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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사랑입니다~ㅋㅋㅋㅋ제가 가장가장가장 좋아하는 여행지에요~제가 다녀본 여행지중에 단연 최고라 할 수 있어서

 

거의 매년 가는 곳이고, 앞으로도 계속 갈 곳이죠~해외여행을 그렇게 많이 다녀본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다녀본 곳은

 

태국(방콕, 파타야, 푸켓, 끄라비), 필리핀(세부, 마닐라, 클락), 미국(하와이, 라스베가스, 괌), 몰디브, 베트남(다낭, 호이안)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대만(타이베이) 이정도인 것 같네요. 다음 여행지는 로블카드를 활용해서 발리를 생각중이구요~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해외여행을 계획함에 있어서 가장 첫번째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비행기표 예약이에요~ 왠만한

 

여행지에서 총 여행경비의 1/3에서 절반을 차지하는 것이고,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비행일정으로

 

가느냐에 따라 전체 일정에 큰 영향을 주지요. 의미없이 한밤중에 도착해서 하루치 숙박비를 내고, 체력을 허비해서 전체 여행을

 

망치기도하고, 때로는 프로모션 티켓을 아주 저렴하게 잡아서 제주도 갈 돈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도 하죠.

 

이번 포스팅은 세계 최고의 여행지 태국을 갈 때, 어떤 점을 생각해서 비행기표를 예약해야 하는지에 대한 거에요~

 

태국은 인천공항에서 약6시간을 가요. 방콕, 파타야는 우리보다 2시간이 느리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저녁9시면, 방콕은 저녁 7시.

 

따라서 인천에서 저녁10시 비행기를 타고가면 6시간 걸리니까 새벽4시 도착이지만 이건 우리나라 기준이고, 현지시각으로는

 

새벽2시에 도착하는거죠~

 

일단 방콕엔 국제공항이 2개에요. 수완나폼공항, 돈므앙공항. 돈므앙공항은 김포공항정도. 수완나폼공항은 인천공항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거의 대부분의 항공사가 수완나폼공항으로 가니까 수완나폼공항에 대해서만 다뤄볼게요. 돈므앙공항가는건

 

에어아시아정도고 나머지는 거의다 수완나폼이에요.

 

 

방콕으로 가는 비행편은 크게 2가지로 나눠볼 수 있어요~ 인천에서 밤에 출발하는 비행기와 아침에 출발하는 비행기로~

 

고려할 사항은 비행시간이 4시간(원래 6시간이지만 시차를 감안해 4시간으로 계산할게요)과 입국심사를 하는 시간 2시간이에요.

 

수완나폼공항은 워낙 많은 여행객들이 오다보니 왠만한 시간대에는 맨날 만원이에요. 새벽시간대에도 비행기가 많고, 새벽시간대

 

에는 공항직원들이 적어서 낮시간과 비슷한 입국수속시간이 걸려요~ 보통 1시간반~2시간이에요. 그러니까 본인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시간에서 6시간 후부터 뭔가 활동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단, 추가로 목적지까지의 이동시간이 또 필요하겠죠

 

배낭여행객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방콕 카오산 로드까지는 택시로 1시간,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파타야비치까지는 2시간반

 

이동시간이 필요해요. 저렴한 벨트래블 같은 버스를 이용한다면 시간이 더걸리겠죠. 가성비를 따졌을 때 절대 비추! 그냥 택시

 

타세요~ 저렴한 피티택시(pt taxi) 이용하세요~ 전에 포스팅 해놓은거 참고하시구요~

 

 

그럼, 비행시간, 입국수속시간, 이동시간을 생각할 때, 카오산로드의 경우 7시간, 파타야비치는 8시간반정도를 잡아야되구요~

 

주로 저가항공사(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이스타)를 이용하면 밤비행기, 대한항공과 타이항공은 오전비행기로 생각하시면

 

되요. 물론 대한, 타이도 밤시간은 있으나 비싼돈 내고 밤비행기 탈 이유는 없으니....

대충 3월로 조회한 비행시간표에요~ 제주항공

이스타

진에어

티웨이

보시다시피, 대부분 도착시간이 밤12시를 넘겨요. 그나마 진에어가 밤9시반이니 조금 양호하네요. 입국수속하고 카오산로드

 

오시면 빠르면 12시정도 될듯. 팔팔한 청춘들은 짐만 던져놓고 나오면 첫날밤도 즐길 수 있을듯....ㅡㅡ;;;;

 

이제 오전출발편이 있는 대한항공

타이항공

제가 주로 이용하는건, 대한항공의 9시 비행기와 타이항공의 9시반 비행기에요. 카오산로드로 가면 4시 안쪽, 파타야로가면

 

5시 언저리에 숙소도착이 가능하니, 살짝 쉬거나 마사지를 받고, 저녁활동을 시작할 수 있거든요.

 

타이항공의 10시50분 비행기는 비행시간이 길어서 늦은 저녁에 도착하니 주의하셔야 하구요.

 

위 저가 항공사를 이용한다고 봤을 때, 첫날 공항도착 새벽1시, 입국 3시, 숙소 4~5시 도착이니, 어차피 숙소는 하루 끊어야되고

 

그날 밤은 즐길 수가 없으니 하루는 날아가요. 다음날도 오전10시~11시에 일어나고도 엄청 피곤하구요. 또한, 귀국스케쥴이

 

비슷해서, 수완나폼에서 한밤중에 출발하니 마지막날 호텔체크아웃하고 나오면 반나절가량을 더운나라에서 호텔방도 없이

 

헤매야되요. 그러니 또 저렴한 숙소라도 하루 잡아서 밤9시 10시에 체크아웃해야하니 거의 호텔 2박을 날리는 셈이에요~

 

 

1안) 직장인의 경우 주말을 끼고 휴가를 3일 낸다는 가정하에, 수~일 코스로 간다고 가정을 해보면, 수요일 저녁에 떠나야겠죠

 

밤8시 비행기면 6시에는 인천도착해야하니 화요일 출발 불가능. 그럼 수요일 출발해서 새벽에 숙소 도착하면 수요일 끝.

 

목요일, 금요일 놀고나면 토요일 밤에 다시 비행기를 타야합니다. 그럼 일요일 새벽 인천 도착. 실제로 놀 수 있는 시간은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낮시간 뿐이에요. 주로 밤에 논다고 가정하면 더 슬퍼요. 목요일, 금요일 밖에 밤이 없어요.

 

 

2안) 똑같이 3일 휴가를 내고 수~일 코스로 간다고 가정해보고, 타이항공 아침 9시반 비행기를 타면, 당일 4~5시 숙소도착.

 

마사지받고 저녁먹고 놀수있죠. 그럼 수, 목, 금, 토를 놀아요. 물론 일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10시반 비행기를 타고와서

 

인천도착하고 집까지 2시간 걸린다 예상하면 밤11시쯤 집에 오겠지만 휴가기간 수,목,금,토,일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3안) 이건 체력이 조금 필요. 타이항공으로 밤9시반 출국, 오전10시반 귀국편을 예약. 그럼 수요일부터 휴가를 냈지만

 

화요일 밤 출발이 아슬아슬하게 가능해요. 물론 6시에 퇴근하고 바로 공항갈 수 있다는 가정하에....

 

그럼 수요일아침 태국에서 눈뜰 수 있어요. 새벽5시쯤 숙소에 도착할테니 엄청 피곤하긴 하겠지만 여행의 즐거움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면, 3일 휴가내는 5일짜리 여행(실제로는 4박6일)으로는 가능한 최고의 시간을 이끌어내는거죠~ㅎㅎ

 

 

이 포스팅을 두세번 읽어보시면(물론 센스있으시면 한번에도) 대충 여행일정을 어떻게 짜야되겠구나, 비행기 예약할 때

 

뭘 생각해야 되겠구나 감이 오실거에요~

 

 

참고로, 타이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 가입항공사로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되요~ 그리고, 제가 아시아나 항공은 제외시킨 이유는

 

비행시간대가 너무 애매해서....저렴하지 않으면서 애매한 시간대라서 태국 여행시는 전혀 고려하지 않아서 뺐어요~

 

속초여행 2탄입니다. 속초 가시는 분들이 꼭 들르시는 곳 중 하나가 속초중앙시장입니다. 2~3년 전에 갔을 때는 이름이


속초중앙시장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바뀐 것 같더라구요? 속초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규모가 상당히


커요. 그리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만석 닭강정이 있어서 그런지 방문객 숫자도 어마어마 합니다. 저희도 토요일 늦은 오후쯤


가는데 주차장 진입하는데만 1시간 가까이 걸린 것 같아요. 근처에 속초시청이 있는데요, 거기도 무료주차 가능하니까 딱


보시고 주차장 들어가는 줄이 엄청 길다싶으시면 그냥 속초시청에 세우시는 것도 한 방법인 듯 해요. 저희도 저번에 갔을때는


차가 많아서 시청에 세우고 금방 들어갔는데 이번에는 아무 생각없이 줄을 서버리는 바람에 오도가도 못하고 꼼짝없이 1시간


가까이 기다렸네요..ㅡㅡ;;;


속초중앙시장은 닭강정 사러도 많이 가시지만 아무래도 해안가에 있는 도시다보니 수산물을 사기 위해서도 많이 오세요.


저희도 속초가면 꼭 사오는 것이 젓갈류와 남편의 맥주 안주인 반건오징어입니다. 시장에 들어가시면 절반정도는 수산물과

건어물을 파는 가게구요, 젓갈을 파는 가게도 엄청 많아요. 저희는 명란젓, 낙지 젓갈을 사왔는데요,


명란이 500그람에 2만원, 낙지가 15000원정도 했던 것 같아요. 물론 젓갈마다 가격이 달라요. 마음껏 시식 해보시고


맘에 드는 거 사시면 되요. 이런건 개인마다 입맛의 차이가 커서 추천못해드리겠네요. 저희도 같이 간 친구네 부부와 같은


종류의 젓갈을 다른 가게에서 샀거든요. 그냥 시식해보고 입맛에 맞는 가게에서 사시길...가격은 대부분 비슷하거든요.


건어물 가게만 추천해드릴게요. 건어물도 가격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비슷한 물건인데도 은근 차이가 좀 있더라구요. 


반건오징어를 사려고 3~4군데 가봤는데요, 대부분 35000원, 25000원 정도 하더라구요. 10마리에요~


우연히 13000원 짜리를 파는 곳을 찾았어요. 


여기도 물론 25000원, 35000원 짜리도 있긴해요. 크기가 좀 다르긴 하지만요, 다른 곳에 비해 사장님이 양심적으로 장사를


하시더라구요. 특별히 비싼 걸 팔려고 하지도 않으시고, 다양한 가격대 물건을 갖다놓고 계세요. 사장님이 워낙 괜찮아


보이셔서 국물내기용 새우도 샀어요. 역시 다른데보다는 조금 저렴한 기분이에요. 같이 간 부부도 만원주고 숏다리 매운맛


큰거 한봉지 샀구요. 몇천원 짜리도 친절하게 현금영수증도 끊어주셔서 더욱 믿음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내려올 때도


들르려고 명함도 챙겨왔답니다~

시장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위치는 설명을 못해드리겠구요, 가실 때 전화하시면 친절히 응대 해주실거에요~


속초중앙시장 가시면 한번 들러보시구요~ 다음편부터는 맛집 탐방기 들어갑니당~^^


속초여행 시리즈입니다. 이번 주말에 2박3일로 속초를 다녀왔어요~국내여행은 잘 안다니는 편인데 오랜만에 동해바다도 보고


오랜만에 코에 바람 좀 넣어줄겸 다녀왔어요~ 올해 6월 개통된 서울-양양 고속도로도 타봤네요~ 서울-양양 고속도로 덕분에


속초가는 길이 훨씬 편하고 빨라졌어요~ 속초까지 딱 2시간 걸리더라구요.  금요일 저녁에 출발했는데도 이 구간은 차가


안막히더라구요. 통행료 13000천원 정도만 내면 정말 인천 다녀오듯이 다녀올 수 있겠더라구요~


최근에 만든 고속도로라서 그런지 도로가 참 좋구요, 거의 직진 도로에 가깝습니다. 단점이라면 대부분의 구간이 산을


관통해서 뚫어놓은거라서 전체 구간 약150키로 중에 절반 이상이 터널이에요. 150키로에 가까운 거리를 그냥 직진 가깝게


가면 되니까 초보 운전자들도 쉽게 가기는 하겠지만 터널의 비중이 많다보니까 라디오를 듣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


가시기 전에 차에서 들으실 노래는 많이 준비하셔야 할 것 같구요, 터널인데다 직진이라서 잘못하면 엄청 졸리겠더라구요.


저희는 그래도 4명이 가느라 애기도 하고 그래서 좀 나았지만 혼자가면 정말 엄청 졸릴 것 같아요. 졸리지 않게 씹을거리를


많이 준비하셔야 할 듯해요. 


최근에 지은거라 그런지, 이것저것 많이 신경 쓴 흔적이 보이더라구요. 중간중간 이쁜 장식도 많이 해놨구요, 중간중간에


졸지 말라고 사이렌 소리도 틀어주고, 차 지나갈 때 바퀴 마찰음을 음악처럼 들리게 하는 장치도 해놓기는 했어요~

마치 터널이 아닌 것 처럼 이렇게 예쁘게 구름과 하늘을 그려놓기도 했구요~

ㅎㅎ뭐가 참 많죠? 특히 갈 때는 밤에 가니까 각종 조명들을 많이 해놔서 이쁘긴 하더라구요~


글치만, 역시 직진과 터널의 조합은 참 지루하긴 하더라구요. 정말 졸음 운전 각별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아요.


갈 때는 워낙 차도 없었지만, 일요일엔 12시쯤 올라오는데 중간에 사고를 두번이나 봤네요. 둘다 뒤에서 충돌한 3중 추돌


사고였어요. 아무래도 졸음운전을 하시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중간중간에 졸음쉼터도 엄청 많이 만들어놨으니 조금이라도


졸리다 싶으시면 쉬어가시는 여유 잊지마세요~


졸음과의 싸움만 잘 이기시면 이제 속초는 정말 가까운 동네가 되었어요~ 시간나실 때 겨울바다 보러 속초 한번 다녀오세요~


다음편부터는 속초에서 다녀온 각종 맛집투어들 올릴게요~~~^^


드디어 올 것이 왔네요...제가 블로그 만들자마자 소개했던 KB 국민카드의 로블(ROVL)카드라는 것이 있는데요, 판매중단 된다고

 

합니다. 모르시는 분은 이전 포스팅(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11?category=722955)을 참고해주세요~

 

이 카드는 블로그를 처음 만들어 자유여행싸게가기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첫번째로 올렸을만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압도적인 혜택의 카드입니다. 그래서 여행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미 이 카드 조만간 없어질텐데 없어질텐데 하고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판매중단 예고가 나왔네요.

하긴....카드사가 어떤 곳인데 연회비 대비 혜택 큰 카드를 그냥 두겠습니까.....뻔히 발급 받아놓은 카드도 손해다 싶으면

 

혜택을 바꿔버리기도 하는데요머...가입자 수가 많아서 욕을 많이 먹어도 혜택 바꿉니다....예전에 혜담카드라고 있었어요.

 

지금은 혜담2만 있는걸로 아는데요, 처음에 혜담카드가 나왔을 때 혜택이 엄청 좋아서 가입자 폭증했는데, KB에서 손해라고

 

판단되니 혜택을 바꿔버리더라구요. 해지해도 상관없다고......

 

뭐, 어쩔 수 없는 경제논리니 이만하구요, 위에 보시다시피 내년 2018년 1월1일부터 판매중단이니 아직 기회는 남아있습니다.

 

홈피를 통한 발급은 이번달 22일(금)까지 가능하니,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얼른 발급 받아놓으시기 바랍니다.

 

근데, 이제 판매가 중단되면서 한가지 문제가 생기네요....저도 올해 발급받으면서 일단 내년 발리 여행때 쓰고, 2세를 준비하고

 

있어서 내년 하반기부터는 출산때까지 당분간 여행을 못갈 수 있으니 일단 없앴다가(연회비 아까우니...) 여행 다시 시작할 때

 

다시 만들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꼼수는 쓸 수가 없겠군요.....ㅜㅜ

 

암튼.....필요하신 분 서두르세요. 사실 여행다니는데 이만한 카드가 없기는 합니다.....

오랜만에 자유여행싸게가기 시리즈를 이어갑니다~ 그동안 태국 끄라비(크라비, krabi) 시리즈와 블프 등을 하느라 한동안 쉬었네요.

 

지난 편까지 자유여행 갈 때 일정짜기, 비행기표 끊기, 호텔 예약하기, 자유여행시 유용한 카드 뭐 이런것들 했었는데요,

 

오늘은 자유여행을 계획할 때 늘 염두에 두어야 하는 점 한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예약할 때는 늘 '원청'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원청'이라는 표현이 적절할지 모르겠네요.

 

제품으로 치자면 '생산자'를 찾으라는 의미입니다. 모든 상품이 마찬가지지만 여행이라는 상품 역시 유통의 단계를 거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이런 여행사들은 모두 여행에 관련된 작은 조각(항공, 호텔, 투어, 렌트카 등등)을

 

모아서 하나의 상품(패키지 여행)으로 만들어 파는 회사들입니다. 물론 각개로도 판매는 하지만요.

 

유통의 단계를 거치면 당연히 마진이 붙겠죠. 물건을 살 때 소매점에서 사는 것보다 도매, 총판으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저렴해지는건 모두 아실겁니다. 여행도 마찬가지겠죠.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필리핀 바닷가에 낚싯배를 몇개 갖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본인이 갖고 있는 배를 이용해서

 

어부로 활동을 하지 않고, 관광객을 상대로 낚시투어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홍보를 하고 여행객을

 

모집하는데 무리가 있기 떄문에 본인의 낚시투어 프로그램을 동네 작은 여행사에 위탁합니다. 그럼 동네 작은 여행사 역시

 

혼자서는 충분한 모객(여행객 모집)이 안되기 때문에 좀 더 큰 여행사(우리나라로 치면 하나투어?)로 연결시킵니다.

 

그럼 이 큰 여행사에서는 필리핀에 오는 여행객들이 많은 나라의 여행사와 연계하여 해당 낚시투어 프로그램을 판매합니다.

 

물론, 위 사례가 모든 상품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여행상품들은 대동소이하게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유통됩니다. 물론 실제로는 훨씬 복잡하죠. 하나투어가 또 다른 우리나라의 중소 여행사들에 해당 상품을 뿌리기도 하고....

 

제가 만약 하나투어(그냥 우리에게 친숙한 여행사로 예를 들은 겁니다)에 해당 낚시투어 예약을 넣으면

 

하나투어 -> 현지 큰 여행사 -> 현지 작은 여행사 -> 낚싯배 아저씨

 

이런식으로 예약이 전달되겠죠. 저는 하나투어에 비용을 지불하고 돈도 역시 같은 경로로 전달될겁니다. 이 과정에서

 

각 역할은 한 곳들에서 수수료를 떼고 주겠죠. 이제 '원청'을 찾으라는 의미가 이해 되시죠?

 

그래서 저는 자유여행을 계획할 때, 다음이나 네이버에서도 충분히 자료를 찾아보지만, 반드시 구글에 들어가서 영어로도

 

검색을 해봅니다. 한단계만 앞으로 넘어가도 다만 얼마라도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제가 전편에 소개해드렸던 태국 pt 택시도 이런 과정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사이트들

 

검색해도 가끔 보이기는 하지만 당시만해도 국내사이트에서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태국택시'로

 

검색하면 한인택시나 여행사 정보들만 잔뜩 나왔죠. 실제 비슷한 택시 서비스를 하는 타 업체들(몇단계를 거치는 곳들도

 

많겠죠)의 경우 가격이 pt택시보다는 20% 이상 비싸더라구요. 방콕공항(수완나폼)-> 파타야 이동시 pt택시는 1000바트

 

공항택시는 1500바트정도 합니다.

 

비행기 예약의 경우 실시간 항공권 검색을 하기 때문에 요즘은 검색루트에 상관없이 가격이 비슷하지만

 

호텔, 렌트카, 투어(가장 심함)의 경우 이 논리가 적용되므로, 자유여행을 계획하실 때는 늘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헉!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 분화가 본격화했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위험단계를 4단계 중 3단계로

 

내리고, 응우라라이 국제공항도 정상 운영하면서, 화산재 이동경로에 있는 유럽 등 일부 국가의 항공만 운행을

 

조정했었는데, 그사이 더 심해졌데요.

 

대피구역도 7.5키로에서 10키로로 확대하고, 최고 위험 단계인 4단계로 격상, 국제공항은 최소 24시간동안 운영중단

 

입니다. 24시간 후에 상황을 봐서 재개할지 연장할지 결정하기로 했답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불의 고리')에 있어서 지진과 화산 분화가 자주 일어나고 아직도 130개에 가까운

 

활화산이 있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리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공항 운영중단은 안했을텐데, 이정도면

 

정말 위험하다고 봐야겠네요.

 

과거 1963년에 아궁 화산이 분화해서 1100여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던 적도 있어요. 이때도 크고작은 분화가

 

반복되다가 한달정도 후에 본격 분화하는 바람에 큰 재앙이 일어났던 건데요, 이번에도 어찌될지 모르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대부분의 항공사와 여행사가 발리 여행 취소에 대해 취소수수료를 면제해 준다고하니

 

준비중인 분들은 당연히 취소해야겠죠....

 

저도 내년 1분기쯤 발리 여행 계획하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한달동안 아무일 없이 지나간다해도

 

수많은 여행지 중에 굳이 발리를 이번에 가야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부디 큰 피해없이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ㅜㅜ

요즘 블랙프라이데이에 정신팔려서 여행에 관해서는 통 포스팅을 못했네요. 이제 이번편을 마지막으로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편을 마감할까 합니다. 대략 다녀온 내용은 다 올린 것 같아요. 1편부터 쭉 보시면 아마 자유여행가시는데 별


불편함은 없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남겨주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도 한번


급하게 다녀온거라 아는게 많지는 않지만요....ㅎㅎ



크라비는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그렇게 많이 알려진 동네가 아니라서 다른 태국, 베트남, 필리핀에 비해 한국 관광객이


크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게 좋은점인 듯 하구요. 작고 한산한 동네라서 조용히 쉬다 오시기에 좋습니다. 


아, 끄라비 하면 4섬투어, 7섬투어, 홍섬투어가 유명한데요, 제가 이 중 아무것도 안한 이유는, 저와 남편은 일단 바쁘게


돌아다니지 않는 편안한 휴양투어를 좋아하구요, 여행을 이미 많이 다녀봐서 섬투어에 별 흥미가 없습니다. 


푸켓, 몰디브, 태국, 괌 등등에서 섬투어는 하도 많이 해봐서 왠만한 예쁜 바다풍경에는 별 감흥을 못느끼거든요.


푸켓 피피섬 투어에서도 큰 감흥을 못받았던지라 굳이 힘들게 여러섬을 돌아다닐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렴하게


잠깐 다녀올 수 있는 라일레이비치만 다녀온거구요. 궁금하시면 포스팅 보세요~



저희같은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홍섬이나 4섬투어정도는 가볼만 하리라 생각합니다. 만족도는 홍섬이 가장 높다고 해요.


4섬투어정도하면 몸도 많이 피곤하고, 3~4번째 섬은 큰 흥미도 안가게 마련이거든요. 7섬투어는 체력적으로....ㅡㅡ;;



크라비는 투어를 절대 미리 예약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아오낭비치 근처 숙소 잡으시면 1~20미터 가격으로 한집건너


한집이랄정도로 투어업체가 많아요. 그냥 투어 가시기 전날 오후정도 예약하시면 다음날 투어 참여하실 수 있구요, 


시리즈 초반에 말씀드렸다시피 국내에서 예약하시고 가는 것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현지에서 투어업체 2~3군데 다니면서


흥정하시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가실 수 있으니 그냥 떠나세요~ 숙소 정도만 잡으시구요. 


저희 갔던 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aonang cliff beach resort) 참 괜찮아요. 가성비 좋아요. 위 사진이 저희 숙소 루프탑


수영장이에요. 사진만 봐도 뷰 죽이죠? 제 포스팅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치가 참 좋아서 걸어서 왠만한거 다 해결됩니다.



혹시 저한테 크라비 다시 갈거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다시 가지는 않을겁니다. 맘에 안들었던 건 아니에요. 동네도 조용하고


가격도 괜찮고 좋긴하지만, 일단 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동남아를 환승까지 해가면서 다시 가고 싶지는 않아요.


한번 경험삼아 가보는건 괜찮지만, 굳이 힘들게 다시 찾아갈만큼 특별한 매력이 있지는 않다는 뜻이에요. 그냥 좀더


여유롭게 쉽게 갈수있는 파타야를 한번 더 갈래요. 조금더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면, 좀 더 예쁜 바다가 보고 싶다면 그냥


몰디브를 한번 더 가거나, 보라보라섬 같은 곳을 갈래요. 물론 다녀오면 포스팅 올릴게요~



 


다음편은 뭘 쓸지 고민좀 해보고 이어가겠습니다. 일단, 자유여행싸게가기 시리즈도 이어가야되고....여행지에 관한 포스팅은


무엇을 올릴지 고민 좀 해보겠습니다. 몰디브나 괌....또는 태국 파타야? 흠....블로그를 안하던 시절에 다녀왔던 곳들이라


자료가 있을지, 기억이 남아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일단, 고민해볼게요~~^^


자주 놀러오시고 댓글이나 좋아요좀.....방문자수에 비해 너무 가난합니다......ㅜㅜ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10탄입니다. 어느새 크라비 편이 10탄까지 왔네요. 이번편까지 하고 다음편에서는 얼추 정리를


하면서 크라비 편을 마무리 할 듯 합니다. 이번 편은 지난 편(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54?category=722955)에


이어서 스테이크 맛집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를 보시면 비록 크라비에 많은 스테이크 하우스가 있는 것은 아니나, 1위가 카니버 스테이크 앤


그릴(carnivore steak and grill) 이고, 2위가 다이버스 인(지난 편에 소개했죠)입니다. 그만큼 두 곳 다 인정받고 있는


음식점들이란 뜻이겠죠? 위치먼저 보시면



끄라비 자유여행편을 처음부터 보신 분들은 이제 익숙하실 지도입니다. 오른쪽 저희 숙소에서 출발해서 내리막으로 쭉~


내려오다가 비치로드를 지나서 다시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비치로드부터는 전 구글맵 켜고 갔어요. 지도상 걸어서 21분으로


나오죠. 머, 찬찬히 걸어갈만하긴해요. 저희 부부도 왕복 걸어갔다 걸어왔으니까요. 



일케 초들을 켜놔서 분위기가 좋아요~ㅎㅎ 다이버스 인 스테이크 하우스보다 여기를 먼저 왔는데요, 오랜만에 분위기내고


좋더라구요~ 근데...메뉴판 찍은 사진이 안보이네요...ㅡㅡ;;; 젤 중요한건데.....찾으면 나중에라도 올릴게요.


근데, 그냥 다이버스 인이랑 비슷하다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지금 기억엔 아주 약간 비쌌던 것 같은데 다이버스 인이랑


100바트 정도 밖에 차이 안나고 대부분 거의 비슷했던 것 같아요. 그냥 두사람(각자 스테이크 하나씩) 먹으면 1500밧정도


예상하시면 넉넉~~~~해요.



보시다시피 갈릭 머쉬룸 스테이크에요. 완맛입니다. 강추에요~!!!!!!!!


와인은 저희가 달달한걸 좋아해서 웨이트리스한테 추천해달라그랬어요. 머라고 해야하냐구요? 


'위 원트 와인, 왓 이즈 굿? 위 라이크 썸씽 스위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어맞냐구요?


일케 말해도 다 알아듣고 엄청 맛있는 와인 추천해줘서 잘~~~먹었습니당~~



흠....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다음편에 크라비 편 마무리하겠습니다. 왜 4섬, 홍섬투어 이런거 없냐구요? 다음편에 말씀드릴게요~ㅋㅋㅋㅋ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9탄 이어갑니다. 이번편은 아오낭의 맛집, 그 중에서도 스테이크 하우스 입니다.

 

언제나 고기와 회는 진리입니다. 그 중에서도 스테이크는 정말....말이 필요한가요?ㅋㅋㅋㅋ

 

스테이크는 머니머니해도 라스베가스에서 먹었던 뉴욕스테이크하우스가 최고지만....이번 생에 다시 갈 기회가 있을까요ㅜㅜ

 

아무튼, 여행을 갈 때 3가지는 꼭 찾아봅니다. 현지인들의 저렴이 맛집, 스테이크 맛집, 씨푸드(바베큐) 맛집!

 

 

 

이번 끄라비 여행에서도 3가지는 다 가봤습니다. 못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 드릴게요~

 

저렴이 맛집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47?category=722955

 

씨푸드 맛집(바베큐)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43?category=722955

 

 

이번엔 스테이크 하우스인데요, 다이버스 인(diver's inn) 이라는 곳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순위가 꽤 높았던 것

 

같아요. 먹을 것을 위해 너무 멀리 가진 않을거라 숙소 가까운 곳을 찾기도 했지만 트립어드바이저 순위도, 다녀오신 분들

 

후기도 아주 좋았던 곳이에요~ 위치부터 볼께요~

 

 

엄청 가깝죠~ㅋㅋㅋㅋㅋㅋㅋ 숙소에서 걸어서 2분. 그래서 저희 숙소(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가 좋다는 거에요~ㅎㅎ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37?category=722955

 

아~주 좋은 위치에 있어서 정말 조금만 걸으면 참 많은걸 즐길 수 있는....

 

아시다시피,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얼마 안됐고, 사진도 잘 못찍는 저이기에 사진은 직접 가서 즐기시고, 여기선 맛뵈기만...ㅋㅋ

 

스테이크를 시키면 샐러드는 공짜로 줍니다. 공짜지만 결코 나쁘지 않은 퀄리티!!!

 

 

메인 메뉴 보시죠~ 와인도 같이 시켰습니다~~

 

 

겁나 맛있습니다!!! 군침이 질질 흐르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선 씨푸드 뷔페처럼 사장님이 서양분이세요~

 

그래서그런지 스테이크도 아~~~주 맛있고 서양식(?) 입니다. ㅋㅋㅋ

 

이제 군침이 흘렀으니 이게 대체 얼마짜린지 보시죠~

 

 

어때요~ 가격 좋죠? 딱 스테이크 부분만 찍어왔습니다. 다른거 드실거면 여기 오실 필요 없잖아요?ㅋㅋㅋㅋ

 

둘이 200그램짜리 스테이크 하나씩 먹고, 와인 한잔씩 마시고 1400~1500바트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아~~~주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당~ㅋㅋㅋㅋㅋ 다음편에 다른 스테이크 집 하나 더 보여드릴게요~~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8탄입니다. 이번편은 끄라비(크라비) 가시는 분들이 무조건 방문하고 온다는 그 유명하고

 

유명한 에메랄드 풀과 핫스트림 온천입니다. 핫스트림이 우리말로 온천이라고 봐도 되겠죠..ㅎㅎㅎ

 

여행사나 패키지 관광을 보시면 꼭 이게 들어가 있고 여기에 호랑이 사원까지 합쳐서 3개를 묶어서 팝니다.?

 

저희는 저런 사원, 왕궁 이런걸 안좋아해서 뺐습니다. 저희는 저런데 가면 2분만에 질려서 나와요. 눈으로 보는거 별로...ㅋㅋㅋ

미리 예약안하고 길거리에 널리고 널려있는 여행사 가서 했습니다. 전날 오후까지만 예약하면 다음날거 갈 수 있어요.

 

여행지에 따라, 상품의 종류에 따라 관광상품을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야되는 경우도 있고, 현지에서 예약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관광지들은 현지 예약이 더 저렴합니다. 끄라비 같이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곳들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가격 한번 볼까요? 동남아 관광으로 유명한 원숭이 머시기 트래블 있어요. 거기서 위 3가지 묶어서

 

1인당 1,100바트(39천원)입니다. 그럼 저희는요? 물론 호랑이 사원을 뺐지만 1,300바트입니다. 2명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 맨밑에 1,300 써있는거 보이시죠? 아침 8시 반쯤 출발해서 알차게 에메랄드 풀, 핫스트림 즐기고 오후 1시정도

 

도착해서 보트누들(?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47?category=722955?)가서 점심 해결하고 남은 반나절을 즐겼습니다.

 

3가지 묶인걸로 갔으면 별 관심도 없는거 보고, 일행들 기다리고 하면서 하루를 다 썼겠죠. 이래서 저는 자유여행이 좋아요.

 

여행사 가격들이 거기서 거기기는 합니다만, 2~3군데 다니면서 흥정한번 해보세요. 저희도 처음에는 2000인가 1800인가

 

불렀던 것 같아요. 한군데서 1500까지 해준다기에 숙소가서 돈 가져온다고 하고, 다른데 가서 1300 불렀더니 조금

 

망설이는 듯하더니 해주더라구요. 1200을 불러볼걸 하는 아쉬움도....ㅋㅋㅋㅋ

 

사진은 다른데서 많이들 보셨을테니 걍 몇장만 보여드릴게요~ 에메랄드 풀입니다.

 



 


 

근데, 충격적인 사실!!!!! 다들 에메랄드 풀 가서 신비로운 물 색깔에 넋을 잃는다고 꼭 보라고 하시던데, 블루풀은 1월~4월,

 

11월~12월까지만 오픈됩니다. 5월~10월까지는 출입금지입니다!!!!! 그래서 저 못보고 왔어요...ㅜㅜ

 

아니, 에메랄드 풀, 블루 풀이 끄라비 하면 검색 1순위이면서 이렇게 중요한 사실을 몰랐을까요? 제가 못찾은 걸까요?

 

정말 끄라비에 대한 정보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부족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가시는 분들 꼭 명심하세요~ㅜㅜ

 

핫스트림도 사진 몇장 투척합니다~ 퀄리티 좋은 사진들을 다른 블로그에서....

 

핫스트림은 그냥 더운나라에서 숲속에 뜨신 물 있다는 정도. 사람도 바글바글하고 물 색깔도 그리 깨끗해보이지 않고...

 

저희는 그냥 살짝 발 담궈보고 구경 살짝 하고 왔네요~

 

이상입니당~ 중요한 거! 블루풀 운영시즌 꼭 확인하세요~~~ 다음 편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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