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태그의 글 목록 :: 마이퍼펙트프리덤

오랜만에 자유여행싸게가기 시리즈를 이어갑니다~ 그동안 태국 끄라비(크라비, krabi) 시리즈와 블프 등을 하느라 한동안 쉬었네요.

 

지난 편까지 자유여행 갈 때 일정짜기, 비행기표 끊기, 호텔 예약하기, 자유여행시 유용한 카드 뭐 이런것들 했었는데요,

 

오늘은 자유여행을 계획할 때 늘 염두에 두어야 하는 점 한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예약할 때는 늘 '원청'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원청'이라는 표현이 적절할지 모르겠네요.

 

제품으로 치자면 '생산자'를 찾으라는 의미입니다. 모든 상품이 마찬가지지만 여행이라는 상품 역시 유통의 단계를 거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이런 여행사들은 모두 여행에 관련된 작은 조각(항공, 호텔, 투어, 렌트카 등등)을

 

모아서 하나의 상품(패키지 여행)으로 만들어 파는 회사들입니다. 물론 각개로도 판매는 하지만요.

 

유통의 단계를 거치면 당연히 마진이 붙겠죠. 물건을 살 때 소매점에서 사는 것보다 도매, 총판으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저렴해지는건 모두 아실겁니다. 여행도 마찬가지겠죠.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필리핀 바닷가에 낚싯배를 몇개 갖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본인이 갖고 있는 배를 이용해서

 

어부로 활동을 하지 않고, 관광객을 상대로 낚시투어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홍보를 하고 여행객을

 

모집하는데 무리가 있기 떄문에 본인의 낚시투어 프로그램을 동네 작은 여행사에 위탁합니다. 그럼 동네 작은 여행사 역시

 

혼자서는 충분한 모객(여행객 모집)이 안되기 때문에 좀 더 큰 여행사(우리나라로 치면 하나투어?)로 연결시킵니다.

 

그럼 이 큰 여행사에서는 필리핀에 오는 여행객들이 많은 나라의 여행사와 연계하여 해당 낚시투어 프로그램을 판매합니다.

 

물론, 위 사례가 모든 상품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여행상품들은 대동소이하게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유통됩니다. 물론 실제로는 훨씬 복잡하죠. 하나투어가 또 다른 우리나라의 중소 여행사들에 해당 상품을 뿌리기도 하고....

 

제가 만약 하나투어(그냥 우리에게 친숙한 여행사로 예를 들은 겁니다)에 해당 낚시투어 예약을 넣으면

 

하나투어 -> 현지 큰 여행사 -> 현지 작은 여행사 -> 낚싯배 아저씨

 

이런식으로 예약이 전달되겠죠. 저는 하나투어에 비용을 지불하고 돈도 역시 같은 경로로 전달될겁니다. 이 과정에서

 

각 역할은 한 곳들에서 수수료를 떼고 주겠죠. 이제 '원청'을 찾으라는 의미가 이해 되시죠?

 

그래서 저는 자유여행을 계획할 때, 다음이나 네이버에서도 충분히 자료를 찾아보지만, 반드시 구글에 들어가서 영어로도

 

검색을 해봅니다. 한단계만 앞으로 넘어가도 다만 얼마라도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제가 전편에 소개해드렸던 태국 pt 택시도 이런 과정에서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국내 사이트들

 

검색해도 가끔 보이기는 하지만 당시만해도 국내사이트에서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태국택시'로

 

검색하면 한인택시나 여행사 정보들만 잔뜩 나왔죠. 실제 비슷한 택시 서비스를 하는 타 업체들(몇단계를 거치는 곳들도

 

많겠죠)의 경우 가격이 pt택시보다는 20% 이상 비싸더라구요. 방콕공항(수완나폼)-> 파타야 이동시 pt택시는 1000바트

 

공항택시는 1500바트정도 합니다.

 

비행기 예약의 경우 실시간 항공권 검색을 하기 때문에 요즘은 검색루트에 상관없이 가격이 비슷하지만

 

호텔, 렌트카, 투어(가장 심함)의 경우 이 논리가 적용되므로, 자유여행을 계획하실 때는 늘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헉!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 분화가 본격화했답니다. 어제까지만해도 위험단계를 4단계 중 3단계로

 

내리고, 응우라라이 국제공항도 정상 운영하면서, 화산재 이동경로에 있는 유럽 등 일부 국가의 항공만 운행을

 

조정했었는데, 그사이 더 심해졌데요.

 

대피구역도 7.5키로에서 10키로로 확대하고, 최고 위험 단계인 4단계로 격상, 국제공항은 최소 24시간동안 운영중단

 

입니다. 24시간 후에 상황을 봐서 재개할지 연장할지 결정하기로 했답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불의 고리')에 있어서 지진과 화산 분화가 자주 일어나고 아직도 130개에 가까운

 

활화산이 있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발리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공항 운영중단은 안했을텐데, 이정도면

 

정말 위험하다고 봐야겠네요.

 

과거 1963년에 아궁 화산이 분화해서 1100여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다쳤던 적도 있어요. 이때도 크고작은 분화가

 

반복되다가 한달정도 후에 본격 분화하는 바람에 큰 재앙이 일어났던 건데요, 이번에도 어찌될지 모르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대부분의 항공사와 여행사가 발리 여행 취소에 대해 취소수수료를 면제해 준다고하니

 

준비중인 분들은 당연히 취소해야겠죠....

 

저도 내년 1분기쯤 발리 여행 계획하고 있었는데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한달동안 아무일 없이 지나간다해도

 

수많은 여행지 중에 굳이 발리를 이번에 가야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부디 큰 피해없이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ㅜㅜ

요즘 블랙프라이데이에 정신팔려서 여행에 관해서는 통 포스팅을 못했네요. 이제 이번편을 마지막으로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편을 마감할까 합니다. 대략 다녀온 내용은 다 올린 것 같아요. 1편부터 쭉 보시면 아마 자유여행가시는데 별


불편함은 없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남겨주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도 한번


급하게 다녀온거라 아는게 많지는 않지만요....ㅎㅎ



크라비는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그렇게 많이 알려진 동네가 아니라서 다른 태국, 베트남, 필리핀에 비해 한국 관광객이


크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게 좋은점인 듯 하구요. 작고 한산한 동네라서 조용히 쉬다 오시기에 좋습니다. 


아, 끄라비 하면 4섬투어, 7섬투어, 홍섬투어가 유명한데요, 제가 이 중 아무것도 안한 이유는, 저와 남편은 일단 바쁘게


돌아다니지 않는 편안한 휴양투어를 좋아하구요, 여행을 이미 많이 다녀봐서 섬투어에 별 흥미가 없습니다. 


푸켓, 몰디브, 태국, 괌 등등에서 섬투어는 하도 많이 해봐서 왠만한 예쁜 바다풍경에는 별 감흥을 못느끼거든요.


푸켓 피피섬 투어에서도 큰 감흥을 못받았던지라 굳이 힘들게 여러섬을 돌아다닐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렴하게


잠깐 다녀올 수 있는 라일레이비치만 다녀온거구요. 궁금하시면 포스팅 보세요~



저희같은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홍섬이나 4섬투어정도는 가볼만 하리라 생각합니다. 만족도는 홍섬이 가장 높다고 해요.


4섬투어정도하면 몸도 많이 피곤하고, 3~4번째 섬은 큰 흥미도 안가게 마련이거든요. 7섬투어는 체력적으로....ㅡㅡ;;



크라비는 투어를 절대 미리 예약하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아오낭비치 근처 숙소 잡으시면 1~20미터 가격으로 한집건너


한집이랄정도로 투어업체가 많아요. 그냥 투어 가시기 전날 오후정도 예약하시면 다음날 투어 참여하실 수 있구요, 


시리즈 초반에 말씀드렸다시피 국내에서 예약하시고 가는 것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현지에서 투어업체 2~3군데 다니면서


흥정하시면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가실 수 있으니 그냥 떠나세요~ 숙소 정도만 잡으시구요. 


저희 갔던 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aonang cliff beach resort) 참 괜찮아요. 가성비 좋아요. 위 사진이 저희 숙소 루프탑


수영장이에요. 사진만 봐도 뷰 죽이죠? 제 포스팅들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치가 참 좋아서 걸어서 왠만한거 다 해결됩니다.



혹시 저한테 크라비 다시 갈거냐고 물어보시면, 저는 다시 가지는 않을겁니다. 맘에 안들었던 건 아니에요. 동네도 조용하고


가격도 괜찮고 좋긴하지만, 일단 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동남아를 환승까지 해가면서 다시 가고 싶지는 않아요.


한번 경험삼아 가보는건 괜찮지만, 굳이 힘들게 다시 찾아갈만큼 특별한 매력이 있지는 않다는 뜻이에요. 그냥 좀더


여유롭게 쉽게 갈수있는 파타야를 한번 더 갈래요. 조금더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면, 좀 더 예쁜 바다가 보고 싶다면 그냥


몰디브를 한번 더 가거나, 보라보라섬 같은 곳을 갈래요. 물론 다녀오면 포스팅 올릴게요~



 


다음편은 뭘 쓸지 고민좀 해보고 이어가겠습니다. 일단, 자유여행싸게가기 시리즈도 이어가야되고....여행지에 관한 포스팅은


무엇을 올릴지 고민 좀 해보겠습니다. 몰디브나 괌....또는 태국 파타야? 흠....블로그를 안하던 시절에 다녀왔던 곳들이라


자료가 있을지, 기억이 남아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일단, 고민해볼게요~~^^


자주 놀러오시고 댓글이나 좋아요좀.....방문자수에 비해 너무 가난합니다......ㅜㅜ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9탄 이어갑니다. 이번편은 아오낭의 맛집, 그 중에서도 스테이크 하우스 입니다.

 

언제나 고기와 회는 진리입니다. 그 중에서도 스테이크는 정말....말이 필요한가요?ㅋㅋㅋㅋ

 

스테이크는 머니머니해도 라스베가스에서 먹었던 뉴욕스테이크하우스가 최고지만....이번 생에 다시 갈 기회가 있을까요ㅜㅜ

 

아무튼, 여행을 갈 때 3가지는 꼭 찾아봅니다. 현지인들의 저렴이 맛집, 스테이크 맛집, 씨푸드(바베큐) 맛집!

 

 

 

이번 끄라비 여행에서도 3가지는 다 가봤습니다. 못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 드릴게요~

 

저렴이 맛집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47?category=722955

 

씨푸드 맛집(바베큐)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43?category=722955

 

 

이번엔 스테이크 하우스인데요, 다이버스 인(diver's inn) 이라는 곳입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순위가 꽤 높았던 것

 

같아요. 먹을 것을 위해 너무 멀리 가진 않을거라 숙소 가까운 곳을 찾기도 했지만 트립어드바이저 순위도, 다녀오신 분들

 

후기도 아주 좋았던 곳이에요~ 위치부터 볼께요~

 

 

엄청 가깝죠~ㅋㅋㅋㅋㅋㅋㅋ 숙소에서 걸어서 2분. 그래서 저희 숙소(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가 좋다는 거에요~ㅎㅎ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37?category=722955

 

아~주 좋은 위치에 있어서 정말 조금만 걸으면 참 많은걸 즐길 수 있는....

 

아시다시피,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얼마 안됐고, 사진도 잘 못찍는 저이기에 사진은 직접 가서 즐기시고, 여기선 맛뵈기만...ㅋㅋ

 

스테이크를 시키면 샐러드는 공짜로 줍니다. 공짜지만 결코 나쁘지 않은 퀄리티!!!

 

 

메인 메뉴 보시죠~ 와인도 같이 시켰습니다~~

 

 

겁나 맛있습니다!!! 군침이 질질 흐르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선 씨푸드 뷔페처럼 사장님이 서양분이세요~

 

그래서그런지 스테이크도 아~~~주 맛있고 서양식(?) 입니다. ㅋㅋㅋ

 

이제 군침이 흘렀으니 이게 대체 얼마짜린지 보시죠~

 

 

어때요~ 가격 좋죠? 딱 스테이크 부분만 찍어왔습니다. 다른거 드실거면 여기 오실 필요 없잖아요?ㅋㅋㅋㅋ

 

둘이 200그램짜리 스테이크 하나씩 먹고, 와인 한잔씩 마시고 1400~1500바트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아~~~주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당~ㅋㅋㅋㅋㅋ 다음편에 다른 스테이크 집 하나 더 보여드릴게요~~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8탄입니다. 이번편은 끄라비(크라비) 가시는 분들이 무조건 방문하고 온다는 그 유명하고

 

유명한 에메랄드 풀과 핫스트림 온천입니다. 핫스트림이 우리말로 온천이라고 봐도 되겠죠..ㅎㅎㅎ

 

여행사나 패키지 관광을 보시면 꼭 이게 들어가 있고 여기에 호랑이 사원까지 합쳐서 3개를 묶어서 팝니다.?

 

저희는 저런 사원, 왕궁 이런걸 안좋아해서 뺐습니다. 저희는 저런데 가면 2분만에 질려서 나와요. 눈으로 보는거 별로...ㅋㅋㅋ

미리 예약안하고 길거리에 널리고 널려있는 여행사 가서 했습니다. 전날 오후까지만 예약하면 다음날거 갈 수 있어요.

 

여행지에 따라, 상품의 종류에 따라 관광상품을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야되는 경우도 있고, 현지에서 예약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관광지들은 현지 예약이 더 저렴합니다. 끄라비 같이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곳들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가격 한번 볼까요? 동남아 관광으로 유명한 원숭이 머시기 트래블 있어요. 거기서 위 3가지 묶어서

 

1인당 1,100바트(39천원)입니다. 그럼 저희는요? 물론 호랑이 사원을 뺐지만 1,300바트입니다. 2명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왼쪽 맨밑에 1,300 써있는거 보이시죠? 아침 8시 반쯤 출발해서 알차게 에메랄드 풀, 핫스트림 즐기고 오후 1시정도

 

도착해서 보트누들(?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47?category=722955?)가서 점심 해결하고 남은 반나절을 즐겼습니다.

 

3가지 묶인걸로 갔으면 별 관심도 없는거 보고, 일행들 기다리고 하면서 하루를 다 썼겠죠. 이래서 저는 자유여행이 좋아요.

 

여행사 가격들이 거기서 거기기는 합니다만, 2~3군데 다니면서 흥정한번 해보세요. 저희도 처음에는 2000인가 1800인가

 

불렀던 것 같아요. 한군데서 1500까지 해준다기에 숙소가서 돈 가져온다고 하고, 다른데 가서 1300 불렀더니 조금

 

망설이는 듯하더니 해주더라구요. 1200을 불러볼걸 하는 아쉬움도....ㅋㅋㅋㅋ

 

사진은 다른데서 많이들 보셨을테니 걍 몇장만 보여드릴게요~ 에메랄드 풀입니다.

 



 


 

근데, 충격적인 사실!!!!! 다들 에메랄드 풀 가서 신비로운 물 색깔에 넋을 잃는다고 꼭 보라고 하시던데, 블루풀은 1월~4월,

 

11월~12월까지만 오픈됩니다. 5월~10월까지는 출입금지입니다!!!!! 그래서 저 못보고 왔어요...ㅜㅜ

 

아니, 에메랄드 풀, 블루 풀이 끄라비 하면 검색 1순위이면서 이렇게 중요한 사실을 몰랐을까요? 제가 못찾은 걸까요?

 

정말 끄라비에 대한 정보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부족함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가시는 분들 꼭 명심하세요~ㅜㅜ

 

핫스트림도 사진 몇장 투척합니다~ 퀄리티 좋은 사진들을 다른 블로그에서....

 

핫스트림은 그냥 더운나라에서 숲속에 뜨신 물 있다는 정도. 사람도 바글바글하고 물 색깔도 그리 깨끗해보이지 않고...

 

저희는 그냥 살짝 발 담궈보고 구경 살짝 하고 왔네요~

 

이상입니당~ 중요한 거! 블루풀 운영시즌 꼭 확인하세요~~~ 다음 편에 뵈어요~~^^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4탄입니다. 이번편은 마사지 받기입니다. 전편이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클릭하세요~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38


전 마사지를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태국을 가장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는 마사지에요. 태국가면 최소 1일 2마사지 이상 받아요.


1일 3마사지도 해요. 아침먹고 땡, 점심먹고 땡, 저녁먹고 땡. 과장 아니고 리얼입니다~ㅋㅋㅋㅋ 마사지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새로운 여행지를 갈 때 반드시 정보수집을 하는게 마사지에 대한 겁니다. 작년 베트남 다낭+호이안 여행에서 마사지에


워낙 실망이 컸던지라 이번 여행에서는 몸이 으스러지도록 받기로 맹세합니다!!


근데, 왠걸 정보 검색해보니 뭐 별게 없어요. 죄다 아타락(Atta-Rak) 마사지에 대해서만 써있고, 가끔 렛츠 릴렉스(let's relax)


조금 나와있고....렛츠 릴렉스는 유명한 체인입니다. 태국 내 대도시들에는 대부분 있는편. 그런데 정말 어마무시하게 비쌉니다.


그냥 한번 가격표 딱 보고 헐..... 하고 지나쳐버려 정확히는 생각나지 않으나 인당 천밧(시간당) 정도를 각오해야 편안히 가서


마사지 받을 것 같더군요. 뭐, 여유있으신 분들은 가셔서 최고급 서비스 받으시면 되겠지만, 늘 얘기하듯이 저는 가난뱅이 


여행객이므로 같은 시간 마사지라면 좀 더 저렴한 곳에서 여러번 받으렵니다. 그래서 패스~ 


아타락은.....사실 전 아타락 같은데도 안좋아합니다. 한국인들 입에 맨날 오르내리는....엄청 유명한....저런 곳들 별로


안좋아하지만 아타락은 한번 가봤습니다. 이유는 가격이 그리 많이 비싸지는 않아서...너무 유명하길래 대체 왜 유명한가


싶어서....결론은 그닥....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지만 다른 곳들보다는 좀 비싼 편이고(1.5배 이상은 됨. 하지만 물가 자체가


저렴하기 때문에 ㅎㄷㄷ하지는 않음. 200밧이나 300밧이나 우리에게 체감되기는 그놈이 그놈이라) 마사지가 훌륭하지도


않아요. 그냥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깔끔하고 한지 얼마안된 것같은 인테리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위치는 우리 숙소랑 엄청 가까워요.  걸어서 1분. 그래서 가본겁니다. 멀었으면 아마 안가봤을 겁니다.



1번이 우리 숙소, 2번이 아타락(atta rak)이에요. 정말 가까워서 간거에요. 널리고 널린게 마사지샵인데 굳이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곳을 갈 이유는 없으니까요. 당연히 한번 가보고 안갑니다. 여러번 갈만한 가성비가 아니므로....


늘 그렇듯이 첫날 여러군데 마사지샵을 돌아다닙니다. 앞으로 계속 갈만한 괜찮은 곳을 찾기 위해....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을


찾으면 앞으로는 거기만 갑니다. 못찾으면 찾을 때까지 계속 옮깁니다. 때로는 여행이 끝날 때까지 마음에 드는 곳을 못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엔 빨리 찾았어요!!! 바로 3번입니다. 구글맵에 안나와서 위치만 대충.... 저희 숙소에서 걸어서 3분이면


충분한 듯 합니다. 



가격 당연히 저렴해요. 저렴하다기 보다는 동네 시세에 맞는거죠. 200밧부터입니다. 발마사지 200, 타이 250, 오일 300이었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네요. 가격표 대충 보이시죠? 마사지사들도 대부분 잘하는 것 같아요. 한20명 이상되는데 그 중에


4분 정도에게 받아봤는데 다 괜찮았습니다. 본인이 받으신 분이 맘에 드시면 지명도 가능합니다. 첫날 여기를 찾고


여행내내 여기만 갔어요. 



1편(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36)에서 보여드렸던, 아오낭비치 지도인데요, 1번 저희 숙소를 출발하여, 4번, 2번을


지나 3번까지 걸어오면 구글맵으로 1키로정도, 도보 12분정도 나와요. 이 거리 안에 마사지 샵만 최소 30개 이상으로 보입니다.



 

골목까지 합치면 정말 어마무시한 숫자일거에요. 그냥 그런데 다니시면 되요. 저처럼 괜찮은데 하나 찾아서 계속 가셔도


되지만 다양한 곳을 가보고 싶으시면 정말 널린게 마사지 샵이니 여행 내내 다른데 다니실 수 있을 만큼 많아요. 


가격도 대부분 저정도의 가격입니다. 괜히 한국사람들 드글거리는, 여기가 태국인지 한국인지 모를 것 같은 그런데 찾아다니실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특히나 비싼 곳이라고 마사지를 잘하지 않아요. 순전히 시설 투자비일 뿐입니다.


태국의 마사지샵들은 대부분(100%라고 할 수 없으나 제가 그동안 경험했던 곳들은 전부다) 고정급이 아닌 실적제입니다.


손님들이 낸 마사지값의 1/3에서 1/2을 받습니다. 사실 1/2도 별로 없고 대부분 1/3 언저리에요. 


파타야에서 제가 4~5년째 다니고 있는 마사지샵의 경우 타이마사지 200밧을 내면, 마사지사에게 80밧을 줍니다. 300밧에


오일(아로마)마사지를 받으면 마사지사에게 100밧을 줍니다. 과연 비싼 마사지샵들에서 마사지사에게 그런 비율을 지켜줄지


과연 손님이 1000밧을 내고 마사지를 받으면 마사지사에게 300밧씩 줄지 의문이군요....


진정한 고수들은 허접한, 열악한 마사지샵들에 있답니다~ 숨은 고수들을 찾아보세요~ㅎㅎ다음 편에 뵐께요~


태국 끄라비(크라비) 자유여행 2탄입니다. 1탄은 비행기 예약편이었어요. 궁금하시면 클릭하세요~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36)


저희는 아침 9시경 끄라비 공항 도착해서 마지막날 밤비행기라 메인숙소 4박과 마지막날 시간때울 저렴이 숙소 1박을 


예약했습니다. 아오낭비치에 있었구요. 끄라비 여행객들의 거의 대부분이 머무는 곳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파타야에도 여러 비치가 있으나 파타야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파타야 비치 근처에 있듯이 끄라비에도 여러 비치들이


있으나 가장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 아오낭비치에요. 아오낭비치 지도를 보여드릴게요~




저는 늘 자유여행을 갈 때 구글맵을 애용합니다. 주로 활동(?)할 지역, 호텔의 위치, 가볼만한 곳들을 미리 구글맵으로 검색하고


캡쳐해서 가져갑니다. 그럼 그동네에서도 움직일 때 편하겠죠. 아, 공항 내리시면 현지 유심칩 하나 사시기 바랍니다.


300밧(11000원정도)이면 5일인가 일주일인가 쓸 수 있는거 사요. 데이터는 충분합니다. 중간에 정보검색, 길거리 지나가면서


네이게이션도 보고 아주 유용합니다~ 끄라비 공항 나가시는 문 앞에 여행사들 쭉 있는데요, 그 중에 왼쪽 끝에 있는 여행사


가셔서 심 카드 플리즈~ 하시면 됩니다. sim card please.....


1번이 저희 숙소입니다. 아오낭 클리프 비치 리조트.


룸 타입이 좀 많은 편인데, 저희는 그중 씨뷰로~ 언제나 여행은 씨뷰여야하는거니까요~! 젤 좋은 파노라마 머시기라는


방이 있었는데, 가장 높은 등급임에도 좀 싸게 나와서 하려했으나 막상 결제하려는 순간 매진...


숙소는 로블카드 신공으로 박당 10만원가량 총40만원중 20만원을 지원받아 20만원 정도만 결제했습니다. 


로블카드 궁금하시면 클릭하세요~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11



 

숙소는 가성비 좋습니다. 위치가 아오낭의 딱 중심부에요. 전혀 시끄럽지 않고, 바다도 보이고, 수영장도 좋고


그닥 단점은 않보이네요. 아, 방 위치에 따라 호텔 입구부터 방까지가 좀 멀수도 있지만 멀어봤자 5분 안에는 가니까


그닥 신경쓸 건 없다고 봅니다. 


1번 호텔을 출발하여 4번, 2번을 지나 3번 방향까지 걸어다닐 수 있을만한 거리입니다. 1번에서 2번까지 걸어가는데


한10분~15분 정도면 넉넉합니다. 2번에서 3번까지도 마찬가지겠죠~ 따라서 아오낭비치 부근에 숙소를 정하면


어차피 투어같은건 대부분 픽업을 오기 때문에 중간에 대중교통이나 택시 이용할 일이 없습니다. 숙소와 아오낭 비치 부근에


엄청 많은 식당과 마사지샵, 마트 들이 널려있기 때문에 아주 편안하게 쉬다 올 수 있어요~


1번은 숙소라 표시한 거구요, 2번은 롱테일보트, 3번은 씨푸드, 4번은 마사지샵을 다음 포스트부터 안내해 드릴거라서


위치 표시 차원에서 체크해 뒀습니다~


다음 포스트부터는 위에 체크된 포인트들을 소개해 드릴거구요, 위 지도상에는 체크할 수 없는 위치에 있었던 야시장, 


스테이크집 같은데 몇군데도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관심있게 지켜봐주세요~^^

자유여행 싸게가기 시리즈 5탄 호텔 예약하기 입니다~!

 

자유여행 일정짜기(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17)나 비행기 예약(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26)은

 

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이제 자유여행의 큰 비용을 차지하는 두번째 축인 호텔을 보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호텔은 정말 가격도 종류도 다양합니다. 여행비용에서 비행기보다 큰 비용을 차지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여행 비용 중 가장 작은 부분을 차지하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좀 불편한거, 더러운거, 위험한거, 시끄러운거 이런거 감안한다면 정말 하룻밤에 1만원대 숙소도 왠만한 곳들은 다 있죠.

 

근데...........저런거 다 감안할거면 뭐하러 여행을 가겠습니까....ㅡㅡ;;;;

 

 

요즘은 호텔검색 사이트가 워낙 다양하죠. 제일 유명한 아고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호텔스컴바인 등등

 

이런 호텔전문 사이트가 아니라도 하나투어, 모두투어 같은 여행사들도 대부분 호텔을 취급합니다. 하지만, 위 호텔전문

 

사이트보다는 조금 더 비쌉니다. 따라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위 호텔전문사이트 4곳 중 2군데 정도만 방문하셔도

 

될 듯 합니다. 그럼 호텔 선정시 유의사항을 말씀드릴게요~

 

 

작년에 갔던 베트남 호이안입니다~ㅎㅎ 사진이 또 하나쯤은 있어야 보기 좋으니...^^;;;

 

 

첫번 째, 호텔을 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여행의 컨셉이 필요합니다. 그냥 리조트 안에서 수영장, 바 같은 휴양시설을 즐기면서

 

푹~~ 쉬다 오시려면 호텔의 위치는 상관없습니다. 그냥 가급적이면 이름있는 유명체인의 리조트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일정 중에 밖을 오갈 일(여행사 픽업만을 이용하면 상관없으나 주변 마트나 마사지 등 개인적으로 움직일 일)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호텔의 위치를 신경쓰셔야겠죠. 가급적 주로 이용할 시설이 가까워야 불필요한 교통빈바 이동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몰디브를 간다면 아무것도 신경쓸 필요없이 리조트만 고르면 됩니다. 베트남 호이안을 간다면 호이안 구 시가지와

 

가까운 곳으로 숙소를 잡으시라는 뜻입니다.


 

 

두 번째로, 숙소 이동입니다. 개인적으로는 4박 이하라면 가급적 한군데에서 묶으시길 권합니다. 아무리 많이 옮겨도 1번만.

 

가까운데로 옮길건데 뭐 어때, 보장되지 않았으니 위험 분산을 위해 2군데 묶을래. 이러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여행 좀

 

다녀본 분들은 아실겁니다. 숙소를 한번 옮기면 하루의 1/3이 지나갑니다. 보통 12시 체크아웃, 2~3시 체크인이기 때문에

 

중간에 시간이 뜰수도 있고, 짐을(그 많은 면세품까지...) 풀었다 쌓다가 하는게 정말 의외로 스트레스와 시간을 잡아먹거든요.

 

따라서, 4박 이상의 긴 여행이 아니라면 가급적 숙소는 옮기지 않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정도의 공통사항만 생각하시고 숙소를 정하신 다음, 2~3개 또는 3~4개의 후보군을 정해서 호텔전문 사이트 중에

 

2~3군데 정도를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주로 아고다와 호텔스닷컴 두군데만 보는데요, 두군데를 비교할 때는 호텔스닷컴의

 

할인코드나 적립혜택을 계산에 넣어 비교하시기 바랍니다. 호텔스닷컴 할인코드(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8)

 

매월 나오니까 참고하시구요. 저도 가급적 매달 포스팅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행기가 늦은 저녁이나 밤 출발이시라면 저렴한 숙소를 하나 잡아놓으시기 바랍니다. 가급적 그동안 묶었던

 

숙소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요. 공항 근처보다는 그냥 기존 숙소랑 가까운게 좋습니다. 공항근처는 보통 뭐도 별로 없고

 

비싸거든요. 저렴이 숙소 하나라도 잡아놔야 가뜩이나 짜증나는 귀국길에 그나마 몸이나도 덜 짜증나게 쉬어줄 수

 

있습니다~~~

 

다음편에서 뵐께요~~^^

비행기표 예약하기 이어서 갑니다. 그 전에 한가지! 비행기표를 알아보실 때는 항공사별 운행시간대를 먼저 확인하시고

 

본인이 이용할 항공편을 먼저 확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에 따라 일정도 달라져야하고 호텔 숙박일수가 달라지므로

 

전체 여행경비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행지 태국을 예로 들겠습니다. 태국을 갈 때 저가항공사를 이용하면 거의다 밤에 왔다갔다 합니다.

 

밤8~9시쯤 출발하여 현지에 밤12시~1시쯤 도착. 귀국할 때도 현지에서 밤1~2시에 출발하여 인천에 아침에 도착하는

 

일정입니다. 대충 가격은 프로모션시 왕복 10만원 안팎이고, 일반 가격이 30만원 안팎입니다.  이런 시간대 비행기를

 

선택할 경우 도착하는날과 출발하는 날도 숙소를 잡아야겠죠. 물론 저렴한 호텔은 잡겠지만 어찌됐든 한밤중에 들어가서

 

잠깐 눈붙이기 위해, 12시 체크아웃하고 저녁 비행기까지 반나절 정도 시간때우고 쉬기 위해 2박의 숙소를 잡아야 합니다.

 

같은 태국이지만, 대*항공이나 타*항공을 이용할 경우, 출국시 아침 9~10시 출발 점심쯤 현지도착, 귀국시 10~11시 출발

 

늦은오후나 저녁쯤 인천 도착의 항공편이 있습니다. 타*항공의 경우 가격변동 크지 않고 보통 4~50만원대, 대*항공은

 

5~60만원대 입니다. 물론 지난번 소개드린 국민 로블카드를 사용하신다면 50만원대로 2명의 비행기표를 끊을 수 있겠죠

 

무슨 소리냐는 분들은 로블카드 활용편(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11) 참고하시구요~

 

이런 일정이라면 실질적으로 필요한 박 수 만큼만 숙소를 예약하면 되겠죠~

 

 

여기까지 고려되어 본인이 이용할 항공편을 선택했다면 이제 사이트를 방문합니다. 저가항공사 프로모션은 당연히

 

공식홈페이지에서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대행사에서 조회하시는게 더 저렴합니다. 또한, 즉시 결제가 아니기 때문에

 

더 유리한 조건에 예약 가능합니다. 요즘 잘 이용하는 사이트는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com)입니다.

 

전에는 인터파크, 탑항공, 모두투어 등 각 항공사 사이트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조회를 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처음엔

 

스카이스캐너로 들어갑니다. 물론 예약을 완료하기 전에는 스카이스캐너를 통하지 않고 해당 사이트로 직접 접속해서

 

다시 한번 가격을 확인합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항공, 호텔, 렌터카 모두 가능합니다. 근데 저는 항공권만 사용해봐서....조만간 여행 예정이라

 

나머지 기능을 써보게 된다면 다시 포스팅할게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하면 대부분이 즉시 결제 조건입니다. 하지만, 스카이스캐너나 인터파크 등 대행사를

 

통해 예약하면 결제시한이라는 것이 주어집니다.

 

 

빨간 박스 보이시죠? 저 시간까지는 해당 티켓은 남아있고, 저 시간까지 결제를 안하면 자동취소됩니다. 물론 사정이

 

생겼을때 콜센터 문의하면 좀 더 연장을 해주긴합니다. 중요한건, 대행사를 통해 예약시 결제를 하지 않아도 저렴한

 

티켓을 확보해 놓을 수 있다는 거죠. 어느 항공사 티켓을 예약하느냐에 따라 결제시한은 2~3일 정도는 주어집니다.


 

 

꼼수이기는 합니다만, 결제시한 당일에 다시 조회해보고 그 사이 가격이 떨어졌다면 그걸로 다시 예약하고 예약해

 

놓았던 것은 취소하시면 됩니다. 결제하지 않았으므로 취소수수료 따위는 없습니다.  새로 예약한 건 다시 결제시한이

 

생기겠죠? 이걸 몇번 반복하다보면(물론 엄청 귀찮고 크~게 차이 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타이틀이 저렴하게 가는

 

여행방법이므로....^^;;;) 거의 최저가에 가까운 가격에 티켓팅이 가능합니다.

 

이정도면 대충 비행기 예약시 필요한건 된 것 같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호텔 예약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자유여행싸게가기 3편입니다. 비행기표 예약하기에요~ 일정짜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전편을 참고해주세요~

 

자유여행싸게가기 2편 여행일정짜기 (http://myperfectfreedom.tistory.com/17)

 

대부분의 해외여행에서 호텔과 함께 여행경비의 양대 축이죠~

 

또한 가장 가격의 변동폭이 큽니다. 지금 바로 아무 항공사나 여행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항공권 조회해보시면 분명 같은

 

비행기임에도 가격차이가 2배씩 나기도 합니다. 호텔은 그정도까지는 아닌데 말이죠~

 

특히나, 저가 항공사들에서 매년 초에 하는 프로모션 티켓을 잡는다면 성수기와는 말도 안되는 가격차이가 납니다.

 

그럼, 항공권은 언제 예약해야하느냐가 첫번째 고민거리죠~

 

할 수 있다면, 저가 항공사도 괜찮다면 연초에 진행하는 프로모션 티켓을 잡는게 최고입니다. 다만, 정말 어렵습니다.

 

저도 몇번 시도해 봤습니다. 제 컴퓨터가 느려서 그런줄 알고 피씨방에 가서도 해봤습니다만, 가장 싼 티켓은 안되더라구요.

 

또한 수화물 조건을 잘 봐야합니다. 제*항공의 경우 프로모션 티켓이 정말 싸게 나오지만 무료수화물이 없어서 수화물 비용을

 

따로 내면 결국 그리 싸지 않은 결과가 나오기도 하거든요. 또한, 대부분 취소가 안되기 때문에 여행일정이 바뀌면

 

비록 저렴하게 예약한 티켓이지만 그냥 버리는 돈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프로모션 티켓을 못잡았다면 언제 예약해야할까요? 정답(제 기준의 정답....ㅋㅋ;;)은 여행지에 따라 다르다 입니다.

 

에이씨, 이게 무슨 답이냐구요??ㅋㅋㅋㅋㅋ 더 설명할게요~

 

 

먼 거리의 여행지는 미리 할수록 쌉니다. 가까운 거리의 여행지는 주식 차트처럼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이유는 먼 거리의 여행지(유럽, 미주, 몰디브 등)는 즉흥적으로 가는 경우, 임박해서 예약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계획을 미리 잡기 때문이죠~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지만 몰디브가 포함된 이유는 몰디브 여행자들의 절대 다수가

 

신혼여행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취소되거나 즉흥예약이 거의 없겠죠. 그러므로 일찍 예약할수록 저렴합니다.


 

반대로, 태국, 필리핀 같은 동남아 지역은 내일가는 표를 오늘 끊어도 전혀 무방한 지역들이죠. 그러므로 항공사에서는

 

같은 비행기 한대를 띄우더라도 가능한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비싸게도 팔았다가 싸게도 팔았다가 합니다.

 

연초에 프로모션을 통해 싸게 어느정도의 좌석을 확보해놓고, 애매한 시기에 미리 계획잡는 사람들에게 좀더 비싸게

 

팔고, 보름에서 한달 정도 전쯤에 여행사에서 블록걸어놨던 좌석들이 안팔리면 또 싸게 풀리고 등등, 여러 복잡한

 

이유로 가격이 출렁입니다. 그러므로, 가까운 여행지 비행기표의 경우 프로모션 같은 아주 저렴한 티켓을 잡지 못했다면

 

무조건 빨리 예약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에이고, 이거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네요. 슬슬 손도 아프고, 너무 길어지면 지겨우실테니 다음편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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