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퍼펙트프리덤

1년마다 마치 세금처럼 그냥 내고 없어져버리는 아까운 자동차 보험 가입시기가 왔네요....ㅜㅜ 저는 12월 초 가입이라서요~

뭐, 당연히들 아시겠지만 자동차보험은 의무가입이구요, 가입일 1개월 전부터 보험료 계산이 가능하답니다. 11월 말까지

하나카드에서 이벤트를 해서 이제 가입하려고 합니다. 하나카드 이벤트는 kb, 현대해상, 한화 3군데 중 한군데로 가입하면서

(기존고객 재가입은 안되고 신규만) 30만원 이상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3만원 캐쉬백이에요~

작년까지는 그냥 포털(다음, 네이버)에서 하나하나 검색해서 들어가서 조회했는데, 올해는 보험다모아(보험료 비교 사이트)를

이용해보기로 했어요. 그럼 젤 저렴한 몇군데 정도만 다시 보면 되니까요. 귀찮게 기록할 필요도 없구요~

일단 들어가보겠습니다. 보험다모아 메인이에요~https://www.e-insmarket.or.kr/intro.knia

온라인 보험슈퍼마켓이라....괜찮은 표현이죠?ㅋㅋㅋㅋㅋ 왼쪽 자동차보험을 클릭하고 개인 인증을 거쳐야해요~

개인 인증을 하고나면, 갱신시기가 1개월 안쪽이라면 위 사진처럼 자동으로 차량이 나옵니다. 선택하고 가입정보 세부내역을

조정합니다.

요즘은 워낙 수입차가 많으므로 대물을 3억정도는 해줘야 안심이 되요. 어차피 1억이나 2억이나 3억이나 차이 몇천원 밖에

안나니까 1년을 안심하고 운전하기 위해 3억으로....자기신체손해는 당연히 자동차상해로 합니다. 자기신체사고와

자동차상해의 차이를 알고 싶으시면 이전 포스팅(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42?category=723036) 참고하세요~

위쪽에 추가특약선택을 누르고 대중교통, 마일리지등 특약을 선택합니다.

워낙 오래된 차라서 보험료가 대충 30만원 중반에서 후반 정도 입니다. 주행거리가 워낙 적어서 환급받으면 대충 28만원대

정도네요. 그럼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25만원정도?

오른쪽에 보이시는 '인터넷바로가입' 버튼을 누르시면 보험사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어차피 다시 계산되요.

의심많은 저는 보험사 사이트로 바로 들어가서 계산해보고, 위 처럼 보험다모아 거쳐서 사이트 들어가서도 계산해 봤는데

가격은 같더라구요. 그럼 보험사에서 원래 가져가는 이득 중 일부를 보험다모아에 제공하겠죠? 뭐, 우리 입장에서는

내는 보험료만 같다면 상관없죠. 자기들끼리 이득 나누는거는뭐.....상위 랭킹 보험들 중에 저는 하나카드 3만원 캐쉬백

혜택이 있는(지금kb이기 때문에 kb가입시 혜택 미적용) 한화로 가입하기로 합니다~~~

카카오의 대표사업 중 하나가 바로 카카오택시에요. 콜비를 않받는 파격적인 콜택시 제도를 만들어 몇년동안 지속해오며

업계를 장악했죠. 그동안 수익성 없다고 비판도 많이 받아왔지만 이미 독보적인 점유율로 수익화로 전환됐을 때

어느정도의 힘을 보여줄지는 안봐도 뻔하죠? 내년부터 수익화에 나선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바로 이런 우리의 카카오T가 승차거부 근절에도 앞장섭니다. 택시의 승차거부는 엄연한 불법임에도 여전히 업계의 관행이고

근절되지 않는 병폐중 하나입니다. 특히 이런 추운 겨울에는 정말 엄청 짜증나죠. 

카카오T(카카오택시)가 목적지를 입력하여 콜을 보내는 시스템이라 그 동안 택시 기사님들이 콜을 가려서 받는다는

비판이 있었습니다. 뭐, 기존의 콜택시 시스템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었고, 어떤 업체도 이를 개선할 생각은 안했죠.

그런데, 이번에 카카오에서 단거리 운행 비중에 따라 장거리 호출 우선배정이라는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합니다.

'카카오택시 승차거부 근절안'을 서울시와 합의했다고 해요. 앞으로는 여러 차례 호출을 거부하는 경우 일정시간 동안

호출을 금지하는 '냉각기' 제도도 도입한다고 합니다. 

카카오택시를 포함한 기존 콜택시 제도가 목적지를 입력하는 바람에 택시기사님들이 손님을 가려받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목적지 안 밝히고 택시를 부르는 '지브로(서울택시)' 라는 앱을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카카오택시(카카오T)의 점유율이 워낙 압도적이라 효과도 없을 것 같고, 공공기관이 민간의 영역에 들어오는 게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비판도 많아요. 이런 시점에 카카오가 이런 좋은 제도를 시행하니 참 좋은 것 같아요.

카카오의 사업 전개방식을 보면, 물론 장기적으로는 수익화로 바뀌긴해도 처음에 카카오택시를 무료로 시행하면서

시민들의 편안함을 지원했고, 카카오 드라이버(카대리)를 만들면서 대리기사님들의 수익성 개선을 지원했습니다.

이번에는 업계의 오랜 안좋은 관행인 근거리 손님 승차거부를 뿌리뽑기위한 운동에 앞장선다니 정말 우리의 카카오

답습니다~~

'세상으로 통하는 문, 카카오'

지난 9월쯤부터 계속 불안불안 하더니 오늘 새벽 6시 20분경에 아궁 화산이 폭발, 4000미터 높이의 화산운을 형성했다고

합니다. 화산운은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거 맞습니다. 사진에 많이 나오는 산 위로 화산재가 구름처럼....

최근 1주일 사이에 이미 여러차례 분화해서 상공 700미터 이상 화산재와 수증기를 뿜어냈는데요, 현재 화산운의 높이는

7키로미터가 넘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항공기 운항은 정상에 가깝게 운항이 되고 있다고 하네요.

이유는 발리 가시는 분들이 거치는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이 아궁 화산에서 남쪽으로 60키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어서

직접적인 피해는 피해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그닥 상관없는 것 같구요, 화산재 이동 방향과 같은 쪽 방향인

호주, 뉴질랜드 같은 곳으로 가는 노선들은 지연이나 결항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화산이 잠잠해지지 않고

확대된다면 항공운항에 차질이 생기는 지역들이 늘어나겠죠. 부디 그런일은 없길 바랍니다. 

저도 2~3개월 안에 발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추이를 지켜봐야겠어요. 이런 상황이라면 아무리

아직은 영향이 없다고 하지만 가기 좀 그렇잖아요. 더군다나 저는 무조건 자유여행객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