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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지나가다 가장 부러운 사람들은 캐리어 끌고 가는 사람들인 것 같아요. 오늘도 아침에 캐리어 끌고 가는 커플을

 

봤는데,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네요. 엄청 추운 날씨인데도 얇게 입고 오들오들 떨면서 캐리어 끌고 가는 것 보니까

 

동남아 가시나봐요....ㅜㅜ 동남아는 겨울에 가는게 최고죠~

 

여행갈 때 늘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과연 얼마나 환전을 해가야 하느냐 입니다. 너무 많이 해가서 남으면 입국해서

 

썩히거나 환전수수료를 이중으로 내고 다시 환전해야하고, 너무 조금 해가면 찝찝함을 안고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쓰거나 비싸게 환전을 해야하고....환전을 많이 해 갖고다니다가 잃어버리거나 소매치기 당하면 어떻하나 늘 고민입니다.

 

 

저는 보통 총 경비의 절반 정도는 환전을 하고, 절반 정도는 해외에서 출금서비스를 이용합니다. 그래서 전에는 시티은행

 

국제현금카드를 들고 다녔는데요, ATM 수수료가 싸지 않더라구요. 그러던 중 괜찮은 카드를 발견해서 지금까지 쭉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거에요~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보셨을 겁니다. 체크카드라서 연회비도 없구요, 해외 ATM 수수료가

 

엄청 저렴합니다.

 

 

자세한 혜택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참고 하세요(https://sccd.wooribank.com/ccd/Dream?withyou=CDCIF0023&__STEP=1)

 

해외 이용 혜택 말고도 인터넷서점 3천원, 토익 3천원, 영화 4천원 할인 등 혜택이 꽤 있는데요, 사실 저는 그냥

 

여권이랑 같이 놓고 해외 갈때만 사용합니다. 어차피 연회비 없으니까요~

 

우리은행 방문하면 바로 발급되니까요, 떠나기 전에 하나쯤 만들어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유여행 싸게가기 시리즈 5탄 호텔 예약하기 입니다~!

 

자유여행 일정짜기(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17)나 비행기 예약(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26)은

 

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이제 자유여행의 큰 비용을 차지하는 두번째 축인 호텔을 보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호텔은 정말 가격도 종류도 다양합니다. 여행비용에서 비행기보다 큰 비용을 차지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여행 비용 중 가장 작은 부분을 차지하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좀 불편한거, 더러운거, 위험한거, 시끄러운거 이런거 감안한다면 정말 하룻밤에 1만원대 숙소도 왠만한 곳들은 다 있죠.

 

근데...........저런거 다 감안할거면 뭐하러 여행을 가겠습니까....ㅡㅡ;;;;

 

 

요즘은 호텔검색 사이트가 워낙 다양하죠. 제일 유명한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호텔스컴바인 등등

 

이런 호텔전문 사이트가 아니라도 하나투어, 모두투어 같은 여행사들도 대부분 호텔을 취급합니다. 하지만, 위 호텔전문

 

사이트보다는 조금 더 비쌉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위 호텔전문사이트 4곳 중 2군데 정도만 방문하셔도

 

될 듯 합니다. 그럼 호텔 선정시 유의사항을 말씀드릴게요~

 

 

작년에 갔던 베트남 호이안입니다~ㅎㅎ 사진이 또 하나쯤은 있어야 보기 좋으니...^^;;;

 

 

첫번 째, 호텔을 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여행의 컨셉이 필요합니다. 그냥 리조트 안에서 수영장, 바 같은 휴양시설을 즐기면서

 

푹~~ 쉬다 오시려면 호텔의 위치는 상관없습니다. 그냥 가급적이면 이름있는 유명체인의 리조트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일정 중에 밖을 오갈 일(여행사 픽업만을 이용하면 상관없으나 주변 마트나 마사지 등 개인적으로 움직일 일)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호텔의 위치를 신경쓰셔야겠죠. 가급적 주로 이용할 시설이 가까워야 불필요한 교통빈바 이동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몰디브를 간다면 아무것도 신경쓸 필요없이 리조트만 고르면 됩니다. 베트남 호이안을 간다면 호이안 구 시가지와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잡으시라는 뜻입니다.


 

 

두 번째로, 숙소 이동입니다. 개인적으로는 4박 이하라면 가급적 한군데에서 묶으시길 권합니다. 아무리 많이 옮겨도 1번만.

 

가까운데로 옮길건데 뭐 어때, 보장되지 않았으니 위험 분산을 위해 2군데 묶을래. 이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여행 좀

 

다녀본 분들은 아실겁니다. 숙소를 한번 옮기면 하루의 1/3이 지나갑니다. 보통 12시 체크아웃, 2~3시 체크인이기 때문에

 

중간에 시간이 뜰수도 있고, 짐을(그 많은 면세품까지...) 풀었다 쌓다가 하는게 정말 의외로 스트레스와 시간을 잡아먹거든요.

 

따라서, 4박 이상의 긴 여행이 아니라면 가급적 숙소는 옮기지 않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정도의 공통사항만 생각하시고 숙소를 정하신 다음, 2~3개 또는 3~4개의 후보군을 정해서 호텔전문 사이트 중에

 

2~3군데 정도를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주로 아고다와 호텔스닷컴 두군데만 보는데요, 두군데를 비교할 때는 호텔스닷컴의

 

할인코드나 적립혜택을 계산에 넣어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호텔스닷컴 할인코드(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8)

 

매월 나오니까 참고하시구요. 저도 가급적 매달 포스팅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행기가 늦은 저녁이나 밤 출발이시라면 저렴한 숙소를 하나 잡아놓으시기 바랍니다. 가급적 그동안 묶었던

 

숙소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요. 공항 근처보다는 그냥 기존 숙소랑 가까운게 좋습니다. 공항근처는 보통 뭐도 별로 없고

 

비싸거든요. 저렴이 숙소 하나라도 잡아놔야 가뜩이나 짜증나는 귀국길에 그나마 몸이나도 덜 짜증나게 쉬어줄 수

 

있습니다~~~

 

다음편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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