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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시 카카오 미니 정식출시가 됐는데요....10분만에 매진입니다....ㅜㅜ 지난번 사전예약때도 30분 이상 진땀만 빼고

 

실패했는데, 오늘도 실패했네요...ㅜㅜ

 

카카오의 강성주주로서 인기좋은건 좋은 일이지만 좀 속상하네요.... 글케 좋다는데....

 

홍대, 강남 플레그십 스토어에서 구매는 가능하다는데 저에겐 너무 멀어요....

 

 

홍대와 강남 플래그십스토어에서 한정수량 판매한다고하니 좀 가까우신 분들은 시도해보실만....

 

하지만, 수량이 많진 않을 것 같으니 반드시 방문전 전화라도 해보세요....ㅜㅜ

 

어서 추가 판매가 가능하길 빕니다~~!.

직장인의 13번째 월급.....이라고는 하는데....요즘 공감 안되는 분들이 많죠~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1의 월급이 될수도....

 

머, 암튼 오늘부터 2017년 연말정산 미리보기가 시작됐습니다. 아시다시피 국세청 홈텍스 들어가시면 확인할 수 있어요~

 

검색이 귀찮으실 분들을 위해 www.hometax.go.kr/ 클릭하시면 됩니다~ 로긴하시고

 

 

빨간색 박스 보이시죠? 클릭하시면 됩니다. 머, 진행순서는 간단한데요, 맨 밑에 스텝01 바로가기 누르시고

 

다음화면에서 중간쯤에 2016년 지급명세 불러오기 누르시고, 오른쪽 살짝 밑에 신용카드 자료불러오기 누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자료가 이미 연동이 되어 있는 듯하네요~

 

올해 달라지는게 출생.입양 세액공제 확대, 난임시술비 세액공제율 인상, 교육비 세액공제 확대, 월세 세액공제

 

이런게 있다고 하는데요, 어차피 이런거야 시스템에서 다 적용이 되니 그닥 신경쓸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것보다는 이 프로그램의 의미에 맞게, 올해 연말정산을 예상해보고 본인에게 부족한걸 남은기간에 만회해서

 

가뜩이나 없는 돈 한푼이라도 더 돌려받을 방법을 찾는게 문제겠죠. 제 조회화면을 보시면

 

 

빨간색 박스 보이시죠? 공제한도에 도달하지 못한내역, 즉 받을 수 있는만큼 공제를 못받은 내역이 보입니다.

 

여기서 잠깐, 연말정산의 의미가 본인의 소득에 대해 책정된 세금 중, 본인이 돈을 많이 써서 합법적으로 공제받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공제를 받고 남은 부분에 대한 세금만 남기고 돌려받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소득중에서 최대한 공제를 받아서

 

소득 중 가능한 조금만 남겨서 책정될 세액을 줄이는게 문제겠죠? 설명을 하다보니 좀 복잡하네요...^^;;;;

 

암튼, 결론적으로는 받을 수 있는 공제한도를 채우는게 관건입니다. 저는 돈을 하도 많이 써서 ㅜㅜ 신용, 체크카드 사용은

 

다 채웠습니다. 얼마를 채워야 되는지는 밑에서....빨간색 박스처럼 전통시장, 대중교통 공제부분이 미달이네요.

 

결국 남은기간동안 가능한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차끌고 다니지 말고 대중교통 이용하는 수밖에 답이 없네요...

 

연말 정산은 대부분의 경우, 본인이 조절할 수 있는게 신용, 체크, 현금영수증의 사용량을 조절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료비, 교육비, 주택관련 자금 등은 어차피 대부분 정해져있자나요? 소득공제 받을 수 있는 저축이나

 

보험같은건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분들이 이 시기쯤 조절해보고 부족하면 여유자금을 더 투입해서 공제액을 늘리는건데

 

저희처럼 먹고 죽을 돈이 없는 사람들은 불가능한 얘기입니다....이 지긋지긋한 가난.....ㅜㅜ

 

 

그럼, 우리의 유일한 방법, 신용, 체크, 현금영수증 어케 써야하는지....25%라는 퍼센트는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본인 연봉의 25%까지는 공제대상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본인 연봉이 4천만원이면 25%인 1000만원을 써야 그 이상

 

금액이 공제대상이 됩니다. 공제율은 신용카드 15%, 체크(현금)은 30%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보면, 연봉이 1억이라고치면(생각만해도 부러워 눈물이 나네요 ㅜㅜ) 카드로 5천만원을 썼어요.

 

25%인 2500만원 이상이 공제대상이니 2500만원을 카드로 썼으면 공제금액이 375만원, 체크(현금)이면 750만원이

 

공제대상인데, 문제는 연봉 1억2천만원 이하의 경우 공제한도가 3백만원입니다. 연봉이 1억 2천 이상이면 2백....

 

그래서 이 케이스는 어차피 3백이 공제됩니다.

 


그럼, 어떻게 써야되나? 대부분 신용카드가 체크카드보다 혜택(할인, 적립 등)이 좋습니다. 그럼 본인 연봉의 25%까지는

 

 

신용카드를 써서 가능한 혜택을 받고, 그 이상은 공제율을 높여야 하므로 체크나 현금을 쓰는겁니다. 근데 이걸 조절하는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아요. 그래서 일단 한번 본인의 연 사용액을 보고, 3백만원의 한도를 충분히 넘긴다면 그냥

 

아무생각 안하고 신용카드 써도 됩니다. 근데, 그 이하라면 매월 체크, 신용카드의 사용비율을 맞추는 편이 좋습니다.

 

그래야 필요이상의 세금을 내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혹시 말씀드린 사항 중 틀린거나 보완할 점이 보이시면 주저없이 태클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들 보내시고 따땄한 연말 보내세요~^^

 

제 블로그 글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카카오의 강성주주입니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시부터 관심있게 보다가

 

재작년 이맘때쯤 카카오뱅크 사업자 선정 이슈 좀 전에 들어왔다가 본의아니게 발목을 잡혀서 2년째 있다보니 강성주주가

 

됐습니다. ^^;;;;; 종목과 사랑에 빠지면 안된다고 하는데, 이녀석과 2년을 같이 지내다보니 어찌저찌 이제는 사랑(love)....까지는

 

아닐지라도 좋아(like)하는 수준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수시로 카카오(035720)로 단타를 치기도 하니 사랑까지는 아니라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 저는 뭐, 차트나 여러 지표들을 잘 보지는 못합니다. 근데 몇가지 않되는 종목들을 오랫동안

 

보다보니 어느정도 주가의 패턴을 보이더라구요. 물론 안맞을 때도 많습니다만.....ㅎㅎ

 

그래도 카카오는 워낙 오랫동안 봐온 종목이라 대충 예상하면서 단타로도 괜찮은 용돈을 안겨줬습니다.

 

오늘 기준의 주봉을 보면

 

 

169000원을 찍고 20일정도 되는 조정을 겪고 있는데요, 과연 언제까지, 얼마까지 조정을 할지가 문제죠. 저는 월봉 5일선을

 

찍고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13만원 후반까지 열어두고, 지난달 말쯤에 14만원 중반부터 단타용 물량을 몇번 샀는데

 

13까지는 않가고 반등하더라구요. 머, 이게 맞는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그렇게 봤습니다. 외인과, 기관, 연기금

 

수급을 봤구요. 오늘도 수급을 보면 기관과 연기금에서 괜찮게 사주었고, 고맙게도 개인들이(5만주였나) 팔아주었네요.

 

저는 긍정적인 신호로 보고 아직 단타 물량을 갖고 있습니다. 얼추 조정이 마무리 되어 가는 듯 보이긴하지만, 아무래도

 

분수령은 이번주 목요일 실적발표겠죠. 내일 카카오미니 정식 판매도 있긴하지만 이게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실적발표 때 또 흔들어서 개미들을 많이 털어내고 배그 오픈을 맞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카카오의 주요 이슈들을 보면

 

- 카카오미니 정식 판매 : 11.7

 

- 실적발표 : 11.9

 

- 배그오픈 : 11.14

 

- 업비트 정식 오픈 : 모름 (10.24 오픈베타서비스 오픈)

 

- 카카오 게임즈 IPO :  내년 상반기

 

- 카카오 뱅크 전.월세 대출 실시 : 내년초

   

이정도인 것 같은데요, 이건 저같은 개미들도 알고 있는 정말 드러나 있는 이슈일 뿐이구요, 형님들만 알고 계실 이슈들도

 

많을 거라고 봅니다. 정보를 선점해서 필요한 타이밍에 딱 사고, 목표가를 정해놓고 2배, 3배를 벌고....이런건 우리 개미들의

 

영역이 아니잖아요? 그냥 우리 개미들은 괜찮다 싶은 종목이 있으면 장기적으로 보고 미리 들어가서, 좀 떨어지면 조금 더 사고

 

더 떨어지면 더 사고, 그러다가 돈 떨어지면 박살나도 못사고.....그러면서 난 가치투자자다 생각하면서 버티고...버티고....

 

또 버티고.....지겹도록 버티다가 저처럼 2년씩 붙잡히고....그러다가 종목과 사랑에 빠지고.....그러다가 본전올라오면

 

드디어 가치투자가 빛을 발하는구나 좋아하다가 어느새 10%, 20% 수익이 나고......그때부터 조마조마하다가 조정한다고

 

한5% 떨어지면 다시 몇년간의 트라우마가 떠올라 팔아버리고.....그러고나면 급등해서 어느새 2배가 되어있는걸 보고....

 

그러면서 저건 개인의 영역이 아니다 위안하고......ㅡㅡ;;;; 저만 그런거 아니죠?

 

자꾸 삼천포로 빠지네요....

 

아무튼, 제 생각엔(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투자는 철저하게 본인의 판단!!!) 이번주를 기점으로 하반기에는 다시 전고점

 

탈환을 향해 달려갈겁니다. 그리고 내년에는....올해보다 훨씬 화끈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비중 60% 이상을 카카오에 투자하고 있고, 현재도 3~40% 왔다갔다 하는 수익률이지만 팔지 않고 있고

 

자꾸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가 쓰는 앱에서 수익률 표시를 지워버렸습니다. 또한 좀 다져졌다 생각될 때

 

꾸준히 단타도 하고 있구요.

 

오늘 임지훈 대표의 인터뷰 중에 음성인터페이스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인풋이 음성이면 아웃풋도 음성이라고 생각하는 고정관념 때문"이라며

 

"인풋은 음성이지만 아웃풋은 화면인 것이 자연스럽지 않을까"

 

또 이런 얘기도 했답니다.

 

 "세상의 변화가 연속적이기보다는 불연속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많은 오해가 생기는 것"

 

멋지지 않습니까? 이게 37살 청년(?)의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전 이분이 참 멋지고 대단한 것 같아요. 젊은 나이에

 

카카오라는 회사의 수장으로(당시 35세) 취임해서 주가가 7만원까지 박살나는 상황에서도 꿋꿋히 본인의 의지대로

 

밀고나갔고, 큰 그림의 퍼즐을 맞춰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음.....그냥 몇마디 끄적거리려던게 생각보다 길어지고 삼천포로 많이 빠졌네요~

 

카카오에 관심 있으신 분들 자주 놀러오세요~ 글 남겨주시면 저도 많이 많이 찾아뵙겠습니당~~~꾸벅~~^^

(너무 급마무리가 민망하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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