 두리네곱창 자리 잘 잡으신거 같아요. 대박나서 곧 2호점 생길 듯.....

보시다시피 웨이팅이 있긴하지만 그리 줄이 길지 않은걸 봐선 아직 입소문이 덜 난 듯...

실내가 너무 좁다고 생각했는데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뒤편에 숨겨진 좌석들이 더 있네요~

대박! 오히려 실내보다 좌석이 더 많은 듯~~ 여기서 먹으면 전에 포장마차에서 먹던 기분 나겠어요~ㅎㅎ

보시다시피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요~


음식점에서 주방이 오픈되어 있다는거 어떤 의미인지 아시죠?


그만큼 자신있다는 거에요~청결도, 재료 등등 믿고 먹을 수 있다는거죠~


메뉴는 단촐해요~ 딱 4가지로 승부한다!!!! 하지만 무조건 이기는 메뉴!!


오늘 저희가 선택한건 곱창볶음!! 1인분씩 2개를 포장~! 한개는 냉동시켜놨다가 너무너무 움직이기


귀찮을때 녹여먹기 위해....사실 일케 먹으면 맛이 덜하지만....때로는 귀차니즘이 식욕을 이기는 때가


생기기 때문에....

크.........비주얼 죽이죠~!


여기는 곱창을 먼저 한번 구워서 야채들과 다시 구워주세요.


그래서 그런지 곱창이 엄청 고소하면서 맛이 깊이 베어있어요~


그닥 곱창 매니아는 아닌 우리 남편도 여기거는 딱 한입 먹어보더니


'아........내가 먹어본 곱창볶음 중에 젤 맛있다!!' 하더라구요~!


입소문나서 웨이팅 길어지기 전에 빨리 가보세요~~~~^^

이번편은 스미냑의 핫한 클럽 중 하나인 포테이토 헤드 클럽이에요~ 일명 감자머리 클럽~


저희는 꾸따에 머물면서 스미냑은 이때만 잠시 다녀왔어요~


스미냑이 명품샵과 클럽들이 좋다고 하지만 꾸따 비치를 포기할 수 없었고


남은건 2박 밖에 없으므로 꾸따에서 머물며 스미냑은 그냥 클럽만 잠시 다녀온거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포테이토 헤드 클럽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클럽은 아니구요

이런 곳이에요~ 수영장 안에 있는 풀바가 있고, 다소 클럽같은 분위기를 내는 실내도 있고


썬베드 같은 것들과 테이블을 만들어 놓은 곳


우리나라 클럽같이 신나는 음악을 쾅쾅 틀어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맥주 한병 들고 춤을 추기도 하고 그래요.


해변에 풀바와 노천바가 같이 있는 그런곳이랄까요? 굉장히 이국적이에요~


근데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석양이 너무 아름다워서라고 해요


그리고 동네물가에 비해 비싸서 그런지 거의다 외국인들이고


쭉쭉빵빵, 핸섬한 서양 언니 오빠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위치는......잘 몰라요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꾸따 비치에서 블루버드 택시타고 '포테이토 헤드 클럽' 얘기하니까 잘 알더라구요


택시비는 65000~80000 루피아정도 나와요. 올때는 그나마 차가 덜 막혀서 65000 나왔는데


돌아오는 길은 훨씬 막히더라구요. 시간도 갈때는 40분정도, 돌아올 때는 1시간 정도 걸린듯요


저희는 5시정도 도착해서 웨이팅도 없었고 자리도 빈자리가 꽤 있었는데요


6시 넘어가니까 웨이팅 줄도 꽤 길고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과연 핫한 클럽!!!


택시를 타고 호텔 입구 같은 곳에 내려주면서 쭉 들어가라고 하더라구요


한50미터 들어왔을까요?

인터넷으로 봤었던 감자머리 클럽 간판이 보이고

줄서는 곳인데 저희가 갔을 땐 웨이팅은 없었구요


저 앞에 계신 분들이 예약했는지 물어보더라구요. 안했다고하니 들어가는 입구를 가르쳐주면서


계산하고 들어가시면 된다더라구요~ 계산??? 입장료 없는걸로 알았는데........


중요한 사실 하나!!! 원래 입장료가 없으나 토요일만 입장료가 있음!!!!

토요일은 1인당 30만루피아의 입장료!! 2명이서 48000원을 내고 입장.....ㅜㅜ


이동네 물가를 생각하면 정말 비싸죠......둘이 스테이크먹어도 3만원인데.....


글치만 여기까지 와서 포기할 수 없다!!!!

요기서 카드로 가볍게 60만 루피아를 긁어주고.....ㅜㅜ

무료 음료티켓 1인당 한장씩.....

도장찍어주는건 우리나라나 비슷하군요....

드디어 입장~!!! 수영장도 있고, 테이블도 있고, 잔디밭 좌석도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또 하나의 팁!!!! 보이는 이 좌석들에 함부러 앉을 수가 없어요....ㅡㅡ;;;


좌석마다 써야 하는 돈이 정해져 있다네요....ㅡ.,ㅡ

일단 해변을 기준으로 가장 앞쪽 라인인 저 하얀 천막이 보이시나요?


흰 천막으로 해를 가려주고 바다를 향해 커플이 앉아서 편안히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당연히 테이블도 있어서 음식도 먹으며 편안히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저 자리는


이 호텔에 묵고 있는 투숙객이 아니면 앉을 수 없답니다. 물론 예약도 해야되죠.....ㅜㅜ


그 뒤쪽으로 수영장이 있고 그 뒤에 있는 이 좌석들......


이 좌석에 앉으려면 테이블에서 200만 루피아를 써야 한다네요....


인당은 아니고 테이블당 200만 루피아치 식음료를 주문해야 한데요....ㅡ.ㅡ


그 뒤쪽이 요 잔디좌석인데요.....에효....여긴 그냥 안물어봤어요


물어보기도 전에 직원이 2층은 공짜 좌석들이라고 말해주더라구요


우리도 돈 있는데......ㅡ,.ㅡ 근데 사실 60만 루피아면 충분히 썼다 생각해서


좌석을 위해서 돈을 쓰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기도 했어요. 


점심에 서핑하고 배가 너무 고파서 밥은 먹을거였지만 그닥 많이 쓰고 싶은 생각은.....


2층 한번 올라가보고 뷰가 괜찮으면 2층에 자리를 잡고 뷰가 안좋으면 잔디좌석 가격 물어보자는


생각이어서 일단 2층으로 고고~

차라리 2층이 나무에 좀 가리긴해도 뷰도 더 좋고 클럽의 분위기 느끼면서


구경하기에 더 좋겠다는 생각에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근데 저희가 잡은 좌석이 거의 마지막.....이때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기 시작하네요~

2층 음식점은 생각보다 가격이 나쁘지 않네요. 입장료와 수영장 앞 좌석 가격 생각해서


식당 가격도 무지막지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음료쿠폰으로 맥주 2병과 피자 한판을 시켰어요~

맥주가 아주 맛있네요. 발리 대표 맥주인 빈땅보다 훨씬 맛있더라는....


근데 안타깝게도 마트나 편의점에서는 못찾았네요


주문한 피자가 나왔는데요

대~~~~에박!!!! 도우가 엄청 얇은 무려 화덕피자가 나왔습니닷!!!!!


정말...........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저희가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 가히 발리에서 먹은 음식중에 최고로 맛있다고


표현할만한 너무너무 맛있는 화덕피자였어요~!!!


날이 저무니 수영장에 조명도 이쁘게 켜주고


석양이 정말 예술이네요~~~


점점 사람들도 많아지면서 음악도 더더욱 신나게 쿵쾅대고~분위기가 무르익어요~


심심치않게 서양 언냐오빠들의 끈적한 애정행각들이 보인다고 하는데


저희는 석양에 넋이 빠져서 못봤어요~ㅎㅎ

이렇게 스미냑에서의 아름다운 밤이 저물어가네요~~~


이국적인 신나는 분위기 아~~~주 좋고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꼭 한번 가보세요~


다만, 시간선택의 여유가 있으시다면 토욜 밤은 피하시길.....


입장료 60만 루피아는 조금 아깝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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