궐련형 전자담배(아이코스, 릴, 글로) 가격인상 조짐~사재기우려 :: 마이퍼펙트프리덤

전자담배계의 아이폰으로 불리며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코스~! 많이들 들어보셨죠? 대항마로 글로도 나왔고

 

최근에는 kt&g에서 릴을 출시하며 궐련형 전자담배계의 3파전이 진행중이에요~ 기존 액상형 전자담배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맛, 목넘김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요~ 무엇보다 냄새가 없어서 좋다고 해요~ 아직 글로나 릴은 본적이 없지만

 

아이코스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어서 옆에서 몇번 봤는데요, 정말 옆에서 피우는데도 냄새가 거의 안날

 

정도더라구요~ 흡연자나 비흡연자나 담배를 피우고나면 입과 옷에서 나는 냄새는 불쾌감을 느낀다는데, 냄새가 안나는

 

담배라고 정말 만족도가 높더라구요~

궐련형 전자담배는 기계에 기존 담배와 비슷하게 생긴것을 끼워서 열봉을 이용하여 찌는 방식이라고 하는데요,

 

기계와 별도로 담배처럼 생긴것(담배스틱)을 계속 사야되는데요, 기존 가격이 4300원이에요~ 그런데, 이 4300원이라는

 

가격이 인상될 조짐을 보인다고 요즘 난리입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기존 담배에 붙는 갖가지 세금들이 낮은 요율로 책정되어 있다고해요~ 이 때문에 그동안 왜 궐련형

 

전자담배에 낮은 세율을 적용하느냐는 논란이 많았구요, 이번에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기존 담배의 90% 수준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내년부터 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어요~

 

올라가는 세금이 935원이라고하니 단순계산하면 4300원+935원 = 5235원인데요, 과연 이를 다 반영하느냐가 문제겠죠~

 

아이코스의 필립모리스와 글로의 BAT코리아에서는 "소비자의 부담이 늘어나는 부분을 충분히 검토하고 내부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격 인상 폭과 그 시기를 결정할 것" 이라고 했다는데요...

 

이 때문에 사재기 열풍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각도 있어요~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금인상분만큼 가격을 올리지는 못하지 않겠냐는 생각이네요~ 주위 흡연자들을 보면

 

아이코스나 글로가 냄새도 안나고 좋긴 하지만, 기계값이 8~9만원에 스틱이 4300원이라서 기존 담배(4500원)에 비해

 

가격메리트가 없다는게 문제라고들 하더라구요. 그런데 오히려 기존 담배보다도 더 비싸진다면 분명 지금보다도

 

경쟁력이 확 떨어지겠죠~ 아직 점유율 10%를 못넘긴 상황에서 이윤을 줄이더라도 세금인상분을 그대로 반영하지는

 

못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뭐, 어떻게 될지는 좀 더 두고봐야하겠지만....기왕이면 다들 이제 담배를 끊어보시는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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