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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앱 '인어교주해적단' 기억하시나요? 전국 수산시장에서 바가지쓰는 일을 방지하고자 앱을 통해


전국 수산시장 수산물 시세를 공유하고, 택배, 퀵으로도 주문할 수 있게 해주며, 철저한 후기 관리로 신선한 해산물을 좀 더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게 해주는 그런 앱이에요~ 써놓고보니 마치 홍보대사같군요....저는 이 앱과 전혀전혀 무관합니당


그냥 회를 월2회 이상 먹을 정도로 수산물을 좋아하는 1인일 뿐.....ㅡㅡ;;;;;


이번에 인어교주해적단이 네이버 쇼핑에 입점한데요~그래서 입점하기 전에 기념이벤트로 네이버 판매예정가보다 저렴하게


몇가지 품목을 제공해주신다고 하니, 수산물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들어가보세용~

링크 걸어놨구요, 그림 누르기 싫으신 분들은 http://www.tpirates.com


행사품목은 가리비, 꼬막 2가지구요, 원래 저렴하게 판매하시기 때문에 무슨 50% 할인 이런건 아니에요. 그런거 다 속임수


인거 아시죠? 이렇게 소소한 10% 할인 이런게 진짜 할인해주는 거랍니당~ㅎㅎ


누르고 들어가시면 자세한 설명이 나와요~

인어교주해적단은 정직해요. 적어도 지금까지 제가 본 바로는 그래요. 이렇게 기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리비와의


차이점을 미리 분명하게 설명해줘요. 혹시 우리가 기존에 생각하는 커다란 가리비로 착각하고 구매할까봐 미리 다 알려주는


거에요. 흔히 장삿속으로 어떻게든 일단 팔고 보려는 거 인어교주는 안해요.


이벤트건 제휴업체들이건 후기들이 많이 올라와있는데요, 후기들 좀 읽어보시면


업체에서 분명히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검증하고 대신 보상도 해주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추후 업체에서도


일부 부담하겠지만, 인어교주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철저한 사후관리도 해주시는 듯해요. 그래서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다음주부터 네이버쇼핑 입점하신다는데요, 앞으로 더욱 번창하셔서 신선한 해산물 저렴하게 많이 먹게 해주세요~~ㅎㅎ

집에서, 특히 아파트에서 정말 먹기 힘든 음식이 하나 있어요~ 바로 생선이죠~! 고등어, 갈치, 굴비, 장어....맛있는 생선은 너무


너무 많지만 이걸 집에서 굽기에는 뒷처리나 너무나 힘든거죠...여기저기 튀어 감당 안되는 기름들, 애써 보일러 틀어서


올려놓은 기온을 뚝뚝 떨어뜨리지만 안할 수 없는 환기.... 이런 걱정을 싹 없애주는 가게를 하나 찾았어요~! 물론, 거리상의


문제로 이 포스팅을 보신다해도 강북, 노원, 도봉 정도 사시는 분이 아니라면 이용은 어렵겠죠...ㅜㅜ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우이시장이라는 전통시장이 있어요. 이 시장에 있는 생선가게 중에 생선을 구워주는 곳이 있어요~


그것도 마리수 상관없이 1,000원만 받아요. 대박이에요~

왼쪽에 노란색 현수막 보이시죠? '생선을 구워드립니다. 마리수 상관없이 1,000원' 맨 앞줄에 석굴찜 5,000원! 공짜로 쪄주심!


장어 2만원에 큰거는 3마리, 작은거는 6마리~! 무료 양념구이~! 

앞에 써놓은거 보시면 전략상품이랄까? 아무튼, 여러가지 상품도 만들어놓으셨더라구요. 무엇보다 강점은 다 해주신다는거!


우리는 그냥 집에와서 먹기만 하면 된다는거!! 그래서 밥시간 전에 아줌마들이 엄청 많이 오세요~ㅋㅋㅋㅋㅋ


저도 오늘 남편 먹이려고 장어 2만원어치를 사왔어요~ 갔다가 석굴찜을 보고 급 땡겨서 만원어치 같이 사왔어요~ㅎㅎ


이게 3만원짜리 장어와 석굴찜이라는게 믿어지시나요? 장어 비주얼 죽이죠? 저거 3단으로 쌓아놓은거라 실제로 보면 양이


엄청나요~ 오늘 저녁은 밥 없이 그냥 장어와 석굴만으로 배를 채웠어요. 결국 다 못먹고 조금 남겼네요~ㅎㅎ


자, 그럼 어떻게 찾아가야되는지 지도 보여드릴게요~

강북구 광산사거리는 네비찍고 가시면 되구요, 아예 우이시장을 네비로 찍고오셔도 되구요. 


외 사진에서 빨간 동그라미가 우이시장 들어가는 입구인데요, 훌랄라바베큐치킨집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되요~


1번이 위 사진에서 동그라미쳤던 부분이구요, 2번에 커다랗게 '우이시장' 간판이 붙어 있어요~


우리가 가야할 동욱이네생선가게는 위쪽 별표친 곳이에요. 시장 맨 끝부분이라고 보시면 되요. 시장 들어가셔서 쭉 들어가시면


어차피 막다른 길이 나오면서 시장이 오른쪽으로 이어져요. 그길로 따라 가시면 되요.

골목이 좀 좁기는 하지만 운전 좀 하시면 우이시장 곰보냉면 네비로 찍고가셔도 되요. 그럼 거의 안걷고 바로 앞에까지


가실 수 있어요. 다만 골목은 좀 좁다는거~ㅎㅎ


생선은 보통 30분정도 미리 전화로 말씀해놓으시면 가서 바로 찾으실 수 있답니다~

2017년의 마지막 만찬으로 어제는 구리 농수산시장(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다녀왔어요~저희 부부의 가장 선호하는 메뉴!!!


바로 활어회죠~!!! 저희는 정말 한달에 최소 2번 이상은 회를 먹는 것 같아요. 외부에서 다른 사람들과 먹는 것 말고 둘이서


먹는 것만 따져서요~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구충제는 꼭 챙겨먹는다는.....ㅡㅡ;;;;;


원래 다니던 거래처가 지난번에 좀 별로라고 느껴져서 이번엔 거래처를 바꿔보고자 인어교주앱을 활용해봤어요~


이전 포스팅(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164) 참고해주시구요~


후기 갯수와 내용이 괜찮고 젊은 사장님이 하는 곳이라 나름 괜찮지 않을까 기대하고 가봤어요~현우수산입니다~!


인어교주 앱에서 구리를 선택하시면 가게가 많이 안나와요. 그 중에 젤 위에 나오는 듯해요. 사장님이 잘생긴 젊은 분이더라구요.


한30대중반정도?? 2017년의 마지막날이라 만찬을 원하는 분들이 많은지 엄청나게 막히더니, 이 가게 앞에도 사람이


바글바글해요. 다른 가게에 비해 2배는 많은듯해요. 

사람이 엄~청 많기는 하지만, 젊은 사장님이라 그런지 노련하게 빨리빨리 잘 빼네요. 그냥 평소 다른 가게에서 걸리던 시간


정도밖에 안걸렸어요~ 취급품목은 활어회부터 킹크랩, 조개, 새우, 랍스터 뭐 다 있는 것 같아요~

음....확실히 저는 사진을 못찍네요....ㅡㅡ;;;; 맨 밑에 대방어 정말 대박인데....울 남편 허벅지만하더라구요..ㅡㅡ;;;


찾아가는 방법은 인어교주 앱 보시면 자세히 나오긴 하는데요, 이런 표시 찾아서 쭉~~~~들어가시면 되요

롯데마트 쪽 출입구(아마 1번 문일거에요)로 들어가시면 정면이 청과동이구요, 바로 오른쪽이 수산동이에요. 이 수산동에서


저 1번 표지판을 찾아서 그냥 쭉 들어가시면 되요. 맨 끝이에요.


근데요, 그리 멀지 않으면 퀵으로 시켜먹는 것도 좋은 방법인듯해요. 특히 이런 특별한 날에는....ㅋㅋㅋ


저희는 코스트코에서 소고기도 사온지라 간단히 먹기위해, 그리고 첫 거래라 아직 검증된 곳이 아닌지라 3만원어치 광어회를


주문했어요. 근데.....간단히 못먹게 주셨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이게 3만원어치에요.....너무 많아요ㅋㅋㅋㅋㅋㅋㅋ근데, 여기에 매운탕 거리를 싸달라고 했더니, 같이 넣어서


끝이면 맛있다시며, 가리비, 조개, 새우 등등을 잔~~~뜩 챙겨주시네요!! 감동이에요 ㅜㅜ

장난아니죠~~물론, 요새 구리 회센터가면 매운탕거리에 서비스로 해산물 싸주시는 가게들이 좀 있기는해요. 그래도 꼴랑


3만원어치 광어회사서 안주시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줘도 너무 많이 주셔서 살짝 당황스럽기까지 했다능....ㅋㅋㅋ


결국 회에 있어서는 식신인 저희 부부가 3만원어치 광어회를 다 못먹고 남겨서 2끼를 먹었답니당~


마지막으로 멋진 매운탕의 비주얼 공개하고 마무리합니당~ 현우수산은 사랑이에요~~^^ㅋ


치킨 값이 날이 갈수록 치솟고 있어요~ 이제는 치맥 한잔하는 것도 부담스러운 가격이 되버렸네요....ㅜㅜ 그러다보니 조금은


저렴한 가격의 치킨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2마리를 한마리보다 조금 비싼값에 주는건 마리당 가격으로


치면 싸지만 다 못먹으니 조금 부담스러워서 한마리가 저렴한걸 찾게 되더라구요~ 그러다 찾은 것이 바로 호치킨(ho chicken)


이에요. 포장하면 엄청 싸구요, 먹고갈 수도 있는데 먹고가면 2천원 더 들어요. 요즘 많이 퍼지고 있던데 저희 집 근처


호치킨(ho chicken) 창동역점 소개해드려요~ 위치먼저 보시자면요

창동역 2번 출구 근처에요. 2번 출구에서 2~3분정도? 혹시 못찾으시겠으면 아무나 붙잡고 이마트 어디있냐고 물어보시면


다 알아요~

이렇게 왕복 4차선 도로가에 있구요, 휴대전화 가게 조명이 워낙 밝아서 어쩜 휴대전화 매장을 찾으시는게 더 쉬울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이렇게 먹고갈 수 있는 자리도 있어요~ 지금 보이는 모습만큼의 공간이 더 있어요~ 분위기가 굉장히 밝고 모던한 느낌


이랄까요? 술을 많이 마시고 취하기엔 좀 밝아서 취객도 없고 대체적으로 깔끔해서 참 마음에 들어요. 아자씨들이 소주 많이


드시고 치킨집와서 맥주마시고 막 취하는 그런 곳들 너무너무 싫어하거든요. 여기는 그럴 수 없는 분위기라서 다들 간단하게


먹고들 가세요. 가장 중요한 메뉴판 공개~!

크리스피치킨이 기본 후라이드라고 보시면 되요. 9500원, 순살이면 11,500원이에요~ 메뉴판 맨 위에 보시면 작은 글씨로


"본 가격은 2,000원 할인 된 포장 가격입니다. 모든 치킨메뉴는 순살로 드실 수 있습니다." 라고 적혀있어요~


포장하시면 이런 박스에 담아주더라구요~

저렴한 가격답게 작은 박스에 잘 담아줍니당~ 저희는 반반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반반을 담아도 종이로 구분해서 한 박스에


넣어줘요~ 이런 것도 비용절감을 해야겠죠~ㅎㅎ

솔직히 일반 브랜드 치킨들 18000원, 20000원 짜리에 비하면 양이 다소 적은 것 같기는 한데요, 저희는 입이 좀 짧은


편이라 딱 맞더라구요. 일반 치킨은 늘 조금씩 남기는데 이건 딱 맞아서 오히려 좋은듯~ㅎㅎ

ㅎㅎ 침넘어가시죠~! 요즘 여기저기 많으니 우리집 근처 호치킨은 어딘지 한번 찾아보세요~


단점은, 배달은 안된다는거....귀찮지만 나갔다 와야 한다는거.....ㅜㅜ


아, 치킨은 전화주문도 가능하니 미리 주문해놓으시면 가서 안기다리셔도 되요. 대충 10분 걸려요~ 도착 10분전에 전화로


주문하시면 가서 그냥 찾아만 오시면 되요~~~ㅎㅎ

오늘은 제가 노원에서 친구와 술한잔 할 때 종종 이용하는 맥주집 한군데 소개해드릴게요~ 이곳은 거의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에요. 조용하고 분위기 있는 고급진 곳 찾으신다면 다른 곳으로.....^^;;;;; 여기는 그냥 저렴하게 포장마차 같은 분위기도


느끼면서 간단하게 (특히 마른안주로) 마시고 갈 곳을 찾을 때 가볼만한 곳이랍니다~~ 이름은 '2000호프'


위치는 노원역 1번출구에서 금방이구요, 문화의 거리 내 한신포차를 찾으셔도 가까워요~

노원역 좀 아시는 분이면 어디쯤인지 감이 오실거에요~ 로드뷰로 보시면요

왼쪽 보이는 길이 지하철 1번출구에서 들어오는 길이구요, 오른쪽 보이는 길이 2000호프 들어가는 골목이에요~




밤에 찍은 사진이라 좀 글치만, 어차피 여기 가실 시간은 밤시간이니 이 모습이 더 익숙하실수도.....ㅋㅋㅋㅋ


뭐니뭐니해도 맛집소개에서 가장 중요한 메뉴판~!


음.....메뉴판을 올리고보니 술값이 안나와있네요....근데 기억이 안나네요....ㅜㅜ;;;;2000비어이니 500 한잔에 2천원아닐까 하는


기대를 해보네요. 조만간 다시가면 확인해올게요....ㅜㅜ


저희는 주로 학꽁치+명태포, 500 2잔 이정도 시켜요. 그럼 이렇게 나와요

너무 과하지도 않게, 덜하지도 않게 적당히 잘 구워주셔서 아주 맛있어요~ 이정도면 6천원에 맥주 안주로 훌륭하지 않나요?


이날따라 탄력을 받아 500을 몇개(?) 더 마셨네요...ㅡㅡ;;;;; 그러다보니 안주가 부족해져서 4천원짜리 후랑크에 한번 도전해


봅니당~ㅋㅋㅋㅋ

오~ 굿굿!!! 완전 맛있더라구요. 하긴, 이 추억의 소세지가 어떻게 맛이 없겠어요~ 덕분에 이날 많~~~이 마셨네요....^^;;;;


포스팅을 하다보니 실내 사진이 없네요....근데, 시설은 정말 기대하지 마시구요, 딱 포장마차 정도 생각하세요.


하지만 포장마차처럼 춥거나 그러진 않아요. 그래도 실내니까요~ㅎㅎ


노원역 방문하실 때, 특히 많이 안먹을거라 비싼 안주 시키고 싶지 않을 때 저렴하게 마른안주에 호프 한잔 마실만한


노원역 맛집! 2000호프(2000비어) 소개해드렸어요~ 연휴 때 한잔 생각나시면 가보세요~~^^


오랜만에 브런치가 먹고 싶어서 널부러져있는 우리 운전기사 남편이를 끌고 남양주 별내에 갔다왔어요~ 맛있다는 얘기를


몇번 들었던 곳이라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검증하러 ㄱㄱ!

이름이 '프라이빗'이어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좋아보이는 느낌이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차장은 넓은 편까지는 아니지만


그리 부족할 일은 없을 것 같아보이네요. 7~8대 정도는 댈 수 있을 듯하구요, 큰길가가 아니라서 필요시 옆에도 댈만한 곳들은


좀 있어요~ 근데, 별내가 개발이 많이 되서 그런지 주위에 분위기가 괜찮아보여요. 

앞에 독특하게 생긴 다리도 있구요, 바로 위 사진은 프라이빗 바로 맞은편에 있는 피자집 같은데요, 왠지 괜찮아 보여서


다음에 도전해보려해요~ 일단, 오늘은 브런치카페 프라이빗부터~ㅋㅋ

속초에 있는 카페나 식당들처럼 완전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서울을 벗어나서 그런지 좌석이 꽤 되요~ 분위기도 괜찮구요~


자, 맛집소개의 가장 중요한 메뉴판~!!

저희는 그냥 위 브런치 셋트메뉴에서 첫번째거 먹었어요. 뭐, 잘 모르겠어서 주문받는 언니에게 젤 잘나가는 메뉴 추천을


부탁했더니 추천해주더라구요~ 셋트면 2명이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으니 2만원정도면 뭐 가격은 쏘쏘~~


중요한건 맛과 양이죠~!ㅋㅋㅋ

일단 비주얼은 괜찮죠? 아시다시피 사진 못찍는 제가 찍었는데 이 정도면 실제로는 엄청 먹음직한 거에요~ㅋㅋㅋㅋㅋㅋ


특히 하얀 가루 묻어있는게 토스트인데요, 엄~~~청 부드럽고 달콤하고 맛있어요~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이랄까? 얼마나


부드러운지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단면을 찍어봤는데요

제 의도에는 전혀 부합이 안되네요.....ㅜㅜ;;;; 암튼, 엄청 부드럽고 맛있어요~~~


뭐, 한국에서는 그리 중요한 요인이 아니기는 하지만, 일단 와이파이도 되요~ㅋㅋ

그보다 중요한 재료들의 퀄리티! 프라이빗에서는 우리밀과 유기농 밀가루만 사용한데요~우유버터와 우유생크림만 사용한데요


방부제, 첨가물 같은거 안쓴다고해요~ 분위기 보시면 정말 그럴 것 같아요~깨끗하고, 정말 첨가물같은거 안쓸거같은 분위기?

그리고, 커피를 시켰을 경우(브런치 셋트에 1잔 포함) 1번 리필을 해줘요. 기다리면서 한잔 마시라고 해주는거래요~ 


왜냐면 브런치셋트를 시키니까 20분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20분까지는 안걸리긴 했는데요, 암튼 심심하니까


밖에 구경하면서 한잔하고 있으면 되더라구요~


맛있다는 말을 몇번 들었던터라 얼마나 맛있나 와봤는데, 결론적으로 잘왔네요~ㅋㅋㅋㅋ 집에서도 30분 안걸리고, 달콤하니


맛있고, 남편이랑 둘이 먹기에도 양이 충분히 많아요~ 감자튀김은 좀 남겼어요~글고 동네에 괜찮아보이는 카페 같은곳들이


많아서 다음에 한번 더 와보려고요~


아, 한가지 에러가 있어요~! 좌석이 꽤 되는데도 화장실은 꼴랑 1개에요...ㅡㅡ;;; 그냥 한 칸에 대변기와 소변기가 같이 있어서


남자든 여자든 한번에 한명밖에 사용을 못한다는게 좀 흠이네요....뭐, 별수없죠~ 그냥 화장실 미리 다녀오시고 브런치 땡기실


때 한번 와보세요~후회는 없으실듯~ㅋ

브런치 먹으러 나가는 길에 마침 집에 돈까스가 떨어져서 전우축산 들렀어요~ 저희는 돈까스를 아주 좋아해서 한번에 대량


생산(?)해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먹거든요~ 남양주 진건읍에 있는 전우축산에서 사와요. 여기는 도축장과 같이 있는 정육식당


인데요, 도축장과 같이 있는 곳 답게 고기 질도 아주 좋고, 가격도 엄~청 저렴해요. 특히, 돈까스거리와 불고기용 뒷다리는


정말 초대박이에요~

그냥 포털이나 네비에 '전우축산'치시면 나와요~ 근데, 그 근처가면 이렇게 도축장하고 붙어있는 곳들이 몇군데 더 보이더


라구요. 근데 저는 몇년째 전우축산만 가는지라 객관적인 비교는 안되네요^^;;;;;;;;;


지도 보시다시피 좀 외진곳에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들어가세요~ 밤에는 어두우니 가지 마시구요~ 시골길이라 위험해요~

좀 외진 곳에 있어서 그런지 공간이 아~~~주 넉넉해요~ 주차장은 그냥 가로주차 해도 될정도~ 2층에 있구요, 올라가서


왼쪽은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식당이고 오른쪽은 고기를 사가기만 할 수 있는 정육점이에요~


가격들 보이시죠? 한우야 종류가 워낙 많으니 사실 저는 가격비교는 잘 못하겠구요, 그냥 비교하기 쉬운 돈까스거리는 3근에


1만원, 불고기용 뒤뒷다리는 5근에 1만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장난 아니에요~그리고 이 두품목은


그냥 1년 내내 하는 것 같아요~ 저희는 늘 가서 돈까스랑 불고기거리 2~3만원어치씩 사와요. 


돈까스는 만들어서 전 보관통(납작한거 있어요)에 넣어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하나씩 꺼내먹고, 불고기거리는 양념에 재어서


소분해서 역시 얼려두고 먹어요~


두툼~~하니 아주 맛있어요~ 6근 샀으니 올겨울은 이걸로 잘 나겠어요~ㅎㅎ 근처 갈일 있으실 때 한번 들려보세요~


강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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