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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자유여행싸게가기 시리즈를 이어갑니다~ 그동안 태국 끄라비(크라비, krabi) 시리즈와 블프 등을 하느라 한동안 쉬었네요.

 

지난 편까지 자유여행 갈 때 일정짜기, 비행기표 끊기, 호텔 예약하기, 자유여행시 유용한 카드 뭐 이런것들 했었는데요,

 

오늘은 자유여행을 계획할 때 늘 염두에 두어야 하는 점 한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예약할 때는 늘 '원청'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원청'이라는 표현이 적절할지 모르겠네요.

 

제품으로 치자면 '생산자'를 찾으라는 의미입니다. 모든 상품이 마찬가지지만 여행이라는 상품 역시 유통의 단계를 거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이런 여행사들은 모두 여행에 관련된 작은 조각(항공, 호텔, 투어, 렌트카 등등)을

 

모아서 하나의 상품(패키지 여행)으로 만들어 파는 회사들입니다. 물론 각개로도 판매는 하지만요.

 

유통의 단계를 거치면 당연히 마진이 붙겠죠. 물건을 살 때 소매점에서 사는 것보다 도매, 총판으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저렴해지는건 모두 아실겁니다. 여행도 마찬가지겠죠.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필리핀 바닷가에 낚싯배를 몇개 갖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본인이 갖고 있는 배를 이용해서

 

어부로 활동을 하지 않고, 관광객을 상대로 낚시투어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홍보를 하고 여행객을

 

모집하는데 무리가 있기 떄문에 본인의 낚시투어 프로그램을 동네 작은 여행사에 위탁합니다. 그럼 동네 작은 여행사 역시

 

혼자서는 충분한 모객(여행객 모집)이 안되기 때문에 좀 더 큰 여행사(우리나라로 치면 하나투어?)로 연결시킵니다.

 

그럼 이 큰 여행사에서는 필리핀에 오는 여행객들이 많은 나라의 여행사와 연계하여 해당 낚시투어 프로그램을 판매합니다.

 

물론, 위 사례가 모든 상품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여행상품들은 대동소이하게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유통됩니다. 물론 실제로는 훨씬 복잡하죠. 하나투어가 또 다른 우리나라의 중소 여행사들에 해당 상품을 뿌리기도 하고....

 

제가 만약 하나투어(그냥 우리에게 친숙한 여행사로 예를 들은 겁니다)에 해당 낚시투어 예약을 넣으면

 

하나투어 -> 현지 큰 여행사 -> 현지 작은 여행사 -> 낚싯배 아저씨

 

이런식으로 예약이 전달되겠죠. 저는 하나투어에 비용을 지불하고 돈도 역시 같은 경로로 전달될겁니다. 이 과정에서

 

각 역할은 한 곳들에서 수수료를 떼고 주겠죠. 이제 '원청'을 찾으라는 의미가 이해 되시죠?

 

그래서 저는 자유여행을 계획할 때, 다음이나 네이버에서도 충분히 자료를 찾아보지만, 반드시 구글에 들어가서 영어로도

 

검색을 해봅니다. 한단계만 앞으로 넘어가도 다만 얼마라도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제가 전편에 소개해드렸던 태국 pt 택시도 이런 과정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사이트들

 

검색해도 가끔 보이기는 하지만 당시만해도 국내사이트에서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태국택시'로

 

검색하면 한인택시나 여행사 정보들만 잔뜩 나왔죠. 실제 비슷한 택시 서비스를 하는 타 업체들(몇단계를 거치는 곳들도

 

많겠죠)의 경우 가격이 pt택시보다는 20% 이상 비싸더라구요. 방콕공항(수완나폼)-> 파타야 이동시 pt택시는 1000바트

 

공항택시는 1500바트정도 합니다.

 

비행기 예약의 경우 실시간 항공권 검색을 하기 때문에 요즘은 검색루트에 상관없이 가격이 비슷하지만

 

호텔, 렌트카, 투어(가장 심함)의 경우 이 논리가 적용되므로, 자유여행을 계획하실 때는 늘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요즘 블랙프라이데이에 정신팔려서 여행에 관해서는 통 포스팅을 못했네요. 이제 이번편을 마지막으로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편을 마감할까 합니다. 대략 다녀온 내용은 다 올린 것 같아요. 1편부터 쭉 보시면 아마 자유여행가시는데 별


불편함은 없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남겨주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도 한번


급하게 다녀온거라 아는게 많지는 않지만요....ㅎㅎ



크라비는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그렇게 많이 알려진 동네가 아니라서 다른 태국, 베트남, 필리핀에 비해 한국 관광객이


크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게 좋은점인 듯 하구요. 작고 한산한 동네라서 조용히 쉬다 오시기에 좋습니다. 


아, 끄라비 하면 4섬투어, 7섬투어, 홍섬투어가 유명한데요, 제가 이 중 아무것도 안한 이유는, 저와 남편은 일단 바쁘게


돌아다니지 않는 편안한 휴양투어를 좋아하구요, 여행을 이미 많이 다녀봐서 섬투어에 별 흥미가 없습니다. 


푸켓, 몰디브, 태국, 괌 등등에서 섬투어는 하도 많이 해봐서 왠만한 예쁜 바다풍경에는 별 감흥을 못느끼거든요.


푸켓 피피섬 투어에서도 큰 감흥을 못받았던지라 굳이 힘들게 여러섬을 돌아다닐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렴하게


잠깐 다녀올 수 있는 라일레이비치만 다녀온거구요. 궁금하시면 포스팅 보세요~



저희같은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홍섬이나 4섬투어정도는 가볼만 하리라 생각합니다. 만족도는 홍섬이 가장 높다고 해요.


4섬투어정도하면 몸도 많이 피곤하고, 3~4번째 섬은 큰 흥미도 안가게 마련이거든요. 7섬투어는 체력적으로....ㅡㅡ;;



크라비는 투어를 절대 미리 예약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아오낭비치 근처 숙소 잡으시면 1~20미터 가격으로 한집건너


한집이랄정도로 투어업체가 많아요. 그냥 투어 가시기 전날 오후정도 예약하시면 다음날 투어 참여하실 수 있구요, 


시리즈 초반에 말씀드렸다시피 국내에서 예약하시고 가는 것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현지에서 투어업체 2~3군데 다니면서


흥정하시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가실 수 있으니 그냥 떠나세요~ 숙소 정도만 잡으시구요. 


저희 갔던 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aonang cliff beach resort) 참 괜찮아요. 가성비 좋아요. 위 사진이 저희 숙소 루프탑


수영장이에요. 사진만 봐도 뷰 죽이죠? 제 포스팅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치가 참 좋아서 걸어서 왠만한거 다 해결됩니다.



혹시 저한테 크라비 다시 갈거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다시 가지는 않을겁니다. 맘에 안들었던 건 아니에요. 동네도 조용하고


가격도 괜찮고 좋긴하지만, 일단 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동남아를 환승까지 해가면서 다시 가고 싶지는 않아요.


한번 경험삼아 가보는건 괜찮지만, 굳이 힘들게 다시 찾아갈만큼 특별한 매력이 있지는 않다는 뜻이에요. 그냥 좀더


여유롭게 쉽게 갈수있는 파타야를 한번 더 갈래요. 조금더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면, 좀 더 예쁜 바다가 보고 싶다면 그냥


몰디브를 한번 더 가거나, 보라보라섬 같은 곳을 갈래요. 물론 다녀오면 포스팅 올릴게요~



 


다음편은 뭘 쓸지 고민좀 해보고 이어가겠습니다. 일단, 자유여행싸게가기 시리즈도 이어가야되고....여행지에 관한 포스팅은


무엇을 올릴지 고민 좀 해보겠습니다. 몰디브나 괌....또는 태국 파타야? 흠....블로그를 안하던 시절에 다녀왔던 곳들이라


자료가 있을지, 기억이 남아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일단, 고민해볼게요~~^^


자주 놀러오시고 댓글이나 좋아요좀.....방문자수에 비해 너무 가난합니다......ㅜㅜ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10탄입니다. 어느새 크라비 편이 10탄까지 왔네요. 이번편까지 하고 다음편에서는 얼추 정리를


하면서 크라비 편을 마무리 할 듯 합니다. 이번 편은 지난 편(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54?category=722955)에


이어서 스테이크 맛집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를 보시면 비록 크라비에 많은 스테이크 하우스가 있는 것은 아니나, 1위가 카니버 스테이크 앤


그릴(carnivore steak and grill) 이고, 2위가 다이버스 인(지난 편에 소개했죠)입니다. 그만큼 두 곳 다 인정받고 있는


음식점들이란 뜻이겠죠? 위치먼저 보시면



끄라비 자유여행편을 처음부터 보신 분들은 이제 익숙하실 지도입니다. 오른쪽 저희 숙소에서 출발해서 내리막으로 쭉~


내려오다가 비치로드를 지나서 다시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비치로드부터는 전 구글맵 켜고 갔어요. 지도상 걸어서 21분으로


나오죠. 머, 찬찬히 걸어갈만하긴해요. 저희 부부도 왕복 걸어갔다 걸어왔으니까요. 



일케 초들을 켜놔서 분위기가 좋아요~ㅎㅎ 다이버스 인 스테이크 하우스보다 여기를 먼저 왔는데요, 오랜만에 분위기내고


좋더라구요~ 근데...메뉴판 찍은 사진이 안보이네요...ㅡㅡ;;; 젤 중요한건데.....찾으면 나중에라도 올릴게요.


근데, 그냥 다이버스 인이랑 비슷하다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지금 기억엔 아주 약간 비쌌던 것 같은데 다이버스 인이랑


100바트 정도 밖에 차이 안나고 대부분 거의 비슷했던 것 같아요. 그냥 두사람(각자 스테이크 하나씩) 먹으면 1500밧정도


예상하시면 넉넉~~~~해요.



보시다시피 갈릭 머쉬룸 스테이크에요. 완맛입니다. 강추에요~!!!!!!!!


와인은 저희가 달달한걸 좋아해서 웨이트리스한테 추천해달라그랬어요. 머라고 해야하냐구요? 


'위 원트 와인, 왓 이즈 굿? 위 라이크 썸씽 스위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어맞냐구요?


일케 말해도 다 알아듣고 엄청 맛있는 와인 추천해줘서 잘~~~먹었습니당~~



흠....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다음편에 크라비 편 마무리하겠습니다. 왜 4섬, 홍섬투어 이런거 없냐구요? 다음편에 말씀드릴게요~ㅋㅋㅋㅋ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9탄 이어갑니다. 이번편은 아오낭의 맛집, 그 중에서도 스테이크 하우스 입니다.

 

언제나 고기와 회는 진리입니다. 그 중에서도 스테이크는 정말....말이 필요한가요?ㅋㅋㅋㅋ

 

스테이크는 머니머니해도 라스베가스에서 먹었던 뉴욕스테이크하우스가 최고지만....이번 생에 다시 갈 기회가 있을까요ㅜㅜ

 

아무튼, 여행을 갈 때 3가지는 꼭 찾아봅니다. 현지인들의 저렴이 맛집, 스테이크 맛집, 씨푸드(바베큐) 맛집!

 

 

 

이번 끄라비 여행에서도 3가지는 다 가봤습니다. 못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 드릴게요~

 

저렴이 맛집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47?category=722955

 

씨푸드 맛집(바베큐)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43?category=722955

 

 

이번엔 스테이크 하우스인데요, 다이버스 인(diver's inn) 이라는 곳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순위가 꽤 높았던 것

 

같아요. 먹을 것을 위해 너무 멀리 가진 않을거라 숙소 가까운 곳을 찾기도 했지만 트립어드바이저 순위도, 다녀오신 분들

 

후기도 아주 좋았던 곳이에요~ 위치부터 볼께요~

 

 

엄청 가깝죠~ㅋㅋㅋㅋㅋㅋㅋ 숙소에서 걸어서 2분. 그래서 저희 숙소(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가 좋다는 거에요~ㅎㅎ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37?category=722955

 

아~주 좋은 위치에 있어서 정말 조금만 걸으면 참 많은걸 즐길 수 있는....

 

아시다시피,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얼마 안됐고, 사진도 잘 못찍는 저이기에 사진은 직접 가서 즐기시고, 여기선 맛뵈기만...ㅋㅋ

 

스테이크를 시키면 샐러드는 공짜로 줍니다. 공짜지만 결코 나쁘지 않은 퀄리티!!!

 

 

메인 메뉴 보시죠~ 와인도 같이 시켰습니다~~

 

 

겁나 맛있습니다!!! 군침이 질질 흐르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선 씨푸드 뷔페처럼 사장님이 서양분이세요~

 

그래서그런지 스테이크도 아~~~주 맛있고 서양식(?) 입니다. ㅋㅋㅋ

 

이제 군침이 흘렀으니 이게 대체 얼마짜린지 보시죠~

 

 

어때요~ 가격 좋죠? 딱 스테이크 부분만 찍어왔습니다. 다른거 드실거면 여기 오실 필요 없잖아요?ㅋㅋㅋㅋ

 

둘이 200그램짜리 스테이크 하나씩 먹고, 와인 한잔씩 마시고 1400~1500바트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아~~~주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당~ㅋㅋㅋㅋㅋ 다음편에 다른 스테이크 집 하나 더 보여드릴게요~~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8탄입니다. 이번편은 끄라비(크라비) 가시는 분들이 무조건 방문하고 온다는 그 유명하고

 

유명한 에메랄드 풀과 핫스트림 온천입니다. 핫스트림이 우리말로 온천이라고 봐도 되겠죠..ㅎㅎㅎ

 

여행사나 패키지 관광을 보시면 꼭 이게 들어가 있고 여기에 호랑이 사원까지 합쳐서 3개를 묶어서 팝니다.?

 

저희는 저런 사원, 왕궁 이런걸 안좋아해서 뺐습니다. 저희는 저런데 가면 2분만에 질려서 나와요. 눈으로 보는거 별로...ㅋㅋㅋ

미리 예약안하고 길거리에 널리고 널려있는 여행사 가서 했습니다. 전날 오후까지만 예약하면 다음날거 갈 수 있어요.

 

여행지에 따라, 상품의 종류에 따라 관광상품을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야되는 경우도 있고, 현지에서 예약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관광지들은 현지 예약이 더 저렴합니다. 끄라비 같이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곳들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가격 한번 볼까요? 동남아 관광으로 유명한 원숭이 머시기 트래블 있어요. 거기서 위 3가지 묶어서

 

1인당 1,100바트(39천원)입니다. 그럼 저희는요? 물론 호랑이 사원을 뺐지만 1,300바트입니다. 2명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 맨밑에 1,300 써있는거 보이시죠? 아침 8시 반쯤 출발해서 알차게 에메랄드 풀, 핫스트림 즐기고 오후 1시정도

 

도착해서 보트누들(?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47?category=722955?)가서 점심 해결하고 남은 반나절을 즐겼습니다.

 

3가지 묶인걸로 갔으면 별 관심도 없는거 보고, 일행들 기다리고 하면서 하루를 다 썼겠죠. 이래서 저는 자유여행이 좋아요.

 

여행사 가격들이 거기서 거기기는 합니다만, 2~3군데 다니면서 흥정한번 해보세요. 저희도 처음에는 2000인가 1800인가

 

불렀던 것 같아요. 한군데서 1500까지 해준다기에 숙소가서 돈 가져온다고 하고, 다른데 가서 1300 불렀더니 조금

 

망설이는 듯하더니 해주더라구요. 1200을 불러볼걸 하는 아쉬움도....ㅋㅋㅋㅋ

 

사진은 다른데서 많이들 보셨을테니 걍 몇장만 보여드릴게요~ 에메랄드 풀입니다.

 



 


 

근데, 충격적인 사실!!!!! 다들 에메랄드 풀 가서 신비로운 물 색깔에 넋을 잃는다고 꼭 보라고 하시던데, 블루풀은 1월~4월,

 

11월~12월까지만 오픈됩니다. 5월~10월까지는 출입금지입니다!!!!! 그래서 저 못보고 왔어요...ㅜㅜ

 

아니, 에메랄드 풀, 블루 풀이 끄라비 하면 검색 1순위이면서 이렇게 중요한 사실을 몰랐을까요? 제가 못찾은 걸까요?

 

정말 끄라비에 대한 정보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부족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가시는 분들 꼭 명심하세요~ㅜㅜ

 

핫스트림도 사진 몇장 투척합니다~ 퀄리티 좋은 사진들을 다른 블로그에서....

 

핫스트림은 그냥 더운나라에서 숲속에 뜨신 물 있다는 정도. 사람도 바글바글하고 물 색깔도 그리 깨끗해보이지 않고...

 

저희는 그냥 살짝 발 담궈보고 구경 살짝 하고 왔네요~

 

이상입니당~ 중요한 거! 블루풀 운영시즌 꼭 확인하세요~~~ 다음 편에 뵈어요~~^^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8탄 - 저렴한 맛집 보트 누들(boat noodle)입니다. 위치부터 보여드릴게요~



비교를 위해서 2탄 지도 다시 꺼내볼게요



비교 되시나요? 위 사진에서 왼쪽으로 가시면 바다방향입니다. 밑에 사진에서 4번, 2번, 3번 방향으로 가려면 왼쪽으로 


내려오면 되는거죠. 보트 누들은 그 반대방향 위쪽입니다.  저희 숙소인 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를 나와서 왼쪽으로 


500미터에요. 5분이면 갑니다. 엄청 가까워요. 

 


아오낭 비치는 되게 작아요. 작고 아담하면서 이것저것 옹기종이 모여있어요. 그래서 정말 걸어다니면서 대부분의 것들을


다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아요. 


끄라비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음에도 조금은 알려져 있는 아오낭 비치의 저렴한 맛집이 바로 보트 누들이에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관광객들을 위한 식당은 아닌 느낌이에요. 막 친절하지도, 좌석이 많지도 않아요~ 근데 엄청 저렴하고 맛있어요~



이렇게 생겼어요. 왕복 2차선 도로 대로변에 있는거라서 그냥 지나가다가 보여요. 가격이 중요하니까 메뉴판~


왠만한 메뉴들이 60~80밧이에요. 2천원 안팎이라는 거죠. 둘이 음료수 시키고 먹으면 한200밧? 저희도 2~3번 갔던 것 같아요.


음식도 보여드려야겠죠~ㅎㅎ 왠일로 이건 사진이 있네요ㅋㅋㅋ



첫날 갔었는데요, 너무 싼 가격에 혹해서 치킨너겟까지 메뉴를 3개나 시켰네요. 왼쪽은 팟타이, 오른쪽은 게살볶음밥


수박은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 막 상냥하고 친절하지 않으면서도 후식까지 챙겨주는 센스!!


2번째 갔을때, 가게 이름이 보트누들이라 대표메뉴인가하고 시켜봤는데, 갠적으로 별로였어요...비추....ㅡㅡ;;;


암튼, 괜찮은 현지식 맛집입니다~ 한번 가보세요~^^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6탄입니다. 원래 아침에 올린 포스팅(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41)에서 


끄라비 타운 야시장을 올리는 김에 근처에 있는 씨푸드 레스토랑 뿌담(Poo dam)을 같이 올리려다가 급한 일이 생겨서 급히


마무리를 해버렸네요. 여기서 같이 올릴게요~ 제목에 뿌담(Poo dam)을 넣은 이유는 찾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이구요


이곳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정보를 위해 오셨을 분들을 위해 가시는 방법은 올릴게요~


뿌담때문에 가지는 마시구요, 야시장 갈 때 한번에 가세요. 어차피 야시장에 배채울만한건 별로 없어요. 대충 위치를 보면요




뿌담 식당이 구글맵에 안나오는 것 같아서 바로 옆에 있는 식당으로 했어요. 위치는 대충 저런데요, 나이트마켓이 좀 크기


때문에 어느쪽 큰길로 나오시냐에 따라 방향잡기가 좀 어려울 수 있어요. 그냥 큰길로 나가셔서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뿌담 씨푸드 뤠스토우랑~ 하시면 알려줘요. 큰길가라서 가는 길이 엄청 단순해요. 가시다보면 이런 큰 동상이 보여요.



저 위 지도 오른쪽 끝에 보시면 바다 바로 옆에 끄라비 타운이라고 적혀 있는 곳에 이 동상이 있어요. 그럼 다온거구요


맞은편을 보시면 뿌담 간판이 보이실 거에요.



일케 보이실거에요. 옆으로 비슷한 류의 식당들 몇개 더 있어요. 근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추에요.ㅡㅡ;;;;


게살볶음밥 이런거 드실거면 가세요. 근데, 랍스타, 큰 게, 왕새우 이런거 비비큐 해먹고 이런걸 상상하신다면 가지 마세요.


엄~~~~청 비쌉니다. 저도 갔다가 가격 한번 물어보고 허걱해서 나왔어요. 저는 가난하니까요.


게(글케 크지도 않음ㅡㅡ) 한마리에 1000밧인가(정확한 기억 아님, 태클 사양) 했던 거 같아요. 암튼, 그냥 바로 나올만한


가격이었어요. 그럼 대안을 드려야겠죠?


2탄(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37)에 나왔던 지도 다시 꺼냅니다. 



왼쪽에 보이는 3번입니다. 저희 숙소(1번)부터 3번까지 거리가 대략 1키로. 걸어서 12분 정도 거리니까 천천히 걸어가세요.


가면서 구경할거 많아요. 상점들도 많고, 50미터마다 형언니(?) 언니형(?) 들이 야한옷 입고 같이 사진찍어줘요. 물론,


돈줘야되요.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까요. 암튼, 3번까지 가시면(비치로드를 그냥 따라가는겁니다. 왼쪽 윗부분 길로 올라가시는게


아니라, 그냥 비치로드 끝부분에 있어요. 찾기 쉬워요. 대신, 끝부분에선 비치쪽 길로 걸어가시는 편이 더 잘보이실듯)


이런 골목이 보이실거에요. 여기가 씨푸드 레스토랑 거리에요. 사진이 첫 가게인데요, 안으로 쭉 들어가시면 안쪽으로 4~5개


정도 더 있어요. 여기는 특이한게 세트메뉴를 묶어놔요. 이런식으로



사진상 정확한 구성은 잘 안보이는데요, 대충 랍스타1, 왕새우2, 오징어1 머 이정도면 2500밧정도 했던 것 같아요. 


저희가 그렇게 먹었거든요. 저희가 살짝 고민하고 있으니까 뒤에 멋진 아저씨(사장님이에요)가 씩 웃으면서 조개, 가리비


이런걸 두세주먹(꽤 많음) 퍼주시더니, 오케이? 하시더라구요. 글서 역시 우리도 쿨하게 땡큐 했죠~ㅋㅋㅋ



멋진 아저씨 가게 이름이에요~ 


배부르게 엄청 잘 먹었는데....더럽게 맛없게 먹다만거 찍은 사진밖에 없어서 안올려요...ㅡㅡ;;;



 

다음 여행때는 좀 많이 찍어올게요. 이젠 블로거니까. 글서 이번에 샤오미 액션캠도 하나 주문했어요. 개봉기도 올릴게요.


중국 사는 친구가 이번 광군제에 싸게 사서 곧 한국오는 사람편에 보내준댔어요. ㅋㅋㅋ


암튼, 대게, 랍스타, 오징어 등등 배터지게 먹고 3천밧 안들었던 것 같아요. 꼭 저기가 아니라도 저 골목은 시세가 당연히


비슷비슷해요. 골목 한바퀴 돌면서 맘에 드는 구성상품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괜히 비싼 뿌담 가지 마세요...ㅡㅡ;;;


다음편이......될지는 모르겠으나, 앞으로 저렴이 식당(인당 100밧 이하), 스테이크 맛집, 에메랄드풀 정도 소개해 드릴 것 같네요.


계속 관심 부탁드리구요~ 근 4천분 가까운 방문자 분들 중 드디어 댓글이 오늘 처음 달렸어요. 오늘은 울면서 잘 것 같애요...ㅜㅜ

이번 달 자동차보험 재가입을 앞두고 견적비교를 하던 중 불현듯 생각난 내용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워낙 많은 정보들이 있어서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의외로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올립니다.

 

바로, 자기신체사고와 자동차상해입니다. 지인 중 손해사정사를 하시는 분이 계셔서 알게 된 내용인데요, 저도 그 전까지는

 

아무 생각없이 비용이 더 저렴하기 떄문에 자기신체사고로 가입을 했었습니다. 차이가 뭔지도 몰랐구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자기신체사고는 제 몸이 다친 것에 대해서만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도 치료비를 실비로 보상받는게

 

아니구요, 상해 정도에 따라 나뉘는 등급에 해당되는 비용만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마저도 안전벨트 안매면 20%

 

감해서 지급된다고 하더라구요.

 

 

반면, 자동차상해는 등급과 상관없이 치료비 전액이 실비로 보상되고 기타 휴업수당, 위자료 등 부수적인 것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왜, 사고났을 때 상대방 보험사에 대인배상 청구하면 여러가지 보상받잖아요. 쉽게 그런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글만 쓰면 머해서 쓸데없는 사진 한장 넣습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일상에 지쳐있는 A씨가 퇴근길 실수로 가드레일을 받아 좀 다쳐서 입원을 했습니다.

 

치료비는 500만원정도 나왔고, 상해등급으로는 9등급이 나왔다고 가정할게요.

 

자기신체사고에 가입했다면, 9등급에 해당하는 치료비 200만원만 나옵니다.(200이 맞는지는 모르고 가정한겁니다^^;;)

 

벨트 안했다면 좀 더 깎이겠죠. 그럼 나머지 치료비는 자부담해야합니다.

 

그런데, 같은 사고임에도 자동차상해로 가입했다면, 치료비 500만원은 물론, 위자료, 휴업손해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사고가 안나면 제일 좋겠지만 어차피 보험이라는게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고자 하는 것이니 기왕 가입하시는거

 

조금 더 투자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비용차이도 아주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 저는 자동차상해로 한5만원정도

 

냈던 것 같아요. 올해거는 아직 견적을 안내봐서....보상비용별로 금액이 다르니 적정한 비용이라도 해놓으시는 편이

 

어떨지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ㅎㅎ

 

내일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속편 진행하겠습니다~~~^^

즐거운(?) 월요일입니다~ 잽싸게 한편 또 올립니다.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5탄 입니다. 야시장과 뿌담(poo dam)편입니다.

 

끄라비(크라비)에 가시면 다들 한번씩 가시는 끄라비 타운 야시장이에요~금, 토, 일요일에만 합니다.

 

끄라비는 크게 2군데로 나뉘어요. 끄라비 타운과 아오낭 비치. 저는 끄라비 타운에서는 머물지 않고 딱 시장만 갔다와서

 

잘 모르겠으나, 특별히 볼건 없데요. 그냥 아오낭비치에 비해 물가가 약간, 아주 약간 저렴하다고 하고, 큰 마트 같은게

 

있을뿐. 왜 그쪽에 머무는지 이해는 안되요...여행지에서는 바다가 진리인데....

 

암튼, 주말에만 하는 야시장이고 워낙 유명하길래 한번 가봤어요. 결론은 그냥 그래요. 평범한 야시장이에요...ㅡㅡ;;;

 

별로 살거 없고, 그냥 간단히 꼬치 같은 걸로 요기할만한? 동남아 야시장 안가보신 분들은 한번쯤 가볼만하시긴 할거에요~

 

갈때 물수건 챙겨가세요~꼬치 먹고, 이것저것 사먹다보면 끈적끈적해져요. 가시는 방법은 크게 3가지에요.

 

1. 여행사 통해서(출.도착 시간 정해져있고 1인당 2백 바트였던 듯)

 

2. 노선 썽태우(갈때 인당 50밧, 올때 60밧 야간 할증이라나..ㅡㅡ;;) 어디서 타는지 밑에서~

 

3. 택시대절(왕복 500 바트 넘었던 것 같아요. 우린 가난하니까 패스)

 

저희는 암때나 저희가 움직이고 싶을 때 움직이는걸 좋아해서 1번은 패스. 3번은 비싸서 패스. 2번으로 정합니다.

 

 

계속 보여드리는 지도죠? 전편(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37)에도 나온 지도고, 전체적인 동네 생김새는

 

머릿속에 넣어두시면 여러모로 편해요. 암튼, 오른쪽 상단이 저희 숙소구요, 왼쪽 밑에 "여기"라고 귀엽게 표시된 곳이

 

정류장이에요. 한5시반~ 6시쯤 나가시면 여기저기서 아저씨들이 소리 질러요. 나이트 마켓~ 이러구요.

 

흰색 썽태우에요.



일단 타고, 내릴 때 인당 50밧씩 내면 되요. 돌아올 때도 같은거 타면 되는데요, 위치는 내렸던 곳

 

 

맞은편이에요.  올때도 마찬가지로 특별히 정해진 시간 없이 아무때나 한대 다 채우면 출발해요~

 

마켓의 모습이나 파는건 그냥 가서 보세요. 아님 다른 블로그로....저는 사진을 못찍어서요...^^;;;

 

금방 다음편 올릴게요~ 다음편은 뿌담(poo dam) 씨푸드 레스토랑 올릴게요~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4탄입니다. 이번편은 마사지 받기입니다. 전편이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클릭하세요~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38


전 마사지를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태국을 가장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는 마사지에요. 태국가면 최소 1일 2마사지 이상 받아요.


1일 3마사지도 해요. 아침먹고 땡, 점심먹고 땡, 저녁먹고 땡. 과장 아니고 리얼입니다~ㅋㅋㅋㅋ 마사지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새로운 여행지를 갈 때 반드시 정보수집을 하는게 마사지에 대한 겁니다. 작년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에서 마사지에


워낙 실망이 컸던지라 이번 여행에서는 몸이 으스러지도록 받기로 맹세합니다!!


근데, 왠걸 정보 검색해보니 뭐 별게 없어요. 죄다 아타락(Atta-Rak) 마사지에 대해서만 써있고, 가끔 렛츠 릴렉스(let's relax)


조금 나와있고....렛츠 릴렉스는 유명한 체인입니다. 태국 내 대도시들에는 대부분 있는편. 그런데 정말 어마무시하게 비쌉니다.


그냥 한번 가격표 딱 보고 헐..... 하고 지나쳐버려 정확히는 생각나지 않으나 인당 천밧(시간당) 정도를 각오해야 편안히 가서


마사지 받을 것 같더군요. 뭐, 여유있으신 분들은 가셔서 최고급 서비스 받으시면 되겠지만, 늘 얘기하듯이 저는 가난뱅이 


여행객이므로 같은 시간 마사지라면 좀 더 저렴한 곳에서 여러번 받으렵니다. 그래서 패스~ 


아타락은.....사실 전 아타락 같은데도 안좋아합니다. 한국인들 입에 맨날 오르내리는....엄청 유명한....저런 곳들 별로


안좋아하지만 아타락은 한번 가봤습니다. 이유는 가격이 그리 많이 비싸지는 않아서...너무 유명하길래 대체 왜 유명한가


싶어서....결론은 그닥....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지만 다른 곳들보다는 좀 비싼 편이고(1.5배 이상은 됨. 하지만 물가 자체가


저렴하기 때문에 ㅎㄷㄷ하지는 않음. 200밧이나 300밧이나 우리에게 체감되기는 그놈이 그놈이라) 마사지가 훌륭하지도


않아요. 그냥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깔끔하고 한지 얼마안된 것같은 인테리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위치는 우리 숙소랑 엄청 가까워요.  걸어서 1분. 그래서 가본겁니다. 멀었으면 아마 안가봤을 겁니다.



1번이 우리 숙소, 2번이 아타락(atta rak)이에요. 정말 가까워서 간거에요. 널리고 널린게 마사지샵인데 굳이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곳을 갈 이유는 없으니까요. 당연히 한번 가보고 안갑니다. 여러번 갈만한 가성비가 아니므로....


늘 그렇듯이 첫날 여러군데 마사지샵을 돌아다닙니다. 앞으로 계속 갈만한 괜찮은 곳을 찾기 위해....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을


찾으면 앞으로는 거기만 갑니다. 못찾으면 찾을 때까지 계속 옮깁니다. 때로는 여행이 끝날 때까지 마음에 드는 곳을 못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엔 빨리 찾았어요!!! 바로 3번입니다. 구글맵에 안나와서 위치만 대충.... 저희 숙소에서 걸어서 3분이면


충분한 듯 합니다. 



가격 당연히 저렴해요. 저렴하다기 보다는 동네 시세에 맞는거죠. 200밧부터입니다. 발마사지 200, 타이 250, 오일 300이었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네요. 가격표 대충 보이시죠? 마사지사들도 대부분 잘하는 것 같아요. 한20명 이상되는데 그 중에


4분 정도에게 받아봤는데 다 괜찮았습니다. 본인이 받으신 분이 맘에 드시면 지명도 가능합니다. 첫날 여기를 찾고


여행내내 여기만 갔어요. 



1편(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36)에서 보여드렸던, 아오낭비치 지도인데요, 1번 저희 숙소를 출발하여, 4번, 2번을


지나 3번까지 걸어오면 구글맵으로 1키로정도, 도보 12분정도 나와요. 이 거리 안에 마사지 샵만 최소 30개 이상으로 보입니다.



 

골목까지 합치면 정말 어마무시한 숫자일거에요. 그냥 그런데 다니시면 되요. 저처럼 괜찮은데 하나 찾아서 계속 가셔도


되지만 다양한 곳을 가보고 싶으시면 정말 널린게 마사지 샵이니 여행 내내 다른데 다니실 수 있을 만큼 많아요. 


가격도 대부분 저정도의 가격입니다. 괜히 한국사람들 드글거리는, 여기가 태국인지 한국인지 모를 것 같은 그런데 찾아다니실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특히나 비싼 곳이라고 마사지를 잘하지 않아요. 순전히 시설 투자비일 뿐입니다.


태국의 마사지샵들은 대부분(100%라고 할 수 없으나 제가 그동안 경험했던 곳들은 전부다) 고정급이 아닌 실적제입니다.


손님들이 낸 마사지값의 1/3에서 1/2을 받습니다. 사실 1/2도 별로 없고 대부분 1/3 언저리에요. 


파타야에서 제가 4~5년째 다니고 있는 마사지샵의 경우 타이마사지 200밧을 내면, 마사지사에게 80밧을 줍니다. 300밧에


오일(아로마)마사지를 받으면 마사지사에게 100밧을 줍니다. 과연 비싼 마사지샵들에서 마사지사에게 그런 비율을 지켜줄지


과연 손님이 1000밧을 내고 마사지를 받으면 마사지사에게 300밧씩 줄지 의문이군요....


진정한 고수들은 허접한, 열악한 마사지샵들에 있답니다~ 숨은 고수들을 찾아보세요~ㅎㅎ다음 편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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